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재령) 소속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15일 1388청소년지원단을 대상으로 청소년 문제에 대한 이해와 정서적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의 일원으로서 1388청소년지원단의 역할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오전에는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해 ‘청소년 도박 문제의 이해’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온라인과 모바일 환경을 통해 청소년이 쉽게 도박에 노출될 수 있는 현실을 공유하고, 도박 문제의 특성 및 예방 전략, 개입 방안 등을 다루며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오후에는 다인심리상담연구소 정은주 소장을 초청해 ‘아로마 테라피를 활용한 집단 상담’을 운영했다. 아로마 오일을 활용한 정서 회복 기법을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원단이 자기돌봄을 체험하고, 위기 청소년 지원 활동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 도박문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위기 청소년에 대한 민감성 강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여수소방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에게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알리며 ‘효도의 첫 걸음은 고향집 주택화재경보기 설치로부터 시작됩니다’라는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주택화재경보기(감지기)’와 ‘소화기’를 말하며,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라 모든 주택(단독·다가구·연립·다세대 등)에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실제로 최근 3년간 여수지역 주택화재 중 다수의 사례에서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을 활용해 초기 진압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화재 발생 후 1~2분 내에 소화기나 경보기를 사용했을 경우 화재 확산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어, 각 가정마다 반드시 구비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여수소방서는 **‘119생활안전순찰대’**를 운영하며, 2명 1개조로 구성된 순찰대가 화재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소화기를 보급하고 화재경보기를 설치하는 등 기초소방시설 보급 및 화재안전점검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서승호 여수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우리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4일 구청 제2회의실에서 ‘청년과 중‧장년, 우리 함께해요!’를 주제로 세대융합형 창업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창업교육은 세대 간 협업을 통해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8월 말부터 9월 말까지 총 16시간의 강의와 개인별 맞춤형 전문 컨설팅 5회로 진행됐으며 사업계획 수립, 브랜드 기획, 마케팅 전략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료생들이 직접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주요 발표 아이디어로는 ▲닭갈비 전문점 '태권킥' ▲민화 특허 데이터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K-아트 플랫폼' ▲커피전문점 '맛있는 커피연구소' ▲건강베이커리 프로젝트 '굿모닝 베이커스 동대문' ▲생성형 AI 기반 서점 '기술과 인문학, 청춘과 기성' 등이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이번 과정을 통해 세대 간 관점과 경험이 융합된 창업 모델의 가능성을 확인하며,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협력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해남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성된 지정기부금을 활용한‘냉장고를 부탁해’ 사업을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관내 의료급여수급자 중 건강 취약계층 20가구를 선정해 매월 10만원 상당의 신선한 식재료를 직접 구입해 전달하는 사업이다. 특히 의료급여관리사가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담을 병행하면서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건강 관리, 정서적 돌봄까지 제공하며 수혜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의료급여수급자의 영양 불균형 문제와 건강 취약성을 해소하고자 기획된 이번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실질적으로 해소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혜자 중 한 어르신은 “몸이 아파서 따로 식사를 챙겨먹기가 힘들었는데, 매달 신선한 식재료를 직접 챙겨주고 건강까지 살펴줘서 큰 힘이 된다”며 감사를 전했다. 군 관계자는 “기부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건강한 삶을 선물하는 데 큰 힘이 됐다”며“앞으로도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광산구 곳곳에서 가을을 맞이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풍성하게 마련됐다고 15일 밝혔다. 광산구는 17일 지역기관, 대학 등과 협력해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건강 문화 조성을 위한 수완 건강마을 축제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건강마을 네트워크 주관으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수완동 원당산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혈압·혈당, 스트레스 등 건강측정과 운동 처방, 영양상담 등으로 구성된 15개의 건강 체험 공간과 원당산 코스 완주와 행사장 5,000보 걷기 건강 미션으로 구성됐다. 또한 탄력 훌라후프 대회와 악력, 스쿼드, 다리교차들기 등 3개 종목으로 선발하는 근력왕 챌린지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도 마련했다. 신가동에서는 18일 오후 2시부터 본향교회 주차장(신가동 592-14번지)에서 2025 신가동 마을축제 ‘신난다 신가’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단순히 공연 관람 행사가 아닌 에어바운스, 버블쇼, 키다리아저씨 등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플레이존과 주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페이스페인팅, 디퓨저 만들기, 플리마켓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호국과 평화를 기치로 한 국내 유일의 민군(民軍) 통합 축제인 제12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 및 제16회 낙동강지구전투 전승행사가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칠곡보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평화, 칠곡이 아니었다면'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경상북도, 칠곡군, 대한민국 국방부가 후원하고 (재)칠곡문화관광재단, 제2작전사령부가 주최·주관한다. 칠곡군은 ‘디지털 2.0 시대’를 맞아 기존의 축제 운영 방식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신개념 스마트 축제’를 전면 도입해 축제 관람객들의 편익과 효율성이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객들은 팔찌 형식의 컴인핏을 착용하여 신속하고 안전하게 입장할 수 있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실시간 안내 시스템이 운영되어 일정 변경이나 공지 사항을 즉시 확인할 수 있어 혼란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평화를 위한 음악(Music for Peace)’과 ‘평화의 힘(Power of Peace)’이라는 두 가지 테마로 기획된 이번 축제 주요 체험·공연 프로그램은 ▶보물찾기328 ▶오십오게임 ▶960톤의 숲 ▶이프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진구는 구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온라인정책방 특별공모’를 진행한다. 구민과 함께 더 나은 행정을 만들어가기 위한 소통행정의 일환이다. 공모는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첫 번째는 ‘우리가 함께 만드는 걷고 싶은 광진’으로, 보행자 중심의 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를 찾는다. 불필요한 보도시설물 정비, 벤치·보안등·가로등 설치, 도심 속 산책로 조성 등 안전하고 아름다운 보행환경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받을 예정이다. 두 번째는 ‘인공지능과 함께 만드는 더 똑똑한 광진’이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행정서비스와 구민 생활을 더 편리하게 만들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공모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광진구 발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광진구청 누리집 내 ‘온라인정책방’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1인(팀)당 1개의 아이디어를 제출할 수 있다. 참여자 중 100명을 무작위 추첨해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제출된 제안은 창의성·실현 가능성·경제성 등을 종합 평가해 금상(100만 원) 등 총 10건의 우수 제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해남에서 카트랑 썰매를 타고 놀 수 있어 너무 재밌고 신기해요”지난 14일 두륜산 입구 생태힐링파크를 찾은 초등학생들이 들뜬 목소리로 카트와 썰매를 즐기고 있다. 해남군이 지난 8월 운영을 시작한‘두륜산 생태 힐링파크’가 두륜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색다른 즐길거리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두륜산의 명물, 케이블카 아래쪽에 조성된 두륜산 생태 힐링파크는 길이 356m의 카트체험장과 길이 70m의 사계절 썰매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9월부터는 사계절 썰매장까지 정상 운영을 시작하면서 관내 초·중학교는 물론 인근 지역에서도 색다른 체험을 즐기기 위한 단체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해남군은 지역 내 어린이 체험시설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침체된 두륜산 권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활동적인 체험공간으로 생태힐링파크를 조성했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에는 하루 평균 700여명의 이용객이 방문하며 문전성시를 이루는가 하면 두륜산 관광상품과 연계한 청장년층 방문도 연달아 이어지고 있어 지역 내 새로운 관광명소로 빠르게 자리 잡아가고 있다. 두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정부가 14일 이상고온 등으로 발생한 벼 깨씨무늬병을 농업재해로 인정하고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장흥군은 최근 급격히 확산한 벼 깨씨무늬병의 농업재해 인정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4일 농업재해대책심의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벼 깨씨무늬병을 농업재해로 인정하고 피해 조사를 거쳐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깨씨무늬병 피해 벼를 전량 매입하겠다고 확정했다. 장흥군은 그동안 피해 현장 예찰 및 긴급 방제를 추진하고 농가 피해 구제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전남시장군수협의회(회장 김성 장흥군수) 통해 농업재해 인정을 정부와 국회에 건의했다. 추석연휴 기간 김민석 국무총리가 피해 현장 방문하여 벼 깨씨무늬병 확산 실태를 확인했고, 장흥군은 정부의 신속한 대응과 제도적 지원을 요청했다. 군은 수확기의 정점이 다가온 만큼 피해 조사를 신속히 추진하여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정책자금 상환 연기와 이자 감면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흥군은 2025년 한 해 동안 모금된 고향사랑기부금이 3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활용된다. 장흥군은 올해 초부터 전국 향우회와 각종 축제 등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답례품을 다양화하고 계절·명절 이벤트 운영으로 참여를 유도한 결과, 2025년 한 해 모금액이 3억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군을 아끼고 응원해주신 모든 기부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과 청소년 장학사업, 주민 복리 증진 등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도 기부문화가 더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전략과 특색 있는 답례품 발굴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향사랑 기부제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자치단체에 기부금을 납부하면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된다. 10만원 초과분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15일 호텔인터내셔널 창원에서 열린 제334회 경남경영자총협회(회장 이상연) 노사합동 조찬세미나에 참석해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 조기 반영의 필요성에 대해 지역 기업인들과 공감대를 넓히고 연말 경제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조찬세미나에 앞서 시는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 조기 반영 촉구 범시민 서명운동’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고, 많은 기업인들이 취지에 공감해 100명 이상이 서명에 동참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는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국가균형발전을 함께 이끌 핵심 사업으로, 기업 물류 효율 향상과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과 기업의 뜻을 모아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현철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는 ‘저성장 시대, 한국 기업의 생존 전략’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이 시기를 어두운 시대가 아닌, 기업과 지역이 함께 지혜를 모아 돌파할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0월 15일 도내 교장, 교감 등 학교 관리자 58명과 토론회를 열고, 정책 부서와 교육 현장 간의 소통을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토론회는 정책이 시행되는 학교 현장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의사소통과 의사결정 과정에서 느끼는 차이점을 공유하며 학교가 본연의 교육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육청이 지원하고 개선해야 할 부분에 대한 현실적인 제언을 나눴다. 박종훈 교육감은 “교육청과 학교가 가지고 있는 고민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학교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긍정적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올해 들어 네 번째로 마련된 소통의 자리이다. 경상남도교육청은앞으로도 대상과 규모를 다양화한 토론회,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지속적으로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