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국가 핵안보 역량강화 지원을 위해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원장 이나영)과 협력하여‘원자력시설 보안검색 특화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대전에 위치한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의 ‘원자력시설 보안검색 실습교육장’에서 진행됐으며, 공사의 보안검색 전문가 3명이 강사로 참여해 직무 중심의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공사는 연간 7천만 명 이상의 여객을 대상으로 보안검색을 진행하며 축적한 세계적 수준의 보안검색 실무 노하우를 원자력 시설에 적용 가능한 형태로 전수하며 교육효과를 높였다. 이번 교육협력은 양 기관이 지난 6월 체결한 ‘대테러 및 물리적 방호 상호지원 업무협약(MOU)’의 첫 번째 가시적 성과로, 서로 다른 보안 분야의 전문성을 융합한 모범적 협력 사례로 평가된다. 전국 원자력시설 방호 종사자들이 참여한 이번 교육에서 참가자들은 “항공보안 전문가의 실무 경험이 매우 유익했다”, “실습 중심 교육으로 현장 적용도가 높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높은 교육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계양소방서는 지난 27일 계양소방서 청사에서 ‘2025년 계양소방서 오픈데이 우리가족 직업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119청소년단과 소방가족을 초청해 청사를 개방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소방안전 체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1일 소방관 되기’로,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실제 소방 현장에서 사용하는 장비와 절차를 직접 체험하며 소방관의 역할과 가치를 배우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완강기 체험 ▲에어백 구조장비 체험 ▲물소화기 교육 ▲방화복 착용 체험 등 다양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조리 중 발생하기 쉬운 식용유 화재를 실험으로 재현하며 초기 대응 방법을 교육했으며, 실제 소방관의 출동 절차와 장비 운용을 재현한 ‘소방 릴레이 달리기’가 펼쳐져 현장의 긴박함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송태철 서장은 “이번 오픈데이 행사는 소방관이라는 직업을 가족이 함께 체험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의미 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영흥면에서 열린 ‘섬빛 가요제’에 참여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커피차를 운영하며 정신건강 인식 개선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 홍보와 옹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 슬로건 ‘건강한 마음, 내일을 향한 첫걸음’을 시각화함으로써 지역주민에게 자살예방 사업 및 정신건강에 관한 관심을 유도했다. 또한,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본부장 김성국)의 협조 아래 진행됐으며 센터는“지역주민을 위해 업무 협력의 기회를 제공해준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는 뜻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건강은 누구에게나 중요한 문제인 만큼, 지역 축제와 같은 생활 속 현장에서 적극적인 인식 개선 활동을 펼치는 것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의 협력을 확대하고, 다양한 지역 행사에 참여하여 옹진군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한 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9일, 영흥면 영흥초등학교 앞에서 2학기 개학에 따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영흥면사무소, 인천중부경찰서 영흥파출소, 영흥초등학교 등 여러 기관이 함께 참여해 지역 어린이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의 중요성을 알리고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인식을 높이는 데 힘을 모았다. 현장에서는 지역 운전자를 대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운전 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섬 전역에서 보행자를 배려하는 운전 습관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옹진군 관계자는 “개학기 학교 주변은 물론, 가을 행락철에는 보행자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한 시기”라며, “운전자 여러분께서는 보행자를 우선하는 안전운전을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의 교통안전 의식 개선을 위한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고, 어린이와 고령자 등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보행환경 조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9일, 최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민원처리서비스 온라인 중단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군수 주재로 국·과장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 국민신문고, 사회보장시스템 등 각종 민원업무와 행정서비스 차질로 인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행정 공백을 줄이기 위한 대응 방안 마련에 집중했다. 회의에서는 정부 시스템 복구 상황을 점검, 신속한 부서별 행정시스템 장애 파악, 민원창구의 수기 민원처리, 민원 처리 기한 연장 안내, 정부 부처별 마련된 업무연속성계획에 따른 대응 체계 등을 적극 추진하도록 지시했다. 문경복 군수는 직접 4층 정보통신실을 방문해 전산실 내 항온항습기, UPS 배터리 상태, 서버 및 네트워크 장비 시설 등을 점검하고, 화재 취약 요인이 없는지 꼼꼼히 점검했다. 관계 공무원에게“화재나 정전 등 비상 상황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과 철저한 전산자료 시스템 관리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을 강조하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총동원하여 적극 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문화재단 뉴스레터 ‘파도파도’ 10월호가 발간됐다. 이번 호의 주제는 “MBTI별 문화생활 가이드, 인천편”으로, 문화예술 트렌드인 '취향'과 '맞춤형 큐레이션'을 중심으로 인천 곳곳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이번 10월호는, 유형 테스트 형식을 활용해 각자의 취향에 맞는 인천의 문화예술 행사를 추천받을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로 시작된다. 이 달의 예술인과 예술 공간을 소개하는 '파도타기' 코너에서는 오리지널 드로잉쇼 팀 김잔디 대표의 라이브 드로잉 퍼포먼스와 인터뷰를 담았다. 또한, 부평에서 예술인과의 상생, 시민들과의 소통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문화공간 '시소'의 이야기도 소개됐다. 문화행사의 생생한 후기와 비하인드 코멘터리를 전달하는 '현장노트'코너에서는 트라이보울을 감미로운 재즈로 물들인 2025 송도 트라이보울 재즈 페스티벌의 생생한 현장 기록과 축제 기획자, 감독의 비하인드 코멘터리를 담아내며, 아름다웠던 공연의 순간들을 전달한다. 특히 이번 10월호의 또 다른 재미는 숨은 암호 찾기 이벤트로, 뉴스레터의 각 콘텐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 송암미술관은 오는 10월 22일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미술사 강좌 ‘송암예술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송암예술아카데미는 그동안 한국미술사의 다양한 분야를 소개하며, 시민들에게 우리 고미술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전달하는 데 노력해 왔다. 이번 제16기 송암예술아카데미에서는 그동안 다루지 않았던, 한국의 건축을 주제로 진행된다. 강좌는 오는 10월 22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리며, 총 4주 과정으로 운영한다. 첫 회차인 10월 22일 ‘조선의 궁궐’을 시작으로 10월 29일 ‘조선의 왕릉’, 11월 5일 ‘불교 건축과 단청’, 11월 12일 ‘한국(인천)의 근대건축’ 순으로 진행한다. 각 강의는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심도 있는 해설을 제공한다. 수강 신청은 10월 1일 9시부터 인천시 온라인통합예약 누리집과 전화로 접수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김명석 시 송암미술관장은 “한류와 함께 우리 미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가는 요즘, 익숙한 회화와 공예를 중심의 기존 강좌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인천 계양구 서운도서관은 오는 10월 11일 오전 10시 40분, 서운도서관 야외공원(까치뜰)에서 요기조기 음악회 ‘바람이 전하는 모차르트 선율’을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인천문화재단이 기획한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과 문화를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당일 무대는 계산노인문화센터 ‘한아름 텅드럼연주단’의 공연으로 문을 열며, 이어 ‘웨스트 앙상블’이 모차르트의 명곡들을 새롭게 해석한 관악 연주를 선보인다. 서운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이 단순한 지식 공간을 넘어 지역의 문화 허브가 되도록 음악회를 기획했다.”라며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진 시간에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공연은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계양구립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서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농아인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9월 27일(토) 인천광역시청 애뜰광장에서 “2025 인천수어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모두가 함께 누리는 소통과 문화’를 주제로 열렸으며, 인천시민과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수어 사용자와 학습자 등 700여 명이 참여해 수어와 농문화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고19일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운영된 체험부스에서는 협회 산하 6개 지회와 1개 수어통역센터가 참여하여, 농문화 체험, 수어 배우기, 수어 게임과 전시를 마련해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AUD의 문자통역 홍보 부스도 큰 호응을 얻으며 장애 인식 개선과 생활 속 지원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오후 2시에 열린 기념식에서는 하병필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내·외빈이 축사를 전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고, 이어진 수어공연 무대에서는 지역 학교 수어동아리와 시민 공연팀, 농·청인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수어 노래, 예술, 연설, 무대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장르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특히 찬조공연으로는 CODA MIA의 감각적인 무대와 농인 댄서 H-HWA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 영동군(군수 정영철)이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 영동군이 주관한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가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충청북도 영동군 영동군민운동장에서 진행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한국민속예술제’는 지역마다 있는 고유의 민속예술을 보존, 전승, 활용하기 위해 1958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온 국내 최장수 행사 중 하나다. 올해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는 일반부 21개 단체, 청소년부 11개 단체, 1400여 명의 참가자가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경연을 통해 △일반부 ‘울산쇠부리소리’를 보여준 울산광역시 울산쇠부리소리보존회 △청소년부 ‘강릉 농사풀이 농악’을 보여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농악보존회가 대상을 수상하며 대통령상의 영예를 얻었다. 대상 외 일반부 경연 결과는 △최우수상(국무총리상)에 경상북도 김천농악단 ‘김천지신밟기’ △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충청북도 장안면 전통민속 보존회 ‘보은장안농요’, 전라남도 여수농악보존회 ‘여수 삼동 매구 마당 밟기’, 대전광역시 대덕문화원 ‘계족산 무제’ △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