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25일 송도 미추홀타워 3층에 있는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에서 안전보건 관리감독자와 안전담당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제3차 안전보건 업무연찬’을 개최했다. 이번 업무연찬은 인천TP의 중장기 안전보건 경영전략과 도급사업 안전보건 매뉴얼의 수립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해 실행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뒀다. 인천TP는 올해 대내외 환경분석을 토대로 안전보건 가치체계를 재정립하고 ‘2030 중장기 안전보건 경영전략’을 새롭게 세웠다. 또한 ▲법령·판례를 반영한 수급인 선정·평가 기준 ▲도급인 책임 중심의 위험성평가 ▲정기 합동점검 및 협의체 운영 ▲발주자 준수사항 등 도급사업 안전보건 매뉴얼을 수립했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업무연찬은 안전보건 경영전략과 매뉴얼을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행 체계를 공유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무재해 달성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의회 김학엽 의원(국민의힘, 검암경서동·연희동)이 경서동에 추진 중인 ‘공공열분해시설 설치사업’과 관련해 사업의 원점 재검토를 끝까지 관철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학엽 의원은 지난 22일 제2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수도권매립지 부지 공공열분해시설 설치사업 원점 재검토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와 관련 해당 사업이 환경부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어 인천 서구청 자원순환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이미 수도권매립지와 소각장 등으로 과도한 환경 피해를 감내해 온 경서동 주민들에게 또 다른 환경 부담을 떠넘기는 것은 도저히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민의 건강과 생활환경을 담보로 한 행정 결정을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며,“무엇보다 공공열분해시설은 안전성과 효과성 측면에서 결코 검증된 대안이라고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앞으로의 의정 활동 방향과 관련해서도 주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김학엽 의원은 “행정 절차상의 설명회나 간담회만으로는 주민 공감대를 얻을 수 없다”며, “주민과 더 자주 만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5일 오후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2025 TRYOUT Investment Round’ 2라운드 ‘글로벌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실증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역량 강화와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VC(벤처캐피탈) 담임제, IR(기업홍보) 피칭 등 투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우수 기업에게는 밸류업 자금 지원도 이뤄진다. 트라이아웃 라운드 사업에 선정된 20개 스타트업 중 2라운드에 선발된 글로벌 진출 분야 혁신 스타트업 10개사가 참여했다. 참여 기업인 ▲레이븐머티리얼즈 ▲마커스 ▲네오스텍 ▲우리아이들플러스 ▲샵팬픽 ▲티앤지랩 ▲유기지능스튜디오 ▲앱미디어 ▲유니유니 ▲루카스는 IR(기업홍보) 피칭을 통해 기술력과 사업 모델을 발표했다. 행사 후에는 국내외 벤처캐피탈 심사위원 7명과 투자운용사 3명이 참여하는 1:1 VC(벤처캐피탈) 매칭 시간을 가졌다. 참가 기업들의 심층 멘토링과 투자 상담이 이뤄졌다. 이어 글로벌 특강에서는 글로벌 스타트업 에이전시인‘더 개리슨(The Gar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5년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년 제10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고양총회'에 참가해, ‘가족친화도시: 출산율 증가 및 가족지원에 적합한 도시환경 조성’을 주제로 한 서브포럼에서 인천형 출생정책의 성과를 세계 지방정부와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글로벌 자족도시와 지역”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22개국 300~500여 명의 지방정부 대표와 전문가들이 참여해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전략을 논의하는 국제행사다. 총회 기간 중 진행된 서브포럼은 ▲일자리 창출 ▲청년 리더십 ▲에너지 자족 ▲가족친화도시 ▲도시성장 등 5개 주제로 나뉘어 9월 25일 13시 30분부터 17시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렸다. 인천시는 이 가운데 ‘가족친화도시’서브포럼에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연사로 참여했으며, 시현정 여성가족국장이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인천형 출생정책의 추진현황과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세션에는 인천광역시 여성가족국장을 비롯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품목별 농업인연구회 회원과 청년 농업인 30명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농산물 마케팅 교육’을 추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디지털·스마트 시대의 흐름에 맞춰 인공지능(AI)을 농업 경영에 접목해, 농업인들이 스스로 농산물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판매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에는 디지털융합교육원 최재용 원장을 초빙해 강의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생성형 인공지능 ‘챗지피티(ChatGPT)를 활용한 농산물 홍보 마케팅 이론 ▲인공지능(AI) 기반 홍보 콘텐츠 제작 실습(아바타, 명함, 홍보영상 제작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 농업인들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기술을 배울 수 있었다”, “인공지능이 농업 홍보에 이렇게 다양하게 쓰일 줄 몰랐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교육 전반에 걸쳐 큰 호응을 보였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확산하기 위해 품목별 연구회 운영과 분야별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 역시 현장에서 활용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25일 인천송림 소공인특화지원센터에서 ‘소공인 역량 강화 및 청년 소공인 기술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소공인의 경영 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 속에서,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산학협력처가 보유한 교육 인프라와 전문 커리큘럼을 활용해 소공인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인천송림 소공인특화지원센터와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산학협력처는 ▲소공인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과정 운영 ▲청년 소공인 대상 기술교육 및 취업 연계 지원 ▲예비 소공인 및 근로자를 위한 공동 교육과정 개발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2026년에는 기존 교육과정을 한 단계 발전시켜 더 많은 소공인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최신 교육 콘텐츠와 신규 과정을 공동 기획·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 4월과 8월 총 6차례(18시간)에 걸쳐 2025년 인천송림 소공인 역량 교육을 공동 운영한 바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25일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인천 라이즈 늘봄학교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지역과 대학이 함께 책임지는 공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선포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지역 대학 및 교육청이 참여해 미래 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선포식은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인천시 교육감, ‘RISE 늘봄학교’ 참여 7개 대학 총장단, 초등학교 교장단, 학부모단체, 늘봄학교 강사단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에 앞서 유정복 시장은 간석동 상아초등학교를 방문해 2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늘봄프로그램 ‘지구를 지키는 초록이’ 수업을 참관하고 교장·교감·늘봄학교 실장·학부모와의 차담회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선포식에서는 ‘지역 대학과 함께하는 늘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이라는 비전을 선언하며 ▲늘봄학교 프로그램 개발 및 공급·고도화를 통한 양질의 교육 기회 제공 ▲공교육 공동 책임 체계 확립 및 유관기관과 협업 강화 ▲늘봄 강사 양성을 통해 교육 전문성을 갖춘 현장 중심 인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9월 25일 수평적인 소통으로 경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제6기 주니어보드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018년부터 “청년이사회”라는 명칭으로 실무자 중심의 협의체를 운영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주니어보드’라는 이름으로 개편해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주니어보드를 통해 ▲조직 문화 혁신 ▲업무 효율화 아이디어 발굴 ▲ 항만·혁신 현장과 연계한 활동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실제 이사회 역할을 하는 항만위원회에도 참석하여 저연차 직원들이 경영진과 소통하며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창구로서의 역할도 강화한다. 이번 제6기 주니어보드는 특히 바다를 뜻하는 ‘해(海)’와 로봇을 의미하는 ‘봇(Bot)’의 합성하여 만든 인공지능(AI)멤버 “해봇이”를 새롭게 포함시켜, 인공지능(AI) 기반 혁신 문화를 조성하는 차별화된 참여형 조직문화 모델을 제시했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주니어보드는 인천항만공사의 미래 경쟁력을 키우는 핵심 동력”이라며, “젊은 직원들의 참신한 생각과 인공지능(AI) 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의회 김학엽 의원(국민의힘, 검암경서동·연희동)이 경서동에 추진 중인 ‘공공열분해시설 설치사업’과 관련해 사업의 원점 재검토를 끝까지 관철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학엽 의원은 지난 22일 제2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수도권매립지 부지 공공열분해시설 설치사업 원점 재검토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와 관련 해당 사업이 환경부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어 인천 서구청 자원순환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이미 수도권매립지와 소각장 등으로 과도한 환경 피해를 감내해 온 경서동 주민들에게 또 다른 환경 부담을 떠넘기는 것은 도저히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민의 건강과 생활환경을 담보로 한 행정 결정을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며,“무엇보다 공공열분해시설은 안전성과 효과성 측면에서 결코 검증된 대안이라고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앞으로의 의정 활동 방향과 관련해서도 주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김학엽 의원은 “행정 절차상의 설명회나 간담회만으로는 주민 공감대를 얻을 수 없다”며, “주민과 더 자주 만나고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25일 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과 주민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전통시장 방문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침체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물가 안정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이 구청장은 토지금고시장을 시작으로 관내 전통시장 4개소를 차례로 방문해 제수용품과 명절 선물을 직접 구매하는 등 장보기에 나섰다. 이 구청장은 오는 29일에도 6개 시장과 지하도상가를 추가로 방문해 상인들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장 상인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눈 이 구청장은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전통시장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 활기찬 명절 분위기가 이어지길 바란다.”라며, “구민 여러분께서도 올 추석에는 전통시장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상인들에게 힘이 되고, 지역경제도 함께 살리는 뜻깊은 명절에 보탬이 돼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설 현대화, 주차 환경 개선, 공동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