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운영하는 예술영화관 영화공간주안(관장 박영우)은 오는 22일 오후 2시, ‘제50회 인생 영화’로 이탈리아의 걸작 ‘행복한 라짜로’를 상영한다. 이번 상영은 인천 최초 프리미어로 진행되며, 상영 후에는 영화 유튜버 라이너가 약 1시간 동안 관객과의 대화(GV)를 진행해, 관객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관람료는 9,000원이며, 상영은 영화공간주안 3관에서 진행된다. 영화 ‘행복한 라짜로’는 사회와 단절된 이탈리아의 한 담배 농장을 배경으로, 순수한 청년 라짜로를 통해 인간성·선함·믿음의 본질을 탐구하는 미스터리 우화를 그려냈다. 예측 불가능한 전개 속에서 종교적 울림까지 선사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하는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이 작품은 제71회 칸영화제 각본상을 받으며 세계적 명성을 얻었으며,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제54회 시카고국제영화제, 제48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 제51회 시체스국제영화제, 제90회 미국비평가협회상 등 다수의 국제 영화제에 초청돼 국제적 찬사를 받았다.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 역시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7일 구청장실에서 인천씨밀레봉사단(단장 양수진)으로부터 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봉사단 7명이 참석했으며, 양수진 단장은 “기부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봉사단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씨밀레봉사단은 다함께돌봄교실 운영 지원, 이·미용, 음식 나눔 봉사 등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는 지난 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종합 평가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내년도 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식, ▲표창 수여, ▲사업 추진성과 보고,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어르신과 수요처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표창 수여식에서는 59개 사업단, 5,135명의 참여 어르신, 548개 수요처 중에서 성실히 활동한 우수 참여자 6명과 우수 담당자 1명, 우수 수요처 1개 기관이 선정돼 미추홀구청장상, 미추홀구의회 의장상 등 각종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영훈 구청장은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평가의 장이 아니라, 어르신들께서 한 해 동안 흘리신 땀과 열정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를 함께 기념하는 자리”라며, “어르신들의 꾸준한 활동과 따뜻한 미소가 우리 미추홀구를 움직이는 힘이며, 지역의 변화를 이끄는 가장 든든한 원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손영식)은 지난 12일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남동구도시관리공단과 함께 ‘2025년 기관 간 시설물 교차점검’을 실시했다. 올해 점검은 인천을 대표하는 두 어시장인 인천종합어시장과 소래포구어시장을 잇는 ‘끝에서 끝(End-to-End) 안전 점검’으로 확대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이용객 밀집 구간, 전기설비, 미끄럼 위험 등 어시장 특성에 맞는 현장 중심 점검을 강화했다. 점검 대상은 △중구시설관리공단 인천종합어시장 공영주차장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숭의목공예센터 △남동구도시관리공단 해수공급사업소 등 3개소이며, 건축·기계·전기·소방·가스 등 주요 설비와 더불어 관련 법령 준수 여부, 청결 상태, 안전관리 체계를 면밀하게 확인했다. 특히 인천종합어시장 공영주차장 점검에서는 드론을 활용해 상부 구조물·지붕부 등 접근이 어려운 위험 구간을 정밀하게 확인했다. 드론 점검은 사각지대 해소와 점검 효율성 향상에 기여해 향후 다른 시설에도 확대 적용이 기대된다.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우수사례와 개선 사항은 3개 공단이 공유하고, 향후 유지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정헌)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지난 15일 신포 문화의 거리에서 ‘2025 크리스마스트리 축제’ 점등 행사가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큰 호응 속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올해 중구 크리스마스트리의 첫 점등을 알린 이번 행사에서는 신광초등학교 ‘새빛 오케스트라’와 교회연합회의 축하 공연, 포토존·참여 이벤트가 진행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행사 참석자들은 공식 세리머니를 통해 카운트다운을 함께 외치며 크리스마스트리를 점등했고, 이내 신포 문화의 거리가 따뜻한 빛으로 물들었다. 재단은 이번 신포 문화의거리 점등을 시작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답동성당, 을왕리 해수욕장 등 원도심과 영종국제도시 곳곳에서 ‘2025 크리스마스트리 축제’ 야간경관 전시를 운영한다. 영종국제도시 크리스마스트리 축제 점등 행사는 오는 22일 오후 6시 30분 별빛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벤트·체험, 어린이 뮤지컬단 공연, 영종지역 교회 어린이 합창단 공연, 점등 세리머니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주민 여러분과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아카이브·문화기획·문화매개·생활문화동아리 4개의 주제로 구민·예술인·유관기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문화 수요 데이터를 수집하는 라운드 테이블 ‘왓 구민 원트: 구민이 원하는 문화’ 시즌2를 진행한다고 18일 전했다. ‘왓 구민 원트’는 영화 ‘왓 위민 원트’를 모티브로 한 사업명이다. 우연한 사고로 타인의 속마음을 들을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 주인공이 상황을 슬기롭게 헤쳐나가는 것처럼 재단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해 지역문화 생태계 성장을 도모하고 수요자 중심의 문화정책을 개발하는 데 목적이 있다. 24년도에 진행했던 시즌1 때와는 달리 남동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사업과 연계하여 진행되는 것이 이번 시즌2의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오프라인으로 참여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구글폼을 통해 따로 제안을 남길 수 있다. 1차 라운드 테이블은 11월 19일 오후 3시에 ‘아카이브 in 남동’이라는 주제로 남동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된다. 당일 오후 2시에는 이와 연계한 사업 남동구 문화자원 발굴 프로젝트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족센터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남동지사로부터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건이강이 육아용품 상자’ 15개를 전달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전달된 육아용품 상자는 짱구베개, 이유식용기, 바디로션, 바디워시 등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출산 예정 가정과 36개월 이하 자녀를 둔 저소득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박동규 센터장은 “매년 후원해 주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남동지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받은 물품은 지역 영유아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남동지사는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은 소아암 환아의 수혈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헌혈증 52매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공단이 매년 추진하는 공단 임직원 단체 헌혈캠페인의 하나로, 혈액 치료가 필수적인 소아암 환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마련됐다. 공단은 올해 상·하반기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헌혈 캠페인을 실시해 지역주민 8명을 포함한 총 49명이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석우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소아암 환아와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보행안전주간(11월 10~14일)을 맞아 남동경찰서와 협력해 어르신 대상 ‘보행자 우선도로·고령자 보행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전했다. 구월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역 어르신 50여 명을 대상으로, 남동경찰서 경찰관이 어르신 보행 안전을 위한 도로 횡단 5원칙인 주변 횡단보도 ‘찾기’, 횡단보도 앞 멈춰‘서기’, 좌우 살피고 차가 오는지 ‘보기’, 차 멈출 때까지 ‘기다리기’, 뛰지 않고 천천히 ‘건너기’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주변의 보행자 우선도로(구월동 밴댕이골목)를 안내하고, 야간 보행 안전 필수품인 발광 조끼와 모자를 나눠드리며 교육내용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어르신 교통안전은 단순한 계도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세대가 함께 안전 문화를 만들어가는 복지의 실현”이라며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주의’와 ‘양보’로 서로를 배려하고, 보행 약자가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어나가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남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구청 문화공간 뜨락에서 6·25전쟁 중 제5육군병원에서 전쟁 부상자를 치료하며 공을 세운 고(故) 강석주 상병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18일 밝혔다. 강석주 상병은 1952년 1월 3일 입대 후 부산 제5육군병원에서 복무하며, 치열했던 6·25전쟁 당시 다수의 부상자와 환자들을 치료해 전투력 유지 및 병력 손실 감소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화랑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다. 전수식엔 유족대표 강운선 씨와 동생 강일선 씨를 비롯해 아내, 자녀, 손자, 조카 등 대가족이 함께했으며, 고인의 자녀인 강운선 씨가 유가족 대표로 훈장을 전달받았다. 훈장을 수여받은 유족대표 강운선 씨는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아버지의 희생을 잊지 않고 명예를 되찾게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또한, 남동구 6·25참전유공자회 한상헌 남동지회장과 남동구 고대귀 기동대장도 참석해, 참전용사와 유족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들의 희생을 결코 잊지 않겠다”라며 “지금의 대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