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3일 구청장실에서 구민과 직접 전화로 소통하는 ‘미소 콜(Call)’ 서비스를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했다. ‘미소 콜(Call)’은 기존 문자 민원 제도인 ‘미소 문자’를 기반으로, 주민이 남긴 의견이나 건의 사항에 대해 구청장이 직접 전화를 걸어 대화를 나누는 소통 서비스이다. 이날 이 구청장은 총 4명의 주민과 통화하며 생활 불편, 지역 현안, 정책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그중 용현2동 주민인 유 씨는 신청사 건립과 관련한 문의를 남겼고, 이 구청장은 신청사 무상 건립의 취지와 추진 일정, 향후 계획을 상세히 설명하며 앞으로 더 많은 구민에게 관련 정보를 공유하겠다고 약속했다. 유 씨는 “관공서는 다소 형식적이고 거리감이 있다는 인식이 있었지만, 이번 ‘미소 콜’을 통해 민원 해결은 물론, 미추홀구가 보여준 진심과 신뢰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구민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듣고 행정에 반영하는 열린 소통을 이어가겠다.”라며, “‘미소 콜’이 단순 행정 서비스가 아닌, 신뢰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주)세화종합엔지니어링 유주호 대표가 8월 12일 (재)인천대학교발전기금(이사장 이인재)에 3천 3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열린 기탁식에는 이인재 총장을 비롯해 기부자인 유주호 대표, 윤병조 발전기금 상임이사, 캠퍼스기획안전본부장 허종완 등이 참석했으며, 발전기금 전달과 함께 감사패 수여, 기념 촬영이 진행됐다. 유주호 대표는 인천대학교 도시환경공학부 겸임교원으로서 2020년부터 꾸준한 기부와 ‘제자사랑장학금’ 지원을 이어오며 대학 발전과 학생 지원에 힘써왔고, 이번 기부금 역시 건설환경공학전공 장학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인재 총장은 “오랜 시간 인천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유주호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대학의 미래를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대학교(총장 이인재)와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유곤)가 주최하고, 인천대학교 지역동행플랫폼(단장 홍진배)과 인천상공회의소(회장 박주봉)가 공동주관한 정책토론회가 8월 12일(화) 오후 2시 인천광역시의회 의총회의실 (본관 302호)에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유곤(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스마트공장은 인천 제조업의 미래 경쟁력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소공인까지 포용하는 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며 오늘 토론회가 인천 제조업의 체질 개선과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서 남승균 상임연구위원이 대독한 서면 축사를 통해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김경수 위원장은 스마트공장 보급 확대가 단순한 수치의 확대가 아닌 AI 산업 생태계 조성,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지방 산업정책과의 연계 강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하면서 토론회에서 논의된 정책 제안들이 향후 중앙정부와 지자체 정책에 반영되어 인천을 비롯한 지역 제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신봉삼 박사(서울대학교 한국행정연구소 객원연구원, 전 공정거래위원회 사무처장)는 주제 발제를 통해 “인천경제의 핵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대학교(총장 이인재)는 13일 대학본부 5층 영상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와 청렴한 미래인재 양성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대학생과 교직원의 권익 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인천대학교는 인천지역 대학 중 최초로 국민권익위원회와 청렴교육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 협약에 따라 인천대학교는 ▲대학생 및 교직원 대상 청렴교육 확대 운영 ▲구성원 고충 상담 및 해소를 위한 협력 체계 강화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하고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인재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천대학교가 인천 지역 거점 국립대학으로서 청렴 문화를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고, 올바른 가치관과 윤리의식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철환 위원장은“국제도시 인천에서 교육 혁신을 선도하는 인천대학교와의 이번 협약은 청렴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인재 양성의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인천대학교는 청렴과 권익 보호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지방조달청장(청장 김지욱)은 13일 관내 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공공 구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혁신제품 지정기업을 방문하고, 이와 연계해 인천지방경찰청과 함께 현장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천시 연수구에 위치한 ㈜위즈윙은 드론시스템 등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으로, 꾸준한 기술 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2025년 제2차에 ″AI 기반 순찰용 배터리 자동교체식 드론시스템″을 혁신제품으로 지정받았다. 해당 제품은 조달청 혁신장터를 통해 공공기관에 공급되고 있다. 이번 방문에 참여한 인천지방경찰청 관계자들은 해당 기업의 생산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인증기술과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일대일 구매상담 등 실무 중심의 소통을 통해 혁신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 김지욱 청장은 ″위즈윙과 같은 혁신기업이 성장해야 지역 경제가 활성화된다.″며, ″앞으로도 혁신제품이 공공 조달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은 13일,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 상황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민간 자문기구인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 출범식을 개최하고 제1차 회의를 진행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군정 운영 과정에 대한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공약 추진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구성된 조직이다. 강화군 군민통합위원회 위원 중 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14명이 위촉됐다. 평가단은 올해 말까지 민선 8기 93개 공약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조속한 공약 이행을 위한 정책 제안과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공약사업 총괄 보고,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논의된 주요 공약사항은 ▲군민통합위원회 구성 ▲찾아가는 이동군수실 운영 ▲강화 경제자유구역 지정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 추진 ▲노인복지관 별관 신축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 확대 ▲강화~서울 간 직행버스 신설 및 3000번 정상화 등 지역발전과 밀접한 핵심 공약사업이다. 앞서 강화군은 지난 6월 군민통합위원회를 출범시킨 바 있으며, 이번 공약이행평가단은 군민통합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13일 경영체질 개선을 위한 '2025년도 하반기 예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하대학교 항공우주융합캠퍼스에서 열린 이날 예산워크숍에는 부서별 신규사업 및 예산담당자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항만인프라 분야 부동산PF 전문가를 외부강사로 초빙하여 부동산PF 관점에서 항만 분야 타당성 분석 방법과 분석 사례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편성 프로세스와 주요 일정, 사전 제출한 신규사업에 대한 타당성 검토 내용을 공유하며 부서 간 의견을 나눴다. 인천항만공사 김순철 경영부사장은 “재무건전성 회복을 위해서는 전사적 경영체질 개선이 필요하다.”며 “특히, 향후 공사 재무구조에 지속 영향을 미치는 신규사업에 대한 타당성 분석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상·하반기 워크숍을 지속 개최하고, 사내강사 예산교육을 신설하는 등 사업 타당성 분석 및 예산편성·운영절차에 대한 전사적 이해도 제고 및 역량 강화에 힘을 쓰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는 13일 의회 접견실에서 인천광역시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인천시의회는 지난 2023년 8월 구성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들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법조계, 학계 출신 신규위원 4명과 연임된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위원 3명 등 총 7명으로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설치가 의무화된 윤리특별위원회 자문기구로써, 향후 2년간 ▲의원의 겸직 및 영리행위 등에 관한 의장의 자문 ▲의원의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의원의 징계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 열린 첫 회의에서는 정창훈 위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정해권 의장은 “윤리는 인간의 품격을 결정한다”라는 말처럼 “의회의 품격도 깨끗한 윤리의식에서 시작된다”라며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높은 윤리적 잣대를 스스로에게 적용하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12일 오후 서구 심곡천 수질 개선과 친수공간 조성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김유곤 위원장(국·서구3)을 비롯해 인천시 정승환 환경국장, 손여순 수질하천과장, 윤영호 하수과장 등이 참석해 신현동, 가정동 일원에 위치한 심곡천 배수체계와 오염 원인, 수질개선 및 생태복원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하고 관련 사업을 점검 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곡천은 하천연장 총 7.67㎞(심곡동 51-1~경서동 배수갑문)로 그동안 심곡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심곡천 보행환경 개선사업 등이 진행됐고, 올해 7월부터 청라 지방하천 보행환경 개선사업에 포함돼 수목식재, 산책로 확장 및 신설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계산천 등 5개 하천기본계획(변경) 수립 용역’ 결과에 따라 필요 시 하천에 대한 환경 및 친수 등과 관련한 정비 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다. 김유곤 위원장은 “심곡천은 청라, 루원시티 지역 주민에게 휴식,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중요한 친수공간”이라며 “시에서 더욱 관심을 갖고 주민이 요구하는 수질개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최근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중장기 발전계획(2026~2030)’ 연구 중간 보고를 하고 당면 과제로 사서원 역할 재정립을 제안했다고 13일 밝혔다. 연구를 맡은 김지영 인천사서원 정책연구실장은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통합돌봄을 중심으로 한 사업 재구조화가 시급하다”며 “법에서 정한 역할에 충실히 따라 사회서비스원의 정체성을 확립해야 할 때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우리 역할을 제대로 세웠을 때 민간기관과 중복 우려가 줄어들 수 있으며 지역 돌봄 네트워크 중심기관의 위상 재정립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돌봄통합지원법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을 말하며 내년 3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인천시도 지난 6월 ‘인천광역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 조례 역시 법과 같은 시기에 시행한다. 구체적으로 △통합돌봄을 중심으로 한 사업 재구조화 △군·구 통합지원 전담 조직 설치에 맞춘 조직 정비 등을 제안했다. 관련 사업으로는 ‘i+돌보아드림’을 제시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