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국내 대표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와 협력해 ‘인천상회 특별전-온라인 팝업스토어’를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개월간 운영한다. 이번 기획전은 인천 관광기업의 실질적인 판로 개척과 시장성 검증을 목표로 하며, 단순 홍보를 넘어 실제 판매와 소비자 반응 데이터를 통해 제품과 서비스 경쟁력을 점검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인천상회 특별전'에서는 소비자에게 풍성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구매 금액대에 따라 차등 적용되는 쿠폰을 통해 5천 원에서 최대 6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천 관광기업의 다양한 상품을 체험할 수 있으며, 기업은 보다 폭넓은 고객층과의 접점을 형성할 수 있다. 이번 특별전에는 인천을 기반으로 한 관광기업 총 13개 사가 참여한다. ▲섬 여행과 요트 투어 ▲원도심 수채화 체험(붓길투어) ▲반려견과 함께하는 감성 차박 ▲선사유적 탐방 등 다양한 체험 상품과 함께, ▲‘인천 앞바다 첫 사이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막걸리·호두과자 등 먹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26일 “2025년 추계 도로정비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2025년 모두가 함께하는 인천형 도로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9월 12일부터 10월 2일까지 도로의 기능유지와 안전사고 기능유지와 안전사고 예방,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도로를 대상으로 도로정비를 추진한다. 이번 정비는 도로의 균열·침하·포트홀 보수, 노면 퇴적 토사 제거, 집수정 청소 등을 포함하며, 위험예고 및 안내표지 설치 상태를 확인하고 터널 내 비상전화·소화전 등 방재시설 점검과 파손된 안전시설물 복구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다가오는 겨울철 강설에 대비해 제설자재 및 장비를 점검하고 설해 대책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호우 등으로 더러워진 도로시설을 청소하고, 도로변 불법투기 쓰레기・교통사고 잔해물・길어깨 적치물 등을 제거하여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한다. 아울러 시는 시설정비와 함께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1개월 간 ‘함께하는 도로관리! 깨끗한 도로 만들기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펼친다. 이는 쓰레기 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자동차 연료 낭비와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억제하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군·구와 함께 자동차 공회전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9월 22일부터 9월 29일까지 차고지, 주차장, 다중이용시설, 민원 발생 지역 등 공회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단속반은 공회전 제한지역 내 차량의 시동 생태를 확인하고, 위반 차량에 대해 1차 경고 후 시정조치를 유도했다. 특히 올해부터 시행된 ▲전 지역 확대 ▲이륜자동차 포함 ▲2분 제한시간 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지역방송, 누리집, 반상회보, 리플릿, 현수막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홍보를 실시했다. 인천시는 이를 통해 불필요한 공회전을 줄이고 친환경 운전문화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 한편, 이번 합동단속과 별개로 각 군·구에서도 공회전 제한지역 내 안내표지판 개선, 생활주거지와 상가 밀집지역, 민원 다발지역 등을 대상으로 꾸준한 홍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 동참을 이끌어내고, 공회전 줄이기 실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충북 영동군민운동장에서 열린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에서 인천시 대표로 참가한 두 단체, 부평두레놀이보존회(일반부)’와 ‘은율탈춤보존회(청소년부)’가 각각 전승상과 우수상(4등)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17개 시도와 이북5도를 대표하는 작품들(일반부 21, 청소년부 11)이 출전해 수준 높은 민속경연을 펼쳤다. 부평두레놀이는 2015년 인천시 무형유산으로 지정됐으며, 이번 예술제에는 부평두레놀이보존회 78명이 일반부에 참여했다. 농경마을 공동체의 삶과 협동 정신을 담은 전통 두레문화를 재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부에 참가한 은율탈춤보존회는 1978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은율탈춤을 계승·보급하기 위해 활동 중이다. 이번 경연에서는 청소년 30명이 참가해 사자춤, 8목중춤, 미얄할미영감춤 등 다양한 가면극을 선보이며 민속예술의 생명력을 청소년 세대와 함께 이어갔다. 윤도영 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들과 예술인들이 함께 지켜온 노력의 결실이며, 전통문화가 오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29일 송도 미추홀타워 3층에 있는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에서 ‘인천 XR·메타버스 콘텐츠 밸류업 밋업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전담기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와 인천광역시가 지원하는 ‘인천 메타버스 지원센터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XR·메타버스 콘텐츠 기업이 전문 VC 투자자와의 1:1 밋업(Meet-up)을 통해 콘텐츠 완성도를 높이고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XR·메타버스 콘텐츠 밸류업 프로그램’의 참여기업 13개 사와 전문 VC 7개 사, 프로그램 운영사(에스아이디파트너스) 관계자 등이 참석했고, 참여기업과 투자자 간 투자 자문 등 1:1 밋업을 진행했다. 또한 기업 간 교류의 시간을 통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시간도 가졌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인천의 XR·메타버스 콘텐츠 기업들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라며, “기업들의 콘텐츠 및 투자유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TP와 인천시는 지난해 총 16개의 XR·메타버스 콘텐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과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장애 공감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위촉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시각 장애 예술인 임채섭 강사를 초빙해 강의와 공연을 결합한 형식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임 강사는 시각장애인이 된 계기와 안내견 ‘호연이’를 소개하고, 직접 작곡한 장애인식 개선 곡을 설명·감상하는 시간을 통해 장애인 인권 및 차별금지, 정당한 편의 제공 등에 대한 중요성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정착돼 이를 바탕으로 직원들이 더욱 배려 깊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는 픽시자전거의 무분별한 이용으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에 대응해, 기존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교육 과정에 픽시자전거 관련 내용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픽시자전거는 변속기나 브레이크가 없는 단일 기어 자전거로 원래 경기장에서 사용되는 선수용 자전거다.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이용이 늘면서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자전거법상 자전거로 분류되지 않아 자전거도로 통행이 불가능하고, 도로 주행 중 사고 발생 시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위험이 있다. 인천시는 한국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와 협력해 교육 과정에 픽시자전거의 구조와 위험성을 포함시켰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번 교육은 9월 29일 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안전체험관에서 실시됐으며, 인천시교육청·한국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지바이크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픽시자전거는 자전거도로, 일반 도로, 인도 어디에서도 주행이 불법인 만큼 가정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4일 한국공항공사 6층 회의실에서 경비업체 관계자들과 함께 안전한 출입국 환경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및 인천공항경찰단, 한국공항공사, 사설 경비업체 관계자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유명인 출국 과정에서 환송 인파가 몰려 혼잡도가 증가하거나 일반 여객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관계 기관 간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연예인 출입국 시 준수할 공항 내 경호 가이드라인을 공유했으며, 조용하고 안전한 출국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공항 이용 전 ‘공항이용계획서’ 제출 △연예인 신변보호 시 공항규정 및 안전 질서 준수 등을 안내하여 돌발 상황을 예방하고, 일반 여행객의 불편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공사는 공항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들과 협력하여 여객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질서 있는 출입국 환경을 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골든하버에 바다를 품은 유럽형 글로벌 웰빙 스파 리조트를 조성하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은 29일 오후 송도지타워에서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스텔리안 야콥(Stelian Iacob) 테르메그룹 부회장, 김인숙 테르메그룹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르메 힐링&스파 리조트’ 사업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테르메코리아는 송도9공구 골든하버 부지에 투명 유리 돔 형태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갖춘 유럽형 힐링 스파&리조트를 개발한다. 총사업비는 약 8천500억 원으로 추산된다. 사업 대상지는 Cs8, Cs9블록 등 2개 상업시설용지이며, 면적은 약 99,041㎡(29,960평)에 이른다. 앞서 인천경제청과 테르메는 2022년 11월 17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사업 추진을 공식화했다. 이후 테르메그룹은 골든하버를 공항경제권으로서의 경쟁력, 크루즈터미널, 송도국제도시와의 인접성 측면에서 최적의 입지로 판단하고, 지난 2024년부지 확정 후 연말에 사업계획서를 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동구의회는 지난 29일 동구청 물치도관 갈매기홀에서 『동구형 통합돌봄 정책 토론회』를 개최해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선제적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 동구의회 윤재실 기획총무위원장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살던 곳에서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목표로, 내년 3월 시행되는'지역돌봄 통합지원법'에 앞서 동구 실정에 맞는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이용갑 재능대학교 교수의 발제로 시작해, 양지훈 인천연구원 연구위원, 조민호 전 동구자원봉사센터장 등 각계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여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특히 노인 인구 비율이 26%를 넘어선 동구의 현실을 진단하고, 기존 복지 시스템의 한계로 지적된 보건의료 서비스와의 연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하는 ‘의료-돌봄 통합 모델’과 ‘주거-돌봄 융합 프로그램’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책 대안들을 제시하며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토론회를 주관한 윤재실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는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아 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