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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 평 ] 재외동포청, 700만 동포에게 가까운 '인천'이어야 합니다
[ 논 평 ]재외동포청, 700만 동포에게 가까운 '인천'이어야 합니다 정부가 재외동포청을 2027년 상반기 세종시로 이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2023년 6월 인천 송도에 개청한 지 불과 3년여 만입니다. 재외동포청의 세종 이전 계획은 재검토되어야 합니다. 재외동포청은 단순히 정부가 인천에 설치한 기관이 아닙니다. 인천시민과 재외동포사회가 함께 노력하여 유치한 소중한 결실입니다. 2023년 당시 시민협의회를 비롯해 종교계, 경제계, 교육계 등 수십 개 시민사회단체가 유치 운동에 나섰습니다. 그렇게 시민들의 뜻을 모아 재외동포청을 유치했습니다. 불과 3년 전의 일입니다. 1902년 우리나라 최초의 공식 해외 이민자들이 제물포항을 통해 하와이로 떠났습니다. 120여 년이 흐른 지금, 많은 재외동포들이 고국을 방문할 때 가장 먼저 만나는 관문 역시 인천국제공항입니다. 인천은 우리 이민사의 출발점이자, 재외동포와 대한민국을 이어주는 관문도시입니다. 2023년 재외동포청 소재지를 결정할 당시에도 재외동포의 편의성과 접근성, 국가균형발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인천을 선택했습니다. 물론 세종시를 행정의 중심으로 완성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겠다는 정부의 방향에는 공감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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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 이한영' 지성, 시청자 시선 붙드는 독보적 연기 스펙트럼! 싸늘·오열·코믹 완벽 소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지성이 캐릭터의 입체감을 살리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파고들었다. 지난 2일(금) 밤 9시 40분 첫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기획 장재훈/극본 김광민/연출 이재진, 박미연/제작 오에이치스토리, 슬링샷스튜디오)에서 지성은 회귀 전 탐욕에 눈이 먼 ‘적폐 판사’와 회귀 후 정의롭게 살기로 결심한 충남지법 단독판사 이한영의 전혀 다른 모습을 완벽하게 그려내며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지성의 탄탄한 연기 내공은 첫 주 방송부터 빛을 발했다. 그는 별 볼 일 없는 배경을 지닌 이한영이 느끼는 열패감부터 성공을 위해 선택한 사랑 없는 결혼의 서늘한 현실까지 섬세히 표현하며 ‘연기 장인’ 모멘트를 보여줬다. 특히, 장인어른이자 해날로펌의 수장인 유선철(안내상 분)의 명령에 따라 고진화학 산재 피해자들에게 불리한 판결을 내리는 장면은 이한영의 냉랭한 면모를 강조했다. 부패라는 어둠과 가까웠던 이한영은 어머니 신남숙(황영희 분)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감정의 변곡점을 맞았다. 사망한 어머니를 보고 무너지는 지성의 표정 연기는 단순한 슬픔을 넘어 이한영이라는 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