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윤기섭 의원(국민의힘, 노원5)은 11월 7일 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을 상대로 도로 관리 사각지대 문제를 지적하며, 자치구와 공단 간 협력체계 강화를 촉구했다. 윤 의원은 “양재대로가 자동차전용도로에서 해제됐음에도 여전히 공단이 관리하고 있다”라며, “관리 부서 전환을 검토해야 한다”라고 지시했다. 특히, 윤 의원은 도로 경계구역의 쓰레기 방치 문제를 집중적으로 언급했다. 윤 의원은 “공단에서 관리하는 도로와 시∙구도의 경계 구간은 ‘내 구역이 아니다’라며 서로 책임을 미루는 관행으로 인해 쓰레기가 쌓이는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라며, “현장 관리체계의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국영 이사장은 “상습 정체 지역 등 쓰레기 발생 구간을 파악해 순찰과 감시 카메라를 강화하고 있으며, 과거보다 개선되고 있다”라고 답변했다. 그러나 윤 의원은 “공단에서 관리하는 쓰레기 상습 투기 지역에 CCTV가 설치된 곳은 세 곳뿐이라 관리에 한계가 있다”라며 “CCTV 추가 설치와 현수막 등 경각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이재진, 이하 인신윤위)는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광고 심의 위반이 상대적으로 높은 30개 서약 매체에 최근 교육용 안내 영상을 만들어 제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영상은 자율 규제 실효성 제고와 서약 매체의 광고윤리 인식 강화를 위해 15분 분량의 영상으로 만들었으며 소비자에게 직접적인 피해 가능성이 높은 건강기능식품, 금융 상품, 화장품 등의 표현 유형과 주요 위반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인신윤위는 이달 내에 위원회 교육 전용 포털인 INEE(Internet Newspaper Ethics Education)에 공개해 모든 서약 매체가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인신윤위는 "이번 교육 영상은 실제 심의결정문을 기반으로 제작돼 현장에서 바로 참고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며 "이를 통해 매체 스스로 자율규제 역량을 강화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신윤위는 카드뉴스, 세미나, 심의 가이드북 등 다양한 교육용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서약 매체에 제공해 건강한 인터넷신문광고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회복지법인 세이브월드(The Save World)가 오는 12월 발달장애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연말 캠페인 ‘행복한 크리스마스 홈파티’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복재성 명예회장의 주도로 기획된 정서 복지형 프로젝트로, 아동들에게 단순한 선물이 아닌 추억과 경험을 선물하는 새로운 형태의 나눔 활동이다. 세이브월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병원과 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발달장애 아동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웃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아이들은 봉사자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고, 직접 만든 장식품으로 공간을 꾸미며 자신만의 작은 파티를 완성한다. 또한 다채로운 음식과 따뜻한 다과가 준비돼 아이들이 서로 교류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이처럼 세이브월드는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유대감을 동시에 높이는 체험형 복지를 실천하고 있다. 복재성 명예회장은 “작은 마음이 모여 큰 온기가 된다”며 “아이들이 이번 시간을 통해 자신이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그 기억이 오랫동안 마음속에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세이브월드는 단순히 도움을 주는 단체가 아니라, 따뜻한 감정을 나누고 사회의 온도를 높이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작구가 제3호 공공예술공연장인 ‘까망돌 어울마당 아트홀(서달로 129)’을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구는 지난 11일 박일하 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지역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아트홀은 민선 8기 ‘1동 1 공연장 조성 사업’의 세 번째 시설이며, 까망돌도서관 지하 1층(239.85㎡)을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도서관과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100석 규모의 공연장과 사무실· 대기실 등을 갖췄고, 대관은 내달부터 가능하다. 특히, 시설 운영을 맡은 동작문화재단은 개관 기념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무료 기획공연을 선보인다. ▲11월 26일 아동극 ‘아이들과 함께하는 클라우닝 퍼포먼스(극단 현인)’ ▲12월 10일 ‘환상적인 하모니와 앙상블 클래식(칼로스심포니 오케스트라)’ 등이 이어진다. 구와 재단은 향후 까망돌도서관, 어린이집 등 인근 공공시설과 협력해 연계 사업을 추진하며 시너지 효과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 예술인(단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지난 5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25명을 대상으로 ‘2025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힐링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복지 현장에서 감정노동과 과중한 업무에 지친 종사자들에게 휴식과 회복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참가자들은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를 관람하며 활력과 감동을 얻는 시간을 보냈다.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가족의 사랑과 따뜻한 유머를 담은 작품으로, 돌봄을 실천하는 사회복지사들에게 깊은 공감과 위로를 전했다는 평가다. 강동구는 매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근무 만족도 향상을 위해 힐링캠프, 문화공연,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오고 있다. 실제로 이번 만족도 조사에서도 참가자의 96% 이상이 “업무 스트레스 회복에 큰 도움이 됐다”고 응답한 바 있다. 이번 힐링 프로그램과 함께 복지포인트 확대, 대체인력지원사업, 역량강화교육 등 민선8기 공약인 ‘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현장 종사자의 마음을 돌보는 실질적인 지원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지난 6일, 둔촌동 일자산 잔디광장에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근로자들의 화합과 건강증진을 위한 ‘2025 근로장애인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강동구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대표 김희정) 주최로 열렸으며, 관내 12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근로장애인과 가족, 종사자 등 45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응원전을 비롯해 색판 뒤집기, 풍선 팡팡, 줄다리기 등 다채로운 경기에 참여하며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 이어 장기자랑과 행운권 추첨 등 부대행사도 진행돼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김희정 협회장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단순한 일터를 넘어, 발달장애인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키우며 사회 속에서 당당히 설 자리를 찾아가는 희망의 공간이다“라며, ”오늘 행사가 근로장애인분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회복지시설로, 현재 강동구에는 13개 시설이 운영 중이다. 이수희 강동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는 양재대로124길에 ‘보행자우선도로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신규 대상지 조성을 위한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주민 안전을 위해 나섰다. ‘보행자우선도로’는 보도와 차도의 구분이 어려운 이면도로에서 차량 운전자에게 주의와 배려를 유도하고 생활권 내 보행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수단이다. 최근 구는 신명초등학교와 신명중학교의 통학로이자 상가가 밀집되어있는 양재대로124길에 보행자우선도로 조성을 마무리했다. 해당 구간은 등하교 시간마다 보행자와 차량의 통행량이 많아 사고 위험이 높은 곳이었으나, 이번 사업으로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구는 양재대로 124길에 노후된 아스팔트를 깔끔하게 재포장하고, 주변 상가와 어울리는 디자인과 미끄럼 방지를 위해 도로에 홈을 낸 ‘스탬프식 포장’ 등을 도입했다. 보행자우선도로임을 알리는 교통안전표지와 노면 표시를 설치하고 이면도로가 교차하는 지점에는 기하학적인 문양을 적용한 디자인 포장과 정지선, 교차점, 교차로 알림이 표시 등을 설치해 미관과 안전성을 개선했다. 표지판이나 과속방지턱과 같은 시설물도 교체 및 재도색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동구는 2025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 사업 33건을 선정해 강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주요 정책의 결정부터 완료까지 관련 담당자를 비롯한 전 과정을 기록‧공개해 행정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은 20억 원 이상의 공사, 1억 원 이상의 연구용역, 주민 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끼치는 정책 등으로 선정된다. 다만, '정보공개법'상 비공개 대상이거나 단순 제안 등 정책실명제 취지와 맞지 않는 사항은 제외된다. 올해 중점관리 대상으로는 강동중앙도서관 개관 준비, 성내유수지 파크골프장 조성, 길동복조리시장 공영주차장 건립 등 총 33건이 선정됐다. 구는 이들 사업의 추진 현황을 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구민이 정책 공개를 요청할 수 있는 ‘국민신청실명제’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구민이 신청한 정책은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선정된 정책은 다른 사업과 마찬가지로 담당자 실명과 함께 구청 누리집에 공개된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청 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송파구가 지난 10일 오후 3시 송파 아카데미에서 다자녀가정과 관내 기업·단체가 1:1로 후원 결연을 맺는 '1사 1다자녀가정 결연식'을 개최했다. ‘1사 1다자녀가정 결연사업’은 다둥이 후원에 뜻이 있는 관내 기업이 다자녀가정과 결연을 맺고, 1년간 매월 10만 원씩 양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12년부터 결연을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총 181개 기업이 참여해 302개 가정에 363백만 원을 후원했다. 올해는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대명복지재단 ▲송파 고은빛산부인과 ▲산림조합중앙회 ▲(주)청밀 ▲송파구 한의사회 ▲(사)섬김과 나눔 ▲(주)백제홍삼 ▲서울개인택시조합 새마을금고 총 9개 기업이 동참하여 네 자녀를 둔 8가정, 세 자녀 2가정과 결연 맺게 됐다. 앞으로 1년에 거쳐 매월 10만 원씩, 총 1천200만 원을 각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넷째 자녀 출생으로 결연에 참여하게 된 다둥이 아빠 이규성씨는 “결연을 통한 후원이 단순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의 시간을 제공하고 작가는 최신작 위주로 독창적 미술 작품을 공개하는 '2025 제31회 중랑미술인초대전'은 주최 서울 중랑구, 주관 중랑미술협회로 11월 11일 ~ 11월 15까지 중랑아트센터에서 "중랑, 삶과 예술이 만나는 공간" 타이틀로 그룹전이 진행 중에 있다. 중랑미술협회 소속 작가 중 74명이 출품하여 서양화, 한국화, 문인화, 민화, 수채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중랑미술협회는 일상에서 예술이 함께하는 삶의 지향을 목표로 지역 축제에서 구민들이 미술체험을 할 수 있는 찾아가는 미술교실과 기획 전시로 중랑구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2025 제31회 중랑미술인초대전'은 지역 문화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며, 지역의 명소를 찾아 사생 활동을 펼쳐 예술로 승화시킨 작품으로 삶의 터전인 중랑을 알리는 기회를 만들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원로작가, 중견작가, 청년작가 등 폭 넓은 세대의 작가들이 참여하여 화합과 교류의 시간이 되고, 창작 의지도 고취시키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전업작가로 활동 중인 참여 작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