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관광공사(사장 유지상)는 8일 2025년 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 안전보건 기본계획(안)과 올해 위험성평가 결과를 심의·의결했다. 공사는 이를 통해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설치하고 분기별로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사업장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노·사가 함께 심의하는 법정 협의체로, 연도별 안전보건관리계획, 안전교육 등 주요 사항은 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야 한다. 이번 위원회는 ▲2026년 안전보건 기본계획(안) ▲2025년 위험성평가 결과 및 조치현황을 안건으로 상정해 심의했으며, 두 안건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2026년 안전보건 기본계획'은 ▲안전관리 추진체계 구축 ▲자율안전보건 경영체계 구축 ▲안전관리 실행력 강화 ▲시민안전 인프라 확충 등 4대 추진과제와 15개 세부 실천사항을 통해 공사 전반의 예방 중심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년 위험성평가 결과 및 조치현황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는 옹진군과 협력해 진행한 2025년 암환자 치료비 지원사업이 배정된 예산 4천만원을 모두 사용함에 따라, 올해 하반기를 끝으로 지원이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의료사각지대를 해소를 목표로, 암 진단 후 1년 이상 옹진군에 거주한 주민 중 의료급여수급자, 차상위계층, 건강보험가입자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지원 금액은 일반 대상자 1인 최대 200만원, 의료급여수급자 최대 300만원 까지 지급됐다. 건협 인천은 2025년 9월 말 기준 총 35명의 암 환자에게 치료비를 지원, 준비된 사업비 4천만원을 전액 집행했고, 건협 인천 관계자는 “도서 지역 주민들이 겪는 경제적·의료적 어려움 완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옹진군보건소와 협력해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 인천은 어스체크 플로깅,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 캠페인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025 12. 9.에 관할지역(인천·부천·김포·광명) 군부대 취·창업지원 담당자들을 초청해 2025년 군부대 순회교육 결과 보고, 2026년도 제대예정군인 취업워크숍 추진 및 순회교육 협조 등 제대예정군인에 대한 효율적인 전직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중장기복무 제대(예정)간부들에게 지원되고 있는 직업능력개발교육비, 사이버연수원 온라인 교육, Q-net 국가기술자격 응시자격 자가진단 등 전역 이전부터 이용 가능한 다양한 지원제도와 신청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있었다. 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장은 “제대군인지원센터와 군부대 취·창업지원 담당자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국토방위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전역하게 되는 중장기복무 제대예정군인들이 제대군인지원센터의 다양한 전직지원제도를 놓치지 않고 효과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성공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앞으로도 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는 제대군인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는 등 제대군인들의 전직지원서비스를 지속해 나갈 것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큰 사고로 자칫 생명을 잃을 위기에 처했던 환자가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 권역외상센터(센터장 현성열) 의료진들의 협진과 하이브리드 응급 수술로 건강을 회복해 퇴원하며 의료진들에 감사를 전했다. 서모(72·여)씨는 명절 연휴 기간인 지난 10월 8일 가족과 승용차를 타고 가다가 김포 인근에서 큰 사고를 당했다. 운전자인 남편과 다른 가족들은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고, 가장 크게 다쳐 의식을 잃었던 서씨는 119로 인천권역외상센터인 가천대 길병원으로 긴급하게 이송됐다. 외상센터에 도착한 서씨의 상태는 매우 심각했다. 의식은 있었으나 혈압과 산소포화도가 매우 낮은 ‘쇼크 상태’였다. 목과 허리, 쇄골, 손목, 다리 등에서 다발성 골절이 확인됐고, 흉부 대동맥 손상과 복강 내 대량 출혈로 생명이 위험한 상태였다. 환자가 소생할 수 있을지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외상외과 김영민 교수, 이길재 교수 등 의료진들은 환자 도착 즉시 대량 수혈과 초기 소생술을 시행했다. 동시에 환자의 출혈을 멈추게 하기 위해 영상의학과 인터벤션팀 박수영 교수가 긴급 투입됐다. 의료진들은 환자의 수술과 시술을 동시에 시행하는 ‘하이브리드’ 수술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지난 8일 한국철도학회가 선정한 ‘2025년 철도 10대 기술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도시철도 역사 저압연계형 500kW급 회생인버터 시스템’은 열차 감속 시 발생하는 회생전력을 역사 전력설비와 연계해 재활용하는 기술로, 기존 회생저항 방식의 에너지 소모 문제를 줄이고 전력 효율 향상·탄소 저감·설비 안정성 향상을 동시에 구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천교통공사는 2023년 관제 열차운행제어컴퓨터(TCC) 시뮬레이터 개발, 2024년 AIoT 기계설비 스마트관리시스템 구축과 휴대용 선로전환기 접점저항 측정기 개발 등이 연이어 기술상에 선정되며 철도 운영·유지관리 전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과 안전혁신을 지속해온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공사 최정규 사장은 “매년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는 것은 현장 기반 기술혁신에 매진해온 직원들의 노력 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지속 가능하고 스마트한 철도기술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 연수구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2025년 새내기 및 비활동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운영해온 원데이 아카데미를 올 4월부터 총 4회 차에 걸쳐 진행하며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오늘 진행된 마지막 4회 차 프로그램은 ‘미리 크리스마스 석고 방향제 만들기’ 활동으로, 센터 2층 교육실에서 25명의 새내기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은 석고 방향제를 직접 제작하며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 참가자는 “봉사 활동에 막연한 긴장감이 있었는데, 이렇게 즐겁게 배우고 참여하니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며 “센터에서 준비해준 프로그램 덕분에 봉사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진 느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연수구자원봉사센터 권희정 센터장은 “원데이 아카데미는 새내기 봉사자들이 첫 발을 자연스럽게 내딛고, 지역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신규 봉사자들이 안정적으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교육과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4회 차 까지 모든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친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6일 부평구건강가정지원센터가 개최한 ‘한마음가족축제’에 청소년과 지역 주민을 위한 성인식 개선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체험부스는 다양한 가족의 성평등 문화 확대를 위한, 건강한 성 가치관 형성과 존중 기반의 관계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임산부체험, 아기안기, 태동체험 등 생명 존중과 돌봄의 의미를 직접 느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경계지키기 마을 지도 체험’ 활동과 ‘경계존중 OX 퀴즈’를 통해 일상에서 필요한 경계의 개념과 존중의 실천 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정호 센터장은 “축제를 찾은 많은 가족들이 체험을 통해 서로의 존재를 소중히 바라보는 시간을 가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부스를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건강한 성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는 지난 6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제3기 청년네트워크 ‘청년다움’ 성과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그동안의 성과를 나누고 지역 청년 간의 소통과 사회참여 방향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내년 신규 활동하는 4기 위원들을 포함해 청년 20여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일자리·경제분과 ‘다다공작소’ ▲문화·예술분과 ‘청년방앗간’ ▲주거·복지분과 ‘잘살아볼과’ 등 3개 분과의 올해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참여예산학교, 청년주간행사 등 올해 진행된 프로그램 활동도 함께 돌아봤다.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우수 활동자에 대한 표창도 진행됐다. 이 밖에도 올해 활동한 3기 위원과 내년 활동 예정인 4기 신규 위원들은 함께 목표와 전략을 설정하며 청년다움의 지속적인 성장 방안과 차기 활동 방향에 대해 공감하는 자리를 가졌다. 조하늘 청년다움 제3기 위원장은 “1년은 큰 성과를 만들기에는 짧고 아쉬운 시간이었다”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지역 청년이 참여하는 소통 네트워크로 확장해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평구 청년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평구는 지난 8일 부개동 371번지 군용철로 구간에서 ‘군용철로 주변 환경개선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오랜 시간 방치돼 있던 부개1동 군용철로 777m 구간에 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산책로와 휴게쉼터 조성, 수목 식재, 포토존과 경관조명 등을 설치하는 내용으로 짜여져 있다. 지역단절 해소, 군부대 주변의 낙후된 원도심 활성화라는 목표로 추진돼 왔다. 부개1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기도 하다. 이번 사업으로 애물단지였던 군용철로는 주민 휴식 공간이자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 좋은 지역으로 탈바꿈했다. 목제데크 산책로․연결계단 등을 설치해 지역 단절을 해소했고, 초화정원․기차모형 토피어리(조경수) 포토존 조성․경관조명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됐다. 이 밖에도 부개1동 철길 장미축제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미정원, 안전을 위한 경관옹벽, 목재 울타리 등이 설치됐다. 앞서 구는 지난 2023년부터 두 차례의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했고, 지난해 12월에는 인천시․국방부와의 철도 부지 공동 활용 협약을 체결했다. 공사는 올해 3월부터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인천 계양구의회는 지난 5일 구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성폭력, 성희롱, 성매매, 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을 목표로 하는 전문교육으로, 의원들의 양성평등 의식을 높이고, 올바른 의정활동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조우진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간과하기 쉬운 폭력 행태와 2차 피해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특히, 상호 존중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한 성인지 가치관 함양의 필요성도 강조됐다. 신정숙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구의회 의원 모두가 4대 폭력에 대한 통합적 이해를 바탕으로 올바른 성인지 가치관을 확립하고,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조직문화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직자로서 높은 도덕성을 실천해 구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의회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계양구의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의정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폭력 예방뿐만 아니라,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