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은 8월 9일, APEC 21개 회원경제체 농업 장관들과 함께 상호 교류하는 자리인‘APEC 2025 식량안보 장관회의’ 공식 만찬에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식량안보 장관회의는 8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개최되며, ‘공동 번영을 위한 농식품 시스템의 혁신 추진’을 주제로 전 세계적 위기인 기후 변화와 공급망 불안에 대응하는 식량안보 정책을 다룬다. 회의에서는 식량안보 장관 선언문 채택과 함께 농업 혁신 확산을 위한 민관협력 방안과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환영사에서 “2010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으로 재임 당시 식량안보 장관회의가 공식 출범한 것을 기억하며, 15년이 지난 지금 인천에서 회의가 열리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식량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중앙정부뿐 아니라 지방정부의 역할도 중요하며 인천의 농업 경쟁력 강화로 국제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립합창단이 지난 8월 7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제192회 정기연주회 '뮤지컬 & 시네마 어드벤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선보인 '시네마 어드벤처' 공연에 보내준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올여름에도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영화·뮤지컬·애니메이션 삽입 음악(OST)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 올해 역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입증했다. 관객들은 입장과 동시에 영화관을 방불케 하는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에 압도됐다. 공연은 영화 '미션 임파서블' 삽입 음악(OST)으로 스릴 넘치게 문을 열었고, '라이온 킹'의 “Circle of Life”, 뮤지컬 '위키드'의 “Defying Gravity” 등 다채로운 명곡으로 이어졌다. 어린이합창단 YYC부평과 함께 한 스튜디오 지브리의 '벼랑 위의 포뇨' 삽입 음악(OST)과 뮤지컬 '영웅'의 명곡들은 부모 세대의 애국심을 일깨우는 동시에 어린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뒤이어 영화 '드림걸즈'와 '위대한 쇼맨'의 넘버가 화려하게 1부의 막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오는 8월 12일 오후 4시 보훈회관 회의실에서 보훈가족 200여 명을 초대해 ‘문화가 있는 날, 시민행복 음악회’의 여섯 번째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 교감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민행복 음악회’는 인천시가 매월 하루를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시민 삶에 문화의 향기를 더하기 위해 진행하는 정기적인 문화 행사로 올해 총 10회에 걸쳐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광복절을 앞두고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기억하고 예우하기 위해 보훈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테너 정진성, 소프라노 정수진, 색소폰 연주자 최정섭, 바이올리니스트 김용호 등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의 깊이 있는 연주로 국내외 명곡 12곡을 구성해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바이올린으로는 엘가의 ‘사랑의 인사’, 뮤지컬 넘버 ‘광야에서’, 아르헨티나 탱고 ‘Por una cabeza’가 연주된다. 색소폰 연주는 감성을 자극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노동조합(위원장 강창호, 이하 한수원 노조)은 경북 경주 본사 새빛홀에서 창립 24주년을 맞아 ‘2050 Net-Zero를 향한 원자력 비전’을 선포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비전은 기후위기와 에너지 안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원자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노동자의 주체성을 함께 부각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비전 선포식에는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비롯한 지역 인사, 에너지 전문가, 연대 노동단체 등이 대거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 최고위원은 축사에서 “대한민국의 경쟁력은 곧 에너지 경쟁력이며, 이를 지키는 중심에는 한수원이 있고, 한수원을 지키는 힘의 원천은 노동조합”이라고 강조했다. “2050 Net-Zero 원자력 수호” 비전 선포 강창호 위원장은 ▲우리는 국가와 미래세대를 지키는 에너지 영웅이다. ▲우리는 기후위기와 에너지 안보를 위해 굴뚝 없는 원자력을 지킨다. ▲탈원전 이력이 있는 인사의 한수원 진입을 원천 봉쇄. ▲원자력을 가해·폄훼 세력에 강력히 대응. ▲에너지 영웅에게 어울리는 명예와 예우를 지켜낸다, 는 등의 내용이 포함된 ‘2050 Net-Zero를 향한 원자력 비전’을 선포했다. 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의회는 지난 8일 금요일, 1일간 제250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옹진군 군민의 날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옹진군 군민의 집 관리 및 운영 조례안', 그리고 이종선 의원이 발의한 '옹진군 공항소음 대책지역 주민에 대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3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각 조례안은 군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사항으로 충분한 논의 끝에 원안 가결되었으며, 군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의명 의장이 발의한 '옹진군 서해 5도서 주민 여객선 우선 승선권 확보 지원 조례안'은 서해 5도 주민들이, 여객선 이용 시 우선 승선 권리를 부여받음으로써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나 보다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이번 임시회에서는 심의가 보류됐다. 이의명 의장은 “수고해주신 동료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우리 의회는 군민을 위해 충실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폭염와 폭우가 반복되는 만큼 철저한 대비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동취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강해수, 이하 인천중기청)은 전통시장과 골목상의 소비 진작을 돕기 위해 ‘SNS 청년기자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청년인턴 4명으로 구성된 ‘SNS 청년기자단’은 오는 11월까지 지역내 소외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위주로 매주 1회 다양한 시장과 상권의 명물을 소개하는 홍보 콘텐츠를 기획, 제작한다. 기자단은 제작한 콘텐츠를 인천중기청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에 공유하며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인천중기청 관계자는 “청년들의 창의적인 시각과 온라인 소통 능력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소통 창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백령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명자)는 지난 6일, 씨제이제일제당(주)(대표이사 강신호)로부터 기부받은 냉동만두 100박스를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 물품은 지난달 24일 지역의 취약계층 가정에 우서 배부되었으며, 8월 6일에는 백령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무료급식)을 통해 어르신들께 ‘찐만두’로 제공됐다. 이날 식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푸짐한 만두를 맛보며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식사를 마친 한 어르신은 “푸짐하고 맛있는 만두를 오랜만에 마음껏 먹을 수 있어 큰 행복을 느꼈다”며, “늘 저희를 생각해주시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라고 밝게 웃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명자 관장은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씨제이제일제당(주)에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후원을 통해 많은 분들이 건강한 한 끼 식사와 함께 따뜻한 위로와 기쁨을 누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령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8일, 인천나은병원과 함께 의료접근성이 낮은 북도면 장봉도를 찾아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는 인천시 ‘1섬 1주치(主治)병원’협약에 따른 사업으로, 올해 두 번째 장봉도 방문이다. 의료진은 혈압·혈당 측정, 만성질환 상담 등 내과 중심의 세심한 진료를 제공하며 주민들의 건강을 살폈다. 섬 지역 특성상 병원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이번 방문은 큰 도움이 되었으며, 진료 현장은 의료진의 친절한 상담과 따뜻한 정성에 깊은 신뢰와 감사를 전하는 분위기 속에서 진료가 마무리됐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전문 의료기관이 부족한 도서지역 주민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도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옹진군은 앞으로도 ‘1섬 1주치(主治)병원’사업을 기반으로 한 지속적인 건강 돌봄 활동을 통해 섬 주민 모두가 의료 소외 없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인천 부평구는 8일 구청에서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과 ‘2025년 찾아가는 인공지능(AI) 기업교육’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창업 초기 기업(스타트업) 사업 현장의 실무형 인공지능 활용 수요에 맞춰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중심의 관·학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부평 소재 중소기업 및 창업 초기 기업 8곳을 대상으로 협력단 소속 강사가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인공지능 전환(AX) 활용 사업 전문가 과정’을 포함한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대상 기업은 이달 중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신청한 기업 중 협력단의 사전 면접(인터뷰)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김재호 청운대 산학협력단장은 “청운대학교의 우수한 교육 역량을 활용해 기업 현장에 필요한 실무 중심의 인공지능 교육을 제공하겠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부평구 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인공지능 기술은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됐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이 인공지능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은 2025년 8월 8일 ‘섬의 날’을 맞아 서해 최북단 접경지역인 연평도를 방문해 안보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 생활기반 시설과 관광 인프라 확충에 힘을 쏟았다.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되새기고 지속 가능한 도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2018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날이다. 이번 연평도 방문은 ‘섬 사랑 행정’을 꾸준히 실천해 온 유 시장의 노력 연장선이다. 지난해에는 인천 옹진군 내 7개 면을 모두 방문해 주민들과 직접 만나 섬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도 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 안보 점검을 넘어 접경 도서가 가진 군사적 전략지역일 뿐만 아니라 생태, 문화, 관광 측면에서도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음을 보여주려는 인천시의 의지를 담고 있다. 연평도는 북방한계선(NLL) 근처에 위치한 군사 요충지로, 연평해전과 포격전 등 남북 충돌의 역사를 간직한 지역이다. 유 시장은 첫 일정으로 평화공원 내 연평도 충혼탑을 찾아 희생 장병을 추모하고, 해병대 연평부대를 방문해 안보 상황을 보고받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유정복 시장은 “연평도는 대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