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서구 분리수거 정책 연구회'는 11월 17일 수원시 일대를 방문하여 자원순환 정책과 주민참여형 분리배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날 시찰에는 연구단체 대표의원인 이한종 의원을 비롯하여 소속의원인 장문정 의원, 유은희 의원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먼저 수원공업고등학교 인근에 설치된 자원순환역을 방문해 품목별 분리배출 구획과 운영 현황을 살펴보았다. 다음으로, 교동어울림센터 내 ‘재미샵(재:미샵)’을 방문하여 폐플라스틱, 병뚜껑 등 생활자원 수거 방식 및 지역 커뮤니티와의 연계 방식을 조사했다. 재미샵은 팔달산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며, 제로웨이스트 제품 판매, 마을 기반 자원순환 활동, 다양한 환경 체험 프로그램 제공 등을 통해 지역 주민의 인식과 마을 환경을 변화시키고자 한다. 특히 이한종 의원은 어린 세대 대상 환경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의원은 “재미샵의 강점은 어린 세대가 직접 환경 문제를 경험하고,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이다”라며 “단순한 홍보를 넘어서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자원순환에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7일 소속 직원 2명이 인천시에서 유일하게 ‘급식안전관리 유공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표창 수상자는 이수경 센터장(인하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과 길혜영 기획운영팀장이다. 이들은 지난 2013년 센터 개소 이래 지역 내 어린이 및 사회복지시설 급식소의 위생·영양관리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번 표창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급식관리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충청남도 부여에서 개최한 ‘급식관리지원센터 성과 워크숍’에서 수여됐다. 이수경 센터장은 “구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으로 어린이와 노인·장애인 급식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역 취약계층의 영양과 위생 수준을 한층 더 높여 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센터는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급식지원 우수사례공모전’에서 다문화가정 학부모 대상 어린이 급식 식단 단어집 개발사업으로 최우수상, 사업운영계획서 및 결과보고서 우수작성으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2개 분야에서 역량을 입증한 데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부평구가 아동이 제안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구정에 반영하기로 했다. 구는 지난 14일 구청 두드림마당 행사에서 ‘2025년 부평구 아동 정책 제안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구는 이날 우수 제안을 제출한 학생 8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최우수상에 오른 제안은 산곡북초등학교 4학년 원율휘 학생의 ‘초등학생에게 딱 맞는 우리동네 앱 만들기’였다. 아동이 관심 있는 맛집·공연 정보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앱을 만들자는 제안이었다. 구는 내년 부평구 누리집 개편을 통해 해당 제안을 적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 밖에도 구는 ▲기후 위기 속 아동권리 보장체계 마련 ▲테마 놀이터 등 다른 제안 5건도 구정에 반영하거나 구 아동 정책을 수립할 때 참고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약 한 달간 ‘아동이 꿈꾸는 새로운 부평’을 주제로, 아동으로부터 정책을 제안받았다. 아동의 4대 권리 중 참여권을 보장하고, 아동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바라보자는 취지에서다. 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들어온 제안을 담은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7일 구청에서 2025년 부평구 의료-돌봄 통합지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부평지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인천시 사회서비스원, 사업 수행기관 15곳, 구 관계자, 사업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해 7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구와 수행기관이 협업한 의료·돌봄 통합지원의 성과에 관한 영상을 시청했다. 이어 인천평화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의 우수사례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두 기관은 각각 의료·돌봄 연계사업과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성과를 발표했다. 의료·돌봄 연계사업(팀 기반 방문의료)으로 251회 총 44명이 지원을 받았으며, 주거환경 개선사업(착한 집 만들기)로 총 38명이 서비스를 받았다. 이어 김지영 인천광역시사회서비스원 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강화군청소년수련관이 지난 13일,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청소년 자치기구 연합 활동 ‘친친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친친데이‘는 자치기구 청소년들이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고 친구를 초청해 또래 간 교류를 확대함으로써 청소년 자치활동의 의미를 더욱 확장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활동에는 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자치기구(청소년운영위원회·청소년자원봉사단·청소년동아리연합회) 소속 청소년 및 초청 친구 총 22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뮤지엄헤이 ▲한국근현대사박물관 ▲한향림현대도자미술관을 관람하며 예술과 역사를 함께 배우는 시간을 가졌고, 도자기 접시 만들기도 체험하는 등 자신만의 개성과 창의성을 표현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다양한 경험을 나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참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화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주도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3일, 승영중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및 뇌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뇌건강 교육(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미래세대를 이끌어갈 청소년에게 치매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으며, ▲뇌 건강 교육 ▲치매의 이해 ▲치매 예방 교육 ▲인식 개선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대상자들이 학생임을 고려해 참여형 퀴즈와 영상 자료 등을 활용해 교육의 이해도와 흥미를 높였다. 학생들은 교육을 통해 뇌건강 및 ‘읽걷쓰(읽기·걷기·쓰기)’를 실천하는 건강한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치매가 단순한 노화가 아닌 예방과 관리가 필요한 질환임을 배웠다. 또한, 치매 환자에게 필요한 배려와 존중에 대해서도 이해를 한층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청소년기의 올바른 치매 인식 형성은 지역사회 전체의 인식 개선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뇌건강 교육(치매파트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7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회장 조흥수)에서 소외 이웃을 위한 김장 김치(10kg) 150박스(환가액 700만 원 상당)를 강화군에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은 협회에서 매년 진행하는 ‘사랑행복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회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성금으로 김치를 마련해 소외 이웃이 따스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인천시 군․구에 전달하고 있다. 기탁된 김치는 강화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복지시설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흥수 회장은 “고물가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들에게 건설인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용철 강화군수도 “매년 잊지 않고 온정의 손길을 전해주시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김치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이 지난 17일, ‘석모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사업은 삼산면 석모리 일원 290여 가구에 공공하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총사업비 180억 원을 투입해 일일 150톤 처리용량의 하수처리시설 1동을 신설하고, 오수관로 10.6km 및 맨홀 펌프장 7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2027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강화군은 주민설명회를 통해 ▲사업 목적과 공사 추진계획 ▲주민 불편 최소화 대책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 및 공공수역 수질개선 ▲하수처리수의 농업용수 활용 가능성 등 주요 기대효과를 설명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삼산면 주민들은 공공하수도 확대가 잘 추진돼 삼산면 전역의 정주 환경 개선과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공공하수도 확충은 군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사업인 만큼 지역 발전을 위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이 지난 17일, 해누리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는 해누리공원을 찾는 성묘객들의 주변 시설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부지 4,968㎡에 총 86면 규모로 조성됐으며 사업예산은 총 18억 원(국비 10억 원, 시비 1억 2천만 원, 특별조정교부금 3억 3천만 원, 군비 3억 5천만 원)이 투입됐다. 특히, 이곳에 해누리공원을 찾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의 시설 이용 편의를 위해 ‘국가유공자 등 우선 주차구역’ 13면도 조성했다. 해누리공원은 국가유공자와 지역 주민이 이용하는 공설 자연장지로, 성묘 철마다 주차 공간 부족으로 불편이 반복됐다. 때문에, 이번 주차장 조성을 통해 방문객 이동 편의 개선과 지역 교통 혼잡 완화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해누리공원을 찾는 보훈 가족과 군민께서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주차장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생활과 밀접한 공공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한편, 국가유공자분들의 복지 증진과 예우 문화 확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미추홀구가족센터에서 주민들의 시설 이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조명 교체 기술 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센터 내 노후화된 조명을 에너지 효율이 높은 엘이디(LED) 조명으로 교체해, 이용 주민들에게 보다 밝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단 직원 14명이 참여해 센터 내 노후 형광등 70개를 엘이디(LED) 조명으로 교체했으며, 사전 점검과 작업 공간 확보 등 안전조치를 철저히 수행한 뒤 작업을 진행했다. 박종구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시설 개선 활동은 공단의 중요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 증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