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가 추진하는 환경·도시재생 프로젝트가 인천을 넘어 전국적인 지역 발전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 구는 제21회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지속가능 부평 11번가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지역특화자원 개발 부문 국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경영대전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5개 중앙부처가 후원하는 전국적인 경연대회로, 지방자치단체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정책을 널리 알리고 지역 발전의 성공 모델로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수상한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복개와 단절로 기능을 잃었던 굴포천을 생태 친화적인 하천으로 되살리는 대규모 환경 프로젝트다. 2017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돼 현재는 마무리 공정이 한창이며, 올해 하반기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준공 후에는 수질 개선과 생태계 복원은 물론, 산책로와 친수공간이 확충되어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과 문화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반환 미군기지인 캠프마켓과 연계해 도심 속 생태·문화축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속가능부평11번가 도시재생뉴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인천 계양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소속 하랑합창단이 지난 9월 17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제3회 정신건강 합창경연대회’에서 ‘비전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정신건강 관련 기관에서 총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1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총 26명의 정신장애인 당사자와 직원들로 구성된 하랑합창단은 이번 무대에서 선보인 ‘바람의 노래’와 ‘홀로 아리랑’의 노랫말처럼 서로 사랑하고 화합하는 마음을 모아 성공적인 공연을 마치고 비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이번 경연에 참여한 한 단원들은 “무대에서 서로의 목소리가 하나가 되는 순간 그동안의 노력이 값진 선물처럼 느껴졌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 양익희 센터장은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그간 주간재활프로그램 회원들이 함께 노력했던 결실을 바탕으로 서로 협력하고 성장해 회복에 밑거름이 되는 계기가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에 대해 어려움이 있는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 기관으로,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계양구정신건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18일부터 27일까지 공직자 및 주민을 대상으로 청렴 주간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 청년, 지역주민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명절 기간 부정과 부패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년주간 행사, 동 주민총회 등 각종 다중집합 행사와 연계해 지역사회 전반에 청렴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명절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청렴 메시지가 담긴 홍보물을 제작·배포하여 구민과 공직자가 함께 청렴 문화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윤환 구청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덕목일 뿐 아니라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할 소중한 가치”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명절 선물 관행을 개선하고, 청렴한 계양구를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계양구는 앞으로도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며,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계양산업단지가 9월 29일 산업시설용지 2차 분양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분양 절차에 들어간다. ‘계양산단’은 인천 계양구 병방동 255-2번지 일원 24만 3천㎡ 부지에 조성되는 산업단지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계양IC와 인접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현재 공정률은 62%이며,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해 진행된 1차 분양에서는 평균 경쟁률 7.9대 1, 최고 12대 1을 기록하며 23필지 전량이 조기 완판된 바 있다. 이번 2차 분양 대상은 ‘산업시설용지 5필지(1만 9,859㎡)’이다. 지식산업센터 2필지를 포함해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자동차 수리업 등 업종별 필지가 공급되며, 분양가는 3.3㎡당 636만 원(㎡당 192만 5,254원)이다. 계양산단은 ‘미래혁신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차세대 산업단지’ 구현을 목표로 설계 단계부터 디지털·친환경 요소들을 반영하여 추진되고 있다. 현재 계양구와 한국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인천 윤환 계양구청장은 추석 명절을 앞둔 9월 29일 관내 전통시장 3곳(작전·계산·계양산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환 구청장은 시장 상인들과 주민들을 만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명절 성수품을 포함한 다양한 물품을 직접 구매하며 전통시장 장 보기에 동참했다. 29일 기준, 계양구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은 전체 대상의 80% 이상인 21만여 명이 신청했으며 약 210억 원이 지급됐다. 윤환 구청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줄이고,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따뜻한 소비가 곧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9월 29일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과 ‘다자녀 가정 병원진료비 감면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계양구 조례의 다자녀 기준이 셋째아 이상에서 둘째아 이상으로 개정됨에 따라, 기존 병원진료비 감면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더 많은 다자녀 가정이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출산 장려와 가족 친화적 문화 확산이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계양구는 ‘다자녀 가정 병원진료비 감면 지원사업’을 적극 안내하고, 인천세종병원은 다자녀 가정에 병원진료비 감면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계양구에 거주하는 다자녀 가정(19세 미만 자녀를 2명 이상 둔 가정)으로 비급여 10%를 감면할 예정이며, 자세한 감면 기준은 병원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어려운 경기 상황 속에서도 다자녀 가정이 실질적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해 준 인천세종병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출산과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계양구를 만들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자원봉사센터와 강화군 적십자 장년봉사회 회원 14명은 지난 27일, 옥림교차로 일대에서 플로깅을 통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오늘부터 플로깅 DAY’로, 참여자들은 도로를 따라 걸으며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교통량이 많아 관리가 쉽지 않은 교차로 주변을 집중적으로 정리했다. 함께한 강화군 적십자 장년봉사회는 평소에도 지역 내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참여 회원은 “플로깅은 환경 보호와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강화군을 만들기 위해 적극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화군자원봉사센터와 강화군 적십자 장년봉사회는 지역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은 30일 주택가격을 공시하고,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시되는 주택가격은 2025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 366호, 공동주택 53호에 대한 것으로, 강화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 이의신청은 오는 10월 29일까지 받는다. 주택 소유자나 기타 이해 관계인가 정해진 기간 내에 이의신청 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주택은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1월 20일에 조정 결과가 공시되며,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된다. 강화군은 군민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정보를 확인하고 이의신청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며, 최종 결정된 주택가격은 취득세, 재산세 등 각종 조세와 건강보험료 산정 자료로 활용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군청 세무회계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은 지난 9월 13일과 27일,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아동 및 보호자 42명을 대상으로 ‘갯벌 탐험대’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정서적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아동 가정에 강화도의 자연을 활용한 생태 체험을 제공하고, 가족 간 상호작용을 촉진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3일에 진행된 1회차 프로그램은 동막해변에서 진행됐다. 갯벌 생태에 대한 사전 교육 후 조개잡기 체험 활동을 진행하여, 아동과 가족이 함께 살아 있는 갯벌 생물을 관찰하며 자연에 대한 이해와 학습 효과를 높였다. 27일에 진행된 2회차 프로그램은 송곶돈대 앞에서 진행됐으며, 염생식물에 관한 이론 교육과 현장 관찰을 통해 생태 환경에 대한 관심을 키웠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강화의 생태 자원을 활용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지역 고유의 생태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모델로 호평을 받았다. 강화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은 지난 29일 ‘2025년 하반기 지방소멸대응기금 및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부서별로 추진 중인 지방소멸대응기금 및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추진 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추진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은 총 9건으로 169억 2천만 원의 기금이 투입됐고,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은 총 17건으로 169억 1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주요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으로는 ▲노인복지관 별관 신축 ▲로컬 팜 빌리지 조성 ▲스마트시티 인프라 구축 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다.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으로는 ▲강화군 공원 테마 경관조성 ▲주문도‧볼음도 관광기반 연결도로 개설 ▲석모도 나룻부리항 해안둘레길 조성 ▲교동도 남산포항 어항시설 개선 ▲교동도 화개산 관광사업 확충 등이 포함되어 있다. 군은 이번 보고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사업 효과 극대화를 위한 개선 방안을 도출하여 내실 있는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박용철 군수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