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서구가족센터는 지난 19일 인천 서구 복지어울림센터 1층에서 ‘2025년 인천서구가족센터 지역특화사업 추진 방안 모색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서구의 행정구역 변화와 인구 구조 다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 복지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김혜미 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심정흠 인천서구가족센터장, 장문정 인천서구의회 복지도시위원회 위원장, 주영신 인천가족센터협회장, 손무권 피앤아이컴퍼니 대표, 장미숙 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이 패널로 참여해 다각적인 관점에서 복지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포럼에서는 서구 지역사회 변화를 반영한 복지 수요 조사 결과와 향후 6년간의 중장기복지계획이 먼저 공유됐다. 발표에서는 ▲인구 고령화 ▲다문화가정 증가 ▲1인 가구 확대 등 지역사회의 구조적 변화를 반영한 전략계획이 제시됐다. 행사장에는 평일 오전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연령과 배경을 가진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발표 이후 마련된 ‘주민 자유발언’ 시간에는 복지 현장의 경험과 바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문화원은 오는 11월 26일 오후 2시, 검암동 상수리나무에서 ‘2025년 인천 서구 민속행사 '검암동 당제'’를 거행한다고 밝혔다. 검암동 지역은 본래 천신제(天神祭)를 지내던 곳이었으나, 구한말 이후 일제강점기에 벌어진 미신타파운동의 영향으로 제의의 형식이 산제사(山祭祀)로 변형됐다고 전해진다. 역사 속에서 검암동 주민들은 당산나무 아래에 제단을 마련하여 제를 올리는 풍습을 이어 오며, 공동체가 함께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전통을 꾸준히 지켜왔다. 기록에 따르면 검암동은 약 350~400년 전부터 과거의 상동(바르뫼), 중동(검바위), 하동(간재울) 세 자연마을이 번갈아 가며 당제를 주관했으며, 마을 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동제(洞祭)의 형태로 치러졌다. 올해 검암동 당제는 ‘검암동 당제 추진위원회’와 공동으로 주관한 지 5년째를 맞아, 과거 당제에 적극 참여하던 옛 검암동 마을의 전통을 계승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으며, 함께울림 동아리의 사물놀이 공연이 더해져 전통 제의의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 서구문화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9일 서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용역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 계획으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기후 위기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지역 차원의 실행 가능한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보고회에는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와 관련 부서의 부서장 및 담당자 등 34명이 참석했다. 기후위기 적응 대책 7개 부문, 총 39개 세부 대책 도출 보고회에서는 서구의 기후 변화에 대한 적응 여건을 분석하고, 각 부문별 기후변화 적응 대책을 공유했다.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은 건강, 재난·재해, 물관리, 산림·생태계, 농축산, 에너지복지, 교육홍보, 총 7개 부문에 걸쳐 39개의 세부 대책을 도출했다. 서구는 이번 대책에 기후 취약계층 보호 강화, 탄소중립과 연계한 기후 회복력 강화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는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농림어업총조사는 국가데이터처가 주관하는 5년 주기의 국가통계조사로 전국 모든 농림어가의 규모·분포·구조 및 경영 형태를 파악하여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에 활용되는 기초자료로 쓰인다. 이번 조사는 2025년 12월 1일 기준 서구 내 모든 농림어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당 가구에는 안내문이 사전 우편 발송되며,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인터넷조사 참여가 가능하다. 인터넷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는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농림어업총조사는 지역 농림어업 현황을 면밀히 파악해 향후 정책 방향을 마련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조사”라며 “조사 결과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므로,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국가데이터처 농림어업총조사 콜센터 또는 서구청 정책기획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9일 검단노인복지관에서 올해 마지막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맞춤형 세무상담실을 운영하며 3회차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 회차는 9월 서구노인복지관 1회차, 10월 연희노인문화센터 2회차에 이어 진행됐다. 서구는 관내 복지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세무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어르신들의 상담 편의를 지속적으로 높여왔다. 이날 상담에는 제5기 서구 마을세무사 이흥현 세무사가 참여해 상속·증여, 양도소득세 등 주민 문의가 많은 세목을 중심으로 총 5건의 1:1 맞춤 상담을 진행했다. 사전 예약을 통해 상담을 받은 어르신들은 “평소 궁금했지만 누구에게 물어야 할지 몰랐던 세금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한 현장에서는 적극적인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일부 어르신들은 추가 상담을 요청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3회차 상담까지 많은 주민들의 참여 덕분에 세무 상담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라며 “맞춤형 세무 상담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있는 만큼, 내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는 지난 19일 서구 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대한노인회 인천서구지회(회장 조재길) 부설 서구노인대학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특별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노년에도 배움의 길을 멈추지 않는 어르신 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하셨다. 이날 강범석 서구청장은 “나이가 들수록 배움이 우리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든다”라며 “지식을 쌓는 것보다 배움을 향한 마음과 과정이 더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서구가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활기찬 생활을 위해 늘 곁에서 돕겠다고 전하며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특강은 어르신들과 서구청장이 함께하는 체조를 시작으로 ▲2025년 서구 주요 행정 현황 및 복지정책 브리핑 ▲향후 지역개발 계획 공유 ▲2026년 분구에 따른 지역발전 방향 등 어르신들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변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대한노인회 인천서구지회 부설 서구노인대학은 1991년 개설된 이래 현재까지 지역 어르신들의 평생교육 중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7일부터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이 많은 지역 및 학교 주변으로 주요 처벌 조항을 안내한 현수막을 게시했다.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PM)의 보급률은 높아졌으나 이에 대한 이용의식 부족으로 인하여 구민들의 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는 가운데, 홍보를 통하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다. 현수막은 주요 안전 수칙과 위반 시 처분에 대한 내용으로, ▲무면허 탑승(만 16세 이상, 원동기면허 이상 소지자 필수), 10만원 ▲어린이(만13세 미만) 이용불가, 보호자 10만원 ▲안전모 미착용, 2만원 ▲승차정원 위반(2인이상 탑승금지), 4만원 ▲횡단보도ˑ보도 주행, 3만원 ▲음주운전, 10만원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안전은 구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므로 학교, 학원가 등 이용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안전수칙 등을 전달하여 구민들이 의식을 개선해 나가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는 지난 10월20일부터 11월9일까지 21일간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 ‘2025 인천 서구 주요 정책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구민 71.9%가 만족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정책 만족도 조사엔 서구민 2,823명(여성 60.6%(1,710명), 남성 39.4%(1,113명)이 참여했으며, ▲복지·교육 ▲교통 ▲도시·환경 ▲경제 ▲안전 ▲문화·여가 ▲소통·행정 분야 등에 대한 만족도와 선호 정책을 조사했다. 이번 조사는 구 주요 정책 만족도 확인을 넘어, 구민이 느끼는 불편과 향후 보완해야 할 정책 방향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서구 전반적인 정책사업에 대해 71.9%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만족한다는 응답자 절반 이상인 51.2%는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이 많다’고 답변했으며, 이는 생활 속 체감 변화를 더욱 확장해 달라는 구민의 기대가 함께 존재함을 보여준다. 이어 ‘구민 의견 반영·소통’에 만족한다고 29.8%가 응답해 그 뒤를 이었다. 분야별 정책 만족도는 ▲도시·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지난 한 해 도서관을 가장 활발히 이용하며 독서 문화를 실천한 가족을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책 읽는 가족’ 사업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는 전국 단위 독서 진흥 프로그램으로, 생활 속 독서 실천을 장려하고 가족 중심의 독서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중앙도서관은 지난 한 해 동안의 자료 대출 실적을 기준으로 가족 단위 대출권수가 높은 2가족을 최종 선정하고 선정 가족에게 다독 인증 상장 수여와 오는 2026년까지 1년간 대출권수 확대 혜택을 제공한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가족 독서는 지역 사회의 독서 문화를 이끄는 중요한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통해 행복한 독서 가족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은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지역 주민을 위한 ‘12월 송년의 달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느끼며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12월 6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쿠키를 만들며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크리스마스 타르트 만들기’체험 수업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한 12월 4일 오전 10시에는 성인을 위한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프로그램이 열린다. 참여자들은 그림책을 함께 읽고 생화를 활용해 연말을 의미 있게 장식할 수 있는 리스를 제작하며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 신청은 11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연수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연수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