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관악구가 미래 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지역 내 양육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깡충깡충 성장양육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양육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이다. ‘깡충깡충 성장양육지원금’ 지급 대상은 2~4세(2023~2021년 출생) 영유아이며, 관악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여야 한다. 보호자는 영유아가 지원 대상 연령이 되는 날(생일 도래일)을 기준으로 6개월 전부터 관악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여야 한다. 대상자에게는 연 30만 원의 관악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이 상품권은 지역 내 서울사랑상품권 가맹점 중 음식점, 마트, 병원, 약국, 문화시설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신청은 정부24(보조금24)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신청 시기는 아동의 생일 도래일 기준으로 6개월 이내이며, 아동의 연령이 2세, 3세, 4세가 될 때마다 매년 신청하면 된다. 관악구는 이번 ‘깡충깡충 성장양육지원금’이 양육 가정의 경제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초저출산이 고착화된 가운데 동대문구가 지역 기반 통합돌봄체계를 가동해 일곱째 아이를 출산한 가정을 지원한 첫 사례가 나왔다. 공공과 의료기관, 민간단체가 함께 산모의 ‘출산 직후 돌봄 공백’을 메운 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울 동대문구는 삼육서울병원에서 ‘생애돌봄: 임산부’ 사업의 첫 지원 대상 가정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양영준·김운자 씨 부부로, 김 씨는 지난 12일 오후 1시 46분경 3.5㎏ 여아를 자연분만했다. 집안 형편과 남편의 장기 치료 등으로 산후조리 이용이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생애돌봄’ 1호 사례로 선정되며 산후조리원 2주 이용비 전액을 지원받게 됐다. ‘생애돌봄: 임산부’는 취약 산모의 분만 직후 돌봄 공백을 막기 위해 동대문구가 올해 새롭게 도입한 지역 통합돌봄 모델이다. 역할은 삼각 구조다. 동대문구는 취약 대상자 발굴과 행정 연계를 맡고, 삼육서울병원은 분만과 의료 기반 돌봄을 담당한다. 민간단체 아드라코리아는 가정 형편을 고려한 심의와 예산 집행을 맡아 실질적 지원이 이뤄지도록 한다. 이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내년 3월 통합돌봄 전국 시행을 앞둔 가운데 금천구가 통합돌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금천형 통합돌봄모델 구축, 관내 재택의료센터 의료기관 발굴‧협약 추진 등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했다. 금천구는 지난 7월 14일부터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금천구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연계‧제공하는 ‘금천구 통합돌봄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기존에는 돌봄 서비스별로 신청기간이 다르고 신청절차도 복잡해 제때 지원을 받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통합돌봄 지원사업으로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마련된 통합돌봄 접수창구에서 서비스를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다. 통합돌봄 접수창구를 통해 신청하면 집중 상담을 거쳐 보건의료, 요양, 돌봄, 주거, 기타 등 5개 분야의 50개 서비스가 맞춤형으로 연계할 수 있다. 금천구 관계자는 “통합돌봄 경험이 없는 지자체는 전국 시행으로 많은 시행착오를 겪을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며 “관련 노하우를 적극 알리고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금천구의 시범사업 운영방식은 서울시에서도 ‘현장 적용성이 높은 특화 모델’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금천구는 ‘금천 동네방네 돌봄SOS서비스(이하 돌봄SOS)’를 받고있는 취약계층에게 겨울이불 100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주민들의 한랭질환 예방과 건강 유지에 도움을 주고자 겨울 극세사이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돌봄SOS 이용자 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저소득 등록장애인,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한부모가족 등 100명이다. 물품은 동주민센터 ’돌봄매니저‘가 지원 대상 가구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돌봄SOS는 갑작스러운 질병, 사고, 수술 후 퇴원 또는 수발자의 부재 등으로 긴급하고 일시적인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 일시재가 ▲ 단기시설 ▲ 동행지원 ▲ 식사배달 ▲ 주거편의(청소, 방역, 수리보수, 세탁)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가구 중위소득 100% 이하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구는 특화사업으로 2022년부터 돌봄SOS 이용자 중 취약계층에게 혹서기·혹한기 계절 용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여름 냉감이불을 90명에게 지원한 바 있다. 또한, 2025년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11월 26일, 활동가들의 소속감을 높이고지속적 활동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생명지킴활동가 운영 평가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힘쓴 활동가들과 성과를 공유했다. 현재 강북구에는 총 106명의 생명지킴활동가가 13개 동에서 활동하며 지역사회 생명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평가회에는 활동가 100명을 비롯해 보건소 관계자 등 총 110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2025년 활동 영상을 통해 지난 한 해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지역사회 생명존중을 위해 앞장서 온 활동가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고 교류하며 결속력을 다졌다. 평가회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는 운영환경, 내용, 방식 등 모든 항목에서 90% 이상이 ‘만족’ 이상으로 응답했으며, 특히 운영방식은 92%가 만족 이상으로 답해 높은 호응을 보였다. 활동가들은 “함께 모여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통해 소속감과 자존감이 높아졌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종로구의 K-주얼리 AI(인공지능) 교육 수료생 16명이 국내 최고 수준의 주얼리 디자인 공모전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교육 성과를 입증했다. 2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국제주얼리디자인공모전 2025’는 전 세계 30여 개국이 참가하는 명망 높은 대회다. 올해는 주얼리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반영해 AI 디자인 특별부문을 신설했으며, 수료생들은 디자인·광고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이번 수상은 지난 9~11월 종로구와 서울시립대학교, (재)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 미래주얼리학원이 협력해 진행한 ‘K-주얼리 AI(인공지능) 실무 혁신 교육’ 결실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교육은 업계의 98%를 차지하는 1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특성을 반영,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 과정으로 개발했다. 주요 내용으로 ‘AI를 활용한 버추얼 모델 생성 및 룩북·숏폼 광고 영상 제작’, ‘AI 활용 독창적 귀금속 디자인 개발’이 있다. 참여자들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전문성과 실용성을 모두 높일 수 있었다”라고 평가했다. 금상을 받은 우주영 교육생은 A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는 12월 1일부터 서울시가 시행하는 ‘대사챌린지9988’ 사업과 연계해 대사증후군 관리 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손목닥터9988 앱에서 건강 목표를 수행하면 포인트가 지급되고, 보건소 재검진 결과와 연계해 참여자 건강 상태 개선 여부도 확인할 수 있는 구조다. ‘대사챌린지9988’은 서울시가 시행하는 모바일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로, 대사증후군 예방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목표로 한다. 사용자가 손목닥터9988 앱에서 목표를 수행하고 결과에 따라 점수를 적립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최근 1년 내 보건소에서 대사증후군 검진을 받고 ‘건강주의군’, ‘대사증후군’, ‘약물치료군’으로 판정받은 만 20세부터 69세까지의 구민이다. 참여자는 앱 내 ‘대사챌린지 시작하기’ 메뉴에 접속해 목표를 수행하고 보건소를 재방문해 건강 변화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검사 항목은 허리둘레, 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HDL) 등 5가지다. 주요 목표는 30분 연속 걷기, 개인 맞춤 운동, 식단 등록, 건강 퀴즈 등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자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청년 소셜벤처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9일 성북구 사회적경제센터에서 ‘2025 성북구 청년 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올해 6월 성북구 청년 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 수상팀과 사회적경제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대학생 20여 명이 참여했다. 성북구는 지난 6월 21일 개최된 혁신경연대회에서 입상한 6개 팀에 총 5,800만 원의 사업개발비와 900만 원의 임차료를 차등 지원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각 팀이 그간의 사업 추진 경과와 성과,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평가위원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평가위원으로는 김종훈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본부장, 이명훈 고려대학교 캠퍼스타운조성추진단 사무국장, 이원태 함께일하는재단 사무국장, 박진갑 성북구사회적경제센터 센터장이 참여해 성장 가능성, 사업 방향 설정, 투자 유치 등에 대해 실무 조언을 제시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소셜벤처 판별 4개 기업과 판별 준비 2개 기업 등 실질적 성과가 확인됐다. 또한 성북구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수익 모델이 구체화됐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28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AI와 함께 여는 사회복지실천의 새로운 변화’라는 주제로 2025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급변하는 지역사회 복지환경에 대응하고, 민·관 협력 주체인 협의체의 역량을 강화하며 기관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동국대학교 기술창업학과 이종범 교수가 기조강연을 맡으며 시작됐다. 이 교수는 AI를 사회복지 실천 현장에 활용하는 방법과 지역사회복지 홍보, 실무 적용 가능한 실천 모델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어 실무분과 우수사례 발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반 소개가 이어졌다. 마을자원분과의 우수사례 발표에 참석자들이 박수를 보냈으며, 생명존중분과와 아동청소년분과 활동을 소개하는 영상을 통해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각 분과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기 위한 운영 우수 시상식도 진행돼 위원들의 동기 부여와 사기 진작에 기여했다. 행사 마지막 순서로 네트워크 파티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
[ 한국미디어뉴스 권경민 기자 ] 중랑구는 지난 1일 봉화중학교에서 ‘제287회 중랑마실’을 개최하고 학부모들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소통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봉화중학교 교장 및 학부모 38명이 참석해 약 60분간 학교 시설과 통학로 안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급식실 차양막 교체와 시청각실 환경 개선 등을 건의했으며, 특히 겨울철 통학로 미끄럼 사고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이에 구는 예산이 필요한 사안은 2026년 지원을 적극 검토하고, 제설함 2개소를 즉시 추가 설치하는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조치 계획을 마련했다. 이처럼 ‘중랑마실’은 주민의 목소리를 구정에 즉각 반영하는 대표 현장 소통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2018년 시작 이후 매월 3회 이상 꾸준히 운영됐으며, 총 287회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9,472명의 주민을 만나 다양한 현안을 청취했다. 중랑마실에서는 교육, 복지, 문화 등 생활 밀착형 불편 사항부터 경제, 지역 개발과 같은 주요 현안까지 폭넓게 의견을 수렴해 왔다. 현장에서 제기된 건의 사항은 신속히 처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