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교육부의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에이(A)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대학, 산업체,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시는 작년(2024년) 2월에 시범사업에 공모하여 선도지역으로 지정(2024년 2월 28일) 된 바 있다. 이번 평가는 교육부에서 교육발전특구 2년 차를 맞아 전국 56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광역 7곳, 기초 83곳)을 대상으로 운영 전반과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평가는 ▲지자체-교육청 협력 거버넌스 구축 ▲특별교부금 집행 관리 ▲지역교육 혁신 의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자체 성과관리 ▲교육발전특구 우수사례 선정 등 5개 영역 총 13개 세부 지표로 이뤄졌다. 시는 사업별 고른 재정 배분과 지역대학, 지역기업, 공공기관 등 다양한 협력 주체가 참여하는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해운대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사)아름다운가게, 우리동네 ESG센터와 함께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두 달간 ‘기(기쁨을 나누는) 부(부모와 자녀) 챌린지’를 진행했다. 이번 챌린지는 지역 가정과 어린이집이 함께 참여해,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이나 헌 장난감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기부에 참여한 가정에는 자원순환 키링 또는 환경도서 중 한 가지를 제공해 단순한 기부를 넘어 나눔의 즐거움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해운대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따뜻한 양육문화와 건강한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다양한 나눔·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권선임 해운대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지역 가정과 어린이집이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세대 간 공감과 지역사회 연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어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서정수)가 지역사회 정신건강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15일 웨스턴 조선 서울에서 열린‘2025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에서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 및 재활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신건강 우수 프로그램 및 사례관리 공모전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 정신건강 우수 프로그램․사례관리 공모전에서 전국 741개 지역사회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김제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자살고위험군 집중사례관리 부문 우수사례로 당선됐다. 심사는 전문성·적극성·효과성 등이 평가 기준이 됐으며, 센터는 자살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심리검사, 치유 상담, 가족교육, 전문기관 연계, 자조모임 운영 등 종합적 지원을 제공하고, 의료·복지·심리 자원과 협력해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해 체계적이고 목표지향적인 사례관리 성과가 이루어진 점이 심사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센터 소속 윤보람 팀장(정신건강사회복지사)은 실제 사례관리 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진주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10월 15일부터 12월 8일까지 관내 7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진주시는 지난 3월 ‘진주시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의 예방과 피해 대응을 위해 캠페인과 홍보활동, 피해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매일 디지털 환경에 노출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올바른 성 인식과 책임 의식, 신고 절차 및 대처 방법 등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진주성폭력상담소 소속 폭력 예방 통합교육 전문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행하며,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청소년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올해는 삼현여고, 선명여고, 명신고, 경상국립대 부설고, 진서고, 경남정보고, 경남자동차고 등 7개 고등학교의 1,600여 명이 참여하며, 학년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디지털 성범죄는 누구나 피해자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오는 10월 21일 김천예술고등학교와 한일여자중학교에서 공연 행사를 열고, 김천시립도서관에서 전시 행사(21일-23일)를 통해 ‘2025 김천학생예술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관내 초·중·고 14개교 18개팀이 참여해 음악, 무용, 연극, 미술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재능과 열정을 선보이는 김천지역 대표 학생 예술축제다. 김천의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자율적 예술 활동을 통해 ‘꿈과 희망, 그리고 나눔의 예술교육’을 실현하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자치예술의 장 공연 부문은 김천예술고등학교 정산아트홀과 한일여자중학교 강당에서 진행된다. 학생들이 직접 구성한 합창, 밴드, 댄스, 국악, 연극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지며, 단순한 발표회가 아닌 학생자치 중심의 예술축제로 운영된다. 가을, 예술로 만나는 꿈의 풍경 전시 부문은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김천시립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초·중·고 학생들의 창의적인 감각이 담긴 회화, 디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박주언 위원장(국민의힘, 거창1)은 15일 열린 제42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청년의 ‘잠시 멈춤’을 재도전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청년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사회적 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주언 위원장은 “청년의 일자리와 재도전 문제는 단순한 고용정책이 아니라 경남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직결된 문제”라며, “청년 인구는 빠르게 줄고 있지만, 역설적으로 청년 고용시장은 오히려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청년 인구는 2019년 906만 명에서 2024년 815만 명으로 약 91만 명 감소했다. 그러나 구직자 1명당 일자리는 0.4개에 불과해 청년들이 취업 기회를 얻기조차 어려운 상황이다. 이 같은 현실 속에서 ‘쉬었음’으로 분류된 청년은 2019년 36만 명에서 2024년 42만 1천 명으로 늘었고, 그중 41.3%가 대졸 이상으로 나타났다. 박 위원장은 “사회가 청년에게 ‘노력하라’고 말하면서도 정작 일할 기회를 제공하지 않는다”며 “노력만을 요구하는 사회에서,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이재두(국민의힘, 창원6) 경남도의원이 지역 고유의 역사와 전통을 보전·계승하는 데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재두 의원은 15일 열린 제42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오늘의 우리를 만든 역사의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고 유산과 전통을 소중하게 보전·계승하여 후대에 남겨야 하지만 방치되는 역사 유산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재두 의원은 창원 용지공원 내 비석군과 창원 문창제놀이에 대한 지자체와 지역민의 관심 부족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창원 용지공원 내 비석군(비지정 문화재)은 조선시대 창원대도호부의 부사와 관찰사 등을 기리는 선정비와 불망비 26기를 모아 놓은 것으로, 1970년대 창원 지역 도시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지역 곳곳에 흩어져 있던 비석을 관리하고 지역 문화유산으로 보전하기 위해 조성했다. 창원 문창제놀이는 경상남도 무형문화유산 제5호로 조선 인조 14년 창원대도호부 백선남 부사와 그의 부리였던 황시헌 공을 기리는 제향행사로, 특히 황시헌 공은 창원사람으로서 청나라 군사에 맞서 싸운 충신으로 알려져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의회에서 여성농업인 바우처 제도를 행정구역이 아닌 실제 농업인을 기준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상남도의회 김현철 의원(국민의힘·사천2, 교육위원회)은 15일 열린 제42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농촌의 현실을 외면한 행정구역 중심의 여성농업인 바우처 정책의 문제점'을 주제로 제도의 실효성 제고를 촉구하면서 제안된 것이다. 이는 여성농업인의 바우처의 현행 제도가 ‘읍·면’ 지역 거주자만 지원 대상으로 한정하면서, 실제 농업에 종사하지만 ‘동’ 지역에 주소를 둔 여성농업인들이 지원에서 배제되고 있는 것에 따른 것이다. 김 의원은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이 농촌 여성의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된 제도임에도 불구하고, 행정구역 기준만을 적용함으로써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다수의 여성농업인이 제도권 밖으로 밀려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어디에도 ‘동 지역 거주자 배제’ 근거는 없으며,이는 법령의 본래 취지를 과도하고 축소 해석한 행정편의적 태도라고 비판했다. 또한 김 의원은 “경남도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기풍 경남도의원(국민의힘, 거제2)은 15일 열린 제427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남이 처한 심각한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도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경남도가 실질적인 민생회복 정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 의원은 “내수 침체와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삼중고로 서민들의 실질소득이 줄고 있다”며, “소비 위축으로 인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매출이 급감하고 폐업이 잇따르면서 지역경제의 활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세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경남의 폐업사업자는 5만6천여 명으로 전국의 5.5%를 차지했다. 특히 소매업과 음식업이 전체 폐업의 절반에 가까운 46.5%를 차지해 경기침체의 심각성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전 의원은 “경남도는 민생경제 안정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지금의 경제 충격과 도민의 어려움을 고려할 때 기존 정책만으로 충분하지 않다”며, 효율성과 실효성이 높은 민생회복 정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민생회복의 핵심은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지난 10월 13일 김태균 의장을 비롯한 사무처 간부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회의를 개최하고, 부서별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10월 이후 부서별 중점 추진상황 및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상임위원회별 일정과 더불어 최근 전남경찰청의 압수수색으로 논란이 된 공무국외출장 운영 절차 및 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보고를 통해 관련 조례와 내부 지침에 대한 종합적인 진단과 제도 보완 필요성이 논의됐다. 김태균 의장은 “최근 공무국외출장과 관련된 상황으로 도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정부 지침과 관련 매뉴얼에 따라 국외출장을 운영하고, 앞으로 도의회가 추진하는 모든 국외 출장이 정당성과 공익성을 갖출 수 있도록 사전 심사부터 사후 보고, 공무국외출장 심사 등 전 과정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전라남도의회는 지난 7월 행안부 표준안을 반영한'전라남도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조례'를 개정해 출장 전 도민 의견수렴 절차 신설 및 출장 후 심사를 통해 계획 이행 여부 검증 절차 등 제도의 실효성과 책임성을 강화해 투명한 제도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괘법동 르네시떼와 이마트 앞 광장에서 ‘제15회 사상 평생교육 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박람회는 ‘사상에서 배우고 함께 나누는 즐거움’을 슬로건으로 평생교육 홍보·체험관, 평생학습 동아리 경연대회, 평생학습 작품전시회, 성인문해 시화전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는 12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평생교육기관, 학습동아리 등 총 69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구민이 함께 배우고 나누는 평생학습의 장을 연다. 개막식은 24일 오후 3시 르네시떼 앞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평생학습 활성화 유공자 표창과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북적북적 인쇄소(주례열린도서관) △포토존 및 책갈피 체험(사상도서관) △SGA IN WONDERLAND(사상구국제화센터) △전통혼례 체험(한내마을) △평생교육 스탬프 투어 등 구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손거울꾸미기, 행복인형 만들기, 수채화 그리기, 에코파우치 만들기 등 만들기 체험으로 가족단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6급 이상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특이 민원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당하거나 위법한 민원에 대한 공무원의 대응능력을 높이고,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 7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데 이어, 이번에는 중간관리자급 이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시민상담관 양승열 강사가 맡아 ▲특이 민원 개념 및 실태, ▲특이 민원 종합대책, ▲처리 시 유의 사항, ▲유형별 법적 대응 방법 등을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특이 민원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구체적인 대응 요령을 배울 수 있어 도움이 됐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특이 민원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하고, 민원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존중받는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