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독서 장려 프로그램인 '독서마라톤 대회'를 내년 1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10개월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대회는 책을 읽고 서평을 작성하면 책 1쪽을 2m로 환산해 자신이 목표로 설정한 독서 코스(m)를 달성해 나가도록 하는 독서 캠페인이다. 참가 부문은 유아, 초등 독서노트,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청소년, 일반(성인), 가족(최대 5명) 등 7개다. '유아'와 '초등 독서노트'를 제외한 참가자들은 걷기(5000m), 단축(1만m), 하프(2만 1100m), 풀(4만 2195m) 등 4개 코스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자유롭게 책을 선정해 읽은 뒤 초등학생의 경우 책 1권에 50자 이상, 청소년 이상은 1권에 100자 이상의 서평을 독서마라톤 홈페이지에 작성해야 한다. 유아는 서평을 쓰는 대신 대회 기간에 시 공공도서관에서 130권을 대출하면 된다. '초등 독서노트' 코스는 컴퓨터로 서평 작성이 어려운 초등학생을 위해 대회 기간 내 80권의 대출 이력과 50편 이상(저학년 5줄 이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원삼면에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다양한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생활 터전을 이전해야 하는 이주민을 위한 ‘맞춤형 건축민원 상담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맞춤형 건축민원 상담 서비스’는 행정절차에 익숙하지 않은 이주민이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정착해 자립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밀착형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은 내년 1월 20일부터 12월까지 매월 첫째, 셋째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 제1별관 1층 미팅룸에서 이뤄지며, 현장 상황에 따라 일정은 조정될 수 있다. 주요 상담내용은 ▲건축 인허가 절차 및 관련 법령 안내 ▲신축·증축 등 건축 관련 종합 행정 상담 ▲기타 건축 관련 고충 사항 해소 등 이주를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이다. 시는 복잡한 법 규정이나 까다로운 인허가 과정을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 건축사회를 비롯해 다양한 관계 기관과 협력해 전문적인 상담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상담 신청 방법은 용인특례시 홈페이지의 시정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게시된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수출멘토링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무역전문가의 멘토링과 기업별 맞춤형 후속지원으로 수출 초보기업의 성장부터 글로벌 판로 확대까지 전 과정에 걸친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수출 등 실무에 능통한 전문가를 멘토로 위촉하고,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시의 이 같은 지원으로 소공간 자동소화장치를 제조하는 ㈜화이어제로가 폴란드 시장에 진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화이어제로는 2024년 동유럽 시장개척단 지원사업에 참가한 뒤 폴란드 바이어와 초도 5000달러 규모의 총판 계약에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수출 멘토가 현지 시장 분석, 가격 협상 전략, 계약 조건 조율 등을 지원해 안정적인 거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 화이어제로는 또 시가 주최한 베트남 IT 대기업 FPT 그룹과의 간담회를 통해 멘토단의 수출전략 자문과 제품 제안 보완 지원을 받으며 FPT Retail과 계약에 성공해 초도 7000달러를 수주했다. 바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의정부문화재단은 12월26일 의정부문화역 이음 모둠홀에서 '의정부, 관광도시 리브랜딩 전략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의정부 문화융합형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생생한 문화관광 현장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실질적인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포럼 행사장은 시민과 문화예술인, 정책 연구자, 지역 문화기관 관계자 등 많은 참여자로 발 디딜 틈 없이 성황리에 이루어짐으로써 의정부 문화관광도시로 재탄생의 기대감을 나타냈다. 특히, 한국예총경기도연합회 의정부지회 지역 예술인들의 피아노 3중주와 성악 4중창 축하공연이 펼쳐져,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지는 협력 사례로 포럼의 의미를 더했다. 첫 번째 발표에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최경은 선임연구위원은 의정부의 관광 여건을 분석하여 의정부 문화예술·관광의 콘텐츠 개발 방향을 설명했다. 이어 신한대학교 김주연 교수는 빅데이터 기반 관광정책을 제언하며, 의정부가 경기 북부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 ‘체류형 문화예술 관광도시’로의 이미지 리브랜딩을 강조했다. 세 번째 발표에서는 강남메디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수원문화재단 수원시미디어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2026년 1월부터 2월까지 어린이 대상 미디어교육과 영화 상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원시미디어센터, 겨울방학을 부탁해!’라는 주제로, 미디어센터 공간 활성화 및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의 미디어 생활을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은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어린이들이 미디어로 소통하고, 올바르게 미디어를 사용하는 윤리적 태도를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월에는 ▲방송 스피치 ▲로블록스 체험 맵을 제작하며 배우는 디지털 시민의식, 2월에는 ▲미리캔버스와 즐거운 겨울방학 ▲AI 리터러시: AI와 즐거운 겨울방학이 개강한다. 이전까지 수원시미디어센터의 교육 프로그램이 초등 고학년에 집중됐다면,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 저학년의 참여도 고려하여 편성했다. 영화 상영은 애니메이션 특별전으로 운영된다. 겨울방학 동안 문화시설 접근성이 높은 시간대에 영화를 상영하여, 어린이의 문화 체험과 가족 단위 문화 활동이 많아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 상영 영화는 더빙과 자막 버전을 병행 상영하거나 전체관람가 및 12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지난 22일, 천년고찰 동사(주지 상우스님)는 동지를 맞이하여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팥죽 180인분을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에 전달했다. 이번 팥죽 나눔은 한 해의 끝자락에서 이웃의 안녕을 기원하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전달된 팥죽은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되어 추운 겨울철 몸과 마음을 함께 녹이는 정성 어린 식사가 됐다. 천년고찰 동사는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첫 인연을 맺은 이후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매년 백미를 전달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 2023년 동짓날에는 팥죽 120인분을 전달한 데 이어, 올해도 팥죽 180인분을 후원하며 연말마다 지역사회 이웃들과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주지 상우스님은 “연말과 동지를 맞아 어르신들께서 팥죽 한 그릇으로 따뜻함을 느끼시고, 다가오는 2025년을 건강하고 평안하게 맞이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신도들과 함께 부처님의 자비와 나눔의 가르침을 실천하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은 지난 12월 18일, 노인 1인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웃음이음’ 프로그램 종강식을 진행했다. 이번 종강식은 8개월간 이어온 프로그램의 마무리를 함께 나누며, 이웃과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기 위한 다짐과 격려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웃음이음’은 고독사 위험이 높은 노인 1인가구 12명을 대상으로 2025년 5월부터 12월까지 총 33회기 동안 운영됐으며, 뇌크레이션, 원예활동, 인지보드게임, 통합예술치료, 웰다잉교육 등 인지·정서·사회적 요소를 통합한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전반을 통해 참여자 간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을 유도하고, 초기 유대 형성부터 관계의 심화, 관계망 확장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했다. 종강식에서는 프로그램 개요 안내, 활동 영상 상영, 참여자 소감 나눔, ‘웃음이음지기’ 위촉장 수여, 단체사진 촬영, 관계유지키트 전달, 사후척도검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종강식 이후에 일부 참여자는 프로그램 이후에도 일상 속 관계로의 연결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참여자 간 자율적인 만남을 계획했다. 특히 이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천천청소년청년센터는 수원시 정자3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회와 지역사회 연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12월 2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원시 정자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자3동 동장, 주민자치회 회장, 천천청소년청년센터 관장 등 7명이 참석했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소년·청년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문화·참여 프로그램에 대해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 각 기관의 주요 정책·행사 홍보 및 참가자 모집 ▲ 활동 공간 및 시설활용에 대한 상호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천천청소년청년센터 관계자는 “본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다양한 인적 물적 자원을 연계하여 청소년·청년 및 지역 주민들의 개인적 성장과 잠재력 계발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26일, 푸르미르 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돌봄의료센터 비전 선포식 및 심포지엄'에 참석해,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화성형 통합돌봄의료체계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함께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김상균·배현경·이은진 의원이 참석했고, 보건·의료·복지 분야 종사자와 지역 주민 등 약 300명이 함께한 가운데 보건의료 강화형 통합돌봄 실현을 위한 정책적·현장적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배정수 의장은 “집에서 병원까지 끊김없이 이어지는 돌봄은 단순한 의료 서비스가 아니라, 시민의 삶을 지키는 사회적 약속”이라며 “화성형 돌봄의료센터는 적시적소의 돌봄이 무엇인지 현장에서 증명해왔고, 오늘의 비전 선포는 의료와 복지, 제도와 현장을 하나로 잇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강조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돌봄의료센터 성과 보고 및 비전 선포 ▲『통합돌봄의료 미래 전략』 특별 강연 ▲『통합돌봄과 보건의료의 과제·해결 방안』을 주제로 한 패널 토의가 이어지며, 초고령사회와 1인 가구 증가에 대응하는 지역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안양시는 시민들의 출퇴근길 교통 불편 완화를 위해 내년 1월 5일부터 3330번 광역노선의 ‘출근형 전세버스’를 기존 5대에서 7대로 증차 운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운행 중인 퇴근형 전세버스 2대까지 포함해 안양~성남을 오가는 3330번 출퇴근 전세버스는 총 9대가 된다. 출퇴근 전세버스는 특정시간대 집중된 운송 수요를 해결하고자 경유 지자체와 운수업체 등이 협의해 지자체가 출퇴근 시간대에 투입하는 전세버스로 버스 정규노선과는 기·종점이 다를 수 있다. 안양시는 광역버스 입석 금지 조치 및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단지 입주 집중에 따른 신규 수요 증가에 대응해 3330번 광역노선에 출퇴근 전세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용 요금은 직행좌석형 버스와 동일한 3,200원이다. 3330번의 출퇴근 전세버스는 지난 2020년 1월 출근형 2대로 시작해 수요에 맞춰 확대해 왔으며, 지난해 9월 12일부터는 출근형 5대, 퇴근형 2대 등 총 7대를 운행해왔다. 3330번 출근형 전세버스 노선은 안양시 롯데백화점.범계역(10047)에서 출발해 판교역.낙생육교.현대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