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월 17일부터 12월 19일까지 관내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고교 교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는 ‘고교학점제 미리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교학점제 현장지원단 소속 고교 교사 27명이 강사로 참여해 사전 신청한 72개 중학교를 찾아 학년 단위 대면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 내용은 △고등학교 생활 변화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 △과목 선택 방법 △대입 전형 연계 전략 △주요 대학의 2028학년도 전공 연계 과목 사례 등으로 구성되며, 꿈두레공동교육과정, 인천온라인학교, 꿈이음대학 등 인천시교육청의 고교학점제 지원사업도 함께 안내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고교학점제의 핵심은 학생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필요한 과목을 선택하는 데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고교 생활을 미리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자체와 협력해 ‘2026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통지 및 예비소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취학통지서는 2025년 12월 10일부터 20일까지 우편 또는 인편으로 취학대상 아동의 보호자에게 전달되며 12월 3일부터 20일까지는 정부24에서 온라인 발급도 가능하다. 예비소집은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고 입학 관련 정보를 안내하기 위해 대면으로 진행된다. 인천 지역 초등학교 대부분은 2026년 1월 6일 예비소집을 실시할 예정이며, 학교별 사정에 따라 다를 수 있어 취학통지서에 명시된 일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보호자는 취학통지서를 지참하고 아동과 함께 해당 초등학교의 예비소집에 참석해야 하며, 불참 시 학교는 전화 확인이나 가정 방문 등으로 아동의 소재 및 안전을 확인하고 필요시 관할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할 수 있다. 취학연령 이전의 조기입학 또는 입학연기를 희망하는 경우 보호자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해야 한다. 또한, 부득이한 사정으로 취학이 어려운 경우에는 2026년 1월 1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5일 CGV인천에서 전국 초·중·고등학생과 보호자, 교직원,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인천어린이청소년영화제’를 개최했다. ‘상상을 현실로! InKY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영화제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단편영화를 상영하고, 다양한 체험과 만남을 통해 창의력과 인성을 기르는 자리로 마련됐다. 영화제에서는 개막 행사, 초청작 상영, InKY피플 시선作 상영, 시네마 키즈 상상마당, 축하 공연, 시상식 등이 진행됐으며, 12개 상영관에서 총 182편의 학생 작품이 관객에게 선보였다. 또한, 영화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돼 학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개막식에서는 잉키피플 학생들의 개막 선언과 비전 선포가 이뤄졌고, 이어 남부교육지원청의 ‘도서지역 학교 안 예술 놀이터’ 사업으로 제작된 작품과 전년도 우수작이 초청작으로 상영됐다. 상영 후에는 감독·출연 학생과의 만남이 진행돼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시네마 키즈 상상마당에서는 죠이컴퍼니 최인영 PD, 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 인천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센터장 최수정)가 인천대공원사업소와 함께 진행한 2025년도 암생존자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고 17일 밝혔다. 인천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인천대공원사업소와 협약을 체결하고 대공원 내 산림치유센터에서 상반기(5~6월), 하반기(9~10월) 총 16회에 걸쳐 암생존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프로그램에는 최대 15명이 참여, 500명이 넘는 연인원이 참가했다. 암생존자는 수술, 항암, 방사선치료 등 적극적인 암치료를 통해 암이 완치됐거나 오랫동안 재발하지 않고 치료가 종결된 환자를 의미한다. 암생존자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인천대공원 치유숲을 전문 산림치유사와 함께 걸으며 암생존자의 피로개선, 수면증진, 정서 환기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2023년 인천대공원사업소, 가천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암생존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실시하고 있다. 암 치료 후에도 후유증, 합병증 등 신체적 어려움과 재발에 대한 불안, 우울감 등 정서적 문제를 경험하는 암생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사랑운동센터와 (사)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가 주최·주관하고 인천광역시가 후원한 ‘2025 인천 스트릿댄스 페스티벌(ISDF)’이 1,500 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인천 스트릿댄스 페스티벌(ISDF)은 사전 참여 신청 시민 수와 현장 관람객 규모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고 수준의 참여율을 기록했다.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나뉘어 진행된 1on1 배틀 토너먼트에는 전국 각지의 댄서들이 참여해 뜨거운 경연을 펼쳤으며, 심사위원단과 시민평가단의 공동 평가 결과 성인부에서는 유명훈이 우승을, 김민지가 준우승을 차지했고 박정우와 권순민이 각각 3위와 4위에 올랐다. 청소년부에서는 Wang Yi Fan(중국)이 우승을, 백은영(한국)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행사 현장에는 초콜, 헤디, 도균, 마리드, 영그린 등 국내 정상급 댄서들이 심사위원과 공연자로 함께 참여해 무대를 더욱 빛냈으며, 디제잉 공연과 축하공연, 시민 체험부스, 경품 이벤트,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운영됐다. 이번 행사는 총상금 450만 원 규모로 진행됐으며, 시민평가단 참여, 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는 지난 15일(토) 인천광역시청 본관 나눔회의실에서 「2025 인천광역시 청소년활동 안전 홍보대사」 활동보고회 및 평가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의 청소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구성된 「안전 홍보대사」는 2019년에 처음 결성되어 올해로 7년째를 맞았으며, 인천 지역 14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으로 구성된 청소년 자치기구이다. 이들은 센터 소속 자치기구 연합발대식을 시작으로 ▲서구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 ▲인천광역시 청소년 문화대축제 등 다양한 청소년 행사에서 안전을 주제로 한 캠페인을 기획·운영해 왔으며, ▲안전 워크숍 ▲안전교육 등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 또한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이번 활동보고회에서는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며 우수 청소년 시상 및 수료식을 진행해 참가 청소년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평가회의에서는 연간 활동에 대한 평가와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활동 방향을 논의하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관계자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실천하는 안전문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 인식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체가 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올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재난관리평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 3개 부문에서 모두 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되었다고 17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기관의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 전반을 종합 점검하는 평가이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실제 재난상황을 가정해 대응 절차와 협업체계를 확인하는 범정부 훈련이다.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는 국가기간시설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및 보호체계를 평가하는 제도다. 공사는 올해 세 평가에서 모두 A등급을 받았다. 공사는 배터리화재 등 신종 위험요인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훈련 강화와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 정비가 이번 평가결과에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공사 최정규 사장은 “이번 평가는 재난 대응체계를 꾸준히 정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재난관리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재해경감 우수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도시철도 분야 최초로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4개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하는 교류연주회 '사색 음악회'를 개최한다. 오는 11월 22일 오후 5시,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아이들의 아름다운 노랫소리를 만날 수 있다. 이번 무대에는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비롯해 안양, 과천, 군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한다. 각 도시의 합창단이 지닌 고유한 음악적 색깔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다. 2025년 한 해 동안 안양·군포·과천을 거쳐 마지막으로 인천에서 대미를 장식하며, 서로 다른 도시와 합창단이 만나 쌓아온 우정과 호흡이 인천의 무대에서 완성된다. 각 합창단은 개성과 매력을 담은 무대를 선보인다.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우리가 만드는 세상’, ‘노래하는 친구들’, ‘강강술래’로 따뜻한 협동과 전통의 정서를 표현하며,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산유화’, ‘다 잘 될 거야’, ‘무궁화’를 통해 자연과 희망을 노래한다. 군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내 나라 대한’, ‘강강술래’, ‘내 나라 우리 땅’으로 민족적 자긍심을 전하고, 과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11월 17일부터 23일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 내 열린박물관에서 대관전시 ‘장애인 캘리그라피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함께걸음인천장애인자립지원센터에서 올해 진행한 장애인 대상 캘리그라피 수업 참가자들의 작품 30점을 모아 선보인다.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작품 속에 담긴 각자의 ‘다름’이 가진 고유한 아름다움을 시민들에게 전하고자 한다. 이번 캘리그라피 전시는 장애인이 문화예술의 주체로 참여하고, 서로 다른 고유한 가치를 가진 사회 구성원임을 보여주는 데 초점을 둔다. 작품들은 단순히 아름다운 글씨를 넘어 작가 개개인의 삶과 내면, 그리고 세상에 전하고 싶은 진솔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주최 측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장애’라는 다름을 가진 장애인들의 고유한 가치를 발견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다름이 틀림이 아닌 아름다운 조화를 이룰 수 있다는 메시지를 캘리그라피 작품들을 통해 전달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전시는 인천지하철 운영 시간 동안 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자월도에서 열린 ‘인천 보물섬 168 캠페인 시즌3’가 1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한 ‘인천 보물섬 168 캠페인’은 인천의 168개의 섬이 가진 보물같은 가치를 시민과 함께 발굴하고 체험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2023년에는 승봉도·대이작도·문갑도·굴업도에서, 2024년에는 덕적도·장봉도·백령도·대청도·소청도에서 캠페인이 진행됐다. 이번 시즌3은 특히‘붉은 달의 섬’이라 불리는 자월도의 지리적·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이야기와 친환경 백패킹을 결합한 시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마련됐으며, 참가자 모집에는 100명이 3분 만에 마감되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자월도 트레킹 코스 곳곳에 숨겨진 힌트를 통해 숨겨진 보물을 찾아가는 미션 트레일, ▲ 아름다운 자월도의 자연을 즐기는 일몰 명상, ▲ 환경 보호 활동인 플로깅, ▲ 실용적인 지식을 배울 수 있는 생존하기 워크숍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제공됐다. 캠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