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3분기 지방세입 징수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을수 부구청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그간 지방세 및 세외수입 징수 실적을 점검하고, 하반기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 운영 계획과 향후 징수 대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구는 오는 12월까지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하며,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체납자의 재산을 철저히 추적·분석해 부동산, 차량, 예금, 급여 등 다양한 자산에 대한 강력한 압류 조치를 시행하고, 100만 원 이상 체납자에 대해서는 ‘책임 징수제’를 통해 징수율을 높일 방침이다. 아울러 자동차세 및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자를 대상으로 오는 10월부터 두 달간 전 직원이 참여하는 야간 번호판 영치 활동, 바퀴 잠금장치 부착, 인도명령, 공매처분 등 실효성 있는 징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같은 조치와 더불어, 현재 진행 중인 다양한 징수 및 지원 활동도 병행해 체납 정리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납부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구민들의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보건소는 연휴 기간인 오는 10월 3일부터 7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비상 진료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응급·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의 운영 여부를 점검하고, 구민들이 의료기관과 약국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연휴 첫날인 3일에는 비상 진료를 실시해 응급환자 발생에 대응한다. 또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응급의료기관 중심의 비상 진료체계 가동 및 24시간 응급실 운영 강화를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의료 대응이 가능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아울러 지역 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해 구민들이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대비하고 있으며, 관련 현황은 구청 및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응급의료의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들께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인천 계양구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 ‘멍스토랑’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멍스토랑’ 프로그램은 지난 9월 6일부터 9월 20일까지 초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반려견 간식과 관련된 지식을 습득하고 직접 수제간식을 만들어 보는 내용으로 총 3차례에 걸쳐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은 반려견에 대한 책임감을 향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청소년들은 “너무 재미있었다.”, “다음에도 하고 싶다.”, “더 길게 하면 좋겠다.”라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계양구청소년수련관은 관내 청소년의 주도적 참여 및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한 청소년활동, 특화활동, 지역연계활동 등을 운영해 청소년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소년수련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인천 계양구가족센터는 9월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족 30명을 대상으로 생활 밀착형 경제교육 프로그램 ‘살림살이 경제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살림살이 경제학교’는 온가족보듬사업과 다문화가족 교류·소통 공간 사업의 협업으로 운영되며 총 4회 추진될 예정이다. 경인교육대학교 인천지역경제교육센터 소속 경제·금융교육 전문 강사가 직접 강의를 맡고, 실생활 중심의 학습 콘텐츠를 활용해 참여자들의 재무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지난 1·2회기 프로그램은 계양구 내 비 다문화가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부채 및 신용관리, 자산 및 재무 관리, 보이스피싱 예방, 4대 보험·정부지원제도 안내 등 실생활에 필요한 맞춤 금융 교육과 함께 참여자들의 소비습관 진단 및 재무의사 결정 능력 확보를 목표로 진행됐다. 이후 3·4회기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은 “교육 덕분에 월급의 절반을 예산으로 나눌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됐고, 그동안 몰랐던 정부지원 제도도 신청해 볼 용기가 생겼다.”, “이제는 불필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 22일 성희롱·성폭력 분야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박옥숙(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강사가 초빙돼 ▲공직사회의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이해 ▲성희롱·성폭력을 이해하는 새로운 관점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사안 발생 시 관리자의 역할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계양구는 그동안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 직원 폭력예방 교육을 진행해왔으며, 고위직을 대상으로 간부 공무원의 책임성을 강화하고자 맞춤형 교육을 별도로 마련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간부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하여 성인지적 역량을 강화하고, 각종 폭력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여 존중과 배려가 정착된 행복한 일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부모와 따로 사는 20대 빈곤 청년에게 생계급여를 분리 지급하는 ‘청년 가구 분리 모의적용’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오는 10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현행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는 생계급여를 가구 단위로 지급하며, 30세 미만 미혼 자녀는 부모와 따로 살더라도 동일 가구로 간주하고 있다. 이 때문에 자녀가 부모와 따로 살고 있고 생활비를 지원받지 못하더라도 생계급여 신청이 어려워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계양구는 19세 이상 29세 이하 미혼 자녀가 부모와 주거를 달리하는 경우, 생계급여를 별도로 지급하는 모의적용을 추진한다. 신청은 청년 본인이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가정 밖 보호 청년인 경우 해당 보호기관의 의뢰서를 구비하면 더욱 빠르게 책정될 수 있다. 구는 생계급여 분리 지급과 함께 다양한 청년자활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도울 계획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청년 빈곤의 사각지대를 해소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제31회 계양구민의 날’을 맞아 오는 10월 2일(목) 오후 5시부터 계양아시아드양궁경기장에서 기념식과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구민의 날(10월 5일)은 추석 연휴와 겹쳐, 주민들의 가족 일정 등을 고려해 10월 2일로 앞당겨 열린다. 행사는 1부 기념식(17:00~18:20)과 2부 가을음악회(18:30~20:30)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기념식에서는 그간 계양구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공로를 기리는 자리가 마련된다. ‘자랑스런 계양구민상’을 비롯해 ‘모범구민상’, ‘모범시민상’ 등 총 42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구민의 자긍심을 높일 예정이다. 2부 가을음악회 무대에는 세대를 아우르는 정상급 뮤지션들이 출연해 깊어가는 가을밤을 수놓는다. YB, 이은미, 조째즈, 서문탁, 천록담, 일레븐 등이 무대에 올라 풍성하고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한다. 같은 날 낮 12시부터는 양궁경기장 앞 야외광장에서 식품산업 육성 페스티벌 ‘계양食(식)전’이 열린다. 관내 우수식품 시식 부스, 푸드트럭 운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노인복지관이 오는 10월 31일까지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삶을 빚다, 마음을 나누다. 은빛, 흙손 도자기 만들기' 특별 기획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로당 여가문화 보급 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에게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도자기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오감을 자극하는 인지 예방 활동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도자기 수업은 전문 강사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진행하며, 경로당별로 1회기씩 운영한다. 어르신들은 직접 흙을 빚어 자신만의 도자기를 완성하며 정서적 안정과 성취감을 경험하고, 완성된 작품은 복지관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온라인 전시회로 공유될 예정이다. 윤심 관장은 “은빛·흙손 도자기 만들기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소근육 운동을 촉진해 인지 예방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성취감과 행복을 나누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본부장 허환식)가 지난 24일 추석을 맞아 임대주택 입주민들과 푸드마켓 이용자들을 위해 ‘사랑의 쌀’을 188포(6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관내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145가구에 각 1포씩, 푸드마켓 이용자를 위해 43포를 마련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해당 세대와 기관에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LH 인천지역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주거복지를 넘어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용철 군수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눠주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행복한 강화를 만들기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은 지난 24일 관내 농업인 단체장과 주요 품목 연구회 대표들과 함께 연석회의를 열고, 가을철 수확기를 맞은 농산물의 고품질 유지와 농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는 ▲농촌지도자 강화군연합회 ▲후계농업경영인 강화군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 강화군연합회 ▲강화군 생활개선연합회 ▲강화군 친환경농업협회 ▲농가주부모임 강화군연합회 등 6개 농업인 단체가 참여했다. 또한, ▲강화군 쌀작목연합회 ▲강화군 속노랑고구마연구회 ▲강화군 수박연구회 ▲강화군 배연구회 ▲강화군 토마토연구회 ▲강화군 포도연구회 등 6개 주요 품목 연구회의 대표들도 함께해, 총 12개 단체․연구회가 머리를 맞댔다. 회의에서는 ‘강화섬쌀’, ‘강화섬포도’ 등 지역 농특산물의 고품질 유지 방안과 함께, 농업 현장에서 체감하는 현실적 과제와 강화군 농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이 활발히 공유됐다. 박용철 군수는 “한 해 농사의 결실을 맺는 가을철을 맞아 강화 농특산물의 품질 유지를 위해 적기 수확과 수확 후 관리에 힘써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강화군의 주력 산업인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