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청 공무원들이 최근 급증하는 정보공개 청구 처리로 인해 본연의 행정 업무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분별한 정보공개 청구로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민원 대응이 지연되면서 행정 서비스 공백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26일 연수구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정보공개 청구 건수는 총 3,298건으로, 지난 2022년(2,191건)보다 약 50% 늘었다. 연도별로 보면 2022년 2,191건, 2023년 2,958건, 2024년 3,298건, 2025년 8월 현재 2,619건 등으로 청구 건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정보공개 제도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다.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행정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며, 정책 결정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장치다. 하지만 법 취지와 달리 반복적·무관한 청구가 늘면서 행정 효율성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정보공개 청구가 하루 평균 9건가량 구에 접수되면서 담당 공무원들은 자료 검색·편집 등 반복적 처리에 상당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출근길보다 퇴근길 교통사고가 잦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주일 중 금요일, 1년 12달 중 10월은 교통사고율이 가장 높은 달이다. 배준영 의원이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10년간(2014년 ~ 2023년) 요일별 교통사고, 사망자 현황 및 비중’ 등의 자료에 따르면 금요일에 발생한 교통사고 건수는 341,638건으로 전체의 15.9%를 차지한다. 사고에 따른 사망자 수 또한 5,505명으로 전체의 15.2%로 비중이 가장 높다. 월별로 보면 10월이 1년 중 9.1%로 교통사고 비중이 가장 높다. 사망자수 비중(10.1%)과 월평균 일교통량 비중(8.9%)도 마찬가지다. 시간대별로는 18시~20시가 교통사고와 사망자 비중이 각각 11.6%, 13.6%로 가장 높고, 16시부터 18시는 교통량(13.9%)이 가장 많다. 배준영 의원은 “10년간의 통계를 통해 이러한 경향이 확인된 만큼 해당 시간대와 기간에는 단속 강화 등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특히 주말을 앞둔 퇴근시간대는 교통경찰 집중 배치, 신호체계 개선, AI 등을 활용한 교통분산유도 등 다양한 교통사고저감대책이 검토되고 시행되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립울진해양과학관(관장 김외철, 이하 해양과학관)는 해양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진행 중인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가 9월 22일부터 해양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의 일환으로, 바다를 찾는 국민에게 “구명조끼 착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외철 관장은 “구명조끼는 작은 불편을 감수하면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최고의 안전장비”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과학관은 해양교육 프로그램에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구명조끼 착용을 교육하고 있으며, 바다마중길393 입구와 교육동에 비치된 구명조끼를 적극 활용해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안전 문화를 체험하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해양과학관은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습 단계에서 구명조끼 착용과 착용방법을 체득하게 함으로써 해양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김외철 관장은 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울진해양경찰서 배병학 서장을 지목하며 “지역 해양안전을 책임지는 해경과 함께 구명조끼 착용 문화를 더욱 널리 확산시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립울진해양과학관은 앞으로도 △해양안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는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정무수석 등 수석 6명과 대외협력단장 등 특보 4명을 새로 임명하며 시정 정무보좌진을 대폭 강화했다. 국정경험능력과 현장 실무경험을 두루 갖춘 인사라는 평가다. 인천시는 오늘(25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임용장 수여식을 열고 ▲이충현 정무수석, ▲정호성 전략기획수석, ▲유중호 홍보기획수석, ▲송영우 시민소통1수석, ▲이상구 시민소통2수석, ▲이한구 시민소통3수석 등 6명의 수석과 특별보좌관으로 ▲한도섭 대외협력단장, ▲김미애 여성특보, ▲박태성 문화복지특보, ▲정승환 청년특보를 새로이 임명했다. 市는 이번 정무라인 보강 인사는 "전략적 기획력과 협상력, 시민 소통 등 정무적 기능 강화를 통해 시정운영의 발전적 방향 설정과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 설명했다. 이어 "특히, 인천의 새로운 동력 확보를 위해 정무와 실무능력이 검증된 인사들로 국무총리실 정무협력비서관을 지낸 이충현 정무수석과 청와대 비서관을 지낸 정호성 전략기획수석은 국정운영과 정무적 경험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인천과 중앙정부와의 가교역할과 정책보좌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인천교통공사 상임감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노사 간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2025년 노사화합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최정규 사장과 김현기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해 임직원 및 노조 간부 등 총 31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건전한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의견 공유 ▲안정적인 노사문화 정착 방안 ▲21년 연속 무분규 사업장 달성을 위한 소통·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인천교통공사 노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사의 비전을 공유하고 노사관계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함으로써 상호 신뢰를 다지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화합을 통해 노사상생의 조직문화를 강화하고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만수3동 행정복지센터는 통장자율회 소공동체모임에서 경로당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만수3동 통장자율회(회장 문미경)의 소공동체 모임 중의 하나인 환경정비팀(A조 리더 홍영미, B조 리더 유영화)은 2개 조, 각 6명으로 나눠 구립 동부경로당과 사립 영풍2차 아파트 경로당을 찾아 청소 및 정리정돈 등을 실시했다. 구립 동부경로당 김호주 회장은 “만수3동에서 가장 바쁘고 힘든 사람이 통장님들이다. 매월 경로당을 방문하여 묵은 때와 먼지를 제거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줘 감사하다” 고 전했다. 환경정비팀의 통장은 “청소와 정리는 그때그때 하지 않으면 점점 부담스러워서 짐으로 느껴지는 경우가 있다. 6명이 역할 부담을 하여 닦고 쓸고 정리한 후 조금 넓어지고 환해진 경로당을 보면 뿌듯한 마음과 온기로 충만해지는 것을 느낀다”고 말했다. 신희자 만수3동장은 “통장자율회는 환경정비 2개 팀, 뜨개질팀, 윷놀이 등 게임팀의 소공동체모임이 있다. 모두 경로당을 방문하여 봉사하는 취지로 조직하여 지속적이고 열정적으로 활동해서 동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10월 25일 19시 ‘마리아 킴 재즈 콘서트’를 남동소래아트홀 소래극장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마리아 킴’은 세계적인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보컬리스트로 자유로운 표현력으로 전 세계 청중을 매혹시킨 재즈 뮤지션이다. 2022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보컬 음반 부문을 수상하고 2023년 대한민국연예예술상 재즈 아티스트상을 받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뮤지션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한 마리아 킴은 세계적인 블루노트 재즈클럽, 재즈 앳 링컨센터를 포함한 주요 무대에서 월드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재즈의 본고장인 미국 뉴욕에 있는 레코드 레이블 ‘La Reserve’와의 음반 계약을 통해 발매한 정규 앨범 ‘Misty Blue’, ‘Love Letters’ 등에 포함된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독보적인 목소리와 섬세한 감성이 돋보이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통해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마리아 킴 재즈 콘서트’는 10월 25일 19시 남동소래아트홀 소래극장에서 전 석 15,000원에 관람할 수 있으며,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남동산단 경영자협의회 이율기 회장이 ‘남동구 청년꿈터’에서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남동산단의 변화와 청년의 기회’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26일 전했다. 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산업환경 속에서 남동산단의 변화 방향을 공유하고, 청년들에게 새로운 일자리와 성장 기회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회장은 청년들에게 꿈,끼,꾀,깡,끈이라는 다섯 가지 키워드로, 앞으로 청년이 사회생활을 하면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 등을 설명했다. 또한, 청년 친화적 근무환경으로 변화하는 남동산단의 모습을 설명하며 청년들에게 도전 의식과 활력을 불어넣었다. 남동구 관계자는“앞으로도 도전하는 청년들에게 충분한 자양분이 될 강의들로 청년도전지원사업을 꾸려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인천탁주제조 제1공장 정규성 대표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새해맞이 백미 600kg(210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기탁받은 백미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위소득 120% 이하 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인천탁주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인천시 8개 구에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2015년부터 남동구에 후원품을 기부하고 있으며, 지난 설에도 백미 720kg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의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매년 명절마다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시는 인천탁주에 감사드리며, 이번에 기탁받은 백미는 꼭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막걸리 ‘소성주’로 잘 알려진 인천탁주는 1974년 11개의 탁주 양조장이 연합하여 설립된 이후로 80년간 인천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으로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가천대 길병원으로부터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 이웃들을 위한 온누리상품권(1만 원권) 900장을 기탁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에서 기탁받은 온누리상품권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과 아동 사례관리대상자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우경 병원장은“직원들이 십시일반 기부한 만큼 뜻깊은 곳에 사용됐으면 한다”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미라 복지국장은“지역사회를 생각하며 뜻을 모아주신 가천대 길병원의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후원품은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가천대 길병원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구 기부자 명예의 전당 현물 3천만 원 이상 서포트그룹에 등재되어 있으며, 매년 추석마다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하고 김장철마다 김장김치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