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3일 오전 화곡1동주민센터에서 열린 ‘김장 나눔행사’에 참석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김장김치를 담갔다. 현장에는 화곡1동 직능단체, 강서구립 화곡노인복지센터 봉사자 등 80여 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절인배추에 김치 속을 버무리고 포장까지 직접 했다. 진 구청장도 빨간 고무장갑을 끼고 앞치마를 두른 채 일손을 더했다. 참석자들이 담근 김치는 10kg 840박스 분량이다. 저소득 홀몸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84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진 구청장은 오전 일정을 마친 후 점심도 거른 채 또 다른 나눔 현장으로 향했다. 보훈회관에서 열린 ‘강서구 재향군인회 김장 나눔행사’와 구청 앞마당에서 열린 ‘바르게살기운동 강서구협의회 김장 나눔행사’에 잇달아 참석했다. 재향군인회는 김장김치 8.5kg 160박스를, 바르게살기운동에선 10kg 245박스를 각각 준비해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많은 분들의 사랑과 온정으로 마련된 김장김치는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진구가 구정 소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연재 중인 웹툰 ‘광진희망툰’이 벌써 120화를 넘겼다. 2020년 첫 연재를 시작한 ‘광진희망툰’은 귀엽고 친근한 캐릭터와 광진구 마스코트 ‘광이’와 ‘진이’를 내세워 다양한 정책과 생활정보를 알기 쉽게 풀어내며 광진구만의 소통창구로 자리잡았다. ‘광진희망툰’은 ‘서울시 매력일자리 사업’을 통해 선발된 웹툰 창작자들이 참여해 지역 홍보에 창의성과 전문성을 더하고 있다. 구정 정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실제 구민·청년의 시각에서 “어떤 정보가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지”를 고민하며 꼭 필요한 내용을 골라 소개하고 있다. 지난 5년 동안 선보인 웹툰은 어느덧 120화를 넘어섰다. 헷갈리기 쉽고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는 행정·생활 정보들, 특히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사회적 관심이 높았던 ‘전세사기 예방 꿀정보’ 등을 연속으로 여러 차례 다루며 구민들이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자세히 안내했다. 이 밖에도 복지, 교육, 생활편의 등 놓치기 쉬운 알짜 정보를 두루 소개하며 구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광진구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송파구는 11월 13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5급 이상 간부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송파구 간부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시점에서 송파구 행정의 핵심 가치인 '창의, 혁신, 공정'을 되새기고, 내년도 구민을 위한 섬김 행정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변화하는 행정환경 속에 리더로서 조직을 이끌어가는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행사는 조직문화 특강으로 시작했다. ‘리더의 창의와 혁신이 이끄는 성장하는 조직 만들기’를 주제로 아디다스코리아 부사장을 지낸 강형근 대표가 진행했다. 글로벌기업의 혁신 사례를 바탕으로 리더십과 조직의 지속 성장 전략을 공유했다. 특히 리더는 새로운 표준을 이끌고, 직원이 일을 통해 성장한다는느낌을 주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워크숍 2부에서는 간부들이 조직문화 개선방안을 직접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해 동안 현장에서 느낀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개선 아이디어를 나누며, 내년도 구민을 위한 더 나은 행정을 함께 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강서구가 13일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선포식’과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이웃돕기 모금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구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사업을 추진한다. 목표액은 25억 원이다. 이날 선포식에는 진교훈 구청장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 희망드림단, 후원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선포식에선 이웃돕기 성금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장육희 ㈜피앤에프인터내셔널 대표가 성금 5천만 원을 전해왔고, 정만연 ㈜에이스모자 대표는 1억 원 상당의 모자 2만개를 기탁했다. 김병희 오신산업 대표이사는 성금 2천만 원 기탁과 함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기부나눔릴레이’의 1호 참여자로 나섰다. 기부나눔릴레이는 기부자가 다음 기부자를 추천하는 참여 잇기(챌린지) 방식으로 이어진다. 이기원 우리은행 강서구청 지점장은 성금 2천만 원을 기탁하며 2번째 참여자로 나섰다. 진교훈 구청장은 “지난해 47억 8천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천구는 11월 12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25년 반장 역량 강화 직무교육’을 열고, 관내 18개 동 반장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리더십 강화를 주제로 함께 배우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반장의 구정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과의 소통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이기재 양천구청장의 특강과 방송인 이금희의 강연, 퓨전국악팀 ‘케이소리’의 공연 등 명사 특강과 문화공연을 결합해 재미와 감동을 더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명사 이금희는 ‘한마디 말로 우리는’이라는 주제로 신뢰받는 반장이 되기 위한 ‘말하기’의 본질을 이해하고, ‘우리’가 되기 위한 대화법에 대해 따뜻하게 풀어냈다. 이어진 퓨전국악팀 ‘케이소리’의 흥겨운 무대가 분위기를 한층 돋우며 참석자들의 열띤 박수를 받았다. 한편, 양천구는 반장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지난해 반장제도를 대폭 개선했다. 구역 및 세대수를 고려해 반을 통합·조정하고, 반장 임기 도입과 임무 규정 명문화, 신분증 발급 등을 통해 소속감과 제도적 안정성을 강화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3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한 핵심 현안들을 논의했다. 두 기관장이 별도로 만나 서울 부동산 시장에 대해 심도 있게 협의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오 시장은 국토부 장관에게 최근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로 인한 시장의 혼란에 대한 우려와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어 ‘민간을 통한 주택공급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서울시가 중점 추진 중인 민간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도시정비법, 소규모주택정비법 등 관련 법령과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또한 서울 전역이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서 대출 규제뿐 아니라 거래와 허가 기간 지연 등 실수요자들에게 가중되는 어려운 상황을 지적하며,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시민들이 과도한 통제로 피해를 겪지 않도록 실효성 있는 개선책을 요청했다. 오세훈 시장은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서는 정부와 서울시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거듭 강조하며, “실수요자 보호와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국토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이 글로벌 자본이 모이는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간다. 급변하는 투자환경 속에서 서울투자진흥재단이 공식 출범식을 열고, 서울의 투자유치를 이끌 공식 행보에 돌입했다. 서울시와 (재)서울투자진흥재단은 11월 13일 오전 10시 30분,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재단 공식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해외 대사관, 해외 투자청 및 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환영사 및 축사 ▴재단 사업계획 발표 ▴해외 투자청 업무협약식 등이 진행됐다. ‘서울투자진흥재단’은 서울시가 심화되는 글로벌 투자유치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설립한 투자유치 전담기관으로, 지난 10월 21일 공식 설립 등기를 마쳤다. 재단은 ▴서울형 특화 투자유치 전략 수립 ▴기업 맞춤형 지원 및 네트워크 확대 ▴글로벌 기업 유치 ▴부지개발 마케팅 강화 및 금융중심지 활성화 등을 통해 서울의 투자유치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이날 알파 라우 홍콩투자청장, 제임
[ 한국미디어뉴스 기동취재 기자 ] 서울지방조달청(청장 임병철)은 13일 충남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 서울지역 창업기업 만남의 장」 현장을 찾아, 서울지역 창업기업 50여 개사를 대상으로 ‘공공조달길잡이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공공조달제도 안내, 조달등록 절차, 벤처·혁신제품 지정 등 창업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 전략을 1:1 상담 형식으로 제공했다. 특히, 인사혁신처의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선발된 전직 조달공무원이 전문컨설턴트로 참여하여, 풍부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기업의 애로사항을 상담했다. 임병철 청장은 “공공조달 길잡이 활동은 조달청의 전문성을 활용해 창업기업의 공공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적극행정 사례” 라며, “혁신적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들이 공공조달을 발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서울지방조달청은 오는 17일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리는 「NEXT CHALLENGER’S DAY」 행사에서도 현장 컨설팅을 이어갈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창화 상임감사가 13일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취약계층 지원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부산지역 소재 남광사회복지회에 500만원을 기부했다. 이창화 상임감사는 “우리 사회 구성원이 다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이 조금씩 모이다 보면 우리의 미래가 좀 더 따뜻해지지 않을까”라는 나눔의 철학을 밝히며 “남광사회복지회를 통해 꼭 필요한 곳에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화 상임감사는 앞으로도 사회적 배려 계층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현장 체감형 지원을 확대해 지역사회 선순환 확산과 공공의 가치를 확장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기부는 2019년 6월, 2021년 3월, 2024년 4월에 이은 네 번째 기부다. 한편 남광사회복지회는 1945년에 설립해 올해 80주년을 맞이하는 사회복지법인이다. 부산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회복지관과 노인 전문 요양시설 등을 운영하며, 누구나 행복한 아름다운 세상을 함께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소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지는 공공기관이다. 의료·요양·복지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며, 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원회)가 13일 오전에 열린 대법원의 형제복지원 소송 판결에 대해 환영입장을 밝혔다. 대법원은 형제복지원 피해자 5명이 국가를 상대로 상고한 판결에서 원고들이 1975년 이전 형제복지원에 강제수용된 것에 관하여 피고(대한민국)가 직간접적으로 개입하였다고 볼 여지가 충분하다고 판단하여, 그 부분 손해배상청구를 기각한 원심을 파기환송했다. 사안은 형제복지원에 수용된 피해자들이 국가를 상대로 국가배상을 청구한 것으로 제1심은 원고들의 청구를 일부 인용하였으나 항소심은 1975년 전부터 수용된 원고 5명에 대해 1975년 전 수용기간을 위자료 산정에서 제외하여 위자료를 감액하였다. 에 원고 5명 상고하였고, 피고(대한민국)는 지난 8월 상고를 취하했다. 판결에서 진실화해위원회가 진실규명 결정에서 적시한 수용 피해 사건의 경위를 검토하면서, 원고들이 이 사건 훈령 발령 이전에 단속돼 형제복지원에 수용되었다고 하더라도 피고 대한민국은 1950년대부터 지속적으로 부랑아 단속 및 수용 조치를 해 왔다고 인정했다. 1970년대에도 여러 차례 부랑인 일제 단속을 실시한바, 피해자들이 국가의 부랑아 정책과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