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진천군은 8월 중순까지 지역 치매안심마을 200가구를 대상으로 안심마을 안전환경 구현을 위한 안전 꾸러미를 배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안전꾸러미는 여름철 폭염 피해 예방과 안전을 위한 냉감이불, 쿨토시, 벌레물림 소독약, 미끄럼방지 양말, 파스 등 5종으로 구성됐다. 배부 대상은 진천읍 사석리, 초평면 신통리, 문백면 옥성리, 백곡면 석현리, 이월면 중산리, 광혜원면 광혜원리 등 6개소다. 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직접 안심마을을 방문해 안전꾸러미를 전달하고 치매예방과 안전관리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한 어르신은 “안전꾸러미 구성이 실용적이라 너무 맘에 든다”며 “건강한 여름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신희상 군 건강증진과 주무관은 “치매예방사업에 더욱 힘을 써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공동체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가 시민들의 일상과 직결된 생활 기반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하며, 시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선제적 행정에 나섰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8일 오후 대가미공원을 시작으로 공설시장, 용산생활체육공원, 금봉대로, 연수동 재활용 동네마당 등 관내 주요 생활시설 5곳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 실태를 점검하고, 시설별 운영 현황과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점검은 각 해당 부서장들이 동행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직접 문제점을 파악하고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신속한 조치를 지시하는 등 시민 중심의 현장 행정을 실천했다. 첫 방문지인 대가미공원에서는 도시공원 조경 및 시설물 유지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했다. 시는 관내 88개 도시공원에 대해 수시로 예초·제초 작업과 관목 전정을 실시하고 있으며, 혹서기 근로자 안전관리도 병행하고 있다. 공설시장(대수정교~현대교) 구간에서는 시장 현대화사업과 공중화장실의 위생 상태를 점검했다. 현재 57개 점포에 대한 철거가 진행 중이며, 석면 철거는 완료된 상태로 오는 11월까지 철거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원장 이장희)은 지난 8월 7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 A동 영상미디어실에서 청주권 및 남부권(보은·옥천·영동) 그룹홈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 인권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들에게 인권의 개념과 권리의 중요성을 쉽게 전달하고, 스스로 인권의 주체로서의 자각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특히 국가인권위원회 아동·청소년 분야 전문 강사 박종숙 강사가 직접 대면 강의를 진행해 현장감과 전문성을 더했다. 교육은 ▲다름의 이해와 존중을 배우는 ‘서로 다른 우리’ ▲혐오와 차별의 본질을 짚는 ‘혐오’ ▲아동 권리의 이해 ▲인권을 보호하는 법적 근거 등으로 구성됐으며, 토론·퀴즈·체험 중심의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돼 아동들의 집중도와 몰입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아동들은 “우리가 존중받아야 할 존재임을 느꼈다”, “내 권리가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고 소감을 밝히며, 일상 속 인권 침해를 인식하고 예방하는 인권 감수성 함양의 기회를 가졌다.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유태종)은 대학(원)생들의 학자금대출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5년 상반기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신청을 오는 8월 8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학자금 이자지원사업은 대학(원)생과 취업 준비생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시행 중인 제도다.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학자금대출 이자를 지원하며, 이번 신청은 2025년 상반기(1~6월)에 발생한 이자에 대한 지원이다. 기존 지원자도 반드시 재신청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2025년 상반기부터는 소득 8분위 이하로 제한했던 ‘소득제한’이 폐지됨은 물론 미취업 졸업생은 2년 이내에서 5년 이내로 조건이 완화돼 더 많은 도민들이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 자격은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계속하여 1년 이상 충청북도에 주소를 둔 국내 대학(원) 재학생, 휴학생, 졸업 후 5년 이내 미취업자이다. 다만, 다른 지자체나 기관에서 동일한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신청 접수는 2025년 8월 8일부터 9월 19일 오후 5시까지이며, 충북인재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조준경 작가의 개인전 ‘너울’을 오는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가덕면 창작실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청주공예협회가 주관하는 ‘지역 공예작가 연계지원 전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예술인의 창작 역량을 북돋우고 예술 커뮤니티의 지속적인 교류를 촉진하고자 기획됐다. 조준경 작가는 레진을 이용하여 마치 유리 공예와 같은 황홀한 레진 공예를 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조준경 작가는 나무의 결을 살린 목공예와 바다의 색과 움직임을 형상화한 레진공예를 접목한 실험적인 작품을 선보인다. 각각의 작품은 단순한 감상을 넘어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공예품으로 제작돼, 관람객은 예술성과 심미성, 실용성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작가는 “파도 속 포말에서 느껴지는 시원한 에너지와 바다의 고요함을 함께 표현하고자 했다. 나무의 결과 레진, 피그먼트 펄이 어우러진 맑고 청량한 심상을 느끼길 바란다.”고 밝히며, 이번 전시에 대해 심해의 깊이감과 전설 속 섬의 환상성,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탐험하는 공예적 여정을 담았다고 밝혔다. 전시는 오전 11시부터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고부가가치 미래 먹거리 산업인 메디푸드 활성화를 위한 관련 학술회의 유치, 오는 9월 30일 행사장 내 한방생명과학관에서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메디푸드 시장은 건강과 웰빙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만성질환 관리, 개인 맞춤형 의료, 건강 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관련 연구와 산업 발전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식품산업의 미래 먹거리다. 조직위는 제천시 관내 식품업체에 ‘메디푸드 시장’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고부가가치 식품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하여 지난해부터 관련 학술회의 유치에 힘을 써왔다. 이날 조직위가 유치한 학술회의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주관하고, 국내 메디푸드 분야 전문가, 건강기능식품, 바이오헬스산업 관계자, 식품과 바이오 관련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학술회의에서는 국내외 메디푸드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산업 활성화를 위한 품질관리기준과 규제 이슈 등을 논의한다. 또 행사장에는 메디푸드 관련 20여 개 기업이 홍보부스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북도는 갈수록 심화되는 기후 위기의 원인인 온실가스를 보다 체계적으로 감축하고 신규 온실가스 감축 과제 발굴을 위해 ‘충청북도 탄소중립 기술작업반(working group)’을 오는 9월부터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탄소중립 기술작업반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탄소중립기본법'제11조에 따라 지난해 4월 수립한 ‘제1차 충청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의 추진상황 점검을 지원하는 협의체로 온실가스 감축을 극대화하기 위한 정책 수단을 발굴하여 행정에 반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도 탄소중립이행책임관(환경산림국장)이 총괄하고 도 공무원, 충북연구원, 도와 청주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팀장 등 탄소중립 분야에 풍부한 지식과 전문성을 갖춘 인사 8명으로 구성되며, 오는 9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기술작업반은 2022년부터 도에서 시범 운영 중인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의 감축 부문 예산서와 올해 4월 수립한 도내 11개 시군의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검토해 도 기본계획과의 연계성, 지속 관리 가능성 등을 검토하여 신규 과제를 선정한다. 선정된 신규 과제는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의회는 8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 간의 일정으로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주르흐구 의회를 공식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바양주르흐구 개청 60주년을 맞아 국제 우호교류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몽골 측의 공식 초청에 따른 것이다. 방문단은 추복성 의장을 비롯해 조규룡 부의장, 의회사무과 직원 등 총 4명으로 구성됐으며, 기념식 참석을 비롯해 양 의회 간 우호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공식 회의 등 다양한 일정을 수행할 예정이다. 옥천군의회는 지난 2024년 3월 5일 바양주르흐구 의회와 우호교류 협력 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외국인 유학생 유치, 청소년 국제교류 등 교육·문화 분야를 중심으로 활발하고 실질적인 교류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이번 공식 방문에서는 맨드사이항(Mendsaikhan) 바양주르흐구 의회 의장 및 자르갈사이항 구청장과의 면담을 통해 양 기관 간 교류 확대 방안을 협의하고, 현재 추진 중인 충북도립대학교 유학생 교류 프로그램의 진행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추복성 의장은 “이번 방문은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정연구원은 8일 청주OSCO(단장 김성현)와 ‘청주 시정 발전 및 지역 마이스(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양 기관이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교류를 통해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청주OSCO에서 개최됐다. 연구원과 청주OSCO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OSCO 시설 활용 △교육행사 공동 개최 △세미나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상호지원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포럼 및 행사 공동 추진 등을 추진하며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원광희 연구원장은 “본 협약이 연구사업의 성과 확산 및 MICE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향후 청주OSCO가 중부권을 대표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성장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이 협력해 지역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8일 휴가철 인파로 붐비는 청주국제공항에서 『청주공항 민관정 공동위원회(위원장 유철웅)』가 청주국제공항 관련 주요 현안사업을 조속히 추진하여 줄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수민 충북도 정무부지사가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성장축인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과 ‘동탄~청주공항~김천 철도 건설 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