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겨울 나눔의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이 세워지며 경주 전역에 기부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 경주시는 1일 오전 경주문화관 1918광장에서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경주’를 슬로건으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희망2026 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지역 나눔 문화 확산과 기부 참여 촉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지난 11월 경상북도 이웃돕기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와 함께 ‘노블레스 오블리주 도시’로서의 위상도 높여가고 있다. 제막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이동협 시의회 의장, 이상춘 1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김재훈 경주시 사랑의열매 봉사단장 등 봉사단체와 우수기부자, 사회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온도탑 제막 후 기부 릴레이에 참여했다. 첫날 기부 릴레이에는 아너소사이어티 회원과 지역 기업·단체의 참여가 이어지며 총 2억여 원의 성금과 물품이 접수됐다. 아너소사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지난 11월 29일, 거제국민체육센터에서 제5회 거제시 어울림 댄스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거제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거제시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평소 춤과 노래를 즐길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에게 댄스스포츠 참여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에는 장애인 6팀과 비장애인 4팀으로 구성되어 장애 및 비장애 댄스동호인 150여 명이 참가해 함께 춤으로 교감하고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가 펼쳐졌으며, 화려한 퍼포먼스와 열정이 가득한 무대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해 지역 도·시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대회장을 찾아 선수들과 함께하며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꿈과 열정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이런 행사를 더욱 많이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12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최하고 경남도, 창원시 등이 주관한 ‘피지컬AI 글로벌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AI강국 미국과 제조업 강국인 독일과의 기술 협력을 강화하여 한국이 피지컬 AI 분야에서 국제표준 제정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국제적 행사로 글로벌 4대 데이터 표준기관인 미국 디지털트윈 컨소시엄(DTC)·스마트제조혁신 국가연구기관인 CESMII 및 독일의 인더스트리 4.0 정책을 주도하는 LNI4.0과 산업디지털트윈협회(IDTA) 대표를 비롯해,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 400여 명이 창원시에 집결하여 데이터 국제표준 제정과 한국-미국-독일 3국의 글로벌 피지컬AI 시장 적용 협력 등에 관하여 논의와 발표를 하게 된다. 1일차 행사에는 이날 참석한 주요 관계자 들의 축사를 시작으로 DTC, CESMII 등의 미국 글로벌기관 대표의 피지컬AI 및 PINN모델의 미국기업 적용사례 발표, 글로벌 데이터 표준 제정을 위한 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칠곡군은 지난 29일 왜관읍 왜관리 590-1 일원에 부지 4,249㎡에 총 122면 규모로 사업예산 총 4억 8천만 원이 투입된 백남소하천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준공기념 행사를 가졌다. 해당 구역은 수년간 하천변 불법경작 및 농막 등이 무단 점유되며 보행 안전 저해, 미관 저해, 하천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군은 주민 의견을 수렴해 단계적으로 무단 점용을 정비하고 토지를 확보하여, 방치됐던 공간을 지역 공공주차장으로 재탄생시킨 것으로,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주차 수요 해소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두게 됐다. 이번 주차장 조성은 하천변 방치 공간을 주민 친화적 생활 인프라로 전환한 사례로, 인근 아파트·주거지에서 꾸준히 제기되던 불법주차 문제해결에 실질적 기여가 예상된다. 더불어 하천 경관 정비와 주차공간 확보 등 생활환경의 전반적인 향상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하천변 무단 점용 정비를 통해 확보된 공간을 주민을 위한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한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기반시설 확충에 힘써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남양주시는 29일 시청 다산홀에서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특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를 초청해 ‘과학소통이 무슨 쓸모가 있을까?’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은 2025년 도시인문학 특강의 세 번째 과정으로, 시민들이 과학을 통해 인간과 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강에는 400여 명의 청소년과 시민이 참여해 과학소통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연자로 나선 궤도는 ‘과학자가 연구 성과를 만드는 역할이라면, 과학 커뮤니케이터는 대중이 과학 기술을 보다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러한 소통이 과학의 대중화를 이끌고, 과학적 사고를 기반으로 사회가 상식적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하며 과학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강에 참여한 홍지선 부시장은 “앞으로도 누구나 배움에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확장해 나가겠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시민들이 과학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졌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기술변화·미래사회 대응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지속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남양주시는 1일 맹가노니시스템이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이철우·김경화 공동대표, 원병일 복지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후원금은 ‘온누리 장학사업’ 재원으로 활용돼, 관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이 학업을 지속하고 교육격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예정이다. 이철우 공동대표는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이들이 미래를 향해 힘차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고자 후원을 결정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주광덕 시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맹가노니시스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는 복지재단과 협력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원병일 대표이사도 “이번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의 성장과 학습 환경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희망2026나눔캠페인’에 전북특별자치도가 함께하며 연말연시 이웃돕기 모금에 힘을 보탠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전북’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도민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확산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출범식에서는 나눔 메시지 전달, 사랑의 열매 및 성금 전달식, 나눔 퍼포먼스 등이 진행되며 캠페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올해 캠페인 목표 모금액은 116억 1천만 원이다. 전북도는 도청 부서와 산하기관, 사회복지단체, 언론사 등과 협력해 참여 범위를 넓히고, 도민의 자발적 기부를 이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홍보와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주 오거리문화광장에는 캠페인을 상징하는 ‘사랑의 온도탑’도 설치됐다. ‘사랑은 굴뚝을 타고’를 주제로 제작된 온도탑은 기부가 쌓일 때마다 실시간으로 온도를 표시하며, 눈금이 오를수록 공동체의 따뜻함도 함께 높아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희망2026나눔캠페인’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비롯해 방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탄소중립을 위한 ‘탄소중립 햇빛나눔’ 사업에 전국에서 최초로 금융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이 사업은 도민이 절감한 전기·수도·가스 사용량으로 탄소포인트를 기부하면 금융기관이 동일 금액을 후원해 복지시설에 태양광을 설치하는 에너지 복지사업이다. 전북도는 1일 도청에서 전북은행, 농협은행,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탄소중립 햇빛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위한 새로운 에너지 복지 모델을 선보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관영 도지사, 오현곤 전북은행 부은행장, 김성훈 농협은행 전북본부장, 한명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해 사업 취지와 향후 협력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은행과 농협은행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탄소포인트 기부금 전용계좌에 적립된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연간 최대 1천만 원까지 매칭 후원한다. 매칭 기부금은 태양광 설비 설치 재원으로 활용되며, 이를 기반으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9개 복지시설에 태양광 설비가 설치될 예정이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절감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인센티브로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7일 겨울철을 맞아 지역 내 이웃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김치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가스공사와 한국가스기술공사의 후원으로 추진됐으며, 총 232박스(5kg)의 김장김치를 준비해 각 가정에 전달했다. 전달에는 개인 자원봉사자 10명과 복지관 직원들이 참여하여 직접 배부를 실시했으며, 정신건강복지센터, 무한돌봄행복센터, 옥정1동행정복지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에도 김치를 배분해 지역사회 전반에 고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김장김치를 받으신 한 어르신은 “겨울 준비가 부담스러웠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한 끼라도 더 따뜻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전달을 함께한 자원봉사자는 “작지만 따뜻한 나눔을 함께할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 채정선 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모은 따뜻한 마음이 이웃분들의 건강한 겨울 맞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나눔과 돌봄이 이어지는 지역 공동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선 의원(국민의힘, 매탄1·2·3·4)은 지난 28일 환경국에 대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원음식문화박람회가 본래 취지에서 크게 벗어나, 예산 대비 성과가 미흡하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올해로 29회를 맞는 수원음식문화박람회는 수원화성박물관 부설주차장에서 개최됐으며, 먹거리 부스·체험관·전시관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2억 원 규모의 행사다. 이재선 의원은 “수원음식문화박람회는 당초 수원화성문화제와 연계해 지역 대표 음식과 세계 자매·우호도시의 전통 음식을 시민에게 소개하는 국제교류의 장으로 시작했고, 수원갈비 등 ‘오미(五味)’와 여러 국가의 음식을 맛볼 수 있어 다양한 국가와 시민들이 참여했다”며 행사의 취지를 강조했다. 그런데 “수원시가 항공비까지 전액 부담하는데도 자매·우호도시는 두 곳만 참여했고, 수원의 맛과 문화를 알릴 핵심 요소도 보이지 않았다”며 “최근에는 ‘수원의 맛을 세계에 알렸다’는 과장된 성과 포장만 남은채 시민 체험 축제에서 멀어졌다”고 비판했다. 또한, 행사 운영에 대해 “매년 똑같은 방식으로 행사를 반복하다보니 시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이희승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통 2·3, 망포 1·2)은 지난 11월 28일 제397회 제2차 정례회 수원시청 시민복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원시 내 사회복지관 운영위원회 위원의 참석 저조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이 위원장은 사회복지관 운영위원회 운영과 관련하여, 관내 일부 복지관의 경우 위원장 등 일부 위원의 위원회 참석이 저조하다고 밝혔다. 또한,“사회복지관 운영위원회에는 관계 공무원이 당연직으로 참여해야 함에도, 일부 복지관에서는 참석이 저조한 사례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희승 위원장은, 각 사회복지관 운영위원회 위원이 운영위원회에 성실하게 참석할 수 있도록 관계 부서의 관심을 요구하고, 당연직 위촉 공무원의 경우 책임 의식이 있는 인력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촉구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 이대선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지난주 28일, 환경국 위생정책과, 하수관리과, 수질하천과, 도로교통관리사업소 행정사무감사에서 박람회 기획력과 행정소통, 도로건설 현장관리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먼저 이대선 부위원장은 수원 K-뷰티박람회에 대해 참가기업 구성도 미흡하고 행사 방향성도 불명확한 부분을 지적하고 백화점·대형 상업시설에서 일반화된 파우더룸 콘셉트와 뷰티 체험의 결합을 예로 들며 뷰티와 생활편의가 결합된 새로운 컨셉을 내년 박람회부터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제안했다. 특히, 수원K-뷰티박람회가 2억 5천만 원 수준의 예산으로는 타 지자체 대비 경쟁력이 미흡한 부분이 있으나 매년마다 동일한 지적에도 개선이 미흡한 부분을 지적하며 수원K-뷰티박람회가 수원시 전략사업인 만큼 예산 확보와 행사 전문성 강화에 책임감을 갖고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음식문화박람회에 대해 특색 없는 부스 나열 중심의 행사로는 시민 참여·관광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점과 수원시가 항공료 전액을 부담하는 해외세프 초청은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