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송파구는 12월 2일 송파문화예술회관 3층 송파아트홀에서 관내 보육 교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송파구 보육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 기념식 주제는 “자랑스러운 당신, 보육의 희망”이다. 한 해 동안 현장에서 묵묵히 아이들을 돌보고 성장 기반을 만들어 온 보육인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행사는 송파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구복숙·이혜자)가 주관했다. 식전 색소포니스트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보육인의 날 기념 영상 상영, 보육 유공자 표창 수여, 팝페라 듀엣과 가수 테이(Tei)의 힐링 공연이 이어지며 보육 교직원에게 따뜻한 쉼을 선물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표창 범위를 확대했다. 보육 현장을 지탱하는 다양한 구성원들 노력을 더 세심하게 격려하기 위한 취지이다. 기존 우수시설과 우수원장, 우수교사이던 표창 대상을 간호사, 영양사, 조리사 등 보육시설 운영을 함께 책임지는 직원들까지 포함해 표창을 수여했다. 기념식에 앞서 구는 보육 교직원 마음 회복과 재충전을 위해 ‘휴(休)데이 시네마’ 연수 프로그램도 운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서울둘레길2.0 도봉구 구간(도봉산역~북한산우이역)에 설치한 지능형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구는 지난 11월 초 서울둘레길2.0 도봉구 구간에 대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능형 폐쇄회로 텔레비전을 설치했다. 이 구간에 지능형 폐쇄회로 텔레비전을 설치한 장소는 총 11곳이다. 각종 범죄와 산림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장소로 북한산국립공원, 도봉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 협의해 선정했다. 또 도봉동 산1-14 등 둘레길 인접부 11곳에도 안전관리를 위해 지능형 폐쇄회로 텔레비전을 설치했다. 지능형 폐쇄회로 텔레비전은 배회·쓰러짐·폭력 등의 상황을 감지할 수 있는 영상분석 소프트웨어가 적용된 카메라다. 긴급상황 발생 시 통합관제센터에서 즉시 확인할 수 있어 관계 기관 연계 등의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구는 이번 설치 시 개소마다 현장 특성을 반영해 고정형 카메라 48대와 회전형 카메라 13대, 비상벨 13개를 유동적으로 설치했다. 이곳을 자주 찾는 주민들은 반색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등포구 보건소가 ‘모자보건’과 ‘치매 예방’ 두 분야에서 각각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치매안심센터 우수사례 대상’을 동시 수상했다고 밝혔다. 먼저 구 보건소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2025년 모자보건사업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구는 지역 내 다수 기관과 협력해 임신 준비 단계부터 출산, 육아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 지원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중앙정부 예산이 조기 소진되면서 사업이 중단됐지만, 영등포구는 한 지역 청년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자체 예산을 긴급 편성하며 지원을 이어갔다. 구의 이러한 선제적 조치는 보건복지부가 예산을 추가 확보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이후 사업이 전국적으로 재개되는 성과로 이어졌다. 이러한 노력은 ‘지방정부 모범사례’로 소개됐으며, 특히 지역 청년 5,000여 명에게 연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한 예비·신혼부부 야간교육과 해피맘 출산준비교실, 영유아 응급처치 등 건강한 부모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높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지난달 구 최초의 원스톱 문화-복지-여가 인프라인 관악더행복마루를 개관한 관악구가 오는 12월 15일부터 공간 내 ‘강감찬관악체육센터’의 임시 운영을 시작한다. 강감찬관악체육센터는 관악더행복마루(관악구 구암5길 14) 4층부터 6층까지 연면적 1,158㎡ 규모로 조성됐다. 4층에는 구 최초의 ‘스크린 파크골프장’과 ‘기구 필라테스실’, 5층에는 요가와 발레 등 다양한 실내 활동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다목적실’을 설치했다. 6층에는 탁구, 배드민턴 등 활동 반경이 큰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넓고 안전한 ‘다목적체육관’을 조성해 구민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고 양질의 여가문화 향유 기회를 넓혔다. 강감찬관악체육센터 임시 운영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이며, 구는 기간 내 주요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센터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체육 활동, 기초체력 프로그램 ▲청·장년층을 위한 기구 필라테스, 요가 프로그램 ▲중·장년층을 위한 스크린 파크골프, 시니어 프로그램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구민의 생활체육 수요 해소에 힘쓸 계획이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구민의 자발적인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여름철 탄소제로(zero)왕’ 45명을 선발했다. ‘여름철 탄소제로왕’은 서울시 에코마일리지에 가입된 성북구민을 대상으로, 전년도 여름철(2024년 6월~8월) 대비 올해(2025년 6월~8월) 전기사용량을 5% 이상 절감한 세대를 선발하는 사업이다. 에코마일리지는 가정이나 사업장에서 에너지(전기·수도·가스)를 자발적으로 절약하면 감축률에 따라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 올해 성북구민의 신청자는 작년 대비 약 50% 증가하며, 평소 에너지 절약 생활습관 실천이 두드러졌다. 주요 실천 사례는 불필요한 조명 소등, 텔레비전 시청 시간 조절, 가전제품 대기전력 차단, 다회용 컵 사용, 대중교통 이용 등이다. 선발된 세대에는 5만 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선발자 외 참여자에게는 에너지 절약용 멀티탭을 증정했다. 성북구는 최근 한국에너지대상 에너지 절약 유공 부문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주최 ‘2025 기초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에서 환경분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금천구는 2026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예정인 세계 최대 규모의 IT박람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6'에서 금천구 소재 기업 4곳이 ‘CES 2026 혁신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CES의 주최사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는 기술력과 혁신성이 뛰어난 제품 또는 기술에 혁신상을 수여하고 있다. CES 2026 혁신상을 수상한 ㈜오티톤메디컬, 지오윈드㈜, ㈜세이프웨이, ㈜이원오엠에스 등 금천구 소재 4개 기업은 세계적으로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셈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오티톤메디컬은 지난 CES 2025에서 모바일 디바이스와 앱 부문 혁신상을 받았는데, 이어서 이번 CES 2026에서도 같은 분야에서 혁신상을 수상, 2년 연속 혁신상 수상의 쾌거를 거두었다. 지오윈드㈜는 자체 개발한 정이십면체 구조 기반의 수직축 풍력발전기로 혁신상을 수상했다. 지오윈드 관계자는 “혁신상 수상으로 국제 무대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새로운 풍력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세이프웨이는 자율주행과 로봇 플랫폼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금천구는 12월 3일부터 12일까지 ‘2026년 동계 청년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24년 하계 아르바이트부터 금천구에서는 대학생이 아닌 청년도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 기존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포함되지 못했던 고졸자, 대학 졸업 후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방송통신대학이나 사이버대학 재학생 등도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우선선발 15명, 일반선발 35명으로 총 50명이다. 선발된 청년은 구청, 동주민센터, 관련 기관 등에 배치돼 행정 사무보조 업무, 돌봄 업무, 학습지도, 도서 정리 등 다양한 업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금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실제 근무가 가능한 1996년생부터 2007년생까지의 청년(1996.1.1.~2007.12.31. 출생자)이다. 다만, 최근 2년 이내 청년(舊 대학생) 아르바이트로 근무했다면 지원할 수 없다. ‘우선선발’은 국민기초생활수급 또는 차상위 계층으로 지정된 자 혹은 그 자녀, 다문화가정, 자녀 3명 이상 세대, 장애인 본인(장애인복지법상 등록장애인), 북한이
[ 한국미디어뉴스 권경민 기자 ] 종로구는 12월 2일 구청장실에서 성균관대학교와 지역사회 발전 및 미래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구정 전 분야와 성균관대학교의 사회공헌 활동을 연계해 통합적·전략적 협력 체계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양 기관은 총괄 협의체를 중심으로 교육, 문화, 복지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부서와 단과대학 간 연계 방안 또한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과제로는 ▲‘종로학 센터’ 운영을 통한 지역 인문·학술 기반 조성 ▲교육·문화·복지 분야 공동사업 추진 ▲청년·여성·어르신 대상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 ▲지역 주민 대상 법률 자문 및 상담 프로그램 제공 ▲종로구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수행 ▲학생 사회공헌 활동 연계 프로그램 진행이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성균관대와 지역사회 발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래 성장 기반 강화에 함께하고자 한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이 공동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2일 구청 5층 강당에서 제10기 구로어린이나라 총회 ·한마당을 개최했다. 구로어린이나라는 어린이들이 가상의 나라를 건국해 직접 헌법을 제정하고 정책 제안과 투표를 통해 민주주의를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교육의 장이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나라 위원들이 제안한 안건에 대해 의결하고 올해 활동을 마무리하고자 열렸다. 행사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포함해 구로어린이나라 10기 위원 75명과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총회에서는 내빈 소개 후 구로어린이나라 졸업 위원 표창장 수여식이 열렸다. 어린이나라의 각종 회의, 총선거 등 활동의 참여도와 어린이나라 위원 연임횟수 등을 고려해 총 23명의 어린이가 상을 받게 됐다. 수여식 후에는 각 위원회별로 안건 발표가 이어졌다. 위원회별 위원장은 △전자기기 없는 1박 2일 독서 캠프안(교육위원회) △‘체험형 안전 훈련’ 학교 교육과정 연계안(교통안전위원회) △구로 디지털 문화 체험관 및 프로그램 운영안(문화체육위원회) △식품안전 보호구역 점검안(식품위생위원회) △어린이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누리집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중랑구는 11월 27일부터 12월 18일까지 상급학교 진학 및 사회 진출 등 새로운 출발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3학년 전환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전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랑구 통합교육 플랫폼인 방정환교육지원센터에서 기획·운영하며, 학생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는 자신감과 건강한 마음가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역 내 초·중·고 34개교에서 총 6,7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교실 밖에서 소통과 성장의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은 학년별 특성에 맞춘 다양한 문화·진로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먼저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에게는 방송·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해 관련 산업에 대한 흥미를 높인다. 또한, 전문 댄서들이 학교로 찾아가는 ‘스쿨 오브 댄스’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공연에 참여하며 끼와 열정을 발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고교학점제 캠프’를 운영한다. 학생들은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