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재)인천문화재단–인천아트플랫폼은 오는 10월 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인천아트플랫폼 중앙광장에서 야외 클래식 음악 축제 'IAP 클래식 로드'를 개최한다. 'IAP 클래식 로드'는 올해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생 축제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클래식을 더욱 가볍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마련한다. 시민 곁으로 다가오는 클래식, 인천아트플랫폼 거리 속에서 울려 퍼지다. 축제의 시작은 '클래식 버스킹'이다. 야외에 설치된 그랜드피아노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40분까지 펼쳐지는 공연은 프로 연주자부터 학생까지 다양한 출연진이 참여해 광장을 찾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날 공연은 구독자 수 192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데일리 버스킹’에 업로드되어, 현장의 감동을 온라인으로도 다시 만날 수 있다. 이어 오후 4시 40분경에는 '클래식 플래시몹'이 중앙광장 일대에서 깜짝 진행된다. 갑작스레 시작되는 ‘IAP 프로젝트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선율은 축제장을 찾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은 24일 다문화 감수성 향상 워크숍과 지역 협력 협의회를 열고 다문화 인구 증가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워크숍에서는 연수중학교 강은자 교사가 다문화 학생 지도 사례와 생애담을 소개하며 공존을 위한 세계시민의 태도를 강조했으며, 지역 기관 담당자, 작은도서관 운영자, 시민 등이 참여해 다문화 사회의 이해와 포용적 문화 확산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참석자들은 연수도서관과 연수중학교가 함께 발간한 이중언어 도서 『4,500km를 날아온 편지』를 읽으며 이주 배경 학생들의 삶과 정체성에 공감했다. 같은 날 열린 협의회에서는 연수구 내 학교, 도서관, 복지기관, 지역서점 등 유관기관이 모여 다문화 인구 증가에 따른 공동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 연수구는 2024년 기준 다문화 인구 비율이 21.4%로 인천에서 가장 높은 지역으로, 참석자들은 이를 지역사회의 중요한 과제로 공유하고 ▲2025년도 협력 사업 성과 ▲읽걷쓰 연계사업 현안 ▲2026년도 운영 방향 등을 함께 논의했다. 연수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은 10월 23일 오후 7시 다목적강당에서 성지혜 감독의 장편 영화 ‘우리 둘 사이에’를 상영한다. 영화는 척수장애 여성 은진이 임신 사실을 알게 되면서 겪는 불안과 책임, 변화의 과정을 섬세하게 담아낸 성장 드라마로, 이번 상영회에서는 감독, 배우가 관객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작품 제작 과정과 인물들의 내면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참여 신청은 9월 25일부터 연수도서관 누리집또는 당일 현장 신청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디지털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10월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금요일 4회에 걸쳐 인문학 강좌 ‘나를 이해하며 타인과 소통하는 법’을 운영한다. 강연은 『대면 비대면 외면』, 『베이비부머가 노년이 됐습니다』 등을 집필한 김찬호 성공회대학교 교양학부 초빙교수가 맡으며, ZOOM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9월 26일 오전 10시부터 화도진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화도진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 화도진도서관은 제579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고 한글 역사와 문화를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기념 행사를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세종대왕에게 감사 편지를 쓰는 온라인 참여형 ‘세종대왕님께 하고 싶은 말’, ‘훈민정음 해례본 필사’, 추천도서 서평을 남기는 ‘화도진 책갈피’ 등이며, 서평을 남긴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어린이자료실에서는 ‘행복한 한글 저금통’과 ‘어린이 독서퀴즈’가 진행되며, 일반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에서는 『제579돌 한글날』과 『한글날 이야기』를 주제로 한 도서 전시도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화도진도서관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24일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도서 180권을 인천 남동구가족지원센터에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된 도서는 중앙도서관이 운영한 ‘ESG 나도 실천! 도서 교환 장터’에서 시민들이 교환하거나 기증한 책으로 남동구가족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주민과 다문화가족들에게 폭넓은 독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동구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기증받은 도서가 다문화가족들에게 좋은 독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중앙도서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정보 제공을 넘어 자원 공유와 상생을 강화하고, ESG 실천 거점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학교지원단은 24일부터 근무 경력 5년 미만의 교원·교육행정직·교육공무직 35명이 참여하는 ‘성장 및 극복 수기 집필 저자되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 경력 교직원의 안정적인 적응을 돕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프로그램은 글쓰기 강연, 그룹 집필 모임, 멘토 피드백, 출판 과정 등 7회로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교직 생활 속 성장과 극복의 경험을 수기로 정리해 사례집으로 발간할 예정이며,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3회의 집단 상담도 병행된다. 11월 원고 작성과 편집을 마친 뒤 출간 기념 공유회를 열고 성과를 나눌 계획이다. 학교지원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저 경력 교직원의 성장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과정이 되길 바란다”며 “참가자들의 이야기가 현장에 울림을 주고 안정적인 성장을 돕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임원섭)는 소방공무원의 마음건강 관리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상담실 전문상담사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찾아가는 상담실’은 소방공무원의 업무 특성상 위험하고 참혹한 광경에 반복적으로 노출된 심리적 충격 해소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등을 예방하기 위한 심리상담 프로그램으로 정신건강 전문가가 소방관서를 직접 방문해서 일대일 심리상담 및 치료를 지원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2025년 인천소방 찾아가는 상담실의 상담사는 10명으로 전년 대비 5명을 증원하여 운영중이고, 내년에는 1 소방서에 1 상담사를 배치하여 직원들의 마음을 보다 세심하게 살펴 볼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임원섭 소방본부장은 인천소방공무원의 마음건강 관리와 증진을 위해 밤낮으로 노력해 주신 전문상담사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소방공무원의 마음건강 관리와 직원들의 참여도 증진 방안에 대한 전문상담사의 의견을 청취했다. 임원섭 소방본부장은“소방공무원의 건강한 몸과 마음이 인천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대원의 심신건강을 세심히 살펴 시민에게 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찾아가는 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김원진 위원장이 23일 열린 제1차 기획행정위원회 2026년도 주요업무 보고에서 제3연륙교 통행료 무료화 추진의 재정 불확실성과 주민 피해 우려를 지적했다. 김원진 위원장은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8월 26일 발표한 “2026년 3월까지 인천시민 전체 무료화 추진” 계획과 관련해 ▲손실보전금 부담 구조 ▲경제청 특별회계 사용 ▲LH의 책임 회피 문제 등을 조목조목 짚었다. 특히 김 위원장은 “경제청 특별회계는 송도·영종·청라 지역 개발 촉진과 투자를 위한 재원인데, 이를 민자사업자의 손실 보전에 사용하는 것은 명백한 목적 외 사용”이라며 강력한 우려를 표했다. 또한 “제3연륙교 건설 비용은 이미 분양가에 반영되어 주민들이 사실상 선납한 상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행료 무료화를 이유로 주민 세금과 지역 재원을 다시 투입하는 것은 이중부담을 초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더불어 환경 및 교통 문제도 거론됐다. 인천시 분석에 따르면 무료화 시 일일 통행 차량이 약 1만7천 대 추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위원장은 “교통 정체, 대기오염, 소음 등 환경 문제가 고스란히 청라 주민들에게 전가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 문화재단은 오는 26일부터 11월 16일까지 부평아트센터 갤러리꽃누리와 한국지엠 부평2공장에서 부평 자동차공장 기록 보존(아카이빙) 전시 프로젝트 ‘모터타임즈’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지엠 부평공장을 중심으로 문화도시 부평의 과거와 현재를, 미학적 관점에서 구체화하며 재조직하고자 마련됐다. 제1전시장(아트센터)에서는 자동차 공업도시 부평의 예술기록물이 전시되며, 제2전시장(한국지엠 부평2공장)에서는 ‘노동과 예술 실천’을 주제로 작가들이 전시장 현장에서 만든 작품이 전시된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이 미래를 상상해 볼 수 있다. 앞서 문화재단은 지난해부터 문화재단, 경인콜렉티브 및 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가 함께 ‘자동차 공업도시 부평 아티스틱 리서치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이번 전시는 그 결과물로써 준비됐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전시 안에서 도시를 상상하며 호흡을 따라가다보면 공장의 구조와 리듬, 시대에 따른 기술의 변화, 자본과 노동의 투쟁 등 삶과 시간이 켜켜이 중첩된 이야기들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