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작구가 청년 세대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올해 최초로 시행한 ‘청년·신혼부부 주거 안정 지원사업’을 하반기에도 이어간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19~39세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1인 가구와 신혼부부에게 월세 임차료(관리비 제외) 등을 실비로 지원한다. 특히, 신혼부부에 대한 지원은 자치구 최초 시행 사례로, 저출산 시대를 맞아 결혼 초기 안정적인 주거 정착을 돕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하반기 모집 규모는 ▲1인 가구 190명 ▲신혼부부 60명 등 총 250명이다. 먼저 월세 지원금은 △1인 월 최대 20만 원 △부부 월 최대 30만 원이며, 최장 12개월간 분기별로 지급된다. 또한 이번 하반기에는 다양한 주거 요건을 고려해 일부 인원(1인 가구 70명, 신혼부부 30명)에게 전세보증금 대출이자를 일시금으로 지원한다. 1인 최대 150만 원, 부부 최대 200만 원까지다. 신청은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최종 대상자는 내달 2일 구청 누리집과 개별 문자메시지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 행당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월 27일 동주민센터 1층 해아림에서 건강 취약 어르신을 위해 영양식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가 지역자원 발굴을 통해 고봉삼계탕 여의도지점의 후원을 받아 마련됐으며, 무더위로 기력이 떨어진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영양식을 제공하여 건강 회복을 돕고자 기획됐다. 행사 당일 고봉삼계탕 여의도지점에서 직접 조리한 삼계탕과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아침 일찍 준비한 밑반찬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건강상 문제로 행사장에 올 수 없는 어르신들을 위해 위원들이 개별적으로 가정 방문하여 안전과 건강을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부분은 없는지 안부 확인도 했다. 변윤상 고봉삼계탕 여의도지점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면서 준비한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방덕호 행당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자원 발굴을 통해 마련된 뜻깊은 자리였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8월 27일 성동구청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일터를 제공하기 위해 논의하는 자리로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업 활성화 방안과 노인 사회활동 기회 확대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사)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 시립성동노인종합복지관 등 7곳 수행기관 관계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사업 진행 현황 및 현장의 문제점, 애로사항 등을 공유했다. 한편 성동구는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을 위해 8개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3개 분야 총 42개 사업에 2,249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활동적이고 생산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그동안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주신 수행기관에 감사드린다”라며 “폭염 등 기상상황에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일자리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2025년 양성평등주간(9월 1일~7일)을 맞아 9월 2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성평등 가치 확산과 건강한 가족 문화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 1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새로운 평등 트렌드’를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와 전문 강연,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져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전 대강당 로비에서는 ▲종이 방향제 만들기 ▲양성평등 단어 찾기 ▲경력보유여성 맞춤형 취·창업 상담 ▲불법촬영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돼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시대가 변화하면서 양성평등에 관한 사회적 관심은 높아졌지만, 아직 완전한 성평등을 말하기에는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번 행사가 성평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 성평등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9월 2일부터 서울시 자치구로서는 최초로 급수차 3대를 투입해 긴급 급수 지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매일 12톤 급수차 3대를 정기 운행해 강릉시에 총 180톤의 생활용수를 공수할 계획이다. 강릉시는 최근 기록적 가뭄으로 생활용수의 87%를 담당하는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15% 수준까지 떨어지며 물 부족이 현실화됐다.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자, 강릉시는 수영장·공중목욕장 운영 중단 등 생활용수 절감 대책을 시행 중이다. 정부도 지난달 30일 강릉 일원에 가뭄 등 자연재해로는 처음으로 ‘국가 재난사태’를 선포하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같은 날 강릉에서 가뭄 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협조와 군·소방 급수 차량 동원 등을 당부한 바 있다. 성동구의 급수차 지원은 이 같은 당부에 발 빠르게 나선 것으로, 서울 자치구 가운데선 첫 번째다. 성동구는 이번 지원을 통해 가뭄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강릉 시민의 불편을 덜고 현장의 절박한 물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는 서울시 추진 ‘어린이집 아동성장 예측관계 프로그램 시범사업’ 공모사업에 강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아이들의 생활환경 변화와 발달 특성을 반영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성장 과정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혹시 모를 이상 신호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AI 기반 성장 관리 프로그램이다. 특히, 단순한 건강검진이 아닌 아이의 개별적 발달 특성과 생활 습관을 고려한 개별 성장 리포트와 맞춤형 가이드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이를 통해 부모는 자녀의 현재 성장 상태와 앞으로의 발달 방향을 이해할 수 있으며, 보육교직원은 아이의 성장 발달을 세심하게 살펴 맞춤형 보육을 실천할 수 있게 된다. 강동구는 관내 어린이집 재원 아동 5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어린이집을 선정한 후 아동 1인당 약 50만 원 상당의 맞춤형 성장 관리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성장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는 ‘강동 청렴 주간(9월 3일~9월 9일)’을 맞이하여 지난 3일 강동어린이회관에서 구청 및 동주민센터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교육은 7급 이하 실무자와 6급 이상 관리자를 구분해 각각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7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는 안영진 변호사가 ‘MZ 공무원을 위한 슬기로운 청렴생활‘을 주제로 공직 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세대 간의 인식 차이를 짚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위한 갑질 금지와 공무원 행동강령 등 실무자가 지켜야 할 청렴 기준을 설명했다. 이어진 장재성 교수의 강의에서는 ’6급 이상 관리자를 위한 청렴한 조직문화와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공무원 조직 내 갑질 관행 및 근절 노력에 대한 사례들을 다루며 진행됐다. 이번 청렴 교육은 단순히 반부패 법령의 지식을 전달하는 교육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공직문화 속 갑질 예방과 청렴 문화를 주제로 기획되어 현장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 교육 현장에서는 앞서 강동구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표어 공모전 수상자 3명에 대한 시상식이 함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마포구에는 클래식, 국악, 가요, 트로트, 동요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울려 퍼지고 있다. 바로 마포구의 16개 동주민센터가 주최하는 ‘아주 작은 음악회’가 지역 내 곳곳에서 열리고 있기 때문이다. ‘아주 작은 음악회’는 주민이 공연장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음악이 선사하는 깊은 울림과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각 동주민센터에서는 올해 초부터 동주민센터와 실뿌리복지센터, 경로당, 복지시설 등에서 음악회를 열어 어르신과 장애인을 비롯한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였다. 야외에서 열린 음악회도 눈에 띈다. 지난 6월 성산2동은 월드컵경기장역 2번 출구 앞에서, 8월에는 도화동이 마포역 3번 출구 앞에서 퇴근길에 접어든 주민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했다. 아현동과 공덕동은 4개의 노선이 지나는 공덕역 역사 내에서 음악회를 열어 주민과 지하철 이용객에게 잠시나마 휴식과 즐거움을 안겨줬다. 자연 속에서도 아름다운 선율은 계속됐다. 연남동, 신수동, 서강동 등은 경의선숲길에서 나무와 바람이 어우러진 무대 펼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마포구는 오는 9월 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홍대입구역 인근 레드로드 발전소 일대에서 위기 청소년 조기 발굴과 건강한 청소년 문화 확산을 위한 ‘레드로드 발전소 멘헤라 문화 대응 청소년시설 연합 아웃리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는 이른바 ‘멘헤라 문화’—자해, 우울, 고립 등 청소년 정신건강 표현 양식—에 대해 지역사회 차원의 건강한 대응을 모색하고, 위기(가능)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해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구립망원청소년문화센터와 마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꿈드림(마포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크게 레드로드 발전소 광장(와우산로37길 35)과 레드로드 발전소 2층 다목적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레드로드 발전소 광장에서는 ▲마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운영하는 스트레스 볼을 활용한 심리상담 부스 ▲구립망원청소년문화센터가 운영하는 키링과 가챠파우치 만들기 체험 ▲포토존 ▲빈백이 배치된 휴식공간 ▲스탬프판 미션을 통한 간식팩 증정 프로그램 등이 운영돼 청소년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 예정이다. 특히 거리 패트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중구가 오는 6일 신당5동 대표축제인 '백학축제'와 백학시장의 '별님달님 미식대축제'를 나란히 개최한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다산어린이공원에서 '백학축제'를 즐기고, 이어 오후 5시부터 밤 9시까지는 백학시장에서 '별님달님 미식대축제'를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신당5동마을축제추진위원회’와 ‘백학시장상인회’가 공동 주최한다. '백학축제'는 실용음악고등학교 학생과 중구여성가요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난타공연팀의 시원한 워터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이어 주민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공연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축제 현장에는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인생네컷, 전통놀이, 추억의 오락실, 비즈공예, 캘리액자, 딸기청 만들기, 양말목공예 등의 체험부스가 운영되고, 먹거리 장터와 플리마켓도 마련된다. 저녁에는 백학시장이 차 없는 거리로 변신하면서 미식 축제가 이어진다. '별님달님 미식대축제'에서는 북 공연, 주민가수 무대, 주민 노래한마당이 진행되며, 시장 곳곳에서는 야간 푸드 포차가 운영돼 다양한 먹거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