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3일 ‘파주 돔구장 조성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돔구장 조성 방향에 대한 중간 검토 결과를 공유하며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지난 7월 착수보고회 이후 약 5개월간 진행된 용역의 중간 성과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돔구장의 입지 검토 결과와 적정 규모 설정 등 향후 기본 윤곽을 가늠할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보고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을 비롯해 파주도시관광공사, 파주시 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파주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에이(GTX-A) 노선과 경의중앙선 등 광역 철도망과 서울~문산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 우수한 광역 교통망을 갖춘 수도권 핵심 성장 도시다. 도시 규모 확대와 인구 증가에 따라 대규모 스포츠·문화 기반시설 확충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으며, 이러한 지역 여건과 시민 수요를 반영해 시는 돔구장과 스포츠·문화 융복합 시설 조성을 중장기 전략사업으로 검토하고 있다. 현재 파주시는 돔구장 조성의 필요성과 경제성, 입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3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2등급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 인식을 제고하고 청렴 문화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해마다 종합청렴도 평가를 실시해, 그 결과에 따라 5개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올해 시 단위 평가 대상인 74개 시 중에서 1등급은 4곳이 선정되고, 2등급은 파주시를 포함해 모두 22곳이 선정됐다. 각 기관의 등급을 결정하는 종합청렴도 평가 점수는 행정 서비스를 경험한 민원인과 소속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체감도’설문조사 결과와 반부패 추진 노력 수준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를 합산하고, 부패실태 평가를 반영해 산출된다. 파주시의 경우 ‘청렴체감도’평가 항목에서 2년 연속 2등급을 유지했으며, ‘청렴노력도’에서는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해 2등급을 받았다. 주목할 대목은 ‘청렴노력도’에서 89.2점을 받아 전국 시 단위 평균 84.1점보다 5.1점 높은 점수를 얻은 점과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및 추진기반 마련, 부패 취약분야 집중 개선 등 5개 항목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군포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안전정책 및 생활안전 유공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안전정책 및 생활안전 분야의 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군포시는 다양한 경로로 접수된 안전신고를 관계 부서 간 원활한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처리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였으며, 민관이 함께하는 안전예방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의 안전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 밖에 군포시는 생활 속 안전예방을 위하여 계절별 재난·안전 위험 요소를 대상으로 집중신고제를 운용하고 있으며,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풍수해보험과 사고 및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지원을 하는 시민안전보험도 운용 중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다양한 사회적 위험 요소가 증가하면서 지역 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하는 일이 중요한 상황에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사회에 안전을 중요시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군포시를 안전한 도시로 만드는 데 더욱 철저히 하도록 하겠다”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은 올 한해 부천세종병원·인천세종병원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릴레이 챌린지’ 활동을 벌여 다양한 성과를 얻었다고 23일 밝혔다. 이 같은 릴레이 챌린지는 임직원 모두가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지속 가능한 병원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참여형 모델이다. 매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펼치고 있는데, ESG 참여 의식 확산은 물론 실제 의료현장에서 톡톡히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ESG 아이디어를 얻는 핵심 창구로 평가되고 있다. 올해 부천세종병원은 ESG 릴레이 챌린지 기간 전 부서가 참여하는 적극성을 보였다. 특히 감염관리팀의 ESG 활동이 빛을 발휘했다. 활동명은 ‘(감염전파)취약시설 종사자의 감염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컨설팅 프로그램 운영’이다. 초점은 ESG 경영 중 사회(S) 분야다. 요양병원 및 장기요양기관은 고령, 만성질환 등 기저 위험 요인을 가진 대상자가 다수 분포하고 생활공간의 밀집도와 인력구조 특성으로 인해 감염전파 가능성이 큰데 반해, 일부에서 감염관리 전담 인력 부재, 실무교육 기회 부족 등으로 표준화된 감염관리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3일 시민 체감도가 높고 우수한 적극행정 성과를 달성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과 공공기관 우수 직원을 선발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시민행복 증진을 위해 적극행정을 펼친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무원뿐 아니라 산하 공공기관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도 함께 선정해 적극행정의 범위를 공공기관까지 확대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38건(공무원 34건, 공공기관 4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예선 심사를 통해 11건(공무원 9건, 공공기관 2건)이 본선에 진출했다. 공무원 부문은 앞서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소통24 누리집’국민심사 코너를 통해 사전 온라인 국민투표(10%)를 진행했으며, 본선 발표심사(90%) 결과를 합산해 최종 우수사례 6건을 선정했다. 공공기관 부문은 본선 발표 심사(100%)를 거쳐 우수사례 2건을 최종 선정했다. 공무원 부문 대상은 ▲경기북부 최초 AI 캠퍼스 및 SW미래채움센터를 유치해 창조혁신캠퍼스를 시민 체감형 AI 교육 허브로 조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겨울이면 약 3만 마리의 철새가 찾는 고양 장항습지가 새로운 방식의 생태 보전 모델을 현장에서 구현하고 있다. 고양특례시는 ‘드론 활용 철새 먹이주기’를 통해 인간의 개입을 최소화하고, 시민참여와 자원순환을 결합한 도시형 생태보전의 사례로 발전시키고 있다. 단순한 보호를 넘어, 기술로 위험 요인을 낮추고 시민이 관리에 참여하는 구조를 구축하며, 장항습지는 보존의 대상을 넘어 도시와 공존하는 생태 관리 모델로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21년 국내 24번째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장항습지는 도심과 인접한 수도권 최대 철새 도래지다. 재두루미와 개리, 저어새 등 멸종위기종 33종과 천연기념물 24종, 해양보호생물 5종이 확인된 이곳은 2019년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에 등재되며 철새 기착지로의 국제적 생태 가치를 인정받았다. 말똥게가 동면하고 재두루미가 머무는 곳…겨울 장항습지에 펼쳐진 살아있는 생태계 겨울이 오면 장항습지는 분주해진다. 한강 하구의 논습지와 갯벌, 버드나무 숲으로 수만 마리의 철새가 내려앉아 먹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장기 미취업 등으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대상으로 단계별 맞춤형 상담과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 의욕을 회복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해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운영기관인 (사)가치있는 누림 시흥지부와 긴밀히 협업해 청년 개개인의 특성과 상황을 반영한 밀착형 상담과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120명의 청년 중 119명이 수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수 후 체계적인 사후관리로 취업, 창업, 직업훈련, 국민취업지원제도 등으로 청년들을 연계해 지원을 잇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시는 지난 12월 18일 청년도전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참여 청년과 관계기관이 함께 모여 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정호기 경제국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청년들과 함께 만들어 낸 값진 결실”이라면서 “앞으로도 청년 개개인의 상황에 맞춘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청년이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는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난 12월 22일부터 23일까지 주관한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문화정책 콘체르토’ 문화 활동 활성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시흥시는 실천 중심의 정책 추진력과 행정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문화정책 콘체르토는 문화자치 및 문화민주주의 실현, 도시 활력(경제) 활성화를 위한 우수 문화정책사업의 공유ㆍ학습ㆍ확산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지방정부의 문화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된 정책 우수사례 대회다. 이번에 시흥시가 우수상을 받은 사례는 청년청소년과의 ‘분야별 맞춤형 미래 문화예술 인재 양성-성장-자립 시스템’이다. 이 정책은 청년 예술인의 경험 확대 및 경력개발 지원을 통한 경제적 자립을 도모함과 더불어 청년 문화예술인의 현황을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지속적인 맞춤형 정책 및 프로그램을 제공해 사업의 실효성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주목을 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수상은 문화정책을 일회성 지원이 아닌, 청년이 실제로 성장하고 자립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191개 초·중·고, 2개 특수학교 학교장·학부모 대표와 간담회를 통해 현안 1,301건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총 39차례 간담회를 통해 나온 건의사항 1,301건 가운데 694건(처리·완료율 53.3%)을 해결하며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현장에서 나온 건의사항 2건 가운데 1건 이상을 해결한 셈이다. 3년간 진행된 간담회에는 학부모 대표, 학교 관계자 등 총 1,088명이 참여했다. 간담회 대화시간을 합치면 약 7,080분(118시간)에 달한다. 간담회를 통해 나온 현안을 분야별로 보면 교육 567건, 교통 287건, 도로 213건, 주택 환경 104건, 기타 130건 순이다. 초·중·고 모두 통학로 등 학생의 등하굣길 안전과 관련한 건의사항이 주를 이뤘다. 시는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강조하면서 용인교육지원청, 용인동부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즉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빠르게 조치했다. 올해 학부모 간담회에서 나온 처인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명시가 공동주택 층간소음 갈등 해소를 위한 주민 소통에 나섰다. 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동주택 층간소음 해법을 찾기 위한 주민간담회’를 열고, 공동주택 내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운영 활성화 방안과 실질적인 갈등 완화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공무원, 심리상담·커뮤니티 분야 민간 전문가와 관내 93개 공동주택 단지의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위원 등 약 100명이 참석해 층간소음 현안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광명시 내 93개 공동주택 단지 중 81개 단지가 층간소음관리위원회를 구성·운영 중이며, 700세대 이상 의무관리단지의 경우 98%가 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층간소음관리위원회는 지난 2024년 35건, 2025년 현재까지 15건의 회의를 개최하는 등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 간 갈등 완화와 민원 감소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간담회에서는 층간소음갈등해소지원센터의 민원관리 우수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단지별 층간소음 대응 사례에 대한 현장 발표가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