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관광공사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2025 상플 키즈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사가 주최ㆍ주관하고 중구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여름 방학을 맞아 아이와 가족이 함께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키즈마켓으로, 어린이가 단순한 체험자가 아닌 셀러로 직접 참여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행사장은 총 30여개 부스와 휴게존으로 구성되며, 사전 모집된 어린이 키즈셀러가 직접 상품을 설명하고 판매하는 ▲키즈셀러존 ▲키즈 브랜드 셀러존 ▲미미월드 체험존 ▲푸어링 베어 키링 만들기 존 ▲키즈 아트월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이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마켓은 놀이ㆍ체험ㆍ소비가 결합된 복합형 콘텐츠로, 어린이의 경제 교육과 시민 의식 함양은 물론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별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공사 백현 사장은 “2025 상플 키즈마켓은 아이와 가족이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한 체험형 콘텐츠이자, 도심 속 가족친화형 프로그램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5 상플 키즈마켓 행사와 관련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폭염이 연일 지속되며 무더위 속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해서는 물·그늘·휴식이 매우 중요하다. 가천대 길병원 직업환경의학과 함승헌 교수(인천환경보건센터 부센터장)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폭염 속 특히 고령자, 어린이, 만성질환자, 그리고 장시간 야외에서 활동하는 사람들 등은 온열질환에 더욱 취약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온열질환은 높은 기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었을 때 체온조절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며 발생하는 다양한 증상을 의미한다. 흔히 가벼운 증상으로는 땀을 많이 흘린 후 생기는 근육경련인 열경련이나, 땀샘이 막혀 나타나는 열발진 같은 증상이 있다. 나아가, 대량의 수분과 염분 손실로 어지럼증, 두통, 구토, 극심한 무기력감이 동반되는 열탈진, 더 나아가 체온이 40도 이상으로 상승하고 의식이 흐려지는 열사병까지 다양하다. 특히 열사병은 응급상황으로, 즉시 병원으로 이송하지 않으면 뇌손상이나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실제 올해만 해도 이미 안타까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 온열질환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여름철 반복되는 폭염에 대응하고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온열질환 예방 기술을 적용한 시범사업을 관내 14농가를 대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 개발한 온열질환 대응 신기술을 적용한 2025년 신기술보급사업의 일환으로, 토마토, 포도, 키위 등을 재배하는 시설하우스와 배 작업장 등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는 농작업 현장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주요 보급 품목은 농작업용 에어냉각조끼, 선풍기 조끼, 넥쿨러 등으로, 폭염 속 체온 상승을 억제하고 열피로, 열사병 등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 중에서 냉각조끼는 압축공기를 활용해 조끼 내부에 시원한 공기를 순환시켜 체온을 낮추는 방식으로, 장시간 농작업이 요구되는 하우스 작업 환경에 특히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연구에 따르면, 농작업용 에어냉각조끼 착용 시 기존 작업복 대비 신체 부위별로 가슴은 온도 10.5%, 습도 13.5%, 등은 온도 11.6%, 습도 13.9%, 허리는 온도 7%, 습도 14.5%가 감소하는 효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고농도 오존(O3) 발생이 잦은 여름철을 맞아 오존 농도를 집중 관리하기 위해 산업 및 수송 분야 등 전방위적인 저감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존은 대기 중 이산화질소(NO2)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햇빛과 반응해 생성되며, 기도 및 폐 손상, 감각기관 자극 등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어린이,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 등은 0.1ppm 농도에서 30분만 노출되어도 두통 등의 증상을 겪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인천시는 오존 예‧경보의 신속한 전파를 위해 ‘예보 알림톡’과 ‘경보 발령 알림’ 문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농도 오존이 발생할 경우 농도에 따라 주의보(0.12ppm 이상), 경보(0.3ppm 이상), 중대경보(0.5ppm 이상) 3단계로 오존 경보를 발령하고 있다. 올해는 현재까지 총 14일, 34회 주의보 경보가 발령됐다. 아울러, 인천시는 오존 직접 저감이 어려운 특성을 고려해, 주요 원인물질(NO2, VOCs) 배출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집중적으로 추진 중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여름밤의 정취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주섬주섬 음악회’를 오는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덕적도 서포리 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이하는 ‘주섬주섬 음악회’는 옹진군이 주최하고 경인방송이 주관하는 인천을 대표하는 여름 해수욕장 음악회로,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덕적도만의 낭만적인 여름밤을 선사한다. 서포리 해변의 모래사장에 돗자리를 펴고 별을 바라보며 듣는 음악은 관람객 누구나 공연의 주인공으로 만들어준다. 이번 음악회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자연과 사람 그리고 문화가 어우러지는 ‘삶의 쉼표’ 같은 축제로 기획됐다. 첫날인 8월 15일에는 서포리 해변 노래방과 주민 동아리 한마당, 8월 16일에는 경인방송 라디오 특집 공개방송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지역과 상생하는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씨글라스(Sea Glass) 목걸이’, 종이꽃 컵받침 만들기, 천연 면사인형 제작 등은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맨손 대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가 발행하는 월간 건설기술소식지 ‘인천건설기술저널’이 통권 제6호(2025년 8월호)를 맞았다. 인천건설기술저널은 뉴스레터 형식으로 ▲건설정보 ▲건설기술▲법령 등 정보 ▲시정소식 ▲관내 발주계획 등을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하기 위해 매월 1일 정기 발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동안 인천시는 도로·철도·주택·도시정비 등 각종 건설 현안에 대한 시민들에게 신속히 전달하며 이해를 높이는 데 힘써왔다. 특히 인천대로 2단계 혼잡도로 개선사업, 항운·연안아파트 이주 본격화, 영종지구 주요 사업 현장점검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들을 심층적으로 다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또한, 건설기술심의 및 경제성 검토 사례를 통해 공공 건설사업의 예산 절감과 품질 향상 방안을 소개하며, 시의 건설행정이 보다 전문적이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법령 및 제도 개선사항, 부동산 시장 동향, 설계 기술 트렌드 등 실무적인 정보도 함께 제공해, 건설업계 종사자와 시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장두홍 시 도시균형국장은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외 여행객이 증가함에 따라 모기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모기매개감염병은 바이러스를 옮기는 모기에 물려 발생하는 질환으로, 국내에서는 주로 말라리아와 일본뇌염이 발생하며, 해외에서는 뎅기열, 지카바이러스감염증, 치쿤구니야열 등이 유행하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모기의 활동 기간이 길어지고 서식 지역도 확대되면서 국내외를 막론하고 모기매개감염병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남미와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치쿤구니야열 발생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해당 지역을 방문할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치쿤구니야열은 뎅기열과 유사하게 급성 고열, 관절통, 발진 등의 증상을 보이며, 현재 별도의 치료제가 없어 증상 완화를 위한 대증요법만 가능하다. 또한, 말라리아는 해외뿐만 아니라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지역 49개 시군구가 위험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국내에서도 매년 환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이에 인천시는 ▲모기기피제 사용 ▲가정용 살충제 사용 및 방충망 정비 ▲야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가 취임 3년 차 주요 정책 성과에 대해 시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1,500원으로 인천 모든 섬을 방문할 수 있는 인천 아이(i) 바다패스 사업이 가장 높은 선호도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9일부터 27일까지 약 3주간 네이버 폼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됐으며, 총 12,758명이 참여했다. 참여자의 연령대별 비중은 40대가 29%, 30대가 28%로 가장 높았다. 설문조사는 인천시가 추진한 10대 주요 사업을 대상으로 각 사업에 대해 5점 만점의 별점 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반적으로 시민들은 인천시의 주요 정책들에 높은 점수를 부여했으며 특히 교통정책 분야를 최우선으로 평가했다. 또한, 아이플러스(i+) 길러드림, 아이플러스(i+) 집드림(천원주택) 등 인천형 출생 정책에도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선호도 순위에서는 시민들은 1,500원으로 인천 모든 섬을 방문하는 ‘인천 아이(i) 바다패스’ 사업에 4.51점을 부여하며 가장 높은 점수를 줬다. 이어서 ‘인천1호선 검단연장선 개통’이 4.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8월 4일 저녁 유정복 시장과 APEC 21개 회원국의 디지털·AI 담당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APEC 2025 디지털·AI 장관회의’ 공식 만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8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이번 회의는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 : 연결, 혁신, 번영’의 큰 주제 아래 ▲디지털·인공지능 혁신 활성화 ▲디지털 연결성 및 포용 증진 ▲안전한 디지털·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을 주요 의제로 다룰 예정이다. 만찬은‘APEC 2025 디지털·AI 장관회의’의 시작을 알리는 공식 행사로 각국 장관이 상호 신뢰를 다지고, 미래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특히 인천시는 이 자리에서 디지털·인공지능 정책과 첨단 산업 역량을 소개하며 인천의 역사적·문화적 매력을 공유하며 도시브랜드 경쟁력도 함께 알렸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디지털·인공지능 정책이 시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바라며,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방 정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하면서 인천시가 추진 중인 다양한 정책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8월 3일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열린 ‘2025 로보텍스 · MRC 글로벌 올림피아드 한국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스팀을 코칭하는 교육자들의 모임’이 주최하고 ㈜로운팩토리가 주관했으며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를 비롯한 여러 기관의 후원 아래 진행됐다. 대회는 청소년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고, 로봇과 코딩을 통한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올해 대회는 국내 참가자 548팀 821명, 해외 2개국에서 온 참가자 54명을 포함해 코치, 운영진 등 약 1,000여 명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였다. 참가자들은 풋볼, 스모, 랠리, 라인팔로잉, 포크레이스, 장애물경주 등 총 6개 분야, 13개 세부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그중 39개 팀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연의 장을 넘어, 청소년들이 로봇 과학 분야의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며 협동심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