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13일 사제동행 팀 25명을 대상으로 ‘2025 사제 동행 생태 체험 캠프’ 1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 생태 자원을 탐구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태 감수성과 환경 친화적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서는 관내 학생과 교사들이 함께 지역 생태 환경을 탐방하며 △습지 생태계 이해 △생태 자료 관찰 △환경 보존 공동 프로젝트 등을 체험했다. 참가 학생들은 교사와 함께 생태의 가치를 공유하며 미래 세대의 책임 의식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지역 자연을 활용해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고민하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생태적 역량 함양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 운영되는 2기 캠프에서는 △생태 복원 및 지속 가능성 △지역 자원 활용 심화 활동 △환경 실천 프로젝트 공유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13일 교간형 전문적학습공동체 ‘푸른 수학에 풍덩’과 인천현송중학교에서 ‘제21회 동부체험수학한마당 수학탐구토론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에는 동부 관내 36개 중학교 144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올해 탐구 주제는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횡단보도 우선 설치지역 선정’으로, 학생들은 차량 통행량·보행자 수·사고 건수 데이터를 분석해 점수 산출식을 만들고, 이를 토대로 연수구와 남동구의 설치 우선 지역을 제안했다. 대회는 예선 발표와 질의응답을 거쳐 본선에 오른 12개 팀이 탐구토론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관찰-질문-탐구-행동’ 과정에서 수학의 실제적 활용과 깊이 있는 탐구학습을 경험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수학적 탐구력과 논리적 토론 능력을 함께 기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AI시대에 필요한 비판적 사고와 협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대회의실에서 중학교 1·2학년 영재학생 1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의산출물 발표회’를 열었다. 학생들은 영재교육원에서 연구한 과학·수학·발명 분야의 성과를 발표하며 △수학을 활용한 실생활 문제 해결 △과학 탐구 실험 결과 △창의적 발명 아이디어 등 다양한 주제를 선보였다. 한 참가 학생은 “노력이 담긴 결과물을 발표할 수 있어 뿌듯했고, 앞으로 과학자의 꿈을 키워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가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 함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영재 학생들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발달검사에서 ‘심화평가 권고’를 받은 관내 영유아(생후 14일~71개월)를 대상으로 추가 검사 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장애 및 장애 가능성을 조기에 발견해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체계적 지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며, 지원 대상은 특수교육대상 유아가 아니거나 아직 장애 진단을 받지 않은 영유아이며 보건소와의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2025년에는 7명 내외 영유아를 대상으로 1인당 최대 25만 원 이내에서 검사비를 지원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2학기에도 이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특수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가정의 검사비 부담을 줄이고 영유아가 조기에 필요한 교육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조기 발견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12일 관내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민원업무 담당자 친절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교육강사협회 회장이자 ‘교육하는 날’ 대표인 김하얀 강사를 초청해‘서비스 마인드’를 주제로 시각·청각을 활용한 이미지 메이킹, 전화 응대와 대화 기법 등 실질적인 민원 응대 기술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민원 담당자들의 역량을 높이고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북부교육지원청은 고객만족도 조사, 민원처리 단축률 향상, 우수·친절공무원 표창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며 민원 서비스 품질 제고에 힘쓰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13일 국립인천해양박물관과 수산과학조사선 탐구 8호에서 ‘2025학년도 해양탐구자·작가캠프’를 열었다. 캠프에는 인천남부영재교육원 1·2학년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해양 생태 탐구와 글쓰기 활동을 융합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해양과학 인재로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탐구 8호에서 항해 장비 조작, 연구실·기관제어실·갑판 탐방, 연구 장비 설명 등을 체험했으며, 이어 국립인천해양박물관에서는 ‘고래와 인간’ 특별전과 탐구형 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해 해양생물과 인간의 관계를 배우고 협력적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는 9월 16일 온라인 ‘작가캠프’에서는 학생들이 캠프에서의 탐구 경험과 인터뷰를 바탕으로 에세이를 작성해 글쓰기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해양 생태 탐구와 글쓰기를 결합한 융합형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해양생태 교육을 확대해 학생들의 과학적 창의성과 생태 시민 의식을 함께 길러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5월 10일부터 9월 13일까지 ‘2025년 지역연계 청소년 환경회의’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인천 지역 16개 중·고등학교 학생 44명이 기획단으로 참여해 환경 공공데이터와 학교 설문을 분석하고 지역·학교 환경문제를 정의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6월 14일에는 기획단 소속 학교 학생 71명이 모여 청소년 환경회의를 열고 ‘분리배출 챌린지-지구에게 보내는 에코택배’를 공동 기획했으며, 이후 각 학교 현장에서 챌린지를 실천했다. 한 참가 학생은 “학교와 마을에서 찾은 문제를 직접 해결하려 하니 더 큰 책임감을 느꼈다”며 “작은 변화라도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청소년이 스스로 지역 환경문제를 정의하고 실천방안을 마련하는 경험은 기후 위기 대응 역량을 키우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속가능한 삶을 탐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일과 12일,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 전문상담교사 및 상담사 5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7월 배부된 '학교 상담기록물 안내서'를 토대로 상담기록 작성·보관·활용 지침을 안내하고, 학교 현장의 전문성과 운영 일관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 연수에서는 Wee클래스 운영 사례와 음악·미술 기반 상담 콘텐츠가 공유됐으며, 중·고 연수에서는 자해·자살, 아동학대 사례 상담기록 관리와 법적·윤리적 준수 사항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상담기록물은 학생 성장 지원과 위기 개입에 중요한 자료”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상담의 전문성을 높이고 심리·정서 지원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3일 인천대공원에서 열린 ‘2025 아이사랑 한마당’에 참여해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가 주관했으며, 교육청은 0~10세 자녀를 둔 가족에게 사업 안내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가족과 함께하는 보드게임 만들기, 읽걷쓰 루틴 챌린지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은 인천시교육청이 시청, 경인교육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와 협력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영유아의 전인적 성장과 발달을 돕고 유아교육·보육 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자체, 대학, 유관기관, 시민과 협력해 다양한 영유아 교육·보육 혁신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아이들이 인천에서 성장해 글로벌 인재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2일 인천봉수초등학교에서 ‘2025 청소년 정책 100인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학생참여위원회 정기회의, 예산학교, 정책공모 등을 거쳐 발굴된 84개 안건 중 최종 6개를 선정해 진행됐으며, 올해는 유치원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 제안된 안건은 ▲작은 버스로 함께 하는 작은 유치원 ▲학교별 특색 있는 읽걷쓰 문화제 ▲또래말친 프로젝트 ▲VR체험형 학교폭력 예방교육 ▲인천 청소년 e끔카드 ▲지속가능한 청소년 정책 참여시스템 등이다. 토론회는 1부 정책갤러리와 2부 정책콘서트로 나뉘어 진행됐다. 정책갤러리에서는 안건 전시와 제안자 브리핑, 자유 토론이 이뤄졌고, 정책콘서트에서는 100명의 현장심사단과 전문심사단 앞에서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심사 결과, 인주중 최세경 학생의 ‘또래말친 프로젝트’가 세계로상을 수상했으며, 이주배경 학생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또래간 멘토멘티 프로그램으로 현장의 호응을 얻었다. 올해 채택된 6개의 안건은 인천광역시교육청 담당부서에서 2026년 교육 정책으로 실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