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옹진군은 조피볼락 종자 99만마리를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자원 회복·증강을 위해 8월 11일(월) 백령·대청 연안해역에 방류했다. 또한, 북도·연평, 덕적·자월 연안해역에도 약 170만마리 조피볼락 종자를 8~9월 중에 방류할 예정이다. 이날 방류된 어린 조피볼락은 전장 6cm 이상의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치고, 서울대학교에서 유전자 검사를 통한 친자 및 자가생산이 확인된 건강하고 활력이 좋은 우량 종자이다. 조피볼락은 암초가 많은 연안의 수심이 얕은 곳에서 서식하는 어류로 2~3년 후 자연산 성어로 성장하여 어업인들의 직·간접적인 소득원이 될 전망이다. 옹진군은 이번 방류사업을 통해 어업 생산력 제고와 함께 연안 생태계 건강성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와 어장 환경 악화로 감소한 수산자원을 보충하고, 지속 가능한 어업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옹진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업인들이 선호하는 품종과 지역별 특성을 반영해 수산자원 조성·관리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해양환경 개선 및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옹진군은 지난 8월 8일 영흥면 십리포해수욕장과 장경리해수욕장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금연·절주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여름철 해수욕장은 흡연 및 음주로 인한 간접 피해가 쉽게 발생하는 장소로, 특히 가족 단위 이용객과 청소년, 어린이들의 노출 위험이 높다. 이에 군은 흡연·음주에 대한 인식 개선과 건전한 금연·절주 환경조성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금연지도원 2명이 함께 참여해 금연구역 안내를 비롯해 금연·절주 상식 퀴즈, 금연클리닉 운영, 음주 폐해 예방 리플릿 및 홍보물품 배부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박혜련 보건소장은 “군민 모두가 건강을 지키며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금연·절주 실천을 당부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지난 8일 하나개, 을왕리, 왕산 해수욕장을 찾아 물놀이 안전에 힘쓰고 있는 관계기관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현재 하나개, 을왕리, 왕산 해수욕장에는 인천영종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 인천중부경찰서 여름파출소, 인천해양경찰서 하늘바다파출소 등의 관계기관 근무자들이 휴가철 안전관리에 힘쓰고 있다. 특히 구는 해당 기관들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 수상 안전, 치안, 응급구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또,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양빈 작업, 백사장 청소 작업, 해파리 방지막 설치, 안전 부표 설치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 바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올여름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8월 11일 인하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2025년 인천 도시정비사업 시민 아카데미 기본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시민들의 도시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8월 25일까지 총 12강으로 운영된다. 개강식에는 도시균형국장과 교육 운영 관계자, 교육 대상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교육과정 소개, 환영사, 참석자 및 강사진 소개,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기본과정은 8월 1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조합 임원과 조합원, 그리고 관심 있는 일반 시민이 참여한다. 주요 강의 내용은 ▲도시정비법 이해 ▲빈집 및 소규모 주택정비법 이해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이해 ▲주택정책 환경 변화 ▲서울 및 영국 도시정비 사례 ▲주택정책과 도시정비사업 발전 방향 ▲재개발·재건축·가로주택정비사업 활성화 방안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현황과 과제 ▲도시정비사업 절차 및 흐름 ▲사업성 분석 방법 등이다. 이번 교육에는 국내 도시 정비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법령, 정책, 사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기획행정위원장 김원진 의원과 동 위원회 소속 김춘수 의원은 11일, 청라동 1-1095번지 인근 사토장을 다시 찾아 개선된 근로자 휴게실 현황과 행정처분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이곳은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선 공사 과정에서 비산먼지와 더불어, 폭염 속 열악한 근로자 휴게환경이 문제로 지적된 현장이다. 지난 7월 25일 두 의원이 현장을 방문했을 당시, 휴게실 내부에는 에어컨이나 냉장고 등 기본적인 냉방·편의시설이 전혀 없어 장시간 야외 근무를 하는 노동자들이 더위에 그대로 노출돼 있었다. 김원진·김춘수 의원의 지적 이후, 시공사는 즉시 시정조치에 나섰다. 이번 재방문에서 확인한 휴게실은 에어컨, 냉장고, 테이블, 의자 등이 갖춰진 쾌적한 환경으로 개선돼 근로자들이 폭염 속에도 안전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뀌었다. 두 의원은 서구청 기후대기과와 함께 휴게실 시설 개선 여부를 확인한 뒤, △방진덮개 설치 상태 △살수시설 가동 현황 △야적 토사 높이 등 사토장 행정처분 준수 여부도 꼼꼼히 점검했다. 김원진 위원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지난 8일 인천소상공인연합회 자원봉사단, 대한적십자사 연수구봉사회와 함께 말복맞이 취약계층 삼계탕 나눔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무료급식소를 방문하시는 어르신, 장애인분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말복맞이 건강보양식을 대접하기 위해 재단 임직원과 유관기관 봉사단이 힘을 합쳐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재단은 이번 봉사활동에 필요한 삼계탕 280인분이 준비될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기부금 220만원을 후원했으며, 매년 기부금 후원과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전무수 이사장은 “재단은 무료급식소를 방문하시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말복맞이 삼계탕 나눔봉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불볕더위에 영양부족이 염려되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재단 임직원이 한마음 한 뜻으로 후원과 봉사를 이어나가겠다. ”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8월 11일 관내 등록 지적측량업체 대표와 함께 ‘공유하고 공감하는 지적측량업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시와 지적측량업계 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 현장에서 제기되는 건의 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철 도시계획국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6명, LX한국 국토정보공사 인천경기지역본부, 관내 지적측량업체 11개 사 대표 등 총 18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용역계약 법령 준수 사항 안내 △현장 건의 사항 청취 △지역 지적측량업 활성화 방안 △관련 법령·제도 개선 의견 수렴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지적측량은 시민의 재산권과 직결되는 중요한 업무로 민관이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제도를 개선해 나가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적측량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신뢰받는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현장 중심의 정책 소통을 정례화하고 법령·제도 개선 건의 사항을 관계기관과 협의해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APEC 2025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 참석차 방한한 말레이시아 여성가족지역개발부 다토 스리 하자 낸시 슈크리(Dato’ Sri Hajah Nancy Shukri) 장관이 8월 11일 인천시 여성교육시설인 여성의광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낸시 슈크리 장관 일행은 인천시 여성가족국 시현정 국장의 영접을 받아 환영 인사를 나눴다. 이후 여성의광장의 설립 배경과 운영 현황, 연간 교육 참여 인원, 주요 성과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경력 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복귀를 돕기 위해 마련된 다양한 직업능력개발 프로그램과 창업지원 과정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 한식조리기능사 자격 과정 교육 현장을 찾아 김치 만들기 실습에 직접 참여하며 한국의 전통 음식 문화를 체험했다. 장관은 “김치는 건강에도 좋을 뿐 아니라 만드는 과정에 공동체적 가치가 담겨 있어 매우 인상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여성의광장은 2004년 개관 이후 여성의 취업과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직업훈련, 어학, 정보기술(IT), 문화·예술 교육 등 연간 9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외교부 주관으로 오는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APEC 2025 민관대화(Public-Private Dialogue)”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민관대화는 오는 10월 APEC 정상회의 핵심 성과로 추진 중인‘인구구조 변화 대응’과 ‘인공지능(AI) 협력’을 주제로 2일간 진행된다. 공공, 민간, 학계 등 약 400여 명의 인사가 참여하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은행 등 국제기구 전문가들도 참여해 인구 변화와 인공지능(AI) 협력에 관한 다양한 의견과 정책을 공유하여 의미 있는 협력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첫째 날인 8월 11일에는 ‘인구변화, 위기에서 혁신으로(Demographic Changes, from Crisis to Innovation)’라는 주제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여 지속 가능한 시스템을 이루는 방안을 모색한다. 개회식에서는 유정복 인천시장의 축사와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기조연설에는 제니퍼 스쿠바(Jennifer Sciubba, 미국 인구참조국 대표), 마크 맥크린들(Mark Mc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난 6월부터 한 달간 시민과 함께하는 걸음 기부 캠페인 ‘인천항 나눔걷기 함께海’를 마치고 ‘사단법인 따뜻한하루’에 백령초등학교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기부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2021년부터 이어온 나눔걷기 캠페인은 사전에 설정한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할 경우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후원금을 기부하는 인천항만공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올해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시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확대됐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6월 23일부터 7월 22일까지 30일간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임직원 및 시민 1,825명이 참여해 목표 걸음 4천 5백만 보의 1,010%에 달하는 4억 5천만 보를 달성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캠페인이 성황리에 종료됨에 따라 서해 최북단 섬에 위치한 백령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금 1천만 원을 ‘사단법인 따뜻한하루’를 통해 전달했다. 또한, 네이버 해피빈과 협업해 개설한 온라인 모금함에는 임직원과 일반 시민의 기부금 약 1백만 원이 모금돼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