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5일 오후 5시 인천 중구 개항누리길 야외무대에서 ‘제3회 씬나사운드 뮤직 페스티벌’ 본선 경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3회를 맞이하는 씬나사운드 뮤직 페스티벌은 음악을 사랑하는 일반 시민과 신인 뮤지션에게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시민이 주도하는 공연 문화를 통해 지역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목적을 뒀다. 지난 8월 중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총 137팀이 지원했으며, 이후 1차 온라인 심사와 2차 현장 예선을 거쳐 최종 12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무대에서는 다양한 장르와 연령의 참가자들이 총 600만 원의 상금을 두고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무대에는 힙합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6’ 우승자 래퍼 행주가 축하 공연을 선보인다. 경연 무대 출신으로 정상에 오른 행주의 무대는 본선 참가자들에게는 도전의 메시지를, 관객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본선에 진출한 12팀 전원에게는 상장이 수여된다. 대상 200만 원을 포함해 총 600만 원 상당의 온누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2025년 공연장육성지원사업 선정단체 인천콘서트챔버와 함께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인천근대음악투어'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인천근대음악투어'는 1883년 인천 제물포 개항을 기점으로 한국에 들어온 서양 음악이 한국인의 정서와 만난 역사적 과정을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투어 참가자들은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탑 ▲청일조계지경계계단 ▲조미수호통상조약체결지 ▲대불호텔 등 인천 개항장을 탐방하며, 장소별 역사 해설을 듣고, 그와 어우러진 음악 공연을 현장에서 체험하게 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개항장의 역사적 현장에서 음악이 지닌 문화적 의미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음악 공연은 인천콘서트챔버가 맡는다. 투어는 오는 10월 11일, 10월 25일, 11월 8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운영 시간은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약 2시간 30분이다.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참여 신청할 수 있으며, 회차별 25명 내외로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인천중구문화재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 이하 공사)는 지난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인천 그랜드하얏트에서 열린 ‘2025 아시아생명공학대회 및 한국생물공학회 국제회의(International Conference of the Korean Society for Biotechnology and Bioengineering – Asian Federation of Biotechnology, 이하 회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생물공학회(KSBB)의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아시아생물공학연합체(AFOB)와 공동 주최로 개최됐다. “바이오 제조의 최전선: 지속 가능한 바이오 경제를 형성하다”를 주제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주요 국제기구와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모인 3,000명의 석학, 연구자, 산업계 관계자가 참여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했다. 특히 인천시는 OECD를 비롯해 주요 해외 참가자 200명을 대상으로 송도바이오클러스터 산업시찰을 포함한 △바이오시티 △스마트시티 △개항역사투어 △웰메디(Well-M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28일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일원에서 열린 ‘2025 인천송도국제마라톤대회’에 자동차 기업 임직원들과 함께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라톤대회에는 이주호 인천TP 원장과 인천시 관계자 등을 비롯해 인천의 자동차 기업 임직원 등 약 40명이 함께 참가했으며, 인천TP 미래차센터와 기업이 함께하는 ESG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함께 달리며 소통을 강화함과 동시에 ▲건강한 조직문화 확산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발전 ▲협력적인 산업 생태계 조성 등 ESG 경영의 목표를 몸소 실천했다. 마라톤에 참가한 한 기업 관계자는 “기업과 기관의 관계자들이 함께 뜀으로써 우리가 인천의 자동차 산업 발전을 이끄는 원팀(One-Team)이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마라톤대회 공동참가는 인천의 자동차 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있어 중요한 출발점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기업교류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친환경 미래차 산업 발전을 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10월 13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 강좌 ‘침묵의 3대 질병: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제대로 알기’를 진행한다. 일명 ‘침묵의 3대 질병’이라 불리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은 국내 성인 인구의 절반에 가까운 이들이 앓고 있을 만큼 흔하지만, 그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낮은 편이다. 이번 강의는 인하대 인천권역심뇌혈관센터 한규리 간호사가 강연자로 나서 ▲질환 정의, ▲주요증상 및 위험 요인, ▲합병증, ▲관리 방법 등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건강 수칙도 안내할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참여 주민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강좌는 건강에 관심 있는 연수구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10월 3일까지 연수문화포털 또는 전화로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침묵의 질병이라고 불리는 이 질환들은 방치 시 심장병, 뇌졸중, 신장질환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발견과 꾸준한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강좌가 구민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스스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가 지역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강화를 위해 ‘함께 걷는 건강한 걸음, 장애인 걷기 워크온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이달 29일부터 10월 13일까지 15일간 진행되며,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해 장애인들이 쉽고 즐겁게 걷기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참여형 건강 캠페인이다. 챌린지 기간 3만 보 걸음 목표를 달성하면 선착순 70명에게 기념품이 지급되며, 상품은 10월 20일부터 10월 24일까지로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1층 희망과 회복의 공간에서 복지카드를 지참하고 수령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걷기는 가장 쉽고 안전한 운동으로, 장애인분들이 건강을 지키고 삶의 활력을 되찾는 데 큰 도움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재활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는 지난 27일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대강당에서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자기주도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챗GPT 활용 공부비법’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교육은 생성형 AI의 장단점을 균형 있게 이해하고 교육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학습 방법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학부모와 초등학생 등 총 4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참여자들은 수행평가, 수학‧영어 등 교과과정과 연계한 문제 풀이, 오답 노트, 퀴즈·예문 활용 공부법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활용법을 체험했으며, 아이들의 AI 답변에 과의존 방지를 위해 윤리적인 부분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익명의 학부모는 “그동안 AI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 설명해 줘서 큰 도움이 됐다.”라며 “앞으로 아이와 함께 집에서 공부해 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연수구는 2023년부터 행정 업무 효율과 대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직원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교육을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기초 지자체 최초로 ‘챗GPT 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2025년 10월 1일 이후 출산(예정) 가정부터 자체 지원 대상의 거주요건을 ‘출산(예정)일 기준 6개월 이상 거주’에서 ‘3개월 이상 거주’로 완화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전문 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출산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돌봄, 가사 지원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지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수구는 2021년 5월부터 정부 지원에서 제외되는 기준중위소득 150% 초과 첫째 아이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자체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24년 249명, 2025년 8월까지 194명을 지원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거주기간 요건이 완화되며 지원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보다 많은 출산 가정이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조례 개정으로 자체 지원의 수혜 대상을 한층 넓혔다.”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산모와 신생아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는 다음 달 17일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제30회 연수구민상과 개청 30주년 기념 특별상 수상자 총 18명을 선정했다. 구는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구정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구민을 발굴·포상하고 그 공적을 널리 알려 구민의 귀감으로 삼기 위해 매년 연수구민상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개청 30주년을 기념한 특별상을 선정하며 수상의 폭을 확대했다. 수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8월 4일부터 9월 3일까지 주민 홍보와 함께 각급기관 및 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실무부서 현지실사와 구민상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확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사회공익상 새마을분야-정정숙(여,65세), ▲사회공익상 봉사분야-윤명숙(여,75세), ▲사회공익상 공익분야-노광주(남,46세), ▲효행상-이명숙(여,65세), ▲문화예술상-유동우(남,67세), ▲교육공로상-임희정(여,45세), ▲체육공로상-조상민(남,34세), ▲대민봉사상-이민우(남,33세), ▲산업증진상-최두환(남,40세), ▲기타특별분야상-채한진(남,64세), 정옥순(여,61세)씨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인천세무서(서장 임식용)는 지난 26일 추석을 맞아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정신요양시설 소망의집(원장:김현창)에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소망의집에서 생활하고 계시는 정신장애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 될 예정이다. 김현창 원장은 “매년 따뜻한 마음으로 관심을 가져주시는 서인천세무서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전달해주신 후원금은 생활인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의미 있게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소망의집은 1986년 설립 이후 정신장애로 인해 가정과 사회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의료·재활·생활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치료와 요양을 통해 생활인의 자립과 사회복귀를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