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2일, 지난달 전국적으로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 전달식에는 임채성 의장을 비롯해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희정 사무처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집중호우 피해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정신적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임채성 의장은 “주택 침수, 농경지 유실 등으로 생활 기반을 잃고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의회 구성원들의 마음을 모아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세종시의회는 앞으로도 각종 재난 및 위기 상황 속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늘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8월 21일, 한국영상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주현)와 “지역사회 상생 및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공사와 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현안 발굴 및 정책제안 기반 조성을 위한 협력 ▲인적·물적 자원 공유를 통한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 ▲사회공헌 및 교육 프로그램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협약 이후에는 공사와 대학 관계자들이 장군면 금암리 일원에 조성 중인 ‘공공시설복합단지’ 현장을 함께 방문하여 분양 예정 토지를 둘러보고,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도순구 사장은 “이번 협약은 공사와 대학이 보유한 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시민 중심의 공공서비스와 지역사회 연계 가치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유주현 총장 또한 “오늘 협약을 통해 한국영상대학교는 지역사회 중심 대학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학생들의 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오는 9월 세종지역 대학생과 구직자를 대상으로 ‘OpenCV Zoo 기반 머신러닝·딥러닝 영상분석 실무 프로젝트’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세종특별자치시와 산업통상자원부, 홍익대학교, 세종지역산업평가원과 협력해 추진하는 ‘2025년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는 OpenCV Zoo*를 활용해 영상 인식·객체 검출 시스템을 직접 구현하고, 객체 탐지와 모델 전이학습 등 최신 기법을 실습하며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다. 모집은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며, 세종지역 대학생과 일반 구직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교육은 9월 1일부터 25일까지 총 100시간, 온라인과 오프라인 프로젝트 수업으로 병행 운영된다. 참가자에게는 교육비 전액 지원, 교재·소프트웨어 무상 제공, 웰컴키트·석식·다과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수료생은 ㈜마이크로이미지, ㈜코리아퍼스텍, ㈜에이치아이브 등 17개 기업과의 취업 연계 기회도 얻게 된다. 이홍준 원장은 “이번 과정은 A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7월 24일 기준, 세종공동구에서 무재해 운동 4배수를 달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무재해 5배수 달성을 위한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무재해 운동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전개되는 캠페인으로, 세종공동구는 전 직원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안전활동을 강화하고 사업장 내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개선함으로써 이번 성과를 이뤄냈다. 공단은 그간 ▲사업장 내 시설물 개선 ▲안전사고 예방활동 강화 ▲위험성평가를 통한 유해·위험요소 도출 및 개선 ▲재난안전·보건 기본계획 수립 ▲안전협의체 운영 등을 통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무재해 활동을 추진해왔다. 특히, 전 직원이 참여하는 자율안전문화 조성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일상 속 사고를 사전에 차단한 것이 주효했다. 한편, 공단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5배수 달성을 목표로 점검체계 고도화, 안전교육 강화, 위험예지 활동 등 안전보건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조소연 이사장은 “무재해 4배수 달성은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 이룬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과 협력하여 지방교육행․재정통합시스템의 ‘개인정보 다운로드 기능’을 개선해 오는 26일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에 일괄 배포한다고 밝혔다. K-에듀파인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에서 공동으로 사용하는 행정(전자문서)과 재정(예산, 회계관리) 시스템으로, 교직원은 물론 학생과 학부모의 개인정보를 다수 포함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국가 주요 정보통신기반시설로 지정되어 체계적 보안관리와 기술적 보호 조치를 받아오고 있다. 이번 기능 개선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의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한 조치로, 시스템 사용자들이 개인정보를 다운로드할 때 반드시 ‘다운로드 사유’를 입력하도록 UI/UX*를 개선한 것이 핵심이다. 또한, 매월 담당자가 직접 K-에듀파인 시스템의 개인정보 접속 기록을 점검하고 특이사항을 중점 관리하여, 이용기관에 해당 내역을 통보하도록 운영 방식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개인정보의 오․남용 및 유출 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며,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원인을 규명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세종소방본부가 최근 서울 마포구·경기 등에서 발생한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사고와 관련, 시민들에게 전동킥보드·전기자전거 등 리튬이온 배터리가 사용된 제품의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세종시에서 발생한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는 2021년 5건, 2022년 9건, 2023년 10건, 2024년 10건, 2025년 8월 6건 등 모두 40건이다. 이 중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에서 발생한 화재는 모두 12건으로 전체 화재 가운데 30%를 차지해 주요 위험 요인으로 꼽혔다. 특히 충전 중 과열, 비인증 제품 사용, 완충 후 충전기를 장시간 분리하지 않는 행위 등이 화재 원인으로 지적됐다. 이에 따라 소방본부는 배터리와 충전기는 반드시 KC 인증 제품을 확인해 구매할 것과 제품 사용 시 파손된 배터리를 사용하지 말고 고온과 충격을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완충 후에는 즉시 충전기를 분리하고 현관이나 복도 등 밀폐된 공간에서 충전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리튬이온 배터리 제품은 시민들의 생활 속에서 가장 많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빅데이터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6회 빅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22일부터 오는 10월 1일까지 전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공모분야를 자유주제와 함께 세종시 5대 비전 중 하나인 한글문화도시와 관련된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지정주제를 신설했다. 공모 참여자들은 데이터를 활용해 주제와 관련된 세종시 현안 해결 방안을 제안하거나 기존 정책에 대한 개선 아이디어 등을 자유롭게 제시하면 된다. 시는 오는 10월 중 예비서면심사를 통해 상위 8개 작품을 선정하고 공개 검증을 거쳐 11월 중 최종발표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심사 결과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특별상 2명 등 총 6명(팀)을 선정해 상장과 함께 총 6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공모 신청은 세종시 빅데이터 대시민 개방형 플랫폼에서 가능하다. 천흥빈 교통국장은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참신한 아이디어를 내년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6월 대평동·전의면 일대에서 구조한 황조롱이 2마리와 흰뺨검둥오리 6마리의 치료를 마무리하고 26일 오전 11시 세종호수공원 중앙광장 앞에서 자연으로 방생한다. 천연기념물 제323-8호로 지정된 소형 맹금류 황조롱이는 올해 세종에서 9건, 총 10마리가 구조됐다. 이번에 구조한 황조롱이 2마리는 지난 6월 전의면 공장부지에서 어미를 잃은 상태로 발견됐다. 흰뺨검둥오리는 전국에서 번식하는 유일한 여름오리면서 텃새로, 올해 세종에서만 8건, 총 48마리가 구조됐다. 이번에 구조한 흰뺨검둥오리 6마리는 지난 6월 부화했지만 맨홀에 고립돼 어미를 잃은 채 발견·신고됐다. 시는 황조롱이와 새끼 오리들을 각각 신속히 구조해 충남 예산군 소재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에 치료를 의뢰했다. 이후 적절한 치료와 재활·관리를 꾸준히 진행한 결과 성공적으로 자연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 안병철 동물정책과장은 “우리시는 도시, 하천, 농지 등 다양한 동물생태특성이 있는 도농복합도시로 야생동물의 발견 사례가 많다”며 “야생동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한글문화도시 정체성 확립과 한글문화 확산을 위해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케이-팝(K-POP), 드라마 등의 인기에 힘입어 늘어나는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을 더욱 확산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열고 참여자들에게 특색있는 한글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장면재현·역할극·퍼포먼스 등 6가지 주제로 경연이 진행된다. 대회 참가를 원하는 다문화 가정 또는 외국 국적의 참여자는 주제를 고른 뒤 1분 내외의 말하기 영상을 촬영해 신청서류와 함께 전자우편(으로 내달 12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제출된 영상을 심사해 모두 14개 팀을 예선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본선은 오는 10월 11일 세종한글축제 무대장에서 진행해 참여자들이 한국어 실력과 개성을 뽐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세종특별자치시장상장과 함께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되며 총상금은 1,000만 원이다. 유민상 한글문화도시과장은 “이번 대회가 케이(K)-문화의 확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미래기획관(과장 박병관)은 8월 21일 오후 4시 교육정책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세종시 교원을 대상으로 한 사회정서학습(SEL)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미래기획관 교육정책연구소와 학교안전과가 협력하여 마련됐으며, 사회정서학습의 실천과 현장 안착에 관심 있는 교직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미래사회 행복한 인재를 위한 사회정서역량’을 주제로 한 부산대 이상수 교수의 특강과 ▲‘인천형 사회정서교육 운영 방향 및 프로그램 사례’ 소개한 인천광역시교육청 문아름 장학사의 발표로 진행 됐다. 이번 세미나는 세종의 유치원과 초중고 학생들이 사회정서적 건강성을 기르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동시에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준비할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학생들의 정서․행복을 키우는 사회정서학습에 관한 교원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교육정책연구소는 하반기에 ‘세종시 초·중등 교사의 주체적 실천을 통한 사회정서학습(SEL) 실행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며, 이날 발표와 논의 내용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