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에서 시행하는 비만대사수술이 전담 센터 출범 2년 10개월만에 1천300례 실적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10대부터 80대까지 전 연령대는 물론, 초고도비만 환자, 외국인 환자, 의사, 간호사, 군인, 부부 등 다양한 직업 및 이력을 가진 환자가 인천세종병원을 선택하는 등 각광받고 있다. 20일 인천세종병원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누적 비만대사수술 시행 건수는 1천333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2년 12월 비만대사수술센터(센터장 이성배)를 출범한지 2년 10개월만이다. 인천세종병원은 지난해 11월 아시아 최초로 다빈치SP 로봇 장비 이용 ‘단일공 비만대사수술’에 성공하고, 여기에 더해 최근 정성우 과장(외과)을 새로 영입, 비만대사수술 뿐만 아니라 체형성형수술(지방흡입, 거상술), 여성형유방 등 전방위적 외과 질환 진료역량을 강화하는 등 비만대사수술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인천세종병원 정성우 과장(외과)은 “비만대사수술을 선택하는 환자 중에는 오래도록 비만으로 고생하며 체형적으로 변형까지 온 분이 많다”며 “비만대사수술과 함께 체형성형수술 등을 추가로 시행하면서 섬세하게 디테일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재)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트라이보울은 오는 12월 13일 오후 4시, 2025 트라이보울 시리즈 '다중주파: 무브먼트'의 마지막 무대로 바라로프트 서울의 '셀라(Selah)'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현대무용·스트릿댄스·오케스트라 라이브 연주가 70분간 정교하게 맞물리며, 밀도 높은 움직임으로 채워진 역동적인 무대를 예고한다. 공연명 ‘셀라(Selah)’는 성경 시편에 등장하는 단어이자 음악적 지시어로 ‘음을 끌어올리라’는 의미를 지닌다. 이번 작품은 이 개념을 무대 언어로 확장해, 도입부부터 클라이맥스까지 에너지가 점층적으로 고조되는 안무 구조를 갖추고 있다. ‘몸이 연주하고 음악이 춤추는’ 순간들이 이어지며,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체험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트라이보울 무대는 LG아트센터 서울 공연에서 호평받은 기존 버전에 신작 장면을 더한 리뉴얼 형태로 선보인다. 바라로프트는 예술감독 오형은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현대무용·음악 기반 퍼포먼스 단체로, 매해 자체 시리즈 '바라로프트 퍼포먼스'를 통해 새로운 공연 형식을 실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오는 11월 25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바다의 꽃, 게 섰거라'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인천 시민의 음식 재료이자 민속 신앙의 대상, 더 나아가 문학과 미술의 상징으로 사랑받아 온 ‘게’를 다양한 시각에서 조명해 잊혀 가는 문화적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게는 ‘밥도둑’이라고 불릴 정도로 대표적인 음식 재료일 뿐만 아니라 뜨거운 ‘문화콘텐츠’이기도 했다. 옛사람들에게는 과거 급제를 기원하거나 강직한 선비를 상징하는 등 그림과 문학의 주인공이었다. 민간에서는 액운을 막는 부적의 역할을 하는 신앙의 대상이기도 했다. 그러나 오랫동안 우리의 식탁과 생활문화를 풍요롭게 해 온 ‘게’의 이야기는 점차 잊혀지고 있다. 특히 게장과 찌개 등으로 친숙했던 게의 어획량이 해마다 감소해, 머지않아 일상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재료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번 전시는 우리 곁에 늘 있었지만 깊이 있게 조명된 적은 많지 않은 ‘게’를 여러 시선에서 이해하고 시민들과 함께 기억하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 지역의 2025년 10월 주택 매매가격이 1년 만에 하락에서 상승으로 전환됐고, 전‧월세가격은 오름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 통계정보를 분석한 ‘2025년 10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10월 인천의 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 –0.04%에서 0.07%로 하락세에서 상승세로 전환됐다. 지역별로는 서구(-0.09%→0.13%), 동구(0.01%→0.11%), 부평구(-0.06%→0.07%), 중구(0.03%→0.05%), 계양구(-0.06%→0.05%), 미추홀구(0.02%→0.04%), 남동구(0.01%→0.03%), 연수구(-0.09%→0.02%) 순으로 상승했다.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 0.06%에서 10월 0.14%로 상승했다. 서구(0.18%→0.37%), 동구(0.04%→0.18%), 미추홀구(0.11%→0.13%), 연수구(-0.05%→0.13%), 계양구(0.02%→0.10%), 부평구(0.03%→0.06%), 남동구(0.02%→0.05%) 등 대부분 상승했으며, 중구(0.04%→0.0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벌써 섬에 와 있는 듯 해요. 하늘에서 보는 광경은 짜릿하고 황홀합니다.” 광주광역시에서 여행 왔다는 한 시민이 인천시의 보물섬 119파노라마 가상현실(VR) 서비스를 체험하고 감탄하며 한 말이다. 인천광역시는 인천항연안부두여객터미널 1층 대합실에서 섬 여행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가상현실(VR) 체험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섬 여행객이 많이 찾는 금요일 오전 7시부터 8시 사이에 집중 운영하며, 지금까지 실시된 총 95건의 시민 만족도 조사에서 매우 만족(84건), 만족(11건)으로 만족도 100%에 달하는 등 호응이 좋다. 이 서비스는 단순한 섬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 시민들에게 생생한 섬 정보를 제공하고 인천i바다패스 및 섬 관광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인천광역시 지도포털을 통해 보물섬119파노라마 웹서비스를 공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9월부터 ‘K-GEO Festa’와 ‘인천 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도 3차원 보물섬 119 가상현실(VR) 영상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보물섬119파노라마에 구축된 영상은 드론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글로벌 직접판매 기업인 캘러리라이프(CALERIE)의 대규모 기업회의인 ‘2026 캘러리라이프 글로벌 서밋 III 아시아(CALERIE SUMMIT Ⅲ ASIA)’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년 3월 영종도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리며 중국,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 브랜드 파트너 약 1,000명과 북미 및 국내 임직원 500명 등 총 1,5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본사를 둔 ‘캘러리라이프’는 글로벌 직접판매 기업으로, 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행사 개최지로 인천을 선택했다. 인천은 한류 문화의 매력, 뛰어난 공항 접근성, 새로 조성된 복합리조트 등 뛰어난 입지 조건을 인정받아 이번 회의의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유치는 인천이 중화권을 중심으로 한 국제행사 전시 복합 산업(MICE)의 주요 도시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최근 중국 단체관광객에 대한 비자 면제 조치 이후 인천에서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중화권 대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11월 19일 송도 포스코타워에서‘제17회 인천재가노인복지인의 날’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인천재가노인복지협회(회장 김태진)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재가노인복지 사업의 발전과 종사자들의 화합을 위해 2009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제17회를 맞이했으며, 실제 복지 현장에서 재가노인사업 발전에 기여하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상호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자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종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지역사회 돌봄 현장에서 수고하시는 재가노인복지서비스 종사자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 ․ 위기 노인의 복지 실현과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인천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01년 창립된 인천재가노인복지협회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19개소와 함께 지역 곳곳에서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지원, 위기상황 관리, 사례관리 등 통합적 재가 서비스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총장 한태준), 마린유겐트코리아(연구소장 Colin R. Janssen), 인천시설공단 송도공원사업단(홍왕기 단장)은 송도국제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환경 개선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송도국제도시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환경․연구․도시재생․사회공헌 등 다차원적인 발전 전략을 추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협약식에서 세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의지를 확인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상호보완적 역할을 기반으로 ▲송도 센트럴파크 해수로 친환경 조류 제거․저감 연구▲송도국제도시 활성화 추진을 위한 협력▲사회공헌활동 및 문화교류 활동▲기타 공동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상호 관심분야 등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한태준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총장은 “송도국제도시의 생태 환경 개선을 위해 국내 공공기관 및 국제 연구기관이 협력하는 뜻깊은 자리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마린유겐트코리와와 공동연구 중인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환경공학과 박지혜 교수는 “해조류 기반 탄소 저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설공단 송도공원사업단은 글로벌 도시공원 브랜드 강화와 외국인 친화적 시설 조성을 위해 글로벌 캠퍼스 내 외국교육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글로벌 캠퍼스 내 한국 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로잔컬리지에잇인천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와 환경보존, 문화 교류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한다. 협약기관들은 “공단과 상호 협력체계를 통해 ESG 경영 실천과 더불어 외국인에게 도심 속 공원에서 자연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라고 전했다. 이에 공단은“관련기관과 튼튼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도심 속 자연 생태 공간의 역할과 함께, 글로벌 도시공원으로서의 브랜드 강화에도 적극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6개 지역 경제인단체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기업인들이 참여한 행사로, 경기 침체와 한파로 겨울철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인천TP와 ▲인천벤처기업협회 ▲연수송도경영자협의회 ▲인천벤처기업협회 ▲인천유망기업연합회 ▲중소기업융합인천연합회 ▲인천수출경영자협의회 등 6개 경제단체 회원을 포함해 약 50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따뜻한 마음을 모아 김치 1,500포기(약 5,000kg) 를 직접 담그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완성된 김치는 인천 서구와 인근 지역의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저소득층 등 소외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주호 인천TP 원장은 “이번 김장 나눔은 지역기업과 단체들이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ESG경영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