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영등포구가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제과․제빵 자격증 취득반 ‘청년 베이커리 기능사 양성 아카데미’를 신설하고, 오는 9월 12일까지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근 디저트 시장의 성장과 함께 실무 중심의 전문 기술 직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제과‧제빵 분야를 꿈꾸는 청년층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구는 청년들이 베이커리 기능사 아카데미를 통해 전문성을 키우고, 관련 분야로의 진출 가능성을 넓힐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교육은 오는 9월 22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월~금요일 총 34회(170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50년 이상의 전통을 지닌 한국제과직업전문학교에서 진행된다.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과 실습 전 과정을 포함하며, 초보자도 쉽게 따라올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재‧재료비 및 실습용 위생복도 지원한다. 자격증 취득 이후에도 실질적인 취업 지원을 위해 맞춤형 채용 정보 제공과 협약 업체 연계 등이 이어지며, 교육 수료 후 6개월간 미취업자 사후관리와 취업자 경력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영등포구가 중장년 1인가구의 외로움과 식생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식사 모임과 정서 교류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 1인가구는 166만 가구로, 2019년 130만 가구에서 5년 만에 28% 증가했다. 같은 해 영등포구 중장년(40세~64세) 인구는 13만 3천 명이며, 이 중 1인가구는 2만 1천 명으로 전체 중장년의 16%가 홀로 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24 통계로 보는 1인가구’ 자료에 따르면 1인가구의 42.6%가 ‘균형 잡힌 식사를 하기 어렵다’라고 응답해 식사 문제를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았다. 이러한 배경에서 영등포구는 중장년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과 식생활 불균형 문제라는 이중 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혼밥 탈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나의 지기(知己) 밥 친구’는 생일을 맞은 중장년(40세~67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총 4회에 걸쳐 관내 식당이나 별도로 마련된 공간에서 한식, 중식 등 다양한 식사를 함께하며 일상을 나누고 생일 축하 시간을 통해 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영등포구가 문래동 에이스 하이테크시티 옆 ‘대선제분 일대 도시정비형 재개발1구역 제5지구’에 대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고, 지상 24층 규모의 업무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영등포구 문래동3가 8-2 일대 3,386.9㎡ 규모로, 현재는 폐업한 대선제분 인근의 철공소와 공실 상가 등이 혼재한 지역이다. 주변에는 영등포타임스퀘어, 1호선 영등포역, 2호선 문래역 등 우수한 교통ㆍ생활 인프라가 위치해 대규모 업무시설이 들어서기에 적합한 입지로 평가된다. 대선제분 일대 재개발1구역은 2020년 지역 특성을 반영해 7개 지구로 나뉘어 사업이 진행 중이며, 이 중 제5지구는 지난해 8월 정비계획 변경 이후 불과 10개월 만에 통합심의와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완료하는 등 속도감 있는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용적률 800.43%를 적용한 고밀도 개발로 추진된다. 지상 5층~24층에는 업무시설이, 지하 1층~지상 4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건물 서측에는 731.58㎡ 규모의 개방형 녹지가 조성돼 새로운 도심 속 숲 기능을 제공한다. 지상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영등포구가 사회적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참여형 프로그램 ‘반딧불이 순찰대’를 운영하고, 8월 한 달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반딧불이 순찰대’는 서울시 약자동행 자치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와 완전히 단절되진 않았지만 관계 형성이나 사회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다시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는 정기적인 야외 활동과 또래 커뮤니티 활동 중심의 프로그램들로 구성하여 청년들의 사회적 관계망 회복, 정서적 안정, 자존감 향상 등을 지원한다. 주요 활동은 ▲줍깅(동네 순찰) ▲관계 맺깅(요리교실) ▲놀깅(문화공연 관람) 세 가지로 구성된다. 대표 활동인 ‘줍깅’은 청년들이 함께 구 전역을 돌며 지역 순찰과 쓰레기 줍기 등 환경 정비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계기를 제공한다. ‘관계 맺깅’은 또래 청년들과 요리를 만들며 소통하고, ‘놀깅’은 문화공연을 함께 관람하며 공동체 경험을 확장하고,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영등포구에서 생활하는 19세~39세 청년으로, 기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영등포구가 고물가 시대에 구민들의 밥상 물가 부담을 줄이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9월까지 총 51억 원 규모의 ‘영등포 땡겨요 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발행은 8월 8일 오전 10시에 20억 원, 이어 9월 추석 명절을 31억 원을 추가 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앞서 구는 올해 7월까지 총 18억 5천만 원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한 바 있으며, 이번 추가 발행으로 누적 발행액은 69억 5천만 원에 이른다. ‘영등포 땡겨요 상품권’의 인기는 꾸준히 상승세다. 땡겨요 앱 가입자는 올해 1월에 6만 5,649명에서 6월에 9만 821명으로 약 38%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주문 건수는 6,671건에서 1만 7,445건으로 약 3배 정도 늘었다. 주문 금액도 1억 3,784만원에서 4억 2,501만원으로 약 3배 증가했다. 구는 이처럼 빠르게 증가하는 구민 이용 수요에 대응해 상품권 공급량을 확대하기로 했다. ‘영등포 땡겨요 상품권’은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함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상생형 지역상품권’이다. 소비자는 상품권 구매 시 15%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영등포구가 운영 중인 구청사 내 무더위쉼터가 하루 수백 명이 찾는 도심 속 피서 명소로 떠오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 새롭게 개방한 영등포구청 1층 무더위쉼터는 지하철 2호선 영등포구청역에서 도보 1분 거리로, 뛰어난 접근성과 시원한 환경, 여유 있는 공간 덕분에 입소문을 타면서 지역 어르신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구청 무더위쉼터는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되며, 평일 기준 하루 평균 200여 명, 주말에도 100여 명 이상이 찾을 정도로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구는 수요에 맞춰 청사 내 카페 회의실 공간도 추가 개방해 공간을 넓혔다. 쉼터 곳곳에는 “카페 안쪽 휴게실도 있어요. 커피 구매 없이도 이용 가능합니다”라는 안내문을 배치해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무더위쉼터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청사 정문, 후문, 현관과 당산공원 입구 등 주요 지점에 총 8개의 안내 배너를 설치해, 공원과 청사 주변을 오가는 주민들이 무더위를 피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 어르신은 “당산공원 산책 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영등포구가 돌봄 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 과정’을 전액 무료 지원하고, 오는 8일까지 교육생 16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교육 인원은 기존 상반기 25명 보다 6배 이상 확대된 규모로, 교육생들의 높은 만족도와 구민들의 재개설 요청을 반영해 모집 대상을 대폭 늘렸다. 교육 과정도 야간반과 오후반을 추가 개설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일정은 ▲야간반(8월 11일 ~ 11월 21일) ▲오후반(8월 18일 ~ 11월 28일) ▲종일반(8월 25일 ~ 10월 24일)으로 구성되며, 총 320시간 과정이다. 이론‧실기‧실습 등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전 과정을 무료로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신청일 기준 영등포구에 1개월 이상 거주 중인 18세 이상 구민이다. 신청은 주민등록 초본과 신분증을 지참해, 영등포구 통합일자리지원센터(우리은행 영등포구청지점 2층)를 방문하면 된다. 과정을 수료하면 요양보호사 국가자격시험 응시 자격을 갖출 수 있으며, 구는 자격 취득 후에도 수강생들이 관련 기관에 안정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영등포구 일자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영등포구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모든 세대가 광복의 의미를 함께 되새길 수 있도록 오는 8월 15일까지 ‘광복 80주년 기념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국가보훈대상자, 독립유공자 후손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시 ▲체험 ▲공연 ▲기념식 ▲온라인 콘텐츠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먼저 8월 7일부터 9일까지 영등포 아트스퀘어에서 ‘광복 그림 전시회’가 열린다.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생들이 참여한 작품이 전시되며, 9일 오전 11시 30분에는 수상작 시상식이 진행된다. 같은 날에는 ‘광복 체험 어린이 놀이터’도 운영된다. 태극기 키링 만들기, 독립운동가 복장 체험, 윤봉길 의사의 물폭탄 만들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과 함께 즐기며 역사를 배울 수 있다. 이어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도 열어 방문객들에게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공식 기념식은 8월 13일 오전 10시, 영등포 아트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광복 80주년 기념영상 상영 ▲감사장 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영등포구가 지역 청년들에게 정책 정보를 제공하고, 온라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영등포 청년 네이버 카페’를 개설하고 본격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카페는 “청년 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창구가 필요하다”라는 청년들의 제안에서 시작됐으며, 정책은 물론 생활 정보와 소통 기능을 아우르는 온라인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서울시 자치구 최초의 청년 전용 온라인 커뮤니티이다. 주요 가입 대상은 영등포구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만 19세~39세 청년으로, 다양한 분야의 청년 정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통합 정보가 제공되며, 참여형 콘텐츠와 소통 공간도 마련돼 있다. 특히 ‘청년톡톡’ 코너에서는 청년들이 자유롭게 고민을 나누고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다. ‘결혼식 날짜 잡는 게 이렇게 힘든가요?’, ‘영등포에서 동네 친구 사귀는 법’ 등 실생활과 관련된 이야기들이 활발히 오가며, 공감과 정보 공유의 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카페에는 ▲취업/창업 ▲자기계발 ▲건강관리 ▲주거/경제 ▲문화/예술 ▲결혼/육아 ▲주간청년 ▲청년클립 등 다양한 게시판이 운영되며, 관심 있는 게시판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영등포구가 무더위가 이어지는 여름철 맞아,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영등포공원에서 영등포구 여름 물놀이 축제 ‘대(大)피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대(大)피서’는 ‘무더위를 피하는 큰 규모의 피서’라는 의미로, 축제에는 물놀이와 공연ㆍ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축제의 백미는 ‘대(大)피서 물놀이장’이다. 대왕 미끄럼틀, 물 미끄럼틀, 물 폭포, 거품놀이, 분수터널, 유아용 팡팡놀이터 등 다양한 놀이기구가 설치된다. 물놀이장은 1일 2회차로 운영되며 회차별 50명은 예약제로, 400명은 현장 접수로 이용할 수 있다. 응급처치가 가능한 안전요원도 배치되며, 수시 소독을 통해 수질 위생 관리도 철저히 이뤄진다. 또한 밴드 공연, 물 난타 공연, 디제이(DJ)와 함께하는 워터 페스티벌, 가족 장기자랑, 물총싸움 등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돗자리를 펴고 쉴 수 있는 ‘잔디광장 피크닉존’과 샤워실, 탈의실, 화장실, 푸드트럭 등 편의시설도 운영된다. 구는 이번 행사 외에도 15일부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