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계양소방서는 18일 관내 장애인 자립생활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화재피난약자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 자립생활주택의 경우 이동이 제한되거나 혼자 초기 대응이 어려운 거주자가 많아 화재 발생 시 안전한 대피를 위해서는 평상시 체계적인 교육이 중요하다는게 소방서 설명이다. 거주민뿐만 아니라 활동지원사들의 초기 대응 역량을 높여 화재 상황에서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교육 내용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행동요령 ▲소화기 및 피난기구 사용법 ▲심폐소생술‧하임리히법 등 응급처치 교육 ▲‘화재대피 안심콜’ 홍보 ▲장애인 안전용품 신청 및 보급 안내 등이다. 소방서는 거주자의 특성과 실제 생활환경을 고려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 교육을 진행해 이해도와 활용도를 높였다. 송태철 서장은 “화재피난약자의 안전은 평상시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 거주민과 활동지원사들이 실제 상황에서 스스로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계양소방서는 지난 17일 효성동의 한 어린이집 외부 보일러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신고자가 소화기로 진화를 시도했고 소방대가 완진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1분경, 주차 중이던 신고자가 연기를 발견해 소화기로 초기 진화를 시도한 뒤 119에 신고했다. 이후 출동한 소방대는 불을 모두 끄고 안전조치했다. 다행히 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보일러실과 보일러 멀티콘센트 및 전기배선이 일부 소실되거나 탄화됐다. 소방서는 보일러 콘센트를 중심으로 전기배선이 소실된 형상으로 보아 전기적 요인의 화재로 추정하고 있으나 정확한 화재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송태철 서장은 “화재 초기 신속한 소화기 사용은 대형 화재로의 확산을 막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하고 평소 사용법을 숙지해 유사시 누구나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이정희 이사장)이 개원 25주년을 맞아 11월 18일 별관A동 6층에서 기념식을 열고 ‘대한민국 암 특성화 종합병원’으로의 도약을 선언하며 미래 의료 체계 전환의 발판을 마련했다. 기념식에는 정영호 의료원장, 이정희 이사장, 정혜경 병원장, 최진환 진료원장, 정홍규 의무지원본부장, 정홍윤 경영기획본부장 등 주요 보직자와 직원이 참석했으며, 부서별 개원기념 축하메시지 영상 시청과 함께 장기 근속자 포상 시상이 진행되었다. 한림병원은 2000년 개원 이후 지역 기반 의료서비스 향상에 힘써왔으며,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포괄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 인천동북권(부평구·계양구) 대상기관에 선정되었다. 지역 내 의료문제 해결을 위한 포괄적 진료역량과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갖춘 핵심 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앞서 복지부 지정 ‘암 진료협력병원’에 이어 연속 선정된 것으로, 필수의료부터 암 진료까지 포괄적 진료 역량을 확보한 점이 평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림병원은 인천 지역 종합병원 가운데 유일하게 혈액종양내과와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으로, 다빈치 로봇수술기와 표적항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성훈) 강화사업소는 18일 인천강화교육지원청과 함께 진행한 ‘2025년 강화 결이음 교육과정’을 관내 19개 초등학교 32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2025년 강화 결이음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원 재활용 방법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하수처리 현장과 연계한 ‘물 정화과정 체험교육’은 시설을 관리하는 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참가 학생들은 각 가정에서 발생한 하수가 처리되는 과정을 직접 확인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배웠다. 또한, 시민 환경해설사와 함께하는 ‘자원순환시설 프로그램’을 통해 일회용품 줄이기,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생활 속 실천 교육을 통해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가한 한 학생은 “환경과 자연보호에 대해 깊이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오늘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앞으로 자원을 아끼고 보호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올해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 수가 11월 중순 기준 가집계로 100만명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2013년 첫 100만명 돌파 이후 2019년에 이어 세 번째 기록으로,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처음 이룬 의미 있는 성과다. 인천항 연안여객은 팬데믹 기간 중 급감했던 수요가 점차 회복되며, 올해 뚜렷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자체 운임지원정책, 덕적-인천 신규항로 개설(’25.7월)과 터미널 이용환경 개선 노력 등이 맞물리며 전년대비 약 20%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는 이전 100만명 달성 연도에 비해 달성 시점이 한층 앞당겨졌으며, 이러한 상승 흐름이 연말까지 이어질 경우, 역대 최고 실적 달성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연안여객터미널 주차장 확장, 여객 대기공간 확대 등 이용 편의시설 개선을 지속 추진하며, 여객이 보다 쾌적하게 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아울러 인천항만공사는 섬 관광 활성화와 지역상생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며, 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덕적도 북1리 으름실 마을이 행정안전부 ‘2025년 섬 지역 특성화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섬 지역 특성화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9개 시·도를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30개 섬에서 신청했으며, 옹진군은 2단계 이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덕적도 북1리 으름실마을은 표고버섯 재배 경험을 기반으로 한 버섯 특화 마을로 주민추진체를 중심으로 시설을 직접 운영하고, 방문객 대상 프로그램 및 판매를 이어가며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만들어냈다. 또한, 단순한 관광·체험사업을 넘어, 마을이 스스로 운영·수익을 창출하는 자립형 구조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단기간의 지원사업이 아닌, 주민 중심의 지속 가능한 발전 체계를 마련한 점이 모범적”이라며, “섬 특성화사업이 지향해야 할 자립·공동체·지속성의 선순환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옹진군은 “덕적도 북1리 으름실마을은 주민주도로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한 특성화사업의 모범적 사례”라며, “이번 사례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섬 개발을 위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025년 11월 18일, 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 대회의실에서 5년 이상 중·장기복무제대(예정)군인을 대상으로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변화관리 워크숍' 행사를 실시했다. 2025년 들어 여섯 번째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사회진출을 앞두고 홈케어 직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제대(예정)군인들을 대상으로 DISC 개인행동 특성 진단을 통해 의식혁신과 변화관리, 갈등관리 등 새로운 환경에서의 적응력을 향상시키는 한편, 홈케어 직종에 종사하고 있는 선배 제대군인이 참여하여 관련 직업교육과 창업정보, 향후 전방, 현장 경험담 등을 진솔하게 전달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제대예정군인은 ‘홈케어 직종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시간으로 진로설정에 많은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제대군인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취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제대군인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한 해의 끝을 아름다운 음악으로 물들일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 오는 12월 5일 저녁 7시 계양문화회관에서 계양구를 대표하는 계양구립예술단이 함께하는 송년음악회가 주민들을 찾아온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역의 문화적 품격을 꾸준히 지켜온 계양구립교향악단이 겨울 감성이 가득 담긴 클래식 선율을 선보인다. 여기에 맑고 깊은 음색의 소프라노 김아라가 협연자로 무대에 올라 Quando me’n vo, O Holy Night 등을 통해 무대를 한층 풍성하게 채운다. 또한 계양의 화합과 공동체 정신을 상징하는 계양구립여성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한 해를 함께 보낸 주민들이 서로를 응원하고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로 마련됐다. 겨울밤을 은은하게 밝혀줄 아름다운 멜로디와 따뜻한 위로가 함께하는 시간으로, 계양 주민이라면 놓치기 아까운 특별한 연말 선물이 될 것이다. 윤환 구청장은 “차분한 연말 분위기 속에서 잠시 마음을 쉬어가고 싶은 분들께 이번 음악회가 잔잔한 위로와 선물이 되길 바란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2일, 생물테러에 대비한 초동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계양소방서, 경찰서, 인천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등과 협력하여 생물테러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생물테러는 극소량의 병원체나 독소를 이용해 대규모 피해를 일으킬 수 있는 위협적인 사건이다. 이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빠르고 정확한 대응이 필수적이다. 이번 훈련은 실제 발생 가능한 생물테러 상황을 가정하여 각 기관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협력 체계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훈련 참가자들은 생물테러 발생 시 대응을 위한 다양한 절차를 실습하며 개인보호구 착용 및 병원체 탐지 장비 사용법, 안전한 검체 수송법 등을 익혔다. 훈련을 통해 각 기관은 위기 상황에서의 협력 방법과 대응 절차를 실질적으로 점검할 수 있었으며, 대응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자리가 됐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생물테러와 같은 위기 상황에서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준비는 계속해서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유형에 대응할 수 있도록 보건인력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라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과 그 가족 15가구 48명과 함께 11월 14일과 15일, 1박 2일에 걸쳐 가족관계 치유 프로그램 ‘함께 떠나요! 가족힐링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의 대화와 소통을 통해 양육자와 자녀 간의 친밀감을 높이고, 가족 기능을 강화하여 아동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뒀다. 강원도 춘천시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첫째 날 레고랜드 체험활동으로 가족 모두가 함게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둘째 날은 삼악산 케이블카 탑승, 소양강 스카이워크 관람 등을 일정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가족과 함께 외부 활동을 할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행사로 멋진 가족 나들이와 함께 좋은 추억을 쌓게 되어 기쁘다.”라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나들이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과 그 가족에게 뜻깊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체험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가족의 유대감 형성 및 문화적 소외감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