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종로구가 9월 25일 국가유산 경희궁에서 '경희궁 종로음악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잃어버린 정원’으로 첫선을 보인 경희궁 활용 공연은 올해 두 번째를 맞아 성황리에 진행됐다. 변진섭·김범룡의 히트곡 무대와 퓨전 국악 공연까지 어우러지며 2천여 명 관객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정문헌 구청장은 “고궁 활용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경희궁 종로음악회’를 종로를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키우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품격 있는 음악 감상 기회와 고궁의 운치를 선사하는 좋은 자리를 많이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종로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북촌 특별관리지역 지정’으로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문화관광벨트 조성 사업’으로 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2회 연속 수상이라는 점에서 더욱 값지다. 올해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역활력 제고, 지방물가 안정, 지역청년 지원, 저출생 극복, 지역특화자원 개발 총 5개 분야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경합했다. 종로구는 지역활력 제고 분야에서 ‘북촌 한옥마을 인구감소 대응’ 사업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그 핵심인 북촌 특별관리지역 지정이 지역 특성을 살린 독창적인 정책으로 인정받았다. 주민 정주권 보호를 위해 구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북촌 특별관리지역 지정’은 북촌을 찾는 관광객의 방문 시간 등을 제한해 거주민의 정주권을 보호하는 정책이다. 지난 2024년 7월 1일부터 방문시간 제한, 2025년 7월 1일부터 전세버스 통행제한 등을 순차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북촌 특별관리지역은 관광 과밀을 해소할 수 있는 종로구만의 정책”이라고 강조하면서 “앞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종로구는 9월 23일 서울과학고등학교와 ‘서울과학고 영재교육원 종로구민 특별선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서울과학고는 매년 영재교육원에서 구민 또는 관내 중학교 재학생 20명을 특별 선발하고, 종로구는 영재교육원 학생·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수익자부담금을 교육경비로 지원한다. 이로써 학생들은 서울과학고의 첨단 학습 시설과 우수한 교육 자원을 경험하며 과학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진로 탐색의 기회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양 기관은 초등학생 멘토링 사업이나 방학 캠프 등을 함께 기획·운영할 계획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종로 청소년이 과학과 수학을 즐겁게 배우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종로구가 지난 23일을 시작으로 이달 30일까지 '구청장과 함께하는 종로 미래도시 소통·공감 토크쇼'를 진행한다. 이번 토크쇼에서 다루는 재개발 지역은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창신동, 숭인동, 행촌동이다. 지난 23일, 24일 행사에서 정문헌 구청장은 “동네 모습이 바뀌어야 하지 않겠느냐”라며 “소외되는 분 없이, 그 누구보다 주민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신속하게 재개발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024년 11월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된 창신동 23-606번지(약 14만 3,000㎡)와 629번지(약 9만 2,000㎡) 일대는 지상 최고 29층, 4,542세대 규모의 주택단지가 들어설 전망이다. 한양도성 경관을 살린 스카이라인, 낙산·동대문 보행축을 연결하는 등 도시경관과 생활환경을 세심하게 설계했다. 주민 70% 이상의 동의를 받아 2024년 12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숭인동 56번지(약 4만 2,000㎡)는 연내 사업 시행 방식을 결정한다. 완공되면 지상 최고 26층, 974세대 규모의 현대적 주거 단지가 탄생한다. 행촌동 210-2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종로구는 9월 30일까지 버스교통비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을 위해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건강이랑 서비스와 연계해 무료 건강검진을 제공한다. 생활 밀착형 행정업무와 건강관리를 연계해 주민 편의를 높이고, 건강 취약계층을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서다. 이달 1일 시작된 이번 서비스는 관내를 5개 권역으로 구분해 이뤄진다. 당초 혜화동주민센터에서 시범적으로 선보였으나, 이용자 만족도가 높아 전 동에서 확대 실시하고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검진에는 방문간호사, 운동사, 영양사, 이웃건강활동가 등 총 49명의 전문인력을 투입했다. 대상은 만 20세 이상 종로구민이다. 특히,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주민들은 버스교통비, 소비쿠폰 신청과 함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등 기본 검진을 받을 수 있고 상담을 통해 건강관리 방향을 안내받는다. 아울러 검진 과정에서 위험군으로 확인되면 치매, 정신건강, 영양, 운동, 방문통합관리 등 다양한 보건사업과 연계해 맞춤형 사후관리까지 받아볼 수 있다. 동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종로구는 9월 23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속초시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로써 두 도시는 교육·문화·관광을 비롯해 재난 대응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우수 정책 공유 및 벤치마킹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 참여와 전통시장 교류 ▲대표 축제 및 기념식 상호 방문 ▲자매도시 주민 관광지 할인 협의 ▲지역 특색 체험 프로그램 상호 초청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종로구는 북촌전통공방협의회 소속 보석공예 명인 남송 김상실 선생의 자개보석 궁중채화를, 속초시는 동해와 설악산, 크루즈 풍경을 담은 도판화 작품을 교환해 의미를 더했다. 정문헌 구청장은 “종로와 속초가 상호 발전의 동반자로 나아가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주민 행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종로구는 9월 22일 구청장실에서 인공지능(AI) 안전도시 리빙랩 사업에 필요한 음성감지 CCTV 3대(1,400만 원 상당)를 기증한 ㈜크랜베리에 감사장을 수여했다. AI 안전도시 리빙랩은 주민과 함께 범죄 우려가 큰 지역이나 야간 골목길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안전을 실험하는 사업이다. 비명이나 충돌음을 감지해 관제센터에 즉시 알리는 시스템을 도입, 위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는 참여 주민 가운데 우수한 역량을 보이는 인물을 선발해 ‘디지털구민연구단(가칭)’을 꾸리고,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자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구의 행정 역량에 기업의 신기술, 주민 참여를 더해 지역 현안을 풀어내고, 한층 스마트한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라면서 “고가의 장비를 기꺼이 기부해 준 ㈜크랜베리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종로구는 9월 27일 10시부터 21시까지 대학로 대로변(혜화역 1번 출구~서울대병원 입구)에서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종로구와 (사)청년과미래가 공동 주최하고 (사)K컬쳐교육중앙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과 운영 전반에 참여해 ‘청년 주도형 축제’의 모범을 보여줄 예정이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청년 예술인과 대학생이 준비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온종일 대학로를 젊음과 예술의 에너지로 가득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의 서막은 친환경 메시지를 담은 대규모 플래시몹 ‘Youth 댄스 챌린지’가 장식한다. 이어서 전국 대학 치어리딩팀이 참가하는 ‘제5회 치어리딩 챔피언십’이 화려한 퍼포먼스와 응원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군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크리에이터들과 팬들이 만나는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다채로운 색감의 파우더를 뿌리며 즐기는 ‘컬러밤’ 역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전망이다. 아울러 18시부터 21시까지 혜화역 1번출구 앞 특설무대에서는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하는 ‘Me+ Youth Festiv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종로구가 국토안전관리원이 주관한 ‘지하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시군구 228곳 중 자치구로서는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했다. 법정의무사항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은 종로구는 지하안전법 시행에 따른 지하안전 실태점검과 조사를 강화하고 호평을 얻었다. 구는 지하시설물 및 주변 지반 점검은 기존 연 1회에서 4회로, 지하개발 안전관리계획(지하안전분야) 점검은 기존 연 1회에서 2회로 확대했다. 도로하부 공동조사(GPR탐사)를 위해 관내를 5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상수도 외 4종 지하시설물관리자로 구성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정문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반침하 사고 예방과 주민 생명 및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종로구가 17일 5기 이웃건강활동가 73명을 위촉하며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서로 돌봄 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웃건강활동가는 건강 취약계층을 발굴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 주도의 건강공동체를 이끄는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5기 활동가 73명은 1~4기 활동가 124명과 함께 지역사회 내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일상 속 건강 실천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웃건강활동가는 2022년 도입된 ‘건강이랑서비스’와 긴밀하게 연계해 활동한다. 건강이랑서비스는 병원 방문이 어려운 주민에게 전문 의료진과 건강 전문가의 맞춤 상담과 관리를 제공하는 ‘생활권 밀착형’ 통합 건강 돌봄 체계다. 종로구는 2022년 건강이랑서비스 시작과 함께 관내 5개 권역에 건강센터를 설치하고 약 80명의 전문 인력을 배치해 간호·영양·운동·정신건강·만성질환 관리 등을 지원해 왔다. 2023년에는 만 65세 이상 1~2인 가구 등 1만 6700명을 대상으로 기초조사를 실시했으며, 올해 5월 기준 6200명을 건강관리 대상으로 정해 맞춤형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이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