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관악구가 오는 11월 1일 지역 대표 상권인 ‘샤로수길’에서 ‘청년문화놀이터 그라운드 샤로수’를 개최, 11월 로컬브랜드 축제의 문을 연다. 지난 6월 ‘청춘 오락실’ 콘셉트로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은 구는, 이번 11월 청년의 취향을 저격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어우러진 ‘청년 문화 놀이터’를 샤로수길에서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행사가 열리는 샤로수길 상권에는 ‘그라운드 샤로수’를 대주제로 ▲Ground Vibe ▲Ground Play ▲Ground Taste 등 3가지 테마가 샤로수길을 따라 다채롭게 펼쳐진다. Ground Vibe는 국내 유명 DJ들이 청년들이 선호하는 EDM 장르의 음악을 중심으로 DJ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DJ 부스 주변에는 ‘레이저 조명쇼’가 함께 펼쳐져 샤로수길 분위기와 축제 방문객의 흥을 한층 더 돋울 계획이다. Ground Play에서는 신발 던지기, 공기놀이 등 놀이터에서 즐겼던 ‘추억의 게임’과 미니 컬링, 다트 등 ‘미니 스포츠 게임’을 마련해 어른들은 추억과 동심을 회상하고, 청년들은 열정적인 플레이로 샤로수길을 뜨겁게 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영등포구가 청년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자산 관리 비법을 제공하기 위해 경제 분야 특강 ‘청년 머니 인사이트’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청년들에게 관심이 높은 ‘부동산’과 ‘금융자산 관리’를 주제로 구성됐다. 실용적인 경제 지식을 쉽게 전하기 위해 인기 경제 유튜버 ‘부읽남’과 ‘박곰희’가 강연자로 나선다. 두 강사는 각각 구독자 163만 명, 93만 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복잡한 경제 개념을 알기 쉽게 풀어내 청년층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첫 번째 특강은 오는 11월 7일 영등포 아트스퀘어에서 열린다. 부읽남이 ‘청년들의 내 집 마련법’을 주제로 ▲부동산 최신 동향 ▲청년층 투자 유망 지역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내 집 마련 전략을 전수한다. 이어 11월 18일 신길6동 주민센터에서는 연금 전문가 박곰희가 ‘한번 배워서 평생 써먹는 자산관리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강의에서는 ▲자산관리 개념 및 자산 배분 전략 ▲상장지수펀드(ETF),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연금저축 등 필수계좌 활용법 등을 소개하며 체계적인 자산관리 노하우를 공유할 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0월 20일 오후 12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숭례초등학교 정문에서 아동학대 및 유괴 예방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9월 26일 숭덕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아동학대 및 유괴 예방 캠페인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성북구청 아동청소년과와 성북구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암경찰서, 청소년지도협의회,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민·관·경 유관기관이 협업해 진행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초등학생 하교 시간에 맞춰 어린이들에게 아동학대 및 유괴 예방 수칙이 담긴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또 배너와 피켓을 활용해 유괴 예방 안전수칙을 알리고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최근 아동 대상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성북구는 아동과 청소년이 안전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북구는 앞으로도 관내 초등학교와 번화가 등에서 유관기관과 협력해 추가적인 아동 대상 범죄 예방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시 성북구가 하월곡동 성매매 집결지(일명 ‘미아리텍사스’)에서 생계를 유지하던 여성들이 탈성매매 후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성북구 자체 예산으로 마련한 자활지원비 지급을 10월부터 시작했다. 성북구 하월곡동 일대 성매매 집결지는 재개발로 폐쇄될 예정이며, 구는 해당 지역에서 생계를 이어오던 성매매 여성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지난 10월 ‘제1회 지원대상 선정위원회’를 열고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탈성매매 여성 8명을 자활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지원 내용은 탈성매매를 목적으로 자격증 취득 교육이나 진학교육 과정을 월 80% 이상 이수할 경우 월 70만 원, 공동작업장·인턴십 프로그램 등 자활지원사업에 참여할 경우 월 60만 원, 일반기업에 근로자로 취업해 실제 근로를 제공할 경우에도 월 60만 원을 지원한다. 자활지원을 원하는 탈성매매 여성은 자신에게 적합한 유형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12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자활사업 참여자의 경우 기존 국비·시비 자활지원금에 더해 성북구의 추가 지원금을 받을 수 있어 생계 유지와 안정적인 자립 기반 마련에 도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는 오는 10월 31일, 성북문화원과 국민대학교 한국사연구소가 공동 주관하는 광복 80주년 기념 제9회 성북학 학술회의 ‘교육으로 되찾은 빛’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술회의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국민대학교 본부관 학술회의장에서 열리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성북 지역 독립운동가와 주민들의 ‘교육구국활동’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학술회의는 ‘성북의 독립운동가와 주민들의 교육구국활동’을 부제로, 총 4개 세션의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된다. 첫 발표에서는 황선익 국민대 한국학연구소장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교육이념과 신익희의 교육 활동’을 주제로, 임시정부의 교육정신과 이를 실천한 신익희 선생의 활동을 조명한다. 이어 류동연 국가보훈부 학예연구관이 ‘삼균주의의 변천과 그 안의 ‘교육균등’에 관한 검토’*를 발표하며, 독립운동 사상 속 교육의 균등 이념을 분석한다. 세 번째 발표에서는 백외준 성북문화원 연구부장이 ‘안재홍의 교육 이념과 그 실천’을 통해 교육을 통한 민족계몽 운동의 전개를 다루며, 마지막으로 최우영 역사문제연구소 연구원이 ‘1920~30년대 성북동 주민조직과 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 석관동에서 지난 10월 19일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석관상공인회 집수리 봉사단은 석관동주민센터와 협력해 관내 저소득가정 2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에 나섰다. 이번 봉사는 올봄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된 하반기 활동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활동은 석관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와 우리동네돌봄단, 복지통장 등이 협력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구를 선정하고, 사전 방문과 현장 점검을 거쳐 추진됐다. 이날 봉사에는 석관상공인회 회원 25명이 참여해 도배와 장판 교체, 싱크대 및 화장실 설비 교체, 벽면 도색 등 실질적인 주거 개선 작업을 직접 수행했다. 집수리를 마친 한 어르신은 “집이 너무 낡아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새집처럼 고쳐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진욱 석관상공인회 회장은 “어려운 이웃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상공인회의 존재 이유”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영훈 석관동장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8일 골목형상점가 축제를 개최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상인 간 화합의 시간을 마련했다. 종암북바위길에서 열린 ‘종암북바위길 카니발 축제’는 상인회 부스 체험과 플리마켓, 상인회 먹거리 부스 운영,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종암동 지역 주민과 예술가들의 공연이 더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종암북바위길 회장 정창양은 “이번 골목형상점가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무리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같은 날 월곡달빛오거리 골목형상점가 일대에서는 ‘달빛오거리 야시장’이 개최됐다.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인회와 진각종, 월곡종합사회복지관이 협업해 진행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를 위한 체험부스와 플리마켓, 상인회 먹거리 부스, 월곡 지역 주민들의 참여 공연으로 구성됐다. 월곡달빛오거리 회장 강태이는 “가을 밤을 만끽할 수 있는 행사로 많은 주민들의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행사를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골목상권이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을 모아주신 주민 여러분들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11월 13일 오후 7시, 강북문화예술회관 소나무홀에서 고명환 작가 초청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민의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책을 통해 삶의 위로와 영감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방송인에서 작가로 변신한 고명환 작가는 ‘삶이 흔들릴 때, 나는 책을 펼쳤다’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인생의 전환점이 된 독서 경험과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북콘서트는 강연과 음악공연이 어우러진 무대로 구성돼, 책과 문화가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작가와의 대화, 질의응답, 사인회 등 다양한 관객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강북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10월 30일(목)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400명을 모집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책 한 권이 인생의 방향을 바꾸는 순간이 있다”며 “이번 북콘서트가 구민 여러분이 독서를 통해 삶의 지혜와 방향을 발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10월 21일, 삼양동 내 방치돼 있던 빈집 부지를 활용해 조성한 ‘시민생활공간 및 삼양동 빌라관리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시민생활공간은 총 188㎡(약 57평) 규모로, 장기간 방치돼 있던 미아동 791-2554 외 1필지 부지를 활용해 마련됐다. 지난해 설계공모와 주민설명회를 거쳐 올해 4월 착공해 10월 완공했으며, 총 사업비 5억9,900만 원이 투입됐다. 구는 사업 추진 전 주민설명회를 열고, 공간 구성과 활용방안에 대한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설계에 적극 반영했다. 그 결과, 누구나 편히 머물며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자연연계 감성공간’이라는 콘셉트로 완성됐다. 새로운 시민생활공간에는 휴식과 소통이 가능한 정원형 쉼터, 소규모 주민회의와 마을행사에 활용할 수 있는 열린 마당 등이 마련돼, 일상 속 소통과 교류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같은 공간 내에는 ‘삼양동 빌라관리사무소’가 함께 설치되어, 빌라 밀집지역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10월 20일부터 11월 14일까지 4주간 ‘2025년도 하반기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 사업장’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음식물류 폐기물의 적정 배출을 점검하고 감량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전년 대비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이 다소 높은 대형 음식점과 급식시설 등 30여 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상반기에 이미 점검을 완료한 사업장은 제외하고, 감량 노력이 필요한 곳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점검은 담당자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다량배출 사업장 신고 이행 여부 ▲관리대장 비치 및 작성 여부 ▲폐기물 자가 감량 여부 및 방식 ▲위탁처리업체 적정성 ▲분리배출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위반 사항이 확인된 사업장에는 4주간의 개선 기간을 부여해 시정을 지도하고, 기한 내 개선되지 않을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또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리플릿을 배부하고 감량 우수 사례를 소개해 사업장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다량배출 사업장의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은 강북구 전체의 폐기물 감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