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생활쓰레기 특별수거 체계를 운영하고, 연휴 기간 동안 생활쓰레기 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연휴 기간 생활쓰레기 적체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군·구에서 반입하는 생활쓰레기 광역폐기물처리시설 반입 일정을 별도로 지정하여 운영한다. 송도와 청라 소각시설은 10월 5일과 추석 당일인 10월 6일 이틀을 제외한 연휴 기간 내내 가동되며, 수도권매립지는 10월 4일(토) 및 10월 8일에 반입이 허용된다. 또한, 인천시와 10개 군·구는 연휴 기간 불편 민원 대응을 위해 별도 상황실과 긴급 기동반을 운영한다. 특히, 광역폐기물처리시설 사전 점검, 관광지 등 다중 밀집 지역 쓰레기 분리배출 시설 정비, 선물 세트 과대 포장 집중 점검을 통해 불필요한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정승환 시 환경국장은 “추석 연휴가 7일간 이어지는 만큼, 쓰레기 문제로 시민들께 불편을 드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분리배출 원칙을 지키고 정해진 수거일에 맞춰 배출해 주신다면 더 깨끗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시 및 군·구 보건소에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고, 응급의료기관·병의원·약국 등을 중심으로 비상 진료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응급의료기관(21개소), 응급의료시설(5개소),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2개소)의 응급실은 연휴 기간에도 24시간 정상 운영된다. 또한 닥터헬기와 닥터-카를 상시 대기시켜 응급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응급실 혼잡을 완화하고 경증 환자도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달빛어린이병원 7곳과 공공심야약국 34곳이 정상 운영된다. 갑작스러운 응급 상황이나 의료 상담이 필요할 경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전문적인 응급의료 상담도 가능하다.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포털 ‘e-gen’, 인천시청 및 각 군·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120 미추홀콜센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129 보건복지상담센터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추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추석 연휴(10월 3일~9일)를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가안정, 교통, 성묘, 응급의료 등 12개 분야에 걸친 세부 대책을 마련하고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우선 귀성객들의 원활한 이동과 안전을 위해 대중교통을 증편한다.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는 총 50대를 추가 운행하고, 여객선은 평소보다 횟수를 늘려 24회 더 운항한다. 인천지하철은 14회 증편해 혼잡을 완화할 계획이다. 또한, 10월 4일부터 7일까지는 원적산터널과 만월산터널을 이용하는 모든 차량의 통행료를 전면 면제한다. 성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추석 당일(10월 6일)에는 인천가족공원 내 차량 진입이 전면 통제된다. 대신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평삼거리역 2번 출구에서 인천가족공원까지 셔틀버스를 2분 간격으로 무료 운행한다. 아울러, 10월 5일부터 7일까지는 제일고등학교 운동장을 임시 주차장으로 개방해 성묘객들의 주차 불편을 줄인다. 또한 시민들이 건강하게 명절을 즐길 수 있도록 연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성훈)은 환경기초시설 스마트 악취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중소기업 ㈜인피니온과 성과공유과제 ‘현장 맞춤형 악취 센서 모듈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스마트 악취관리 시스템의 센서기반 악취측정데이터 신뢰도를 향상시켜 환경기초시설의 선제적인 악취관리와 쾌적한 환경제공을 통한 시민 환경서비스를 향상 시키고자 추진하고 있다. 악취는 복합적인 특성을 지니고 있어 표준물질이 존재하지 않으며, 배출원별 특성이 상이하다. 이에 공단은 배출시설별 맞춤형 교정식 개발을 통해 악취측정 신뢰성을 확보하고, 드론기반 이동형 센서를 활용하여 기존 지상에 국한된 악취 모니터링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으로 수집한 악취 데이터를 기상데이터와 연계 분석을 통해 “내일은 어떤 지역으로 얼마 정도 악취가 확산될 수 있는지”를 예측할 수 있는 스마트 악취관리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은 성과공유제를 통한 기술 개발 사업으로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은 물론, 시민 생활환경 개선을 통한 미래지향적인 스마트 악취관리 체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립울진해양과학관(관장 김외철, 이하 해양과학관)는 「ESG 실천, 세상을 바꾸는 착한 습관–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체험 클래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과학관 연계 협력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역민과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 교육 체험을 통해 해양 플라스틱 문제와 제로웨이스트*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제로웨이스트(zoro waste) : 쓰레기를 0으로 만들자는 의미로 환경을 생각하는 일상 생활 습관 이날 프로그램은 초등학생과 가족 단위 관람객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사전 접수와 현장 신청을 통해 총 세 차례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안내에 따라 플라스틱 병뚜껑을 직접 녹여 나만의 키링을 제작하며 업사이클링의 원리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사례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해양환경을 위협하는 일회용 플라스틱의 문제와 재활용의 가능성을 생활 속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참여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해양과학관 이영롱 소통협력팀장은 이번 체험클래스를 통해 ▲플라스틱 재활용 인식 제고 ▲해양 쓰레기 저감의 필요성 강조 ▲과학관의 지역사회 ESG 실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에 위치한 인천환경보건센터(센터장 최원준, 직업환경의학과)가 인천광역시와 함께 어린이와 노약자 등 민감계층의 건강권 강화를 위한 ‘민감계층 환경보건 증진을 위한 접근’ 환경보건포럼을 23일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천시와 인천환경보건센터가 주최하고, 대전·울산·전북·제주 지역환경보건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것으로 다양한 논의와 사례 공유가 이뤄졌다. 행사에는 환경보건 전문가, 교육청 관계자, 공무원, 시민 등이 참석해 현안과 대안을 함께 모색했다. 포럼에서는 환경부가 추진하는 정책 방향과 더불어, 민감계층이 직면한 환경유해인자 노출 현황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이어 각 지역 환경보건센터가 추진한 교육 활동과 성과가 발표되며, 지역별 우수사례가 공유됐다. 특히 인천시가 운영 중인 ‘환경보건 동행학교’도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 프로그램은 지자체, 교육기관, 시민단체가 함께 참여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모델로,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 혁신적 교육 사례로 평가받았다. 종합토론에서는 최원준 인천환경보건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어린이 환경보건 교육 강화 방안, 교육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센터장 한기순, 인천대학교 창의인재개발학과 교수)는 한국연구재단과 협력하여 지난 9월 17일(수) 인천학익여자고등학교에서 ‘한국연구재단과 함께하는 이동과학교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강연에는 서울대학교 김상국 교수가 초청되어「양자기술과 스핀세계」를 주제로 심도 있는 강연을 펼쳤으며, 물리학과 양자역학 분야에 관심 있는 이과 고등학생 80여 명이 참석해 높은 학구열을 보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성고등학교에서의 모빌리티 강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동과학교실’이다. 특히 미래 과학기술의 핵심 분야로 주목받는 양자 과학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를 높이고, 심화 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이공계 인재 양성의 든든한 기반을 마련하는 자리였다. 강연을 맡은 김상국 교수(서울대 재료공학부)는 난해하게 느껴질 수 있는 양자기술의 개념과 스핀 세계의 원리를 실제 연구 사례와 흥미로운 비유를 곁들여 설명하며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질문을 이어가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한기순 센터장은“첨단 과학기술 분야인 양자 기술에 대한 청소년들의 높은 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립인천대학교(총장 이인재) 코퍼스연구소는 한국중등영어교육학회(회장 정채관)와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어교육연구소(소장 임현우)와 공동으로 오는 2025년 10월 18일(토) 오후 1시,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수능 영어 30년, 진단과 전망」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1994년 첫 도입 이래 30년을 맞이한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 과목의 궤적을 차분히 되돌아보고, 향후 교육과 평가의 바람직한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수능 영어가 우리 사회와 교육 현장에 미친 영향을 진단하는 동시에, 미래 세대를 위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학술대회에서는 서울대학교 이병민 교수가 수능 영어의 교육과정 정합성과 평가 타당성을 비판적으로 고찰하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수능 영어팀장을 역임한 경국대학교 김용명 교수가 지난 30년간의 변화를 회고하며 향후 과제를 전망한다. 이어 전북대학교 김정은 교수는 소위 ‘킬러 문항’이라 불리는 고난도 문항의 성격과 실제를 분석하고, 국립인천대학교 정채관 교수는 수능 영어 문항 유형의 분류와 그 문제점을 다룬다. 이처럼 학문적 깊이와 현장성을 겸비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지난 8월 22일 한국체육대학교 체육과학관에서 열린‘2025년도 한국스포츠코칭학회 학술대회’에서 인천대학교 대학원 체육학과의 응용생체역학실(지도교수 고주필)의 이동욱(체육학 석사) 원생이 ‘차세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이동욱 원생은 ‘Relationship between postural control ability and pulmonary function in individuals with chronic ankle instability’라는 주제를 통해, 만성 발목 불안정성 환자의 자세 조절 능력 저하가 하지 관절의 불안정성에 국한되지 않고 호흡근 기능 및 폐 기능 저하와도 연관될 수 있음을 밝혔다. 이를 통해 자세 조절 메커니즘과 호흡 기능 간의 복합적 상호작용 가능성을 제시하였으며,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인천대학교 응용생체역학실은 대한운동사협회 주관 학술대회 대학생 연구논문 발표대회에서 최근 2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며, 향후 해당 연구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환경부(장관 김성환)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우리나라 기업의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국제감축사업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2025년) 하반기 안으로 ‘파리협정 제6조 해설서 및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수행을 위한 지침서(가이드라인)’를 발간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될 해설서는 △파리협정 제6조와 세부 이행지침에 대한 설명,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추진 절차를 포함한 사업 지침(가이드라인),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양식(사업계획서, 사업 승인 양식 등)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이 사업 기획 및 추진 과정에 해설서를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그간 환경부의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추진 사례와 경험을 충분히 반영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이번 해설서 발간에 앞서, 9월 29일 상연재(서울 중구 소재)에서 열리는 ‘제5차 환경분야 국제감축추진협의회’에 참여하는 공공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에 대한 문의사항 및 사업 추진과정에서의 어려움을 듣고 이를 해설서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환경부 온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