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등포구가 서울시 주관 2025년 옥외광고물 수준향상 평가에서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는 2019년부터 2025년까지 ‘6년 연속’ 우수 자치구에 이름을 올리며, 도시경관 개선과 보행환경 안전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서울시는 매년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옥외광고물 관리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옥외광고물 정비 및 단속 ▲옥외광고물 수준 향상 ▲행정 인력 및 예산 확보 등 3개 분야 11개 항목으로 실시됐다. 구는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과 현장 중심의 대응력을 바탕으로 올해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구는 ‘옥외광고물 안전지킴이’, ‘365 감시반’, ‘수거보상원’ 등 현장 인력을 운영해 불법광고물 정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총 384만여 건의 불법광고물을 정비하며 구민의 안전 확보에 힘썼다. 또한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광고물 흔적 지우기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판 설치 ▲주인 없는 간판 및 위험 간판 철거 ▲정당 현수막 특별 정비 등 특수사업을 추진해 무분별한 광고물 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등포구가 청년들에게 실무 경험과 경제적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 드림나래 일자리’ 및 ‘평일 야간ㆍ주말 공공일자리’ 사업을 함께 운영하고, 오는 12월 26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드림나래 일자리’는 청년이 다양한 행정 업무를 경험하며 직무 역량을 키우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공공일자리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19~39세 청년이다. 근무 기간은 내년 2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5개월이며, 주 5일 하루 6시간(휴게시간 1시간 포함 총 7시간) 근무한다. 근무지에 따라 출퇴근 시간 조정이 될 수 있으며, 급여는 2026년 영등포구 생활임금(시급 12,121원)을 기준으로 지급된다. ‘청년 드림나래 일자리’는 구청과 동주민센터, 유관기관에 20명의 일자리가 마련돼 있다. 주요 업무는 ▲청년센터, 도서관 등 공공시설 운영 지원 ▲주민센터 내방객 안내 및 민원업무 보조 ▲대형폐기물 배출 안내 등이 있다. 신청자는 관심 분야에 따라 희망하는 부서와 직무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등포구가 ‘자동차 관리사업 모범사업자’ 3곳을 신규 지정하고 인증 현판과 지정 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는 정비 서비스의 신뢰도를 높이고 영세 정비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자동차 관리사업 모범사업자’ 제도를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 모범사업자 선정에 앞서, 구는 지난 11월 최소 3년 이상 경영한 업체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실시했다. 이어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통해 시설·장비 상태, 사업장 환경, 고객 서비스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난 1일 대상을 확정했다. 올해 선정된 사업자는 ▲월드자동차공업사(선유로33길 2) ▲현대카써비스(대림로44길 23-2) ▲쌍용정비성우자동차(도신로15가길 14)로, 3개 정비업소가 신규로 지정됐으며, 현재 총 9개 업체가 모범사업자로 지정되어 있다. 지정 기간은 지정일로부터 3년간이다. 모범 사업자로 선정된 정비업소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정기 지도·점검이 3년 동안 면제되며, 구가 운영하는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한 홍보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구는 이번 지정이 업계의 자율 경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등포구가 감사원 주관 ‘2025년 자체 감사활동 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아 ‘5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감사원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한 사례로, 구의 체계적이고 선도적인 자체 감사 운영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자체 감사활동 심사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된다. 올해는 720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 전반의 내부통제 지원 ▲자체 감사기구 구성과 인력 수준 ▲자체 감사활동 성과 등 3개 영역, 10개 세부 항목에 대해 종합 평가가 이뤄졌다. 구는 전 영역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으며, 인구 30만 명 이상 구 단위 지방자치단체 중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자체 감사기구의 독립성 확보와 감사 인프라 개선, 내부통제 강화, 실효성 있는 감사 성과 측면에서 1위를 차지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구는 지난해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자체 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해 ‘적극행정 면책제도’와 ‘사전컨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등포구가 대형폐기물 수거 과정에서 발생하던 처리 지연, 환불 등 구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대형폐기물 실시간 수거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형폐기물은 종량제 봉투로 배출하기 어려운 가구·가전·매트 등 부피가 큰 폐기물을 말한다. 기존 대형폐기물 배출 신청은 오프라인(주민센터)과 이원화된 온라인(민간 앱 ‘빼기’ 및 구청 누리집)으로 운영되어 왔다. 또한 폐기물 수거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기 어렵고, 민간 앱 사용 시 취소와 환불이 안되는 등 불편이 있었다. 이에 구는 ‘실시간 수거관리 시스템’ 도입과 ‘온라인 신청 창구 일원화’를 추진하고, 대형폐기물 처리 체계를 전반적으로 개선했다. 새롭게 도입되는 ‘실시간 수거관리 시스템’은 업체가 현장에서 수거 정보를 앱에 입력하면 배출자에게 수거 완료 여부가 알림톡으로 실시간 안내된다. 배출 물품이 현장에 없는 경우에도 미수거 결과와 함께 환불 안내까지 자동 알림 처리되어 주민 편의를 높이고 민원 발생을 최소화한다. 또한 위치 확인 시스템(GPS) 기반의 배출ㆍ수거 지도를 적용해 업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등포구가 교육부 주관 ‘2025년 보육유공 정부포상’ 에서 지자체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육 분야에서 정부포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구가 추진해온 보육정책 전반이 국가 차원에서 공식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보육유공 정부포상은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교직원과 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구는 ▲정부 보육정책 수립 및 집행 기여도 ▲지자체 특수시책 ▲보육교사 처우개선 ▲어린이집 안전관리 ▲보육 제도개선 사례 등 5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그동안 구는 정부, 서울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보육 서비스 기반을 구축하고, ‘보육틈 ZERO 실현’을 목표로 지역 여건을 반영한 영등포형 공공보육 모델을 추진해 왔으며, 공공보육 인프라 확충에 주력했다. 국공립 어린이집을 71개소에서 86개소로 확대해 입소 대기수요를 완화하고, 키즈카페, 장난감도서관, 공동육아방 등을 조성해 아동의 놀이·문화 환경 격차를 해소하고, 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었다. 특히 보육‧교육‧돌봄 기능을 한 공간에 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등포구가 범죄예방과 구민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해 영등포동과 대림2동에 ‘안심귀갓길’ 2개소를 추가로 조성하고, 관내 모든 안심귀갓길 노선에 음성인식 비상벨을 전면 설치했다고 밝혔다. ‘안심귀갓길’은 1인 가구 밀집 지역이나 어두운 골목길 등에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를 적용해, 구민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조성한 보행로다. 올해 구는 영등포경찰서와 함께 범죄에 취약하고 보행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을 ‘안심귀갓길’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번에 ‘안심귀갓길’로 조성된 곳은 ▲영등포동 경인로96길 일대 ▲대림2동 도림천로11길·디지털로53길로 2개소다. 이로써 구의 ‘안심귀갓길’은 총 18개로 확대됐다. ‘안심귀갓길’에는 ▲발광 다이오드(LED) 안내판 ▲알림 조명(로고젝터) ▲길반짝이(도로 표지병) ▲투광등(야간 조명등) 등을 설치해 어두운 골목을 환하게 밝히고 범죄 예방 효과를 높였다. 또한 지구대는 인근 지역의 순찰을 강화해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관내 모든 안심귀갓길에 음성인식 비상벨을 설치했다. 음성인식 비상벨은 기존 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등포구가 2004년 도시환경정비사업 예정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5호선 양평역 앞 양평제13구역(양평동2가 33-20 일대)이 안양천과 조화를 이루는 고품격 주거ㆍ복합단지로 새롭게 탈바꿈한다고 밝혔다. 양평제13구역은 영등포구의 준공업지역에서 추진되는 대표적인 재개발 사업으로, 조합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공동 시행하는 공공재개발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5일 영등포구로부터 사업시행계획 변경 인가를 받으며 본격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이 구역은 지난 9월 서울시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되면서 2만 7,446㎡ 부지에 대한 건축물 높이 제한이 완화됐다. 또한 구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양평1동 주민센터(공공복합청사)를 구역 내로 이전하는 내용을 담은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인가했다. 이에 따라 안양천 수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입체적 도시 경관 조성은 물론, 공공시설과 주거ㆍ업무 기능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인가된 정비계획은 용적률 359.31%, 최고 38층, 557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등포구가 청년 정책 정보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고 청년들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운영 중인 ‘영등포 청년 네이버 카페’가 개설 1년 만에 가입자 5천 명을 넘어서며 지역 대표 청년 온라인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영등포에서 배달일을 시작했고, 영등포 덕분에 국가시험에 합격해 당당한 보건의료인이 됐습니다” 이는 ‘영등포 청년 네이버 카페’에 게시된 한 청년의 실제 후기로, 지난 1년간 카페가 청년들의 삶에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영등포 청년 네이버 카페’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개설된 공식 청년 온라인 플랫폼으로, 한 청년의 제안을 계기로 출범했다. 여러 기관과 다양한 채널에 흩어져 있는 청년 정책 정보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고, 청년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카페에는 하루 평균 13건의 청년 정책 정보가 게시되고, 12월 기준 누적 게시글 수는 7,500여 건에 이른다. 취업‧창업, 주거‧경제, 문화‧예술, 결혼‧육아 등 청년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분야별 게시판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책 카드뉴스 ‘주간청년’과 영상 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등포구가 구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2025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30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구는 앞서 올해 상반기에 지역 현안 특별교부세 30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중심으로 추가 재원 30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구민 간담회와 현장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주민 요구사항을 사업 계획에 충실히 반영한 점이 예산을 확보하는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구는 평가했다.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안양천 양평누리 체육공원 파크골프장 확장 조성 등 11억 원 ▲도림천 횡단교량(도림동~신도림역) 설치 10억 원 ▲영등포 제3스포츠센터(대림3유수지 종합체육시설) 차량 진출입로 개설 6억 원 ▲도림천(문래동4가 51 일대) 휴게공간 조성 및 환경개선 3억 원이다. 구는 특별교부세를 구민의 생활체육과 휴식 공간 등 여가ㆍ편의 인프라를 확충하고, 보행 환경과 시설 이용 여건을 체계적으로 개선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외부 재원 확보를 통해 구비 부담을 완화함으로써, 재정 운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