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지난 7일, 백슬기(더불어민주당·서구 검암경서동, 연희동), 서지영(더불어민주당, 가정1~3동, 신현원창동) 서구의원이 가정동에 위치한 청년센터 서구1939에서 청년 인턴들과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 성장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 인턴들의 소회를 듣고, 프로그램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 인턴들은 인턴 사업 종료 후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했다. 한 청년 인턴은 "인턴이 끝나면 다시 취업 준비생이 되는데, 경력 부족 등으로 인해 일자리를 구하기 막막하다"며 "현재 프로그램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지는 연계성이 부족하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참석자들은 청년 인턴 활동을 통해 행정 보조 업무를 배울 수 있었지만, 관련 업종의 실무를 경험하거나 기획에 참여할 기회 또한 얻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서구의회와 관내 기업 등 청년 인턴 활동 참여 업체 다양화 ▲관내 기업 및 공공기관을 방문하는 '현장 견학 프로그램' 신설 ▲취업 박람회 참여 편의성 개선 등이 제안됐다. 또한, '사무실 내 근무'로 명시된 계약 조항으로 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의회 《서구 도시농업 활성화 연구회》는 14일 오후 2시, 서구청 대회의장에서 제4차 정기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정기포럼 주제는‘도시 속에 심는 마음, 치유와 회복으로 함께 자라는 우리’로 발제는 서울대학교 이성우 책임연구원이 맡는다. 그동안 연구단체는 치유와 힐링의 도시농업 연구에 따른 자연친화, 환경회복 도시환경 조성을 주제로 연구 활동을 지속해 왔다. 전국 우수사례 현장 견학 13회와 정책 연구용역 2건을 진행했고, 포럼과 세미나를 3차례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그간의 왕성한 활동을 통해 얻어진 연구 성과의 최종 발표로 도시농업에 관심이 많은 구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열려 더욱 풍성하다. ‘도시농업으로 만드는 치유와 회복의 여정’ 연구활동 성과와 참여 기관의 치유농업 성공 사례 성과물도 함께 전시한다. 이번 정기포럼에 대해 김남원 대표 의원은 “3년 동안의 단일 주제로 연구 활동을 해왔다”, “2023년 처음 활동 당시 의원님 그대로 열과 성의를 다해 동참해 주신 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의회 김원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청라1·2동)이 제안했던 아이돌봄서비스 종사자에 대한 처우 개선 방안이 실현됐다. 김원진 의원은 지난 6일과 8일 이틀간, 지역 내 아이돌봄서비스 종사자들과 함께하는 영화관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원진 의원이 제정한 '인천광역시 서구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와 ‘돌봄 공백 해소 및 아이돌보미 의견 청취 간담회’의 결과물로써 더욱 의미가 깊다. 특히 이번 행사는 관계 부서와 지역 내 기업이 협력하여 마련한 자리로 아이돌봄서비스 종사자에 대한 체감형 지원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 참석한 아이돌봄서비스 종사자는 “평소 문화생활을 누릴 여유가 없었는데 덕분에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동료들과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응원차 영화관람에 동행한 김원진 의원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성장과 부모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아이돌봄서비스 종사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처우 개선과 지속 가능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7일 ㈜포스코인터내셔널로부터 다문화 가정 아동 언어발달을 위한 도서 및 도서기기를 전달받았다. 이날 행사는 인천 서구 봉화초등학교, 인천 서구 천마초등학교, 인천 서구 신현초등학교(교장 김정식), 인천 서구 초록몬테소리어린이집, 인천 서구 아이빌어린이집, 인천 서구 제나 어린이집 등 지역 교육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번에 전달된 도서기기는 단순한 독서 보조도구가 아닌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사회적기업인 알로하아이디어스가 함께하여 포스코 임직원들이 직접 성우 교육을 받고 책 내용을 녹음한 ‘목소리 도서기기’로 제작되어 더욱 뜻깊다. 포스코 관계자는 “아이들이 책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함께한 각 교육기관 관계자들도 “다문화 가정 아동들을 위한 세심한 지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아이들이 책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라고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포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 아동행복과 드림스타트는 지난 7일 드림스타트 아동 및 양육자 121명(38가구)을 대상으로 용인 에버랜드를 방문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평소 여가 활동의 기회가 부족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친밀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입장권과 식사권을 함께 제공하여 경제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에버랜드 내 다양한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하며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등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멀어서 방문하는 데에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이번 나들이를 통해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고, 가족 간의 관계가 더욱 끈끈해졌다”라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나들이 행사가 아동들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마련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는 한국서부발전(주) 서인천발전본부와 협력하여 추진한 은둔·고립 청년 회복프로그램 ‘멈춰버린 시간, 함께 걷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8월부터 10월 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됐으며, 사회적 관계 단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심리·정서적 회복과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 20명의 청년이 참여하여 자존감 회복과 관계망 형성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멈춰버린 시간, 함께 걷기’는 청년들이 스스로 일상 회복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교육, 캠핑 등 6회기로 구성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아디주 커뮤니티(대표 조현수), 상생마을 협동조합(이사장 김윤희), 청년이룸(대표 정상민)이 대행기관으로 참여해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을 맡았으며, 참여 청년들의 특성과 상황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공동체 활동과 심리 치유 과정을 통해 자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참여 청년 간 지속적인 관계망(Networ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7일 국민은행, 인천신용보증재단과 함께 45억원 규모의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 협약보증’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김경진 국민은행 경인지역영업그룹대표, 이부현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국민은행과 서구청의 협력 사업으로 추진되며, 국민은행은 서구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금 3억원을 인천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서구청은 대출에 따라 발생하는 이자 중 2%(최초 1년에 한함)를 보전해주는 사업이다. 서구 관내 소상공인은 출연금의 15배인 45억원 한도에서 업체당 최대 2억원 이내로 1년간 대출(5년까지 연장 가능)이 가능해지며, 여기에 서구청의 이자 보전까지 더해져 경영 자금 확보와 이자 부담 경감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큰 금액의 출연으로 서구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에 힘을 보태준 국민은행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금융지원이 서구 소상공인들의 경영 정상화에 큰 역할을 하여 지역 경제가 활기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는 지난 8일 서구청소년센터에서 ‘제5회 서구 청소년 Sports Festival’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구청이 주최하고, 서구시설관리공단 서구청소년센터가 주관하며, (주)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한국서부 · 중부 · 남부발전이 후원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이번 페스티벌은 청소년의 신체활동 활성화와 세대 간 소통을 위한 지역대표 스포츠 축제로, e-스포츠, 풋살, 농구, 피구 등 다양한 종목의 체육대회와 체험존을 운영하여 온 가족이 참여하고 지역 주민과 청소년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행사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구청장의 축사와 선수 선서, 개회 선언이 진행됐으며, 이후 본격적인 경기 일정이 이어졌다. ▲Youth Zone에서는 청소년 대상 농구, 피구, 풋살, FC온라인 대회 ▲Family & Event Zone에서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카트라이더 대회와 릴레이 체육대회 ▲체험부스에서는 발전4사와 서구청소년센터 자치기구가 운영하는 ESG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세대 간 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최한 2026년 녹색인프라 확충사업 공모에 ‘원적산 무장애나눔길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7억 원의 복권 기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26년 복권기금 7억 원을 포함하여 총사업비 3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원적산(서구 석남동 일원) 석남약수터 입구에서 정상 구간을 잇는 ‘원적산 무장애나눔길’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원적산 무장애나눔길’은 총 길이 약 2.3km로, 장애인·노약자·임산부 등 보행약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숲길을 조성하기 위해 데크와 노면 포장 및 휴식, 편의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구민 모두가 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녹색 인프라를 제공하는 매우 의미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서구에 부족한 산림 인프라를 확충해 모든 구민들에게 보편적 녹색 복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온기가 확산되고 있다. 국공립 아라대광라포레어린이집과 국공립 오류우방어린이집은 최근 개최한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마련한 소중한 수익금 전액을 인천서구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아라대광라포레어린이집 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여 모은 작은 정성들이 지역사회에 큰 희망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나눔의 소중함과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배우는 뜻깊은 경험을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류우방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행사는 졸업생 및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더 의미있는 행사가 됐다. 2023년 모아진 성금을 더하여 기탁했으며, 수익금이 생활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쓰여지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이배영 상임이사는 “아이들의 정성으로 모아진 수익금은 인천 서구 취약계층 아동과 이웃들에게 전액 사용될 예정이며, 원아들의 기부는 나눔문화 확산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여 따뜻한 서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