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립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소장 한기순 교수)는 지난 8월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간, ‘놀이공원의 과학’을 주제로 SW·AI 창의융합 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영재키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총 12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국립과천과학관, 에버랜드 그리고 한국잡월드 등에서 다양한 과학·기술 기반 체험 활동이 진행되었다고 6일 밝혔다. 특히,‘놀이공원의 과학’이라는 흥미로운 테마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과 진로 탐색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국립과천과학관에서는 인공지능, 로봇, 천문우주 등 최신 과학기술 전시 관람과 미션 수행 활동을 하였고, 에버랜드에서는 놀이기구의 동작 원리와 물리·공학 원리를 접목한 융합 프로그램, 한국잡월드에서는 SW개발자, 데이터분석가, AI연구원 등 미래형 직업에 대한 실감나는 직무 체험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놀이를 통해 과학을 배우고, 현실적 진로 정보를 접함으로써 창의적 문제해결력, 컴퓨팅 사고력, 디지털 리터러시, 협업 능력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었다. 또한, 대부분의 참여 학생들이 평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의 대규모 영화 축제 ‘인천 영화 주간 2025(INCHEON FILM WEEK 2025)’가 개최 주간을 확정 짓고, 올해의 주제 ‘여행’을 주제로 한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인천 영화 주간’은 한국영화의 태동이자 한국영화산업 발전의 중추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영화의 도시 ‘인천’의 정체성을 제고하고, 다양한 삶과 이야기가 살아있는 열린 공동체의 도시 ‘인천’의 가치를 되새겨보고자 하는 취지 아래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여행’을 주제로, 오는 10월 17일(금)부터 23일(목)까지 인천광역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메인 프로그램은 10월 17일(금)부터 19일(일)까지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위치한 CGV인천연수에서 진행되며, ‘인천 영화 주간’에서 엄선한 여행을 주제로 한 영화들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0일(월)부터 23일(목)까지 부평 대한극장, 애관극장, 영화공간주안, 인천미림극장에서는 인천의 지역 극장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영화 관람을 독려하기 위한 프로그램 ‘SEE YOU IN CINEMA: 극장에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따뜻한 119와 호흡하는 김성제(세인트레스큐) 소방시인의『그대가 부르면 달려갑니다』시집이 8월 5일 전자책으로 처음출판되면서 문화계에 조용한 관심이 되고 있다. 김 작가는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재난현장에 출동해 수습지휘활동하며『그대는 남을 위해 죽을 수도 있는가』(공공도서관 개관 100주년 우수교양도서 선정) 재난현장 체험수필집을 출판하며 꾸준히 시와 수필 등 다양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본 시집은 총 30편의 시를 수록해 항상 재난에 대비하고 유사시 불길 속으로 달려가는 119의 생활 속에 담긴 메시지와 함께“우리의 안전”은 어린이에서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모두의 마음과 노력으로 지켜지는 교훈을 통해 안전인성문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50여페이지 속에서 3부로 구성되어 있다. 그 내용들은 소방관의 언어로 쓴 시구에서 불안전에 대한 경고이자 아픈자에 대한 위로이고, 세상에 대한 기록이자 희망을 전하는 기도의 소망이 담겨있다. 불길 속을 향해 달려가는 이들의 발자국과 희생의 순간들을 담담히 기록해 온 그는, 이 시집을 통해‘안전을 지키는 사람들’의 숭고한 가치를 전하고 있다. 짧지만 깊은 그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은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대화형 챗봇, 진료카드 기능 포함 알림톡 등 시스템을 도입하고, 키오스크 기능을 개선했다고 6일 밝혔다. 세종병원에 따르면 기존 부천세종병원·인천세종병원 홈페이지 메인 화면 우측 상단 진료 예약시스템(푸름이 스마트 예약)에 실시간 AI 상담 기능을 추가했다. ‘세종병원 AI 챗봇’이라 명명한 이 기능은 오픈AI의 챗지피티-포오(ChatGPT-4o)를 기반으로 한다. 실시간 채팅을 통해 병원 이용자의 진료 예약·변경·취소 및 질환·병원 정보 안내를 자동으로 제공한다. 세종병원은 또 기존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에 환자 등록카드(진료카드) 기능을 추가했다. 알림톡 하단 진료카드 기능이 적용된 바코드를 통해 진료 접수, 검사, 수납 등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출력된 진료 예약증을 챙기거나, 주민등록번호 전체 혹은 환자 등록번호를 입력해야 하는 등 기존의 불편이 개선됐다. 세종병원은 아울러 원내 설치된 키오스크에 예약자 도착확인, 주차등록, 하이패스 등록, 수납·처방전·제증명 발행, 영수증 및 처방전 재발행 등 기능도 추가했다.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정책, 어른만 만들 수 있나요?” 청소년이 교육감실을 찾았다.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지경호)는 8월 5일(화), 인천광역시청소년참여위원회가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교육감과 직접 소통하는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을 비롯해 교육청 관계자(장학관 2명)와 청소년 위원 7명이 참석하였으며, 청소년과 교육 수장이 직접 마주 앉아 청소년정책과 교육정책 간의 연계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인천광역시청소년참여위원회 소개 및 주요 활동 공유(참여기구 운영 방식, 정책제안 절차 등) ▲‘읽걷쓰’ 등 청소년 대상 정책에 대한 체감 의견 공유 ▲청소년위원으로서의 역량 및 역할에 대한 의견 제시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의견을 제안하고 교육감이 이에 대한 답변과 공감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들은 학교 안팎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정책의 실효성과 체감도를 바탕으로 교육정책에 청소년 참여를 확대할 필요성과 함께 정책 설계 단계부터 청소년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구조 마련을 강조했다. 인천광역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역 청소년들이 청소년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여성가족재단 합창단(대표이사 김미애)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제14회 발리 국제합창제(14th Bali International Choir Festival)’에서 여성합창 부문 금상(Gold Medal)을 수상하며 국제무대에서 음악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대회는 2025년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5일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됐으며, 한국, 태국,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대만 등 15개국 3,000여명이 참가해 13개 부문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인천여성가족재단 합창단은 윤재동 지휘자의 지도 아래 여성합창 부문에 출전하여, 한국의 정서를 담은 합창곡 ‘강원도 아리랑’을 선보이며 섬세한 음색의 조화와 깊이 있는 해석력으로 예술성과 완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회 관계자는 “인천여성가족재단 합창단의 무대는 뛰어난 기술적 완성도는 물론, 음악을 통해 메시지와 감동을 함께 전달한 훌륭한 공연이었다”고 호평했다. 윤재동 지휘자는 “합창은 단순한 노래를 넘어 서로의 마음을 모으는 예술”이라고 말하며 “이번 무대를 통해 한국의 여성합창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여성가족재단과 가천대 길병원 인천지역암센터는 2025년 8월 5일, 지역사회 여성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여성 암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은 인천지역암센터와 긴밀히 협력하여 ▲인천 여성 암예방 관리를 위한 공동 사업 추진, ▲인천 여성 암예방 관리에 대한 교육 및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점점 늘어나는 여성 암 발병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이번 협약은 암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여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암 예방을 실천하도록 독려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여성 건강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애 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는 “기대수명의 연장에 따라 건강한 삶의 영위는 더욱 중요한 이슈가 됐다. 여성의 암은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지만, 지역암센터를 통한 예방 교육 및 검진 등으로 여성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재단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9월 1일부터 9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하반기 도시농업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도시농업체험포에 식재된 작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을 둘러보는 활동과, 미니 색모래 테라리움 만들기 원예 실습으로 구성된다. 시민들은 원예식물을 활용해 건전한 여가를 보내는 동시에 도시농업의 가치와 매력을 직접 체감하며, 도시농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접수는 8월 6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인천 시민 및 기관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개인은 온라인통합예약 누리집에서, 기관 및 단체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그동안 많은 도시민들이 도시농업체험포를 방문하면서 식재 작물들과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많은 궁금증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교육행사 게시판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도시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인천 지역 초미세먼지(PM-2.5)의 입자형상 분석과 오염원 규명에 관한 연구 결과를 지난 7월 30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 ‘SEEP 2025(Sustainable Environmental Engineering and Policy)’에서 발표했다고 밝혔다. ‘SEEP’는 환경공학 및 지속가능정책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국제학술대회로, 유럽, 아시아, 북미 등지의 환경 분야 석학과 정책결정자들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국제포럼이다. 매년 수백 건의 우수 연구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채택되며, 발표 자체만으로도 연구의 우수성과 국제적 영향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된다. 이번에 발표한 연구는 인천시 도심지, 항만, 매립지, 제철소 인근 등 다양한 지역에서 채취한 대기 중 초미세먼지(PM-2.5)의 입자형상과 화학성분을 주사전자현미경(SEM)을 통해 분석한 결과를 담고 있다. 특히 유입기류의 역궤적 분석을 함께 수행해 특정 오염원의 유입 경로와 초미세먼지 형상 사이의 상관관계를 과학적으로 규명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강화 해역을 포함한 인천 전 해역에 대해 우라늄 특별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조사 지점에서 이상이 없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북한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 폐수의 서해 유입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언론 및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속 제기됨에 따라 추진됐다. 인천시는 지난 7월 3일 강화 연안 1차 조사에서 삼중수소(3H), 세슘(134Cs, 137Cs) 모두 최소검출가능농도(MDA) 미만이었으며, 7월 4일 있었던 정부 특별 합동 조사에서도 세슘과 우라늄에 대해 모두 ‘이상 없음’으로 확인한 바 있다. 이후에도 시민 우려가 지속되자, 인천시는 7월 30일 유정복 시장이 직접 강화도 외포리에서 채수한 특별조사를 시작으로 8월 1일 강화 연안 2차 조사, 8월 2일 영종도 주변조사 등 주요 해역에 대한 정밀 조사를 추가 실시했다. 아울러 해양수질측정망 정기조사 34개 지점과 강화 해수욕장 2개 지점 등을 포함한 총 45개 지점에 대해 우라늄 전수조사를 완료했다. 조사 결과, 인천 전 해역 4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