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공주시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사)대한한돈협회 공주시지부, (사)공주야생동식물관리협회와 함께 양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 야생 멧돼지로 인한 농가 피해, 환경 및 악취 민원 등 양돈산업을 둘러싼 복합적인 현안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행정과 현장 경험을 갖춘 민간단체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과 단체는 앞으로 ▲정기적인 소통을 통한 협력체계 강화 ▲야생동물 관리 및 피해 예방 활동에 대한 유기적 연계 ▲양돈농가의 자율적 관리 역량 강화 ▲안전하고 쾌적한 축산 환경 조성을 위해 각자의 역할과 책임에 따라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대한한돈협회 공주시지부는 양돈농가를 중심으로 환경관리와 차단 방역 수준을 높이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공주야생동식물관리협회는 현장에서 축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야생동물 관리와 피해 예방 활동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공주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련 부서 간 협업을 한층 강화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23일, 장영실고등학교 기숙사 및 복합업무지원센터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동절기 건설현장의 시설 안전 상태와 근로자의 근로환경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매서운 한파로 인한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공정 진행에 따른 건설현장의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점검하는 한편, 건설근로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연일 이어지는 영하권 추위 속에서 휴식시간 준수, 적정한 휴게공간 제공, 개인용 보온장구 지급 등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힘써 달라.”라고 당부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동절기 현장 점검을 계기로 공사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고, 앞으로도 학교 시설 확충과 행정 지원 기반시설 개선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교육 여건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양군의 유일한 고등학교인 양양고등학교가 2026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서울대학교 합격생 3명을 배출하는 등 지역사회에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교생 156명 규모의 양양고는 서울대 3명 외에도 이화여대 4명, 중앙대 1명, 서울시립대 1명, 건국대 1명, 강원대 약학대학 1명, 교육대학 2명 등 주요 대학 진학 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5개를 획득한 전국 최고 수준의 고교 사이클팀은 한국체대 2명 진학, 실업팀 3명 진출 성과를 거뒀으며, 전문계열에서는 수협 1명 취업과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금상 수상 성과도 함께 이루었다.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노력과 가정의 뒷받침을 바탕으로, 학교의 체계적 진학지도와 양양군의 교육 지원, 군의회의 제도적 뒷받침, 총동문회의 적극적인 후원, 지역사회의 장학금과 지속적인 관심이 함께 어우러진 결과로 평가된다. 양양고 교사들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진로와 학습 흐름에 맞춘 체계적인 진학지도를 통해 입시 전 과정을 헌신적으로 지원해 왔다. 양양군 역시 교육환경 개선과 학습 여건 조성을 위해 꾸준히 지원해 왔으며, 서울 양양학사 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양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포상금 7백만 원과 함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이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바우처를 지원하는 정신건강 증진사업이다. 정신건강 문제의 조기 예방과 체계적인 관리, 일상 속 마음건강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사업 운영 안정성 ▲사업 확대 및 관리 ▲고위험군 연계 실적 등 3개 분야 8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진행됐다. 그 결과 20개 지자체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양양군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양양군은 올해 총 21명에게 161건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군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왔다. 특히, 단순 상담에 그치지 않고 자살고위험군 3명을 발굴해 26건의 위기 개입 및 사례관리로 연계하는 등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을 공고히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3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연우와 ㈜센서테크 등 2개 기업과 총 101억원 규모의 충청남도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기웅 서천군수와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연우 홍지연 대표, ㈜센서테크 고성석 대표 등 6개 시군 18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천군에 투자를 결정한 ㈜연우는 화장지와 물티슈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종천농공단지 내 1만 5586제곱미터 부지에 50억원을 투입해 공장을 증설하고 24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센서테크는 화학작용제 탐지장비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내 1만 6546제곱미터 부지에 51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하고 20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투자 유치는 서천군의 산업 환경과 입지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앞으로도 기업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릉역을 종착역으로 하는 동해선·강릉선 열차 운행은 KTX-이음(시속 260km) 도입을 중심으로 운행체계 개편을 통해 수송 효율성과 이용 편의성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먼저 강릉선의 경우, 강릉~서울 구간은 기존 운행 체계를 유지하면서 강릉~청량리 구간은 평일 기준 하루 왕복 3회로 증편됐다. 이는 기존 왕복 1회 운행 대비 왕복 2회가 추가된 것으로, 이번 증편으로 공급 좌석은 하루 1,524석 늘어났다. 또한 오전 6시간대 및 오후 2시간대에 열차 신규 추가투입으로 시간대별 이용 편의성이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동해선 강릉~부전 구간은 기존 ITX-마음(시속 150km) 왕복 4회 운행 체계에서 조정이 이루어졌다. 일반열차 운행 횟수 조정과 함께 KTX-이음이 왕복 3회 신규 투입되면서 열차 등급과 서비스 수준이 향상됐고, 소요 시간은 기존 5시간 4분에서 3시간 54분으로 약 1시간 10분 단축됐다. 또한 기존 ITX-마음은 4량, 264석 규모였으나, KTX-이음으로 교체 투입되면서 6량·381석 규모로 확대되어 열차 1편당 수송 능력은 약 44% 향상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주시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각종 보육사업을 확대키로 했다. 시는 내년도 보육 관련 예산으로 올해보다 76억 원 늘어난 1986억 원을 편성해 어린이집 지원 등 각종 보육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내년도 보육예산은 학부모의 양육 부담 감소 등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내년부터는 △1세 필요경비 지원 △2세 필요경비 지원 △외국인자녀 보육료 지원 등의 사업이 신규사업으로 추진돼 부모가 부담해야 했던 경비 등이 줄어들게 됐다. 이 가운데 필요경비 지원사업은 보육료에 포함되지 않는 입학준비금과 특성화비, 행사비 등 실비 성격의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존 3~5세 지원 금액이 정부의 무상보육 실현 계획으로 오는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특히 시는 학부모 양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1세 영아 필요경비 지원을 자체 사업으로 편성해 1인당 3만 원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여기에 정부의 △2026년 영유아보육료 3% 인상 △기관보육료 5% 인상 △보육교사 근무환경개선비 단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주시가 올해 자활사업을 잘 수행한 도시로 인정을 받았다. 특히 시는 지난 1년간 자활 분야에서만 보건복지부와 광역자활센터로부터 총 4개 부문에 걸친 수상 성과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자활사업 선도 도시로 우뚝 서게 됐다. 시는 올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자활 분야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자활근로 활성화 △자산 형성 지원 △자활기금 및 자활기업 운영 △자활사업 운영 전반의 4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으며, 시는 자활 정책의 체계성과 실행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는 30개 자활근로 사업단과 14개 자활기업을 기반으로 500여 명의 자활참여자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며, 참여자 중심의 자립 지원 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온 점이 우수사례로 손꼽혔다. 이러한 자활사업의 우수 성과는 지역 자활 현장에서도 이어졌다. 전주지역자활센터와 덕진지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 활성화와 저소득층 자산 형성에 기여한 실적을 인정받아, 올해 보건복지부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는 올해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과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자원순환·공원·정원 분야 전반에 행정 역량을 집중했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시는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통해 시민 참여 기반을 확대하고, 폐기물의 안정적이고 신속한 처리를 위해 상시 점검과 정비를 추진하는 등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데 공을 들였다. 또한 시는 폐기물처리시설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환경상 영향조사를 실시해 환경 안정성을 확보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에 힘써왔다. 여기에 기존 매립지 재확보를 통해 매립 연한을 오는 2053년까지 연장함으로써 안정적인 폐기물처리가 가능하게 만들 ‘광역폐기물매립장 순환이용 정비사업’도 내년도 착공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휴가철과 명절, 김장철 등 민원이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안정적인 수거 체계를 유지해왔다. 또, 청소 행정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사 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왔다. 동시에 청소 행정 발전을 위한 시민단체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는 올해 도시·건축·안전 분야 전반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했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시는 도시환경 변화와 미래지향적 개발 수요에 대응해 △자연취락지구 내 공동주택 건축 허용 △대로변 경관지구 내 친환경 자동차 충전소 설치 허용 및 건축 가능 시설기준 정비 △연구개발특구 내 건폐율·용적률 완화 등 도시계획 조례를 개정함으로써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토지 이용의 효율성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시는 △역사도심 지구단위계획 높이 제한 폐지 및 관광숙박시설 허용 등 규제 합리화 △에코시티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상가 공실 해소와 미활성화 용지 활용도 제고를 위한 규제 완화 △서부신시가지 지구단위계획 도청 앞 중심상업용지 내 제1종 근생 불허구간 폐지 등을 추진해 지역 활력을 높이고, 민간투자 촉진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시는 올해 재난·재해 안전관리 정책을 ‘예방 중심의 인프라 투자’와 ‘실전형 대응체계 강화’라는 두 축으로 설정하고, 시민 안전 확보에 공을 들였다. 구체적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진천교육지원청은 12월 23일 오전 11시 진천교육지원청 2층 온누리홀에서 '2025년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 교습비등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된 조정위원회에서는 소비자 물가 상승률과 교육수요자의 의견수렴 및 지역 여건 등을 검토하여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최소화 하고, 경제에 미칠 영향 등을 고려해 교습비등의 기준금액을 기존 대비 평균 11.7% 인상된 금액으로 확정했으며, 내달 1일부터 적용된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2020년 교습비등 기준액이 책정된 이후 현재까지 동일하게 유지되는 상황에서 물가 상승, 경제 상황, 사교육비 증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교습비등 조정 기준 설정을 추진하게 됐으며, 앞으로 교습비의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86개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운영의 완성도와 취약청년 발굴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이뤄졌다. 전북자치도는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창업이나 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18~34세 구직단념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노동시장 진입을 돕는 사업이다. 도는 2023년부터 사회적기업 ㈜휴먼제이앤씨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총 370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특히 기존 사업 이수자로 구성된 '또래지원단(서포터즈)'을 운영하며 SNS 홍보와 참여 독려를 강화한 점이 우수 사례로 꼽혔다. 북한이탈 청년, 자립 준비 청년 등 취업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연계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 사업에 참여한 한 청년은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을 얻었다"며 "제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