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대문구가 지역 소상공인의 배달 중개수수료 부담 경감을 위해 이달 8일 오전 10시부터 공공배달앱 전용 ‘서대문땡겨요상품권’을 10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 올해 ‘서대문땡겨요상품권’발행 규모는 20억 원으로 앞선 3월 발행분 10억 원은 6월까지 완판됐다. 민생경제 회복 효과 극대화를 위해 이번 발행분에 대해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기존 상품권 구매 할인 15% 혜택에 서울배달플러스 땡겨요 상품권 페이백 10%(서울시, 익월 20일 지급)와 땡겨요포인트 5% 적립(주문 후 지급)이 더해진다. 이처럼 서울시와 땡겨요 운영사인 신한은행의 추가 지원으로 ‘서대문땡겨요상품권’이용 소비자는 최대 30%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고로 할인 프로모션은 발행 시작일 이후의 상품권 사용 금액을 기준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지급된다. 신규 구입은 물론 기존 보유 상품권을 이달 8일 이후 땡겨요 앱에서 사용한 경우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서대문땡겨요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구입할 수 있다.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20만 원, 보유 한도는 10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대문구는 지난해 댄스랩소디를 토대로 올해 새롭게 시도한 ‘신촌 댄스랩소디 경연대회’가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무대와 함께 지난달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신촌 스타광장에서 열린 이 대회는 댄스 경연을 넘어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허문 글로벌 문화 축제의 가능성을 보였다는 평가다. 6월 7일에 ‘한국인 예선’이, 7월 5일과 19일에는 각각 ‘외국인 예선’과 ‘통합 본선’이 펼쳐졌다. 한국인 8개 팀과 외국인 6개 팀 가운데 치열한 경합을 뚫고 본선에 오른 9개 팀이 신촌 스타광장 무대에서 최종 실력을 겨뤘다. 본선 심사는 연예기획사 관계자가 맡았으며 안무 구성 및 팀워크(30%), 표현력(40%), 관객 호응도(30%)를 기준으로 수상 팀을 선정했다. 대상은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인 ‘제이킹덤’에게 돌아갔으며 ‘레딥’과 ‘Hit off crew’가 최우수상, ‘CHIP’과 ‘HAF’이 우수상을 받았다. 이 대회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참가자들이 서로를 응원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9일 복합문화공간인 ‘1유로 프로젝트’ 북가좌)에서 플리마켓 ‘Made By Youth’를 개최한다. 주민과 청년 창작자들의 소통, 여름철 시원한 공간에서의 문화 감상과 휴식, 청년 창업가를 위한 판로 제공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인 참여자와 브랜드 관계자 등 50여 명이 다양한 소품을 판매하는 일명 ‘1유로 7일장’이 열린다. 실제로 참여자들은 각각 1유로(약 1,600원)의 저렴한 비용을 내고 판매에 나선다. ‘7일장’이란 명칭은 ‘이레에 한 번씩 서는 장’이란 사전적 의미에서 붙여졌다. 이와 동시에 서대문구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뮤지션과 기획사가 ‘북가좌 레코드 마켓’을 연다. 특히 정오부터는 아티스트 정새벽, DJ 수퍼플라이가 공연을 선사한다. ‘1유로 프로젝트’는 지역 내 방치된 공간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 민간사업으로, 실제 유럽에서 이 같은 취지의 공간 임대가 이뤄지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성수동에 이어 북가좌동에서 시도되고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대문구는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건설 공사장 살수 차량을 활용한 도로 살수 작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기존 구청이 보유 중인 청소 차량 4대와 재난관리기금으로 관내 ‘간선도로’에 대한 살수 작업을 지속하는 가운데 이달 1∼15일에는 ‘지선 및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하루 3대의 건설 공사장 살수 차량을 추가 투입한다. 구는 이 같은 공사장 차량 활용으로 도심 열섬화 완화와 미세먼지 저감에 더 큰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여름철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함은 물론 더위에 취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를 포함해 모든 주민분들의 일상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대문구의회 박경희 부의장(더불어민주당, 홍제1·2동)은 구의원의 자료 제출 요구에 대해 집행부가 좀 더 신속히 관련 자료를 제출할 수 있도록 새롭게 조례를 수정했다. 이는 구의원의 정당한 자료 제출 요구에 대해 집행부가 의도적으로 마감 임박 기간에 자료를 주는 사례가 다수인 만큼, 이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실제 박 부의장은 제307회 정례회 본회의 발언을 통해 “평소 의원들이 간단한 자료를 요청하더라도 집행부는 제출 기한인 열흘을 꽉 채운 마감일에 제출하는 경우가 빈번했다” 며 “이처럼 시기를 늦추는 행태는 의원의 신속한 의정활동을 방해하는 소극 행정이자, 사실상 의회에 대한 비협조로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의회는 구민을 대신해 행정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기관이며, 그 핵심은 바로 정보의 접근성과 시의성” 이라며 “자료 제출이 지연되면 의회의 감시 기능은 약화 되고 구정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 또한 훼손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집행부의 자료 제출 기한을 기존 10일에서 7일로 단축하고, ▲부득이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대문구의회 이진삼 재정건설위원장(국민의힘/충현,천연,북아현,신촌동)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한 위험 수목 관리 중요성을 강조하고, 신속한 조치를 요청했다. 이 위원장은 제308회 임시회를 통해 “경의선 철길 주변 수목이 무성하게 자라나 인근 주택과 도로를 위협해 주민들의 민원이 잇따르고 있으나, 해당 지역이 철도시설공단 관리 구역이라 구청에서 직접 조치가 어려운 상황이다” 며 “관할 문제로 인해 위험 수목 처리가 지연되어 주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담당부서인 푸른도시과는 “해당 민원은 이미 인지하고 있으며, 주민 안전에 우려가 큰 경우 구에서 선제적으로 조치를 취하기도 한다” 며 “다만, 철도시설공단 구역 내 작업 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어 공단과 사전협의가 반드시 필요하다. 우선 철도시설공단과 협의한 후 경과를 보고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날 발언을 마무리하며 서대문구의회 이진삼 재정건설위원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실제 주민 안전 위험성을 점검하고, 조속히 조치해 주길 바란다” 며 “무엇보다도 관할이 다르다는 이유로 조치가 미뤄져선 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대문구가 연세대학교 이과대학과 공동으로 이달 23일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연세대 과학관 111호에서 ‘제23회 연세 과학 콘서트’를 개최한다. 초중고생과 학부모, 성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 강연은 ‘2015년 연세대학교 이과대학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시작됐으며,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돼 온 관학 협력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지구시스템과학’과 ‘천문우주학’ 분야에 대한 청중들의 자연과학적 이해를 돕는다. 1부에서는 연세대 지구시스템과학과 한원식 교수가 ‘Darcy’s Law에서 시작된 땅속으로의 Journey‘란 제목 아래 19세기 프랑스 과학자 다르시가 밝혀낸 ‘다르시의 법칙’을 시작으로 지하수가 어떻게 흐르고 오염 물질이 어떻게 퍼지며, 왜 부족해질 수 있는지를 쉽게 풀어낸다. 더불어 지하수 안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과학적 상호작용에 대해 살펴보고 최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이산화탄소 저장 기술과 방사성 폐기물의 지하 처분 같은 실질적 환경문제까지 폭넓게 다룬다. 2부에서는 연세대 천문우주학과 박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대문구는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AI 돌봄로봇’으로 관내 65세 이상 취약계층 홀몸노인들의 안부를 챙기고 있다고 4일 밝혔다. 70가구에 지급돼 있는 이 로봇은 폭염주의보나 폭염경보 때 오전 9시가 되면 안부 인사를 전하고 무더위 쉼터 이용과 충분한 수분 섭취 등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안내한다. 여기에는 주목도를 높이기 위해 구청장의 육성 녹음이 활용되고 있다. 한 예로 A노인은 로봇의 말에 대해 “구청장이 오신 줄 알았다”며 유쾌한 반응을 보였는데 이는 관제센터에 모니터링돼 노인의 현 상태를 가늠할 수 있는 한 근거가 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지금의 폭염은 단순 더위 차원을 넘어 큰 위험이 되므로 특히 취약계층 어르신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최선을 다겠다”고 말했다. 평상시에도 AI 돌봄로봇은 ‘쌍방향 능동형 대화’를 통한 건강 상태 모니터링, 약 복용 및 식사 시간 알림, 인지 훈련, 위기 상황 시 비상 호출, 노래 제공 등으로 노인의 고독감을 완화하고 정서적·심리적 돌봄을 지원한다. 한편 서대문구는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구립 경로당 2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대문구는 1일 주민과 공무원으로 이뤄진 자원봉사자 140여 명이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아산시 염치읍 곡교1리를 찾아 수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곳 일대는 폭우로 인한 곡교천 범람으로 농경지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서대문구는 구청장을 비롯한 50여 명의 공무원과 90여 명의 민간 자원봉사자들로 자원봉사단을 긴급 편성해 자매결연도시이기도 한 아산시 피해 현장에 투입했다. 이른 아침 서울에서 출발한 봉사단은 곡교1리 일대에서 각종 수해 폐기물과 부유물을 처리하고 농경지를 정비했다. 또한 서대문구청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1,300여만 원의 성금으로 구호 물품을 구입해 아산시에 전달했다. 아산시도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자원봉사 현장에 구급차를 배치하고 봉사자들이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커피 차를 운영하는 등 세심하게 배려했다. 봉사에 참여한 30대 서대문구민 김 모 씨는 “휴가를 미뤄서라도 수해 현장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무더운 날씨에 힘든 작업이었지만 주민분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대문구가 폭염 속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공원 및 녹지 유지관리 업무를 하는 푸른도시과 소속 현업 근로자 150여 명에게 ‘보냉조끼’를 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들은 관내 자연 녹지를 시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수목 정비와 공원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31일 서대문구 안산(鞍山) 잔디마당에서 이뤄진 전달 행사에서 이성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지원과 교육, 그리고 산업재해 예방 활동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는 ‘폭염 안전 5대 기본 수칙’ 및 ‘폭염 단계별 대응에 따른 작업 시간대’ 준수 여부를 지도 점검하는 등 근로자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