[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지난 13일 강서구민회관(우장산로 66) 우장홀에서 주민자치회 및 관계자 2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주민자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등촌2동의 쾌적한 봉제산 등산로 환경 개선, 방화3동의 2천여 명이 방문한 벼룩시장 개최를 통한 자원순환 실천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주민자치 사업들이 소개됐다. 이는 주민자치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값진 성과들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먼저, ‘어르신’을 위한 복지 사업이 소개됐다. 방화2동은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체조’를 통해 4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겼으며, 화곡4동은 치매 예방, 우울감 해소, 척추·관절 건강 등을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화곡6·8동은 노래 교실과 건강 체조 등 교실을 마련해 어르신의 정신 건강을 도왔고, 화곡본동은 재활용 수거 어르신들에게 장갑, 방한복 등을 제공해 겨울을 따뜻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어린이·청소년’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했다. 가양1동은 초등학생 8명을 강서뉴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마포구는 폭설과 한파 등 겨울철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자 11월 14일 ‘제설대책본부’를 설치하고 2026년 3월 15일까지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한다. 마포구 제설대책본부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본부장으로, 상황관리 총괄, 교통 대책, 시설복구, 재난현장환경정비 등 13개 실무반을 구성해 적설과 결빙에 따른 사고 예방과 원활한 도로교통을 위한 제설 대비에 나선다. 마포구는 구 공무원과 전문 제설용역 등 올해 총 1,479명의 인력을 투입해 겨울철 준비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제설 능력 강화를 위해 마포구는 도로 결빙에 제 기능을 톡톡히 하고 있는 도로열선을 올해 12개소 추가해 총 40개소를 운영한다. 또한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개별 관리되던 열선을 통합관리해 효율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아울러 마포구는 염수살포장치 사전점검을 진행하여 노후 장비와 2024년도 열선 설치구간 장비 등을 철거해, 올해는 5개소에 총 35대를 운영한다. 이동식 제설 전진기지도 4개소 운영해 제설제 보충을 위한 이동 거리를 약 10km 줄이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중구가 퇴근길에 재개발 관련 궁금증을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찾아가는 지하철역 재개발 전문상담코너’를 청구역과 약수역 역사 내에서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지난 4일 청구역을 시작으로 11일 약수역과 18일 청구역에서 상담코너를 운영했다. 청구역과 약수역 일대는 신당8·9·10구역, 약수역 인근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등 주택공급 사업이 활발한 지역으로, 그만큼 주민들의 관심도 높다. 평소 재개발 사업에 대한 궁금증은 많지만 시간을 따로 내기 어렵던 주민들이, 일상 속 동선에서 쉽게 상담받을 수 있어 매회 30명 이상의 주민이 참여하고 있다. 상담코너는 오는 11월 25일(약수역), 12월 2일(청구역), 12월 9일(약수역)에서도 열려,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상담을 이어간다. 상담은 △주택정비형 재개발 △도시정비 재개발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지구단위계획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역세권사업 등 재개발 전반에 대해 1:1 맞춤형으로 이뤄진다. 특히, 중구의 재개발 담당부서 팀장들이 직접 나서 전문성과 신뢰있는 정보로 주민 눈높이에 맞춰 궁금증을 해소해 준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난 11월 15일, 청계산 수변공원 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1회 서초가족사랑 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서초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초구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세대가 함께 즐기는 가족 스포츠’를 주제로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 증진을 위해 개최됐다. 경기에는 조부모·부모·손자가 함께한 3세대 팀부터 부모와 자녀로 구성된 2세대, 부부·형제·자매로 구성된 1세대 팀까지 총 31팀, 70여 명이 참가했다. 참여 가족들은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며 경기를 펼쳤고, 세대가 어울리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이어졌다. 구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가족 단위 생활체육 참여가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초구는 청계산 수변공원에 약 4,800㎡ 규모의 9홀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전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이용 요금은 1팀당 서초구민 8,000원, 타구민 12,000원으로 운영되며 2세대 이상 가족 단위 이용자를 대상으로 주말 우선 예약제와 요금 할인제도 시행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세대융합 공간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저소득 위기가구 및 복지 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동절기 집중모금 캠페인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를 내년 2월 14일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강동’을 주제로, 지역 주민과 단체,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나눔 온도를 높이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구는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더욱 힘든 겨울을 보낼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해 모금 목표액을 15억 원으로 설정하고, 안정적인 재원 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11월 18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개최…강동형 나눔 문화 확산 사업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은 지난 11월 18일(화),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이수희 강동구청장을 비롯해 김재록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구민 대표, 따뜻한 겨울나기 홍보대사 등이 참석해 본격적인 모금 활동의 출발을 함께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을 대표하여 ㈜트래콘건설(대표 오광석)이 성금 1천만 원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출근시간대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한 ‘출근시간 맞춤버스’, 일명 ‘다람쥐버스’ 8333번 노선이 신설됐다고 밝혔다. 8333번 버스는 오는 12월 8일(월)부터 운행할 예정이다. 8333번은 고덕강일2지구에서 고덕비즈밸리를 거쳐 암사역사공원역까지 단거리 구간을 반복 운행하는 출근시간(06시 40분~08시 05분) 전용 노선이다. 해당 구간은 최근 고덕비즈밸리 내 기업 입주와 대규모 복합시설 강동아이파크더리버(이케아 등) 개장, 지하철 8호선 암사역사공원역의 개통, 고덕강일2지구 신규 아파트 단지 입주 등으로 대중교통 수요가 급격히 늘면서, 승객이 버스를 탑승하지 못하는 등 이용 불편이 잇따랐다. 이에 강동구는 다람쥐버스의 도입과 시내버스 노선 확충 등 서울시와의 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지난 4월 서울시 정무부시장에게 시내버스 3324번 증차 등 혼잡도 개선을 정식 건의한 것을 비롯해, 서울시(버스정책과)를 수차례 방문하며 노선 증차 및 출근시간 맞춤버스(다람쥐버스) 확충의 필요성을 피력해 왔다. 또한, 분기별로 고덕비즈밸리 입주 기업들과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는 고령층의 실질적인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생활 속 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3일부터 17일까지 관내 경로당 14개소에서 ‘찾아가는 어르신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 취약계층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재난 발생 시 대처법을 익힐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사)한국생활안전연합 소속 전문 강사가 직접 경로당을 찾아가 실습 위주로 구성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한 낙상사고 예방법·낙상 예방 체조 실습 등의 생활안전 교육과 함께, 화재 발생 시 소화기 올바른 사용법·화재 초기 대응 및 대피 요령·화재 유형별 예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동영상과 시청각 자료(PPT)를 활용해 어르신들이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불이 나면 어디로 나가야 할지 막막했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구체적인 방법을 배워 도움이 많이 됐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구는 17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4개소 21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추진하면서 생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첫 구립 장애인종합복지관인 ‘강동어울림복지관’의 개관 1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열었다.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뮤지컬 공연, 쌀 나눔, 함께하는 바자회, 장애 가족 운동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나흘간 진행된 기념행사에는 주민과 지역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어울림’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앞서 한 달 동안 복지관 이용자와 주민이 ‘쌀 1kg 나눔 캠페인’으로 쌀 240kg을 모았으며, 이 쌀로 만든 기념 떡을 7일 기념식에서 나누며 지역사회에 전달했다. 이날 강동구 홍보대사 구성환 배우가 일일 바리스타로 나서 주민들에게 음료를 제공하기도 했다. 다양한 문화 행사도 진행됐다. 강동구 자원봉사단체 ‘묵담회’가 참여한 ‘어울림 먹거리 바자회’를 비롯해 기념 사진 촬영 ‘인생네컷’, 소통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가족뮤지컬 ‘너는 특별하단다’ 공연도 강동구 예술인 단체인 ‘FHL기획’의 후원으로 열려, 지역아동센터 이용자와 지역 주민 126명이 함께 관람했다. 이어서 8일에는 장애인과 장애돌봄가족을 위한 ’장애가족 운동회‘를 강명초등학교 체육관에
[ 한국미디어뉴스 권경민 기자 ] 서울 성동구는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속도 잃은 신통기획, 서울시 권한의 자치구 이양 통한 활성화 방안 토론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정비사업 과정에서 반복되는 행정 병목의 구조적 원인 진단 △사업 규모별 행정 권한의 자치구 이양 타당성 검토 △권한 분산을 통한 갈등관리·행정 효율 제고 및 주택공급 촉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국회 민주당 정책위원회와 국회 민주당 국토교통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천준호 국회의원실이 주관했다. 김세용 고려대학교 건축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이선민 법무법인 덕수 변호사가 발제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 진교훈 강서구청장, 전성제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정책연구센터장, 임규호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부위원장, 김헌정 국토교통부 주택정책관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또한 박용갑·박주민·박홍근·복기왕·안태준·염태영·윤종군·이연희·전현희·천준호·한정애 의원(이상 가나다순)도 참석해 전문가 의견을 청취했다. 앞서 정원오 구청장은 “서울시의 과도한 중앙집중 행정이 정비사업 지연의 근본 원인”이라며 관련 논의를 처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1월 14일 코엑스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열린 ‘KFDA 창립 30주년 어워드’ 시상식에서 ‘2025 사람과 도시를 위한 디자인’디자인 행정 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어워드는 사단법인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KFDA)가 주관하는 행사로, 디자인을 통해 사람 중심의 도시 혁신과 공공 가치 실현에 기여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다. 대상 및 4개 부문별로 총 5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성동구는 ‘스마트쉼터’와 ‘전국 최초 반지하 주택 주거 개선사업’ 등 혁신적인 도시정책을 디자인 관점에서 성공적으로 실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단순한 행정서비스를 넘어, 디자인을 ‘문제 해결의 언어’로 삼아 펼쳐온 스마트쉼터, 반지하 주거환경 개선, 무장애 보행환경 조성 등의 정책들은 주민 체감도를 높이며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스마트쉼터’는 폭염과 미세먼지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대기 공간을 제공하는 첨단 미래형 버스승차대로, 디자인과 기술을 결합하여 시민의 편의를 극대화한 공공디자인 혁신 사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