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검단탑병원(병원장 이준섭)과 협력해 인천2호선 검암역 대합실 내에 시민 건강공간 ‘건강드림존(Health Dream Zone)’을 개소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사와 병원은 지난 9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검암역 유휴공간을 활용해 시민 건강관리 공간 ‘건강드림존’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도시철도 이용객의 건강 증진과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한 협력의 일환이다. ‘건강드림존’에는 ▲인바디 ▲혈압 측정기 ▲심폐소생술 실습용 인형 등이 비치돼 있으며, 시민들은 별도 예약 없이 무료로 건강을 점검하고, 응급상황 시 대처법을 익힐 수 있다. 공사 최정규 사장은 “건강드림존을 통해 시민들이 지하철역 내에서 손쉽게 건강을 점검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이단비 의원(국·부평구3)이 20일 진행된 ‘제305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암역 북광장 개선 사업과 노후 버스정류장 환경개선을 통합 추진하도록 강력히 촉구했다. 이단비 의원은 시민의 편의와 안전을 높이기 위해서 행정의 연계성과 통합성이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예산 재분배를 통해 균형 편성을 제안했다. 특히, 이 의원은 현재 인천시가 추진 중인 동암역 북광장 개선 연구용역이 보행 편의와 도시 미관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하면서도 사업 계획의 핵심적인 허점을 지적했다. 그는 “북광장을 아무리 잘 꾸며도, 시민들이 실제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장이 낙후된 상태로 남는다면 사업의 효과가 반감될 수밖에 없다”면서 “‘쾌적한 역세권 환경 조성’이라는 본래 목적을 달성하기 어려우며 사업의 효과가 반감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폭염시 정류장 주변 온도가 40도를 웃돌고 동암역 이용객 중 노약자 등 폭염 취약계층의 비중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정류장에 그늘막 등 폭염 저감 시설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관광공사와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는 전시산업과 미디어 콘텐츠를 융합한 지역 특화 협력 모델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송도컨벤시아의 전시 인프라와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의 미디어 자원을 연계해 지역사회 홍보 효과를 높이고,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전시회 참가업체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지역 MICE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협약식은 19일(수)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렸으며, 송도컨벤시아 홍보 영상을 직접 제작할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시민참여 제작단 'CONMEDIA 제작단' 의 발대식도 함께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바탕으로 ▲시민 참여 제작단 운영을 통한 송도컨벤시아 홍보 영상 제작 ▲양 기관 시설·장비를 활용한 미디어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전시회 참가업체 대상 라이브커머스 실무 교육 등 전시와 미디어를 융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송도컨벤시아는 가상스튜디오와 스마트마이스 라운지를 활용한 영상 촬영 교육을 제공하고, 전시장 내 드론 촬영 실습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동구의회 이영복 부의장은 지난 20일 열린 제289회 제2차 정례회에서 ‘긴급하지 않고 불요불급한 예산 삭감 및 원도심 활성화 촉구’를 주제로 의정자유발언을 했다. 이 부의장은 “만석동·화수동·송현동·송림동 등 원도심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고사 직전을 넘어 붕괴 직전에 몰려 있다”며, “제물포구 출범을 앞둔 지금이 동구의 정체성을 지키고 원도심 경쟁력을 되살릴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반년짜리 예산에 통합재정안정화기금 600억 원을 인출해 축제·행사성 예산과 선심성 사업에 쓰려는 것은 재정 건전성을 해칠 뿐 아니라 제물포구의 안정적 출범에도 역행하는 것”이라며, 어린이 안전보험 신설 등 신규 복지사업도 시기와 지속가능성을 면밀히 따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부의장은 “집행부 재검토만 기다릴 수 없는 상황인 만큼, 의회가 예산 심의 과정에서 긴급하지 않고 불요불급한 사업 예산을 삭감하고, 전통시장 시설 개선과 골목길 안전 인프라 확충 등 주민 삶에 직접 도움이 되는 원도심 활성화 사업에 재원을 재배분해야 한다”고 동료 의원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마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는 지난 20일, 영흥 늘푸른센터 3층 다목적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주민이 초기 대응자로서 즉각적인 조치를 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대한적십자사(RCY) 인천지사의 전문 강사들이 참여해 ▲심정지 환자 대응 절차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응급대처법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별 대응 요령 등을 안내했다. 특히, 단순한 이론 강의가 아닌 마네킹을 활용한 흉부 압박 실습, AED 모형기 작동 훈련, 실제 상황을 가정한 참여형 실습 위주로 교육이 구성되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었으며, 강사진은 잘못된 응급처치 사례를 교정하는 등 주민들이 실질적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응급상황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주민 모두가 기본적인 응급처치 기술을 알고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0일, 11월'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영흥 늘푸른센터 3층 다목적홀에서 진행하는 CPR 교육과 연계해 ‘절주·금연 캠페인’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옹진군의 높은 흡연율(28.6%)과 고위험음주율(23.4%) 개선을 위해 기획됐으며, 도서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보건소가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건강생활 실천 유도 활동으로 추진했다. 또한, CPR 교육 참여자뿐 아니라 ‘영흥면 워크온’가입자를 대상으로 사전 문자 안내를 통해 주민 참여율을 높였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음주폐해 체험존(음주고글, 알콜패치 체험 등) ▲일산화탄소 측정 및 흡연 위해성 상담 ▲금연·절주 클리닉 상담 및 니코틴 보조제 제공 ▲홍보 리플릿 및 금연·절주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참여형 체험과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혜련 보건소장은 “이번 절주·금연 캠페인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군민 스스로 건강문제를 인식하고 실천을 유도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건강지표 개선을 위한 현장 중심·생활밀착형 건강증진 사업을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한창훈 인천경찰청장은 20일 인천삼산경찰서를 방문해 치안현장을 직접 살피고 일선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을 통해 지역 치안 현황을 직접 살펴보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한 한창훈 청장은 간담회에서 주요 업무 추진 현황 및 경찰 발전을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치안 현장의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 현장의 생동감 있는 의견을 귀담아 듣고 업무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갈산지구대를 방문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관내 대표적인 다중 이용 시설인 삼산체육관을 방문해 다중운집행사 안전대책 등 관련 추진상황을 살폈다. 한창훈 경찰청장은 “경찰에게 중요한 두 가지는 인권 보호와 업무 수행의 공정성이라며, 업무를 하는 데 있어 인권을 중요시하고 공정성을 지켜나가면서 국민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대학교 일본연구소와 인문학연구소는 오는 11월 29일(토) 1시부터 5시30분까지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15호관 329호에서 에반게리온 3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초학문진흥을 위한 제8차 컬로퀴엄 지원사업으로 시행된다. 신세기 에반게리온은 1995년 첫 방영 이후 한일 양국의 대중문화, 미디어, 팬덤 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며 당대를 대표하는 애니메이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30주년을 기념해 에반게리온의 정치적 상상력, 젠더론, 사상, 오컬트 담론, 미디어, 한국의 수용 양상을 입체적으로 조명하고자 한다. 학술대회 타이틀인 “Dance Like You Want to Win”은 정확히 30년 전에 방영된 에반게리온 9화의 제목에서 빌려왔다. “서로 연대해 함께 춤추라”는 메시지는 이번 학술대회가 지향하는 학문적 교류와 세대 간 대화의 정신을 상징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에반게리온이 단순한 애니메이션을 넘어, 동아시아의 서브컬처, 담론장의 변화, 팬덤과 미디어의 역동성을 해석하는 중요한 키워드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전망이다. 인천대 일본연구소 일본문화연구센터 이석 센터장은 “에반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대학교(총장 이인재)는 2025년 11월 18일(화) 인천대 학산도서관 멀티플렉스 존에서 ‘2025 국제기구 진출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성춘기), 인천대 행정학과(담당교수 질 타오) 및 FAO 한국협회(회장 이준원)가 공동으로 주관해 국제기구 진출을 희망하는 대학(원)생 및 청년들에게 국제기구 채용방식과 필요역량을 현직자에게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FAO(유엔식량농업기구), IFAD(국제농업개발기금), WFP(유엔세계식량계획), GCF(녹색기후기금), KOICA(한국국제협력단) 등 국제기구 및 개발협력 분야 주요 공공기관의 담당자가 연사로 참여해 각 기관의 인재상, 채용절차, 필요역량과 조직문화를 상세히 소개했다. 후반부에는 FAO, IFAD, WFP가 참여한 1:1 국제기구 커리어 상담이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전공·경력·관심 분야를 기반으로 개별 컨설팅을 받을 수 있었으며, 사전 신청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이를 통해 국제기구 진출에 대한 청년층의 높은 수요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설명회에서는 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 핵의학과 서효정 교수가 ‘2025년 의료제품 분야 국가 표준 및 기술심사 유공 표창’ 수상자로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19일 받았다. 서효정 교수는 방사선 의료기기 및 의료제품 분야에서 국가·국제 표준 개발을 선도적으로 수행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추천기관(KTR)과의 심사 절차를 거쳐, 서 교수를 올해 유공자 포상 최종 수상자로 확정했다. 시상은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리는 ‘의료기기 안전관리 발전 포럼’에서 수여됐다. 특히 서 교수는 올해 이탈리아 표준연구원에서 열린 국제표준 회의에서 국내 대표 전문가로 참석해, 방사선 의료제품 성능표준 사전 NP(신규 제안) 논의를 적극적으로 주도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일본 측의 부정적인 의견 제기에도 불구하고, 미국·영국·독일 등 주요 국가들이 서 교수의 제안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국내 전문가가 다국가 협력 속에서 국제표준 방향성을 주도한 이례적 성과로 평가된다. 서 교수는 그동안 ▲방사선 진단·치료기기 성능평가 관련 표준 연구 ▲의료제품 기술심사 전문성 강화 ▲국제표준 제안서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