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 동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영미·심효숙)는 오는 11월까지 지역 내 저소득 아동 5명을 대상으로 ‘꿈이 자라는 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아동들의 독서 흥미를 유도하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려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9년째를 맞는 협의체 대표 장수 프로그램이다. 협의체가 월 1회 아동의 나이에 적합한 권장 도서와 독후활동지를 가정에 전달하고,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책을 읽고 활동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협의체 관계자는 “아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새롭게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성장과 정서 발달을 돕는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가 저소득층 가구의 24개월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기저귀와 조제분유 구매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기저귀 지원 대상은 0~24개월 미만 영아를 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장애인 또는 다자녀(2인 이상) 가구다. 기저귀 지원 대상 가구 중 ▲산모의 사망·질병(에이즈·악성 신생물·방사선, 항암제 치료 등)으로 모유 수유가 불가한 경우, ▲아동 복지시설·공동생활 가정·가정위탁 아동, 한부모(부자·조손)가정 및 입양 가정, ▲의사 판단에 따라 모유 수유가 어려운 경우 조제분유 구매 비용을 추가 지원한다. 지원금은 국민행복카드 이용권(포인트) 형태로 지급하며, 기저귀는 월 9만 원, 조제분유는 월 11만 원을 3개월 단위로 최대 24개월 동안 지원한다. 신청은 영아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정부24 또는 복지로 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저소득층 영아 기저귀·조제분유 구매 비용 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총 10주간 용유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용유지역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관절튼튼 기억튼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관절튼튼 기억튼튼’은 ‘관절염 예방’과 ‘치매 예방’을 동시에 겨냥한 통합 건강 증진 프로그램이다. 먼저 ‘관절튼튼’은 어르신들이 신나는 음악에 맞춰 스트레칭, 근육운동, 자세 교정 등을 체험하며, 퇴행성 관절염 예방과 근력 강화를 도모하는 운동 프로그램이다. 전문 강사의 지도로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다. ‘기억튼튼’은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치매 예방 공예 교실과 웃음 치료 등으로 구성돼 있다. 스트레스를 타파하고, 소근육 활용 뜨개질로 인지 자극을 유도하며 치매 예방은 물론, 심리적 안정감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정한숙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용유지역 주민들의 신체 건강, 뇌 인지 강화, 삶의 활력 증진, 치매 예방에 목적을 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해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7일 새로 위촉된 김기흠 영종역사관 명예관장이 지역문화의 발전과 영종역사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기부금 300만 원을 인천중구문화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영종역사관이 지역 교육·문화의 중심 거점이 돼야 한다”라는 김기흠 명예관장의 평소 지론을 실천으로 옮긴 의미 있는 행보다. 특히 김기흠 명예관장은 영종역사관의 교육·문화적 가치에 주목하며 중구 박물관운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평소에도 박물관·전시관 운영에 남다른 관심을 기울여왔다. 김기흠 명예관장은 “영종역사관이 단순한 전시 공간이 아니라 우리 지역의 정체성과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과 체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명예관장으로서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활동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명예관장으로 봉사해 주시는 것도 고마운데, 기부라는 선행으로 귀감이 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기부자의 뜻을 살려 내실 있는 역사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기부금은 영종역사관 운영 등에 소중히 활용될 예정”이라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인천시 중구는 2026년도 대학 수시모집을 앞두고 ‘EBS와 함께하는 2025년 입시설명회’를 오는 23일 중구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한다. 입시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되는 이번 입시설명회는 청소년들이 2026년도 대입 수시모집에 대비해 맞춤형 전략을 찾아 구체적인 진학 방향을 세울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된 자리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우선 오후 1시부터 EBS 입시 영역 대표 강사인 김진석 강사가 나서 ‘수시 맞춤형 대입 전략 설명회’를 2시간 동안 진행한다. 아울러 1시부터 6시까지 EBS 강사들이 상담 부스를 설치해 ‘1:1 대입 상담’을 운영할 예정이다. 1:1 상담은 1명당 40분간 진행된다. 이밖에, 참가자 전원에게는 최신 대학 입시 자료집도 배부된다. 이번 설명회는 중구 관내 소재 고등학생(고3 우선) 및 엔(N)수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한다. 단, 수시 맞춤형 대입 전략 설명회는 200명, 1:1 대입 상담은 50명(상담 시간 지정)을 각각 선착순 모집한다. 설명회 참여 희망자는 인천 중구 홈페이지공지사항 내 전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최근 별빛줄넘기클럽(원장 이두일)으로부터 라면 1,600개(128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별빛줄넘기클럽은 아이들의 작은 정성과 사랑을 모아 지역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탁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이 라면들은 학원 수강생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것이다. 기탁된 라면은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종1동 저소득층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기탁식은 지난 7일 별빛줄넘기클럽에서 양측 관계자와 수강생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두일 원장은 “아이들이 기부를 통해 나눔의 중요성을 배우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올해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를 결정해 주신 별빛줄넘기 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기부자와 수강생들의 온정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별빛줄넘기클럽은 어린이들에게 줄넘기 교육뿐 아니라 올바른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지난 8일 ‘삼목항’ 현장을 찾은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삼목항 활성화를 위한 최우선 과제는 진입로 개선”이라며 지역 어촌계 주민들과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본 김정헌 구청장은 삼목항 침체의 가장 큰 원인을 ‘접근성’ 문제로 보고, 진입도로 개선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삼목항’은 현재도 어업활동이 활발히 이뤄지는 항구인 동시에, 인근 장봉도·신도로 향하는 관광객들이 배를 타기 위해 찾는 시설로, 영종국제도시 지역 대표 관광 어항 중 하나이기도 하다. 문제는 현재 삼목항이 영종도 북측 해안도로(영종해안북로)와 인접해 있으면서도 직결되지 않아, ‘공항동로’와 ‘삼목선착장지하차도’로 지나치게 우회해야만 진입이 가능하게 돼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인천공항 제2터미널 건설 당시, 터미널과 연결되는 해안도로가 정체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삼목항 진입로를 우회하도록 만들었고, 결과적으로 이는 접근성 저하로 이어져 삼목항 침체의 원인이 되고 있다. 더욱이 삼목선착장지하차도의 진입도로가 협소해 차량이 몰릴 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지난 1년간 가족돌봄·고립은둔청년 920여 명이 센터를 찾았다고 12일 밝혔다.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가족돌봄청년과 고립은둔청년을 지원한다. 인천을 포함해 전국 4개 지역에서 지난해 8월14일 동시 개소했다. 인천은 임시 개소 후 인천IT 타워 10층에 퀘렌시아, 상담실, 프로그램실 공사를 진행하고 같은 해 12월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센터는 청년 유형에 따라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가족돌봄청년은 중위소득 100% 미만이라면 생애 1회 자기돌봄비 200만 원을 지원한다. 여기에 자조모임과 보건·의료교육, 서비스 연계 활동도 준비했다. 지난 1년간 센터를 거쳐 간 가족돌봄청년은 모두 353명이다. 이 중 285명은 자기돌봄비를 지원받았고 74명이 자조모임에 참여했다. 또 197명에게는 지역사회와 연계해 서비스를 지원했다. 고립은둔청년은 일상 회복에 초점을 맞춘다. 지난 1년간 575명을 발굴했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연구원은 2025년 정책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시 생활권계획 수립 및 운영 방안 연구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인천광역시는 이 보고서를 토대로 시민 체감형 도시공간 조성을 위한 생활권계획의 체계적 수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4년 2월 개정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국토계획법)에 따라 생활권계획이 법정계획으로 신설됨에 따라, 인천시는 도시기본계획과 도시관리계획을 연계하는 중간단계 계획으로서 생활권계획의 제도화 및 실행 방안을 마련 중이다. 이 정책연구 보고서는 도시 여건 변화에 대응하며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공간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기반으로, 인천시의 지역적 특성과 행정구조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계획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인천은 광역시 중 가장 넓은 면적을 가지고 있으나, 지금까지는 2단계 도시계획 체계(도시기본계획–도시관리계획)로 운영되어 시민의 실질적인 생활권 관리를 위한 계획수단이 부족했다. 이에 따라 이번 연구에서는 ‘생활권’을 중심으로 도시공간을 재구조화하고, 자치구 중심의 계획 수립을 제안했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8월 12일 시청에서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고 노인일자리 창출과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약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하나금융그룹 관계자 등이 참석해 초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민관협력 방식 마련과 지역 복지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하나금융그룹은 인천시와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하고 취약계층 노인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하나금융그룹은 조리시설 구축 및 반찬 재료비 등 지원을 담당하고 인천시는 군·구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하여 안전한 먹거리를 독거 어르신, 장애인, 가족 돌봄 아동 등에게 제공함으로써, 시니어 일자리 제공과 복지 지원을 동시에 실현하는 새로운 협력 체계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아울러 인천시는 재활용품 수집에 나서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경량 손수레 80대와 폭염 대비 안전키트 80개를 지원하는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하나금융그룹의 기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