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대표이사 박병근, 이하 “재단”)은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IGC 세계 고전 이어 읽기’행사를 오는 10월 1일 오후 3시부터 인천글로벌캠퍼스 선큰가든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IGC 세계 고전 이어 읽기’는 고전 원서를 참석자들이 돌아가면서 낭독하는 행사로, 이번 가을에는 노벨연구소가 세계 100대 문학 1위로 선정한 고전 『돈키호테』를 함께 읽을 예정이다. 행사에는 영문학 박사 조현영 교수(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가 참여해 작품 해설을 진행하며, 다함께 명작을 낭독하는 영미권 전통을 지역 사회에 소개하고자 한다. 또한, 인천시교육청과 협력하여 인천 지역 역점 사업인 읽걷쓰(읽기·걷기·쓰기)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재단은 이를 통해 지역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포스터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한 사전 신청 또는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행사는 오후 3시부터 저녁 7시까지 진행되며, 자유롭게 참여하고 귀가할 수 있다. 재단은 “세계적인 고전 문학을 통해 인문 소양을 강화하고 캠퍼스 안팎 지역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지역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어린이 역사 체험 프로그램 ‘키즈 레일아카데미’를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키즈 레일아카데미’는 지난 5월부터 인천2호선 가정역에서 시범 운영 중이며, 인천시 소재 어린이집 원아들이 참여하고 있다. 공사는 ▲안전관리 ▲고객서비스 ▲체험활동 등 프로그램 전반을 주관하고, 인천국민안전체험관과 협업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9월부터는 인천서부경찰서와 협력해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전문교육 강화와 역사 내 소방시설·문화공간을 활용한 현장 체험을 병행해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키즈 레일아카데미가 어린이들의 도시철도 이해와 안전문화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가철도공단 출자회사는 국유지를 개발하면서도 공단이 얻는 몫은 점용료에 그치고, 수익은 민간에 돌아가 공공성은 약화되는 반면 재취업 창구로 쓰이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배준영 의원(국민의힘, 인천 중구·강화·옹진)이 철도공단 제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10년간 출자회사는 총 15곳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다수 법인에서 공단 지분은 10% 미만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운영 중인 법인은 광명역복합터미널㈜, 마포애경타운㈜, 하이원추추파크㈜, 공덕경우개발㈜, 강촌레일파크㈜, 이랜드공덕㈜, 인천논현역개발㈜, 해운대블루라인㈜, 광명역환승파크㈜,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등 10곳이며, 롯데울산개발㈜·해운대역개발㈜은 인허가 단계, 단양레일코스터㈜·수서역환승센터복합개발㈜·서강역사개발㈜은 사업 추진 단계에 있다. 출자지분 축소도 심각하다. 마포애경타운㈜은 2008년 설립 당시 16.7%였던 공단 지분이 2024년 0.9%까지 줄었고, 수서역환승센터복합개발㈜도 0.6%에 불과하다. 현재 공단이 실질적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곳은 광명역복합터미널㈜과 공덕경우개발㈜(각각 16.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22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장애예술인 해외교류전 '하늘산책(SKY WALK)' 개막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스페셜아트’ 김민정 대표, 네덜란드 Cordaan 재단 Lucien Bianchi 매니저를 비롯하여 한국과 네덜란드 장애예술작가 8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는 한국메세나협회의 ‘기업과 예술의 만남’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 예술인들에게 작품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공항 방문객들에게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협회 및 발달장애 예술인들의 전시·작업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 ‘스페셜아트’와 협력해 언어·국경·장애의 제약을 넘어 인천공항에서 문화교류를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은 전시를 준비했다. 이번 전시에는 네덜란드의 ‘아웃사이더 아트 갤러리(Outsider Art Gallery)’ 및 ‘마음의 박물관(Museum van de Geest)’ 소속 작가들과 한국 작가 총 14명이 참여해 회화, 아트포스터 등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한국-네덜란드 아티스트 간 작품을 통해 소통하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재)인천문화재단-인천아트플랫폼은 9월 27일 13:00~18:00 인천아트플랫폼 중앙광장에서 거리공연과 예술놀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거리예술 축제 'IAP 스트릿 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IAP 스트릿 아트 페스티벌'은 매년 다양한 거리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여온 축제로, 올해는 인형극, 마임, 서커스, 스트릿댄스, 마술, 버블쇼 등 장르를 아우르는 거리공연 9편과 관객 참여형 예술놀이 프로그램 5종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예술놀이’ 프로그램은 예술과 놀이가 융합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아이와 부모가 함께 예술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총 9팀이 참여하는 거리공연은 인형극, 마임, 서커스, 스트릿댄스, 마술, 버블쇼 등 어느 때보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구성되어 있다. △종이 꼴라쥬와 팝업북, 춤과 특수효과 등 미술과 연극이 결합된 인형 오브제극 ‘당근은 토끼’(극단 칠하루) △코미디를 기반으로 한 관객참여형 마임 공연 ‘삑삑이의 조금 행복한 하루’(삑삑이) △마트에서 장을 보는 듯한 마술 기반의 공연 ‘마트쇼’(마트) △춤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역건설업체의 수주 확대와 경쟁력 제고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및 하도급업체 보호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원도급률 49% 이상, 하도급률 70% 이상 달성을 목표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올해 관내 건설공사 현장과 대형건설업체 본사를 방문해 상생협력회의를 지속적으로 실시했으며, 건설 관련 협회·단체 수시 간담회를 통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공공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업체의 수주 기회를 확대하고 건설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써왔다. 지난 7월 개최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위원회에서는 인천시 관련 부서와 사업소, 군·구, 정부 공공기관, 건설협회, 건설업체 등이 참여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집중 논의했다. 이어 8월에는 인천시와 9개 공공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해 대형 건설사업에서 지역건설기업의 참여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공사 물량 확보 및 제도적 기반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앞으로도 인천시는 ▲상생협력회의 및 간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탄소흡수와 도시 열섬현상 완화를 통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도시숲 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올해 국비 27억 원을 포함 총 62억 원을 투입해 도시바람길숲, 기후대응 도시숲, 자녀안심그린숲 등을 조성해 다양한 녹지 공간을 확충에 나섰다. 도시외곽 산림에서 발생하는 맑고 찬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여 순환시키는 도시바람길숲은 미추홀구 인주대로 등 7개소에 추진 중이다. 6개소는 이미 준공을 마쳤고 9월 중 1개소가 추가 조성된다. 또한 인천시는 폭염 완화와 탄소 흡수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연수구 농원근린공원 일원에 1.1ha 규모의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준공할 계획이다. 어린이 보호구역 주변에 녹지를 조성하는 자녀안심 그린숲은 서구 이음초등학교에 0.3ha규모로 추진 중이다. 학생들에게 안전한 통학 환경 제공은 물론 보행환경 개선과 교통사고 예방에도 기여한다. 학교 유휴 공간을 활용하는 학교숲 사업은 남동구 남동고등학교와 서구 보건고등학교에 조성됐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30 인천광역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타당성 검토 및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인천시는 원도심과 노후계획도시를 미래도시로 전환하기 위한 주요 절차들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원도심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인천시는 원도심 정비사업 활성화 방안으로 세 가지 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동의율을 기존 60%에서 50%로 완화해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유도한다. 또한 정비계획 용적률을 상향해 사업성을 높인다. 제3종 일반주거지역의 기준 용적률을 275%에서 275%+α로 높이고, 고밀도 주거단지의 경우 현황 용적률을 인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지역 건설업체 참여에 대한 인센티브 항목을 강화해 지역 건설 경기 회복과 일차리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노후계획도시는 '노후계획도시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연수·선학, 구월, 계산, 갈산·부평·부개, 만수 1·2·3 등 5개 지구가 포함된다. 인천시는 이들 지역의 정비 목표와 방향을 구체화해 체계적이고 광역적인 미래도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공사를 1-1단계인 인천기점~독배로, 1-2단계 독배로~주안산단고가교, 그리고 2단계인 주안산단고가교~서인천IC로 세분화했으며, 오는 10월 2단계 구간을 착공해 전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19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했고 2022년 혼잡도로(지하도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2023년 5월에는 1-1단계 구간 본공사를 시작해, 2024년 7월부터 1-2단계 본공사를 착공했다. 현재 1-1단계(인하대병원 사거리~독배로)와 1-2단계(독배로~주안산단고가교) 구간에 인천 방향 방음벽 및 옹벽 철거 작업이 진행 중이다. 또한 이번 2단계 구간은 지난 6월 설계 적격자가 선정돼, 본격적으로 실시설계를 착수했다. 포스코이앤씨를 비롯한 인천 소재 9개 건설사가 참여해 오는 10월 2단계 우선시공분을 착공하고 2026년 3월 본공사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 인천시는 단계별 준공을 통해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왕복 4차로 규모의 도로를 건설하고, 중앙공간에 공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부평구 굴포천역 남측 일원에 대규모 공공주택을 조성하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2021년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인천도시공사를 공공주택사업자로 선정해, 총 2,842세대 규모로 약 1조 9천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형 주거·복합 개발사업이다. 같은 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뒤, 2023년에 복합지구로 지정되면서 법적·제도적 기반을 갖췄다. 인천시는 굴포천역 남측 일원의 광역교통 접근성과 쾌적한 생활여건을 활용해 양질의 다양한 주택공급을 통한 수요자의 주거선택권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천도시공사는 올해 8월 본격적인 복합사업참여자 공모를 통해 참가의향서를 접수받고,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후 12월에는 주민협의체 의결을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특히 부평동 895-2번지 일원, 약 8만6천㎡ 부지에 주거와 생활 인프라가 어우러진 복합단지를 조성하는데 주력한다. 2026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