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의회 홍순서 의원(국, 바선거구)은 11일, 검단신도시에 신설되는 신검단초등학교의 교명 제정과 관련해 반대 입장을 강하게 표명했다. 홍 의원은 이번 교명 결정이 “주민 의견을 제대로 듣지 않은 채 행정이 일방적으로 결정한 전형적 사례”라며, “결과적으로 지역사회 갈등만 깊어지고 있다”며 비판했다. 홍의원은 먼저 “기존 검단초등학교와 지나치게 유사한 ‘신검단초’라는 이름은 학생·학부모·주민 모두에게 혼란을 준다”며, “행정 문서와 생활기록부 작성에서 착오가 발생하고, 학생들은 ‘구검단 vs 신검단’으로 불리며 불필요한 구분과 상처를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명칭 결정 과정에서 주민들과 충분히 논의하지 않았고, 신도심과 원도심 주민 간 대립만 초래했다”며, “특히 ‘신’자를 붙인 명칭은 두 지역 간 정서적 장벽을 만드는 분열 행정”이라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이미 갈등의 불씨가 된 교명을 고집하지 말고, 주민 목소리를 담은 공론화 과정을 거쳐 새로 이름을 정해야 한다”며, “학교 명칭은 단순한 이름이 아닌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는 중요한 자산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남동경찰서는 8월 12일 오전 10시 남동경찰서 중회의실에서전국택시운송조합 인천지부 및 6개* 택시운송회사와 『4대 반칙운전 근절을 위한 교통질서 확립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미추홀협동조합, 누리운수, 성진기업, 신신운수, 영진기업, 우신교통 이번 협약은 법 집행 강화와 홍보·캠페인 등으로는 교통질서 준수의식을 지속 가능한 문화로 정착시키는데 한계가 있어 자발적인 준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서는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공동실천 방안 소개 ▵4대 반칙운전(새치기 유턴, 꼬리물기, 끼어들기, 버스전용차로 위반) 근절을 위한 선도적 역할 강조 ▵교통법규위반 행위 블랙박스 영상 공익제보 등 구체적 실천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남동경찰서장은 “교통질서 확립은 도로에서 시민 안전의 필수조건으로 시민의 발이되어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택시운송업계부터 솔선수범하여 교통질서를 지켜 나간다면 사회 전체로 교통질서 준수 분위기가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지난 8일 오후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과 중증외상환자 진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 공공의료본부 회의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가천대 길병원 현성열 인천권역외상센터장, 임정수 공공의료본부장, 인천세종병원 홍경섭 공공의료본부장, 김재승 응급의료센터등이 참석했다. 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인 가천대 길병원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인천시민들의 건강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필수의료 협력 사업들을 시행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중증응급 환자 이송, 전원 및 진료 협력을 위해 권역외상센터와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의료기관 및 119 구급대, 해양경찰 등 기관들과의 정보 공유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응급의료센터를 운영 중인 인천세종병원은 중증외상환자 발생 시 초기 거점 응급의료센터로 역할하고 있으며, 근원적인 문제 해결이 필요한 중증외상환자의 전원, 치료 등에 있어 가천대 길병원 권역외상센터와 긴밀히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현성열 인천권역외상센터장은 “중증외상환자의 예방가능 사망률 감소를 위해서 지역 내 의료기관들과의 신속한 의사결정, 전달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윤종진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하 ‘보훈공단’) 이사장은 11일 오전 광복 80주년을 맞아 수원에 있는 보훈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오성규 애국지사를 위문했다고 12일 밝혔다. 윤종진 이사장은 오성규 애국지사의 건강 상태와 불편한 점을 살피고 보훈원, 수원보훈요양원 입소 국가유공자들에게 삼계죽을 배식하는 등 ‘보훈나눔의 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보훈나눔의 날’ 행사는 보훈원을 비롯한 전국 8개 보훈요양원에서 입소 중인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총 2500인분의 삼계죽과 건강 간식을 지원하는 행사로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신현석 보훈공단 사업이사, 김인관 KT 노조위원장, 김지혜 본아이에프 이사 등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한편 보훈공단은 오성규 애국지사 등을 포함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국민을 위해 전국 6개 보훈병원과 8개 보훈요양원 등을 운영하고 있는 공공의료복지기관이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소개 보훈복지의료공단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지는 공공기관이다. 의료·요양·복지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며, 전국에 걸쳐 전문 보훈의료기관과 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11일 인천시가 한국이민사박물관의 송도 이전 계획을 철회하고, 현 위치 증축안을 최종 확정한 것과 관련, "이민사박물관의 원래 취지를 살리고, 원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한 당연한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배 의원은 월미도를 지역구로 둔 국회의원으로서 박물관의 이전을 반대하고, 오히려 업그레이드 해서 우리 이민사를 미주 뿐 아니라 전세계로 넓혀야 한다고 역설해 왔다. 박물관은 진출 이민사의 일부만 전시하던 현재의 한계를 넘어, 세계 한인 이민사를 망라하는 종합 이민사 박물관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것이 배 의원의 구상이다. 이에 인천시는 지난해 8월부터 추진한 '한국이민사박물관 확대 개편 타당성 용역' 결과와 11월 주민의 이야기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했던 ‘한국이민사박물관 확대 개편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공청회’를 토대로 현 위치 증축안을 확정했다. 특히 ’23년 이민사박물관 확충 논의와 함께, 송도에 들어선 재외동포청과의 연계를 고려해 박물관을 이전하는 문제에 대해 논의가 존재해왔는데, 배준영 의원은 이에 대해 해외동포를 처음으로 보내드렸던 인천 중구의 역사성을 근거로 일관된 반대 입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아트센터인천의 클래식 영재 발굴·육성 프로그램인 ‘음악영재 아카데미’를 신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음악영재 아카데미는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음악영재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전문 음악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아트센터인천은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 이번 1기 모집 분야는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등 5개 전공이며, 참가 대상은 초등 2학년부터 중등 3학년이다. 오는 9월 6일 예정인 공개 오디션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선발된 영재들은 9월부터 12주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학기 말에는 음악회를 통해 성장을 점검할 수 있다. 오디션은 아트센터인천 오케스트라 리허설룸에서 진행되며, 클래식 자유곡 1곡을 암보로 연주해야 한다. 반주가 필요한 곡은 반주자를 동반해야 한다. 선발된 수강생들은 전공별 1:1 실기 레슨(주 1회, 50분)을 비롯해 음악이론, 음악사, 청음 등 기초부터 심화까지 아우르는 그룹 수업에 참여한다. 실기와 이론을 균형있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이 지난 11일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5년 정기회’에서 제19대 후반기 사무총장으로 선출됐다. 이번 사무총장 선임은 인천시의회 역사상 최초의 사례로, 지방의회 정책 결정과 제도 개선을 주도하는 전국 단위 협의체에서 인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특히 수도권을 대표하는 지방의회의 수장으로서 정해권 의장은 지방자치의 발전과 지방의회의 독립성 강화를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전국 17개 광역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협의기구로, 지방의회 공동 현안에 대한 의견 조율은 물론 국가 정책에 지방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협의회 사무총장은 의장단의 운영을 실무적으로 총괄하고, 전국 지방의회의 연대와 소통을 이끄는 핵심 직책이다. 신임 사무총장으로 선출된 정해권 의장은 “저 개인의 영광이기보다는 인천시민 모두의 성과이며, 인천시의회가 쌓아온 의정 역량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더욱 공고히 하고, 지방자치가 국가경쟁력의 원천이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해권 의장은 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 덕적면는 지난 11일, 2025년 3기 덕적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덕적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총 23명으로 지역 주민중에서 선발됐으며, 향후 사회복지서비스 홍보 및 안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맞춤형 지원 연계 등 다양한 사회복지업무를 지원하고,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김남우 면장은“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우리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있어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에 주민과 복지를 잇는 든든한 가교로서 함께 만드는 따뜻한 복지 공동체 구현에 앞서달라”며, “앞으로도 덕적면 맞춤형복지팀과의 협업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다가오는 9월 23일 화요일에는 덕적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 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2025년 8월 주민세(개인분) 9,221건, 1억 원을 부과﹡고지하고, 주민세(사업소분) 1,231건, 2억 8천만 원의 납부서를 일괄 발송하여 납부 독려에 나섰다. 과세기준일 7월 1일 현재 옹진군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은 주민세(개인분)를 1만 1천 원 납부하고,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은 주민세(사업소분)를 신고﹡납부 해야한다. 다만, 사업자의 신고·납부에 대한 납세자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발송하고 별도의 신고 없이 기한 내 납부할 경우 신고﹡납부한 것으로 간주한다. 주민세 신고·납부기한은 9월 1일이며 고지서가 없는 경우에도 전국의 모든 금융기관 현금입출기에서 신용카드, 현금카드, 통장으로 조회·납부할 수 있다. 인터넷지로와 위택스를 이용하여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고지서 상단에 표시되어 있는 신한은행 등 7개 금융기관의 가상계좌와 지방세입계좌를 통해 납부하면 바로 수납여부를 확인 할 수 있으며, 입금자와 납세자가 달라도 대신 납부가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옹진군 재무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11일 ‘1% 역노화(Reverse Ageing) 근육이 시간을 되돌린다’ 건강 강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김재원 부천대 재활스포츠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노화란 무엇인가?, ▲근육과 노화의 관계, ▲근력 운동이 무엇인가? 등의 내용으로 강연했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건강 궁금증을 해소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에 참석한 한 주민은 “근감소증, 저속노화 등의 내용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근육 관리의 중요성과 나에게 맞는 운동법 등을 알게 돼서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 정보 제공을 위해 매월 질환별 건강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강좌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문화포털 온라인 신청, 유선전화 및 방문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만성질환클리닉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