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월미바다열차 개통 6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1일부터 12일까지 고객감사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월미바다열차는 2019년 10월 개통 이후 인천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으며, 시민과 관광객의 성원에 힘입어 지난 2월 누적 이용객 100만 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이벤트는 승강장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인천교통공사 카카오톡 안내를 통해 네이버폼에 접속해 퀴즈를 풀면 참여할 수 있다.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교촌치킨 허니콤보 세트,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월미바다열차를 사랑해주신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 활동으로 월미바다열차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상권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호흡기 감염병,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해외 유입 신종 감염병에 대비한 비상 방역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비상 방역 상황반을 운영한다. 상황반은 시와 군·구 보건소, 보건환경연구원, 국가 지정 입원 치료 병상 등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18개 반, 총 168명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24시간 비상근무와 상황 전파·감시체계를 가동하여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철저히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해외 유입 신종 감염병에 대비해 국가 지정 입원 치료 병상 등 6개소 96개의 격리 치료 병상을 상시 운영하며,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등 집단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시·군·구 역학조사반(14개 팀, 138명)을 투입한다. 역학조사반은 확진자의 감염경로 추적 및 사례 분류 등 초기 대응을 강화해 지역사회 확산 차단에 나선다. 인천시는 연휴 기간 지역 이동과 해외여행 증가로 감염병 전파 위험이 커지는 점을 고려해 시민들에게 철저한 개인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인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낙영, 이하 ‘공단’)은 추석을 맞이하여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부평남부체육센터 지하 2층 로비에서 중증장애인 생산품 직거래장터를 운영하며, 지역 내 복지기관과의 상생 협력과 나눔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뜻깊은 행보를 이어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부평구 일신동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보호작업장인 ‘송암보호작업장’의 직접 생산 제품을 부평남부체육센터 내에서 판매·홍보할 수 있도록 장터를 마련해, 지역사회 내 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확산시키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행사 기간 동안 공단 남부체육사업팀 직원들은 송암보호작업장 관계자들과 함께 참기름, 들기름, 볶음참깨 등 주요 제품의 홍보 및 판매를 도우며, 체육센터 이용객에게 장애인 생산품의 우수성과 구매의 의미를 적극 알렸다. 특히 건강한 먹거리에 관심이 높은 체육센터 회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 개선과 구매 확산에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행사 전에는 센터 내 키오스크, 안내방송, 포스터 등을 활용한 사전 홍보를 실시했고, 행사 당일에는 현장 구매자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국내 대표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와 손잡고‘인천상회 특별전’온라인 팝업스토어를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개월간 운영한다. 이번 기획전은 인천 관광기업들의 실질적인 판로 개척과 시장성 검증을 목표로, 단순 홍보를 넘어 실제 판매와 소비자 반응 데이터를 통해 제품과 서비스 경쟁력을 점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소비자에게는 풍성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구매 금액대에 따라 차등 적용되는 쿠폰을 받아 5천 원에서 최대 6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천 관광기업의 다양한 상품을 체험할 수 있고, 기업은 보다 폭넓은 고객층과 만날 수 있다. 이번 특별전에는 인천을 기반으로 한 관광기업 총 13개사가 참여한다. ▲섬 여행과 요트투어 ▲원도심 수채화 체험(붓길투어) ▲반려견과 함께하는 감성 차박 ▲선사유적 탐방 등 인천의 다양한 관광지 체험과 더불어 ▲‘인천 앞바다 첫 사이다’▲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막걸리, 호두과자 등 먹거리, ▲인천의 향 ‘김구 향수’▲감성 마그넷 ▲로컬 매거진 등 개성 있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최근 5년 8개월간 열차 부정승차는 총 362만여 건에 달했으며, 지난해는 2020년 대비 3배 이상(▲2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배준영 의원이 한국철도공사와 국토교통부, 철도특별사법경찰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 8개월(2020년~2025년 8월) 동안 전국 열차에서 적발된 부정승차는 총 362만 7,256건으로 피해금액은 약 330억 5,1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20년 34만 3,108건(30억 9,700만 원)에서 2024년 111만 5,435건(88억 5,700만 원)으로 5년 새 3배 이상 급증했으며, 올해 들어서도 8월까지 71만 8,610건(58억 5,900만 원)이 적발되는 등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5년 8개월 동안 간선 여객열차(KTX·새마을·무궁화 등)에서 적발된 부정승차 건수는 122만 6,068건, 금액은 284억 1,600만 원에 달했다. 연도별로는 2020년 14만 573건(26억 9,100만 원), 2021년 17만 3,018건(33억 6,600만 원), 2022년 20만 3,007건(44억 7,500만 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기나긴 이번 추석 연휴, 황금 같은 시간을 어디서 보낼지 고민이라면 인천의 박물관 나들이는 어떨까. 인천광역시시립박물관은 추석 연휴에도 본관과 4개 분관을 모두 정상 개관해 시민들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시립박물관 본관, 송암미술관, 검단선사박물관, 한국이민사박물관, 인천도시역사관에서 각각 준비한 개성 있는 전시와 체험을 통해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시립박물관 본관에서는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기념해 '마거리트 히긴스'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종군 기자의 전설’이라 불리는 히긴스의 업적과 생애를 국내 최초로 조명한 전시로서, 인천상륙작전을 시작으로 한국전쟁 전반을 종군 취재한 그의 불꽃 같았던 삶을 느껴볼 수 있다. 전시 기간에는 인천 대표 스페셜티 카페 ‘크로마이트커피’와 협업 이벤트도 진행돼 특별전 리플릿을 지참하면 커피를 10% 할인받을 수 있다. 전시는 10월 19일까지 이어진다. 송암미술관에서는 2025년 특별전 '부채, 세 가지 바람'이 진행 중이다. 더위를 식히거나 불을 피우는 실용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하는 2025년 대기분야 굴뚝먼지 시료채취 정기 숙련도 시험에서‘적합’판정을 받아 공인된 기술력과 신뢰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숙련도 시험은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전국의 검사기관을 대상으로 분석능력 향상 및 환경데이터의 신뢰도 확보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이다. 평가항목은 준비안전점검, 채취장치점검, 누출확인시험, 시료채취과정, 시료채취 숙련도, 결과산정 등 총 8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평균 80점 이상 취득 시‘적합’판정을 받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시험에서평균 90점을 획득하며 우수한 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증받았다. 사업장 굴뚝 시료채취는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판단과 산업현장의 대기환경개선 대책 마련에 직접 반영되는 만큼, 정확성과 신뢰도가 핵심이 된다. 이에 따라 이번 성과는 단순한 기술력 검증을 넘어,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관리와 정책 수립에 활용되는 데이터의 공신력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러한 역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부평정수장의 3침전지 유입밸브 교체 및 전기설비 정기안전점검 등을 위해 오는 10월 14일 오전 10시부터부터 16일 오전 10시까지 48시간 동안 3정수장 가동을 일시 중지하나, 단계별 수계전환을 통해 시민에게 수돗물을 정상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평정수장은 부평구 청천동, 산곡동, 갈산동, 삼산동 전 지역과 십정동, 부평동 일부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가동 중단은 3침전지 유입밸브의 노후화에 따른 교체와 정기 안전점검을 병행하기 위한 조치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배수지의 최고 수위를 확보하고, 남동·수산·공촌정수장에서 수돗물을 대체 공급할 방침이다. 수계전환은 정수장별 공급량을 고려해 2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는 10월 13일 오전 10시부터 16일 오전 10시까지 동구 전 지역, 서구 일부에서 실시되며, 2단계는 10월 14일 오전 10시부터 16일 오전 10시까지 부평구 전 지역, 미추홀구, 남동구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수계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3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시민, 단체,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제12회 국제기후금융·산업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기후 회복력과 정의로운 전환’을 주제로 인천시와 인천연구원이 주최하고, 인천탄소중립연구·지원센터와 녹색기후기금(GCF), 국가녹색기술연구소가 공동 주관했으며, 기후금융과 정책, 기술, 산업의 글로벌 현황과 주요 이슈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에는 유정복 시장의 영상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호군 인천연구원장, 카비타 신하(Kavita Sinha) GCF 민간섹터 국장의 환영사와 신성영 시 의원, 홍일표 기후환경대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또한 코조 초이(Kojo Choi) 주한가나대사, 세계은행(World Bank) 등 국제기구, 공무원, 시민단체, 학계 등 국내·외 주요 인사 300여 명이 참석해 국제적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5개 세션으로 구성돼,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기후위기 시대의 정의로운 전환과 기후회복력에 대한 원탁토론 ▲글로벌 기후기금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공정무역 인식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공정무역 학교’ 프로그램을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광역시의 지원으로 푸른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 주관하며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50회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공정무역 학교’는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공정무역의 개념과 필요성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계수중, 관교초, 선학초 3개 학교에서 11회 교육이 성공적으로 진행됐으며, 오는 12월까지 남은 39회의 교육을 순차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교육 과정은 단순한 소비 교육을 넘어, 공정무역 선도 도시인 인천광역시와 함께 지역 청소년들이 더 넓은 세계를 이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된 뜻깊은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초콜릿과 바나나의 생산 과정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은 이를 통해 공정한 거래가 전 세계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배우게 된다. 또한 공정무역 제품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일상 속에서 ‘가치 있는 소비’를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