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숙원사항인 ‘종합병원 유치’가 마침내 가시화됐다. 영종지역 시민사회단체인 (사)영종지역혁신협의회는 최근 인천 서북부 거점병원으로 보건복지부 인증을 받은 성세의료재단 뉴성민병원과 영종도 종합병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사진>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영종지역혁신협의회가 주민 건강권 보장을 위해 발 벗고 나서, 여러 차례의 실무 협의와 제안을 거듭한 끝에 얻어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 협의회·재단, 맞손 잡고 ‘지역 맞춤형 의료 허브’ 준비 협의회는 영종의 지리적 특성과 응급의료 수요, 인구 증가, 국제공항의 존재 등 복합적 요인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 성세의료재단이 가장 적합한 파트너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후 지속적인 협상과 전략 제안을 통해 재단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 성세의료재단은 영종국제도시 내 12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을 내년 7월 영종구 신설에 맞춰 하반기에 먼저 개원하고, 개원과 동시에 최대 300병상까지 확충하기 위한 인허가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 과정은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장기적으로 지역 의료 인프라를 완성하는 핵심 단계로 평가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가 불로동 내 아파트 건설을 통해 얻은 개발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한 민간기업 아이비투자검단(주)(대표이사 차성근)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에는 강범석 구청장과 아이비투자검단(주) 황보 현 사업본부장과 하선근 개발사업실장이 참석했다. 아이비투자검단(주)는 불로2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에 따른 공동주택 분양세대수 증가분에 대한 인천시의 공공기여 권고를 받아들여 서구 불로동 856-6번지(대지면적 304.50㎡)에 지상4층 건물(연면적 545.13㎡)을 지어 올해 초 인천 서구에 토지와 건물 모두를 기부했다. 구는 해당 건물에 아이사랑꿈터와 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자 그동안 리모델링과 전산 구축, 관련 물품 구입 등을 추가로 진행해 왔다. 현재, 2층에 마련된 아이사랑꿈터 서구10호점은 지난 7월 15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3~4층에 위치한 작은도서관은 소담터 불로작은도서관으로 명칭을 정하고 개관을 위해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날 “아이비투자검단(주)에서 기부해 준 건물을 활용해 불로동 주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는 최근 오류왕길동 단봉늘봄도서관에 500만 원 상당의 도서 342권을 기부한 드림파크문화재단(이사장 홍정섭)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드림파크문화재단의 도서 기부는 지난해 연말 300만 원 상당의 도서 185권을 기부한 데 이어 두 번째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날 참석한 현보섭 드림파크문화재단 경영기획실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오류왕길동 주민들이 다양한 독서문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구립도서관인 단봉늘봄도서관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부받은 책들은 주변에서 쉽게 구해보기 힘든 인기 도서들로 구비되어 6월 말부터 도서관 1층 신간도서란에 비치됐으며, 많은 지역 주민들의 도서관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는 2025년 하반기 서구평생학습관 정기프로그램의 학습자를 11일부터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는 서구평생학습관의 하반기 정기프로그램은 생애주기별로 교육 대상을 세분화한 3대 서구특성화교육을 중점으로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개설하여 학습자를 모집한다.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직장인을 위한 야간 및 주말 강좌도 지속 운영 중이다. 서구민 및 인천 서구생활권자라면 누구나 서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강좌를 선착순으로 신청하여 수강할 수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강좌는 △‘병원동행매니저 1급 자격과정’ 등 직업능력교육 6개 강좌 △‘내가 바로 우리동네 사진작가(스마트폰 촬영)’ 등 문화예술교육 13개 강좌 △‘먹을수록 건강해지는 저속노화 영양학’ 등 인문교양교육 10개 강좌 △‘느린학습자 자녀, 어떻게 키울까? 실전 양육 가이드’ 등 민주시민교육 3개 강좌 △‘새롭게 도전하는 나의 취업로드맵(구직자 대상)’ 등 성인진로교육 2개 강좌로 5개 분야 총 34개의 강좌가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 서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가 지역 내 노후화된 교량과 옹벽 등 도로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서구는 최근 집중호우와 폭염 등 급격한 기상 악화와 도심 개발로 일부 도로시설물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됨에 따라, 오는 8월부터 ‘하반기 도로시설물 안전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 대상에는 ▶교량 16개소 ▶보도육교 27개소 ▶지하차도 5개소 등 구 관할 주요 도로 시설물뿐 아니라, 집중호우 대비 중점 점검 대상으로 지정된 도로옹벽 1개소와 급경사지 2개소도 포함된다. 구 관계자는 “최근 잇따른 대형 사고들로, 도로를 정비하는 일에 국민의 관심이 높아졌다”라며 “도로시설물에 이상 징후가 포착될 시 사전 통보 없이 주변 도로가 통제될 수 있으니, 구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구는 오는 3/4분기 청라국제도시 호수공원1·2지하차도 보수공사 등 도로 안전과 관련된 여러 사업안을 검토 중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우수한 일자리 추진실적과 수행기관 운영성과를 종합평가하여 이루어졌다. 인천 서구는 지난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5개소와 협력해 280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총 6,548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및 건강한 노후 지원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했다. 인천 서구는 관할 수행기관의 사업 추진실적의 합과 평가 우수 수행기관 배출 성적이 높이 평가되어 기초지자체 중 대상을 수상했으며관할 수행기관 5개 중 대다수의 수행기관이 노인일자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일자리에 참여하신 어르신들과 여러 수행기관이 협력해 이룬 성과로 모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특히 적극적으로 일자리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은 우리 서구의 과거이자 미래인 만큼, 앞으로도 노인 일자리질 개선과 노인일자리 관련 신규사업 발굴 등 더욱 체계적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는 서울시 구로구 소재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구민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돕고자, 청라2동 행정복지센터 담당 공무원 2명이 왕복 3시간 거리를 오가며 지급 처리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만 91세의 청라 주민 A씨는 직계가족이 없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조카의 도움을 받아 생활 중이다. 소비쿠폰 대리 신청은 직계가족이나 형제자매 등에게만 허용되기에, A씨의 조카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도움을 요청했다. 당초 A씨의 조카는 병원 주변의 은행에서 소비쿠폰을 신청하려 했지만, A씨의 인지능력을 확인할 수 없다는 이유로 접수를 거부당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청라2동은 이 같은 사실을 미리 파악하여, 사회보장정보시스템 ‘행복이음’의 수급자 관리 내역을 조회하고 조카가 지금까지 A씨의 보호자로 지내온 사실을 확인했다. 이후 담당 공무원 2명은 지난 4일 요양병원에서 신분 확인 절차를 철저히 거쳐, 신청 처리를 완료했다.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발급된 A씨의 소비쿠폰은 조카에게 맡겨졌으며, 필요 물품을 구매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강범석 구청장은 “우리 직원들이 서울까지 다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재)인천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인천 송도에 위치한 예술공간 트라이보울은 오는 9월 13일, 14일 양일간 ‘2025 송도 트라이보울 재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3일 토요일에는 화려하고 에너지 넘치는 정통 뉴욕 스타일 하트밥 퀸텟 ‘빈센트 헤링·에릭 알렉산더 퀸텟’이 무대에 오른다. 아트 블레이키의 재즈 메신저스, 호레이스 실버 퀸텟과 같은 전설적인 밴드와 함께 연주했던 알토 색소폰의 거장, 빈센트 헤링과 정통 하드밥과 포스트밥의 시원하고 세련된 연주를 들려주는 테너 색소폰의 독보적인 존재, 에릭 알렉산더, 이 두 명의 생생한 색소폰 배틀 연주를 직접 트라이보울 재즈페스티벌에서 만날 수 있다. 14일 일요일에는 ‘국민 디바’ 인순이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대중가수로 이미 유명하지만, 사실 재즈에도 진심인 인순이는 2002년 미국으로 재즈 공부를 위해 유학을 다녀오기도 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재즈 쿼텟과 함께 관객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또, 몽환적인 음색과 감각적인 멜로디로 사랑받는 롤러코스터 보컬이자 솔로 아티스트로서 장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평구노인복지관은 8월 6일 인천삼산경찰서와 경찰발전협의회(회장 김상필)로부터 삼계탕 250인분과 음료 500개를 후원받아 복지관 청춘식당에서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말복맞이 삼계탕 나눔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삼산경찰서 직원과 경발협 회원 20여명이 식당배식과 어르신 식사도우미 등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고, 어르신들의 안전한 생활을 돕기 위한 범죄 예방 및 교통질서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송혜영 서장은 “작은 정성에도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경찰은 앞으로도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어르신들을 적극 보호하면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분들을 돕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성호 관장은 “폭염에 지쳐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삼산서의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하다”며,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과 사랑의 마음이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동구 청년복합공간 유유기지 동구청년21과 공공의료 복지 네트워크(대표 김성국)는 지난달 29일 지역사회 청년 지원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구청년21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구의 취·창업 준비 청년을 대상으로 치아미백치료를 지원한다. 치아미백치료비(50만원 상당)는 공공의료복지네트워크 협력 치과병원이 지원하고, 청년은 기본 검진 및 스케일링 비용(3만원 이내)만 부담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는 8월부터 매월 10명씩 선정할 계획이며, 신청은 유유기지 동구청년21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금남 센터장은 “청년들에게 구강건강 관리 기회를 제공하여 자신감 향상 및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역사회 내 청년의 건강한 자립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유기지 동구청년21은 ▲구직단념청년을 위한 청년도전지원사업 ▲취·창업 전문역량강화를 위한 자격증 취득반 ▲창업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