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동구는 구민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는 온라인 창구‘구정 성과 소통방’을 개설하고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통방은 제안 제도의 활성화를 통해 생활밀착형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정 정책에 주민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제안제도는 '같이 만드는 구정, 함께 누리는 성과'를 주제로 ▲동구 정책·사업 관련 창의적인 아이디어 ▲행정제도·운영의 개선 방안 ▲기타 구정 발전을 위한 의견 등 다양한 제안을 받고 있다. 동구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안내문 QR코드를 스캔하거나 구 홈페이지배너를 통해 구정성과 소통방에 접속하여 자유롭게 의견을 작성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가능성·창의성·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수 제안을 선정한다. 우수 제안자에게는 최대 1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지급되며, 해당 제안은 시행계획 검토 후 구정 정책에 적극 반영한다. 또한 구는 참여 분위기 활성화를 위해 참여자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6일 인천남중학교와 연계해 지역 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김장 나눔 봉사활동인 ‘상상스쿨-아름다운 나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수련관 소속 자치 기구 및 인천남중학교 재학생 등 총 60명의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숭의2동 독거 어르신 40가구에 전달하며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청소년들이 직접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과정에서 올바른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고석찬 관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직접 해결에 동참하는 뜻깊은 경험을 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수련관은 청소년 자치활동 지원, 방과후아카데미, 학교 및 지역 연계, 특성화 프로그램 등 청소년의 건강하고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026년 1월 학익동(소성로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6일 숭의보건지소 보건교육실에서 2026학년도 초·중등 입학 예정 아동과 양육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입학 준비 교육’을 진행했다. 구는 현직 초·중등 교사를 강사로 초빙해 입학 과정과 전반적인 학교생활, 유의 사항 등 전반적인 학교생활에 대한 실질적인 이야기를 다뤘으며, 아동이 안정적으로 새로운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교육을 마친 후에는 가방과 학용품 등 입학 선물을 전달하며 새 학년 시작을 축하했다. 구 관계자는 “아동들이 안정적으로 학교에 적응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아동과 양육자 모두 새 학년을 잘 준비하고 즐겁게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 관리와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 지원에 힘쓰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운영하는 독립·예술영화 전용관 영화공간주안은 오는 13일 오후 2시, ‘제51회 인생 영화’로 제78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황금표범상 수상작인 ‘여행과 나날’을 상영한다. 상영 후에는 인기 유튜버 라이너가 약 1시간 동안 관객과의 대화(GV)를 진행하며 관객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관람료는 9,000원이며, 상영은 영화공간주안 4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작품은 인생의 끝자락에서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각본가 ‘이’가 설국의 작은 여관에서 겪게 되는 특별한 시간을 그린 이야기로, 겨울 일상 속 여행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영화는 일본 만화계의 거장 츠게 요시하루의 대표작 '해변의 서', '혼야라동의 벤상'을 원작으로 하며, 연출은 '너의 새는 노래할 수 있어', '새벽의 모든' 등으로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연이어 초청된 미야케 쇼 감독이 맡았다. 주연 ‘이’ 역에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약해 온 배우 심은경이 캐스팅됐다. 그는 '더 킬러스'(2024), '블루 아워'(2020), '신문기자'(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미추홀구치매안심센터는 미추홀구보건소에서 인천 전역 11개 병원과 치매 조기 검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치매의 조기 발견과 치료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주민의 검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국제성모병원, ▲곧바로병원, ▲뉴성민병원, ▲아인병원, ▲인천광역시의료원, ▲인천보훈병원, ▲인천사랑병원, ▲인천적십자병원, ▲인하대병원, ▲나누리병원, ▲현대유비스병원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센터와 참여 병원들은 치매 진단·선별검사 연계, 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치료 안내, 정보 공유를 통한 치매 관리 서비스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들이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치매 조기 검진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치매 걱정 없는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만 60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 선별검사(사전 예약)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 예방 프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년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제안 채택률 및 실시율, ▲제안 숙성 채택 건수, ▲자체 우수 제안 추천 건수, ▲제안 활성화 우수사례 등 제안 제도 운영 성과를 종합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미추홀구는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정책연구단 운영, 구청장 소통 플랫폼 등을 통해 구민들의 창의적인 의견을 적극 수렴해 왔다. 특히 공모전을 통해 ‘미추홀구 도서관 시설 사용료 인하’, ‘소상공인을 위한 전통시장 구역 변경 조건 완화’ 등 구민의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제약을 주던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미추홀구형 ESG 센터 운영, 동 민원종합책임제 도입 등 독창적인 정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도 앞장섰다. 이 외에도 구는 공무원과 자생 단체를 대상으로 제안제도에 대한 이해와 아이디어 발굴을 높이기 위해 교육을 실시하고, ‘1부서 1제안’ 캠페인을 운영하는 등 제안 채택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인천계양지역자활센터는 ‘밥맛나는 집밥’ 사업단이 올해 자활기업 ㈜엄마손집밥으로 정식 창업했다고 밝혔다. ㈜엄마손집밥은 자활근로 사업단 ‘밥맛나는 집밥’으로 시작해 지난 6년간 서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구내식당을 위탁 운영하며 급식 분야의 안정적인 경험을 쌓았다. 이를 기반으로 이용자 맞춤형 식단을 제조·공급하는 사업으로 점차 영역을 확대해 왔다. ㈜엄마손집밥은 일평균 90~100명 규모의 급식 제공, 월 250식 단체 도시락 공급, 지역사회 먹거리 지원을 위한 지속 가능한 운영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경주 센터장은 “㈜엄마손집밥의 창업은 주민의 자립을 넘어 지역 돌봄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자활기업 모델을 발굴·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자활기업은 자활근로를 통해 성장한 주민들이 스스로 팀을 구성해 창업하는 제도로,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주민이 주체가 되어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만드는 자립기반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인천계양지역자활센터는 11월 11~12일 양일간 강원도 춘천 남이섬 일원에서 ‘2025년 하반기 참여주민 문화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반복되는 근로활동에서 벗어나 누적된 피로감과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 주민 146명과 종사자 16명 등 총 162명이 함께했다. 일정은 가평 지역 식당에서의 점심 식사, 가평나루 크루즈 체험, 남이섬 자유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 주민들은 자연 속에서 여유를 느끼며 동료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청평호 크루즈 힐링 코스는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을 느끼며 동료들과 이야기할 수 있어 매우 즐거웠다.”라고 전했다. 행사 종료 후 만족도 조사 결과, ‘매우 만족’ 50%, ‘만족’ 32.2%로 전체 참여자의 82% 이상이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한경주 센터장은 “이번 문화체험은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재충전하고 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정서 회복과 공동체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인천 계양국제어학관이 다가오는 겨울방학을 맞아 다양한 체험형 영어·일본어 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겨울방학 특강은 학생들이 방학 기간 동안 핵심 언어 능력을 강화하고, 세계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강은 학생 수준과 흥미를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됐다. 개설 강좌는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영어로 배우는 World Explorers 1·2, ▲일본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와쿠와쿠 일본문화, ▲초등 영문법 집중 과정 Grammar Explorers, ▲파닉스 완성 과정 Phonics Master, ▲영어 독후 활동 중심 수업 Beyond the Pages 등 다양한 연령과 학습 수준을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특강은 2026년 1월 12일부터 1월 23일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3일, 5일, 10일 단기 집중 형태로 진행되며, 각 반은 10명 내외 소수 정예 수업으로 학습 효과를 높인다. 수강 신청은 12월 15일부터 12월 29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계양국제어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분야별 주요 사업에 대한 구민 선호도를 파악하기 위해 ‘2025년 제3회 소통박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소통박스’는 구민이 생활 속 의견과 정책 제안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된 이동형 소통 창구이다. 이번 설문은 11월 24일부터 12월 3일까지 10일간 현장과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구민이 체감하는 주요 사업에 대한 선호도를 파악하고 그 결과를 구정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됐다. 설문에는 총 3,139명의 구민이 참여했으며, 구는 ▲안전·교통 ▲문화·관광 ▲체육·환경 ▲보건·복지 ▲행정·경제 등 5개 분야에 대해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분야별 조사 결과, 구민 선호도 1위 사업은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안전·교통 분야에서는 ‘지하철 대장홍대선 - 계양 연결 사업(31.6%)’이 가장 높은 응답을 얻었다. 이 사업은 대장홍대선 연장을 활용해 계양테크노밸리와 계양 권역까지 광역철도망을 확충하는 계획을 담고 있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계양아라온 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