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남구의회는 10일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오는 11월 17일부터 12월 18일까지 32일간의 일정으로 제33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기로 의결했다. 이번 제2차 정례회 주요 의사일정을 살펴보면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8일부터 25일까지 2025년 행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또한 11월 25일 운영위원회 회의를 시작으로 12월 2일까지 예산안 및 안건 심사 등 상임위원회 활동이 진행된다. 이어 12월 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에 대해 심사한 후 12월 18일에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도 내년도 예산안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정례회에서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안(손민기 의원 등 14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화재피해주민 지원 조례안(김영권 의원 등 7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우종혁 의원 등 6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양성평등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우종혁 의원 등 6인) 등 4건의 의원발
[ 한국미디어뉴스 권경민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일부터 시작해 23일까지 진행되는 주말반과 6일부터 28일까지 운영되는 주중반 ‘11월 자전거교실’을 개강하며, 올해 마지막 자전거 초보자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주중·주말반으로 각각 25명씩 운영되어 왔으며, 이론 교육부터 약 8km구간의 실전 라이딩까지 포함된 8회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자전거를 한 번도 타보지 못한 성인도 꾸준히 참여하면 완주할 수 있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SNS와 입소문을 통해 타 자치구는 물론 구리시, 의정부 등 인근 지역에서도 수강을 희망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수강 할 수 있지만, 동대문구민이 우선 선발된다. 올해 교육은 11월 과정을 끝으로 마무리되며, 내년 3월부터 새 교육 과정이 재개될 예정이다. 지난 9일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 자전거교통안전체험학습장을 방문해 수강생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동대문구는 2023년 9월 처음 자전거교실을 개설한 이후 주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운영 기간을 2023년 3개월에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9일 배봉산 열린광장에서 ‘걷고 줍고 실천하라’를 주제로 지역 교회와 주민이 함께하는 탄소중립 걷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동대문구를 비롯해 기독교대한감리회 동대문지방회, 전농감리교회,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등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지역 주민과 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참가자들은 배봉산 둘레길을 걸으며 탄소중립의 의미를 배우고 이를 직접 실천해보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단순한 걷기에 그치지 않고 ‘걷고(플로깅)·줍고(환경정화)·실천하라(기후실천)’라는 세 가지 행동을 결합해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과 실천을 확산시켰다. 특히 걷기 코스의 주요 거점마다 숲 해설가가 동행해 배봉산의 생태 환경과 산림의 탄소 흡수 기능, 지역 생태계의 역할 등에 대해 설명하며 교육적인 의미를 높였다. 배봉산 열린광장에서는 환경 퀴즈, 대지 미술 체험, 민속놀이, 에코마일리지 홍보 부스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구는 이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지난 11월 8일, 강동구청 5층 대강당에서 ‘제9회 강동수어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강동구수어통역센터(센터장 경기현) 주최로, 수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장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수어 교실 수강생과 지역 농아인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수어를 통해 교감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무대에서는 수어 교실 수료생들이 선보인 수어 노래, 수어 연극 등이 펼쳐졌으며, 초청 순서로 수어 시 공연과 마술쇼가 더해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수어의 다양한 표현을 배우고 체험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함께 만들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농아인의 언어인 수어를 공연예술과 접목해 농아인의 공연문화를 활성화하고, 비장애인과 농아인이 함께 공감하며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일상에서 수어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이해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남구의회는 8일 일원에코센터에서 열린 ‘2025년 새마을가족 한마음 수련대회’에 참석했다. ‘2025년 새마을가족 한마음수련대회’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새마을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행사에는 이호귀 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김형대 의원·윤석민 의원·안지연 의원·노애자 의원이 참석해 새마을 협의회와 부녀회 지도자들을 격려하고 그간의 활동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호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모두의 화합과 소통을 상징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강남구의회는 앞으로도 강남 가족 모두의 행복한 미래를 열기 위해 구민과 함께 뛰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등포구의회 양송이 행정위원장과 신흥식 의원은 지난 7일 오후 5시, 영등포구의회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올림픽대로변 대형 디지털 옥외광고물로 인해 지속적인 빛공해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들과 관계 기관이 함께하는 ‘디지털 옥외광고물 빛공해 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여의도 금호리첸시아 인근에 설치된 LED 광고판으로 인한 수면장애, 학습환경 저해 등 주민 생활 불편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영등포구의회 양송이 행정위원장과 신흥식 의원을 비롯해 여의도 금호리첸시아 비상대책위원회 심향이 대표, 행정안전부·서울특별시청·영등포구청 관계 공무원, 한국옥외광고센터, 광고물 운영 업체,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심향이 대표는 “기존 아날로그 광고판에서 6개소 총 12면의 대형 LED 디지털 광고판으로 확장·전환됐으나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이 없었다”며 “야간에도 강한 빛 번쩍임이 지속되어 암막 커튼을 설치해도 수면이 방해되고, 학생들의 학습 집중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피해 상황을 호소했다. 이에 대해
[ 한국미디어뉴스 권경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0일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 세종라운지에서 열린 ‘제2세종문화회관 국제설계공모 시상식’에서 당선작을 시상하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시상식에는 오 시장과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강병근 서울시 총괄건축가, 당선 건축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 시장은 당선작인 ㈜디자인캠프문박디엠피와 입상작 4개 팀에 시상하고, 수상 건축가들과 함께 작품을 관람하며 ‘한강 수변‧문화 랜드마크’가 될 제2세종문화회관 조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제2세종문화회관’은 서울시가 2023년 발표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핵심사업 가운데 하나로 여의도공원 북측에 연면적 6만6천㎡ 규모로 조성되는 ‘도심복합문화공간’이다. 주요 시설로 대공연장(1,800석)과 중공연장(800석), 전시장(5,670㎡), 공공전망대 등이 설치된다. 기본·실시 설계를 거쳐 내년 12월 착공, 2029년 12월 준공이 목표다. 이번 당선작은 두 개의 공연장을 각각 한강과 여의도공원을 향하도록 수직으로 배치해 다양한 도시 풍경을 즐기도록 했고, 여의대로변 지상부는 광장으로 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남부교육지원청과 구로구청은 2025년 11월 11일부터 ‘경계선지능 학생(느린학습자) 생애주기형 지속 지원 체제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정근식 교육감의 제1호 결재 사업이자 서울시 최초로 설립된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의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지역 특성에 맞게 확장한 모델로, 학교 단계별 지원이 끝난 이후에도 학생이 성장의 끈을 놓지 않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돕는 것이 핵심이다. 학습진단성장센터를 통한 전문지원기관 중재는 3학기 지원으로 종료됐으나, 일부 학생들은 이후 학교생활 적응이나 진로 탐색에서 다시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았다. 이에 남부교육지원청은 구로구청과 협력하여 ‘학습-적응-진로’로 이어지는 생애주기형 지속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이 체계는 학습회복 이후에도 정서·행동 지원, 진로 탐색, 자립 준비로 이어진다. 이 사업은 남부교육지원청의 학습진단성장센터에서 조기 진단 및 중재를 실시한 뒤, 구로구 느린학습자지원센터로 지원을 연계하는 3단계 구조로 운영된다. 구로구 느린학습자지원센터는 2025년 7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노윤상 강북구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삼양동·송천동·삼각산동)은 오는 11월 25일 정식 개소를 앞둔 ‘서울형 키즈카페 강북구 2호점 송천동점’(삼양로 220, 반도중앙교회 교육관 1층)을 지난 11월 3일 방문해 시설 전반을 점검했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실내 놀이공간으로, 송천동점은 ▲북한산 ▲우이천 ▲가족캠핑장 ▲국제클라이밍센터 등 강북구의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네 가지 테마 공간으로 총 247㎡ 규모로 조성됐다. 앞서 1호점이 번동에서 운영 중인 가운데, 지역 간 아동복지 시설의 균형을 위한 주민들과 노 의원의 요청이 있었고 송천동에 2호점이 문을 열게 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에어컨 청소 등 마무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었으며, 어린이들이 태블릿으로 직접 그린 그림이 대형 스크린 속 3D 콘텐츠로 구현되는 미디어 놀이공간은 개소 전 설치를 앞두고 있었다. 노윤상 의원은 시설 내 안전장비와 놀이기구 설치 상태, 이용 동선 등을 꼼꼼히 살펴보며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서울형 키즈카페가 지역에
[ 한국미디어뉴스 권경민 기자 ]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번1·2동, 수유2·3동)은 지난 11월 8일, 우이천 쌍우교 일대에서 열린 '2025 우이RUN' 개막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달렸다. 우이RUN은 우이천을 배경으로 시민이 함께 달리는 도심 속 달리기 축제로, 러닝 크루, 개인, 가족 등 각지에서 모인 다양한 구성의 참가자 1,000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덕성여자대학교 운동장에서 집결한 뒤 쌍우교를 출발해 수유교·벌리교·월계2교를 거쳐 벼루말교에서 반환 후 쌍우교로 돌아오는 왕복 10km 구간을 달렸다. 특히 김명희 의장은 단순한 내빈이 아닌 직접 참가자로 10km를 완주하며, 시민들과 같은 출발선에 서서 호흡을 맞췄다. 1시간 6분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구민과 함께 호흡하며 건강한 에너지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명희 의장은 “시민들과 같은 출발선에 서서 함께 땀 흘리며 달리니, 그 어느 때보다 큰 보람을 느꼈다”며 “우이RUN 코스는 북한산 능선을 따라 이어진 우이천의 절경을 끼고 달리는 명품코스로, 이번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대한민국 천만 러너들에게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