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14일 1박 2일간 백령도 일대에서 ‘우수 자원봉사자 격려 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시찰은 평소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온 중구 소속 우수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원봉사자 간의 화합과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서해 최북단이자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백령도에서 진행된 이번 시찰에서는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을 방문해 희생 장병들을 추모하며, 안보의식과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계기를 만들었다. 또한 두무진, 사곶사빈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백령도의 자연과 역사를 체험하고, 일상에서 쌓인 피로를 풀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격려 시찰에 참여한 최규영 봉사자는 “평소 봉사활동을 하면서 힘들었던 순간들이 있었는데, 이번 시찰을 통해 동료 봉사자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고 마음도 재충전할 수 있었다. 센터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중구자원봉사센터 최윤호 센터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자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중구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난 14일 문학경기장 공설 훈련장 내에서 관내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펜싱 스포츠 직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중구청 소속 펜싱팀과 함께하는 지역 특화 스포츠 직업군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집중력·순발력 등 신체 성장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안전 장비 착용 교육을 시작으로 기본 스텝, 공격·수비 기술 실습 등 단계별로 구성됐다. 펜싱 장비를 직접 착용하고 상대를 막고 공격하는 과정을 통해 경기의 긴장감과 협력의 가치를 생생하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운동을 하며 겪은 실패와 성공 경험, 슬럼프를 극복한 과정 등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학생들이 ‘펜싱선수’라는 직업에 관해 더 현실적이고 깊이 있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한 참가 학생은 “처음에는 장비가 무겁고 동작이 어색해 제대로 할 수 있을지 걱정됐지만, 차근차근 알려주셔서 점점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특히 함께 온 친구와 대결할 때는 마치 진짜 선수처럼 집중하게 되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2025년 꿈의 무용단 인천 중구 ‘댄스로 나르샤’의 제3회 정기 공연을 오는 29일 오후 4시 인천중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꿈의 무용단 운영 사업’은 아동·청소년이 창의적이고 주체적인 개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춤’과 ‘움직임’을 기반으로 한 무용 예술교육을 지원하는 것이다. 총 37명의 아동·청소년으로 구성된 ‘2025 꿈의 무용단 – 인천 중구’는 기초반·심화반 총 2개 그룹으로 나눠 운영되고 있다. 특히 아트커뮤니티 아비투스가 함께해 단원 스스로 자신들의 이야기를 현대무용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꿈을 나누는 우리, 그리고 우리가 전하는 함께하는 꿈의 가치’를 주제로 열릴 이번 정기 공연에서는 아동·청소년의 성장과 정체성 탐색을 담은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중구문화재단 누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 영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 한연주, 허재봉)는 취약계층 11가구에 전기매트와 이불을 전달하는 ‘뜨끈뜨끈 겨울맞이 사업’을 추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복지 사각지대 및 저소득 난방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용 물품을 지원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특히 직접 가정을 방문해 생활 여건까지 살피는 맞춤형 동절기 복지 지원사업이기도 하다. 허재봉 민간위원장은 “아무리 추운 겨울이라도 서로 살피고 마음을 나누면 따뜻해질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동네 숨은 이웃을 찾아서 돕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연주 영종동장은 “나눔이 필요한 이웃에게 먼저 손 내밀 수 있는 따뜻한 영종동이 되길 바란다”라며 “영종동에 살고 있는 동절기 저소득 취약계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19일 인천시청에서 ‘이주여성 찾아가는 폭력예방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온라인 성범죄 정보 접근에 취약한 이주여성과 교육에 관심 있는 인천시민 대상으로‘일일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딥페이크 시대, 우리 아이를 지키는 방법'을 주제로, 아동․청소년 디지털 성범죄(딥페이크) 최근 동향을 살피고, 위험 신호 발견, 초기대응 및 지원 방법 등 위기 상황에 자녀들을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교육한다. 강연은‘십대여성인권센터’권주리 사무국장이 맡으며, 사전 신청한 이주여성과 일반시민 학부모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주여성들은 언어 장벽과 문화적 차이로 인해 가정폭력, 성폭력 등에 노출되더라도 이를 폭력으로 인지하지 못하거나, 도움을 요청할 방법을 몰라 고립되거나, 제한된 정보로 피해 사실을 외부에 알리거나 신고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에 인천시는 이주여성 여성폭력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올해 전국 최초로 ‘이주여성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시작했다.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인천이주여성센터 ‘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역 건설업체의 성장과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11월 19일 송도 라마다호텔에서 ‘2025년 협력업체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와 대형 건설사 협력사 등록 기회를 실질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지원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에스건설 등 20개 대형 건설사와 인천지역 건설사 100여 개 업체, 그리고 관련 협회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대형 건설사가 인천 지역 건설업체의 역량을 직접 확인하고 이를 통해 협력사 발굴과 하도급 입찰 기회를 확보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 기반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시는 이번 만남에서 대형 건설사와 지역 건설업체 간 1:1 상담을 진행하며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중점을 두고 지역 업체들이 대형 건설사의 협력업체로 등록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형 건설사와 지역업체 간의 상생협력이 강화되어 지역업체의 실질적 수주 확대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하도급 상생협력회의, 협력사 간담회 등 다양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19일 1천만 원 이상의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을 1년 이상 납부하지 않은 고액·상습 체납자 587명의 명단을 시 누리집과 지방세 납부 사이트 위택스에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명단에는 지방세 체납자 528명(개인 434명, 법인 94곳)과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 59명(개인 42명, 법인 17곳)이 포함됐다. 체납액은 지방세는 252억 원(개인 178억 원, 법인 74억 원)이고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은 50억 원(개인 19억 원, 법인 31억 원)으로 총 302억 원에 달한다. 지방세는 취득세, 재산세, 지방소득세 등 지방정부가 부과하는 세금을 의미하며,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은 과징금, 이행강제금, 변상금 등 불법행위에 대한 제재금과 특정 공익사업과 관련해 부과되는 부담금을 포함한다. 인천시는 체납자 명단 공개에 앞서 지난 3월 ‘지방세징수법’ 제11조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징수 등에 관한 법률’ 제7조의3에 따라 804명에게 사전 안내문을 발송하고 6개월간 소명 기간을 부여했다. 이번 명단 공개 대상자는 이 기간 동안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중구 내동에 소재한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1일과 14일, 지역 아동과 신포국제시장 상인, 기업 임직원이 함께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인 ‘신포선생지식플랫폼’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포선생지식플랫폼’은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실생활 중심의 지식과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시장 상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상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11일에는 구립월디지역아동센터 아동 17명이 참여했으며, 인천관광공사(사장 유지상) 임직원 11명으로 구성된 ‘ITO봉사단’이 함께해 학습과 체험 활동을 지원했다. 이어 14일에는 인천신흥초등학교(교장 김용주) 아동 43명이 참여해 신포국제시장 일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체험 활동은 ▲보리당, ▲아리곳간, ▲완도참숯불김, ▲더드림홍삼, ▲신포떡갈비, ▲정통와플, ▲경기미점, ▲서울떡방앗간, ▲수진상회 등 신포국제시장 내 총 10개 점포에서 진행됐다. 참여 아동들은 상인들의 안내를 받으며, 전통시장의 기능과 역할, 점포별 직업 지식, 고장의 대표 먹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중구 영종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4일 영종 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 교육 ‘우리 아이 마음 SOS 신호 읽기’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자녀의 정서적 신호와 행동 변화를 조기에 알아차리고, 부모가 아이의 마음 상태를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하갑천 원장(마음돌봄의원)이 강사로 참여해 실제 상담과 임상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하갑천 원장은 일상에서 관찰할 수 있는 자녀의 감정·행동 변화를 어떻게 해석할 수 있는지, 자녀가 스트레스나 어려움을 겪을 때 부모가 어떤 방식으로 지원해야 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 학부모는 “아이의 감정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막막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의 신호를 더 세심하게 바라볼 수 있게 됐다”라며 “가정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 많아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성은정 관장은 “부모가 자녀의 마음을 먼저 이해하고 공감할 때,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앞으로도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7일 중구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적극행정 및 규제혁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중구의 목표인 ‘구민 체감형 적극 행정’ 실현 차원에서 적극행정·규제혁신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혁신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기반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정부혁신에 대한 중구 공직자들의 인식을 높이고, 관련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올해는 ‘신규 공직자 필수 교육’으로 지정된 만큼, 새로 임용된 공직자들이 적극행정의 핵심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고, 목표 지향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전문 강사를 초청해 ▲적극행정·규제혁신의 개념과 의미 ▲적극행정의 필요성 ▲소극행정 예방·근절 ▲적극행정 장애 요소 ▲적극행정 실천을 위한 추진 체계 등을 심도 있게 다뤘다. 김정헌 구청장은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환경에 대응해 관행을 넘어 적극행정을 구현해야 구민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행정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