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5일 인천 지역 대기질 개선을 위해 정부·지자체·공공기관·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수도권 대·중소기업 지역 대기질 개선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지자체·공공기관·중소기업이 협력해 노후 대기방지시설 교체 등 환경개선이 시급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대·중소기업 지역 대기질 개선 상생협력 시범사업’을 실효성 있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이상진)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인천국제공항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지역 중소기업 ㈜성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 등 8개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공공기관의 사회공헌 활동과 중소기업의 환경개선을 연계해 기업 간 상생과 지역 대기질 개선을 동시에 실현하는 새로운 환경 상생 모델로 평가된다. 사업 재원은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 50백만 원,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30백만 원, 인천국제공항공사 30백만 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20백만 원, 국비 52백만 원, 시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송도 홀리데이인 호텔에서‘2025년 연례 디지털 리더스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엔 아시아·태평양 정보통신교육원(UN APCICT),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천광역시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아태지역 27개국의 정책입안자와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 ‘디지털 리더스 프로그램’은 2022년 시작된 이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 정보통신기술(ICT) 정책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 프로그램은 ‘신뢰할 수 있는 AI와 공공부문 혁신을 위한 디지털 정부’를 주제로 아․태지역 디지털 전환 및 인공지능(AI) 거버넌스 전략을 논의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구현을 위한 디지털 정부의 역할을 강조한다. 특히, 최근 APCICT가 출시한 ‘AI를 통한 디지털 정부 및 공공부문 혁신 방안’에 대한 두 가지 새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참석자들은 새로운 인공지능 중심의 환경에 대한 적응과 적용, 정보통신기술(ICT)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한편, 인천시는 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11월 5일 인천광역시의회와 함께하는 현장 소통 프로그램 ‘우리동네 시청’운영을 위해 남동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시청’은 민선 8기 시정 운영방향에 따라 인천시와 시의회가 함께 10개 군·구를 방문하여 시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는 소통 프로그램이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남동구 방문에서는 ▲중앙공원 물놀이터 조성 및 연결보행녹도 조속 추진 ▲석촌근린공원 맨발산책로 조성 ▲뗏마루 어린이공원 환경 개선 등 남동구 주요 공원 현장에서 민원 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현장에는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이선옥·신동섭·이인교 시의원, 인천시 시민소통담당관, 시 및 남동구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첫 방문지인 중앙공원에서는 물놀이터 조성 건의와 2~3지구 연결 보행녹도 설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선옥 시의원은 “지역 주민의 편의를 고려해 공원 내 물놀이터를 조성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를 직접 찾아 예산 반영을 요청하는 등 총력전에 나섰다. 인천시는 5일 유 시장이 국회를 방문해 한병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비롯해 여야 간사 및 인천 지역 국회의원들을 만나 내년도 인천시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예결위 심사 일정에 맞춰 추진된 것으로, 시는 정부 예산안에 지역 핵심사업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공조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인천시가 이번에 건의한 주요 사업은 ▲권역(인천)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2억 원)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전환 정착 지원(636억 원) ▲인천 블록체인 글로벌 허브 조성(30억 원) ▲북 소음방송 피해 지원금(6억 원) ▲아암지하차도 건설(10억 원) ▲글로벌 규제 자동차 사이버보안 인증평가 지원(37억 원) ▲인천 통합보훈회관 건립(15억 원) 등 총 7건이다. 이들 사업의 총 건의 규모는 749억 원으로, 정부 제출 예산안 대비 726억 원이 증액된 금액이다. 인천시는 감염병 대응력 강화, 산업 경쟁력 제고, 지역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잇따라 발생하는 초대형산불 위기 상황에 대응하고 산불 대응력 강화를 위해 대형헬기 KA-32(카1모프) 2대를 11월 1일부터 2026년 5월 31일까지(7개월간) 본격 운영에 나섰다. 이번에 운용되는 헬기는 KA-32(카모프) 2대로, 각각 ‘불새 1호’와 ‘불새 2호’라는 이름으로 운영된다. 두 헬기는 봉화유곡농공단지(봉화군 유곡리)와 경북도청 신도시 건설사업 내 대학교 용지(안동시 풍천면 가곡리)에 분산 배치되어 경북 전 지역에서 산불 발생 초기 공중 진화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산불진화체계 전략을 강화한다. 대형헬기 배치는 경북 지역의 지리적 특성과 산불 발생 양상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봉화는 백두대간을 따라 산악지형이 넓게 분포해 대형 산불 위험이 큰 지역이며, 안동 도청 신도시는 인구 밀집과 도심 인접 산불 위험이 커 산악형·도심형 산불 대응 거점의 전략적 조치다. KA-32(카모프) 헬기는 5,000L 용량의 대형 밤비버킷을 장착해 공중에서 광범위한 산불 진화 임무가 가능하며, 인명 구조와 해상 비행 능력도 겸비하여 울릉도 등 원거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상북도와 경상북도 새마을부녀회는 5일 경북도청 전정에서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2025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고 따뜻한 나눔 경북 만들기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현 경북도 안정행정실장을 비롯해 권광택 도의회 위원장, 도기욱 도의회 의원, 임기진 도의회 의원, 경상북도 새마을부녀회원 200여 명이 함께했다.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는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정성껏 담근 김치를 전달하는 사업으로 경상북도 새마을부녀회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배추와 양념을 버무리고 김장 박스에 포장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경북도민의 따뜻한 마음을 김장 김치에 담았다. 이날 만든 2,000여 포기의 김치는 사랑의 집,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복지관 등 도내 복지시설과 시군별 저소득·취약계층에 전달되며, 연말까지 시군 새마을부녀회 등 총 7,000여 명이 참여해 10만 포기를 목표로 김장 담그기 사업을 추진한다. 김진현 경상북도 안정행정실장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북도의회 '사회적 고립・은둔 청년과 가족 지원 연구회'(대표 이동업 의원)는 4일 16시 30분 경상북도 동부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경상북도 사회적 고립・은둔 청년과 가족 지원을 위한 기본 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7월부터 시작되어, 경북의 고립・은둔 청년 정책 수립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사회 재진입을 통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여 가족 모두의 삶의 질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연구회의 대표인 이동업 의원은 “짧은 연구기간이었지만 정서적 외로움과 단절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가족들에게 자립과 회복을 길을 열어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경북 현안과 실정에 맞는 재정적 지원 등 도의회 차원에서의 정책 고민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의 책임을 맡고 있는 박균익 연구원((재)한국경제기획연구원)는 ▲지역 현황 및 여건 분석 ▲ 상위계획 및 관련 법규 검토 ▲고립・은둔청년 현황 및 사례분석 ▲・FGI, AHP 진행을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11월 6일부터 12월 19일까지 44일간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359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는 도정질문을 시작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2026년도 본예산과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안 및 각종 민생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한다. 먼저 11월 6일 제1차 본회의에서 김경숙(비례), 정경민(비례), 이충원(의성) 의원이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해 질문을 할 예정으로 김경숙 의원은 영농형 태양광 사업에 대한 우려와 개선, 직장내 괴롭힘 문제, 학생자살문제 실질적 종합대응체계 구축 촉구 등에 대해, 정경민 의원은 경상북도 포스트 APEC의 비전 및 전략 구상과 실행을 위한 기반 마련, 저출생극복사업, 인구유출방지 대책, 화랑교육원 프로그램 운영 관련 등에 대해, 이충원 의원은 소상공인ㆍ자영업자 지원 확대 방안,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ㆍ보상지연 및 경북도 주도권 상실 우려 관련, 가축분뇨 퇴비 활용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각각 질문한다. 11월 7일부터 14일간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도청과 교육청 및 출자・출연기관 등 75개 기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상북도의회에서는 11월 7일부터 20일까지 도청과 교육청을 비롯한 75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증인과 참고인 673명이 출석한 가운데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의 추진상황 및 예산집행의 적정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위원회별로는 기획경제위원회는 경제통상국 등 15개 기관 82명의 증인이 출석하고,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안전행정실 등 14개 기관 116명의 증인이, 문화환경위원회는 문화관광체육국 등 9개 기관 67명의 증인이, 농수산위원회는 농수산국 등 10개 기관 76명의 증인이, 건설소방위원회는 건설도시국 등 9개 기관 79명의 증인이, 교육위원회는 도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등 17개 기관 247명의 증인과 참고인이 출석하게 된다. 행정사무감사는 의회가 도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집행부의 행정을 견제하고 감시하는 핵심 의정활동이다. 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행정의 잘못된 부분을 지적·시정하도록 요구하고, 필요한 자료와 정보를 수집해 향후 예산심사와 정책결정에 반영한다. 지난해 도의회는 88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 구이면 어르신들의 따뜻한 사랑방이자 공동체의 상징으로 자리해온 ‘구이장수모정’이 새로운 보금자리인 정담센터 1층으로 이전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작은 컨테이너 한 칸에서 시작된 구이장수모정은 당시 지역발전위원회를 이끌던 이주갑 의원을 노력과 주민들의 정성과 참여로 만들어졌다. 구이장수모정은 비록 작은 공간이었지만,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담소를 나누고 안부를 챙기며 구이면의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이어가는 사랑방으로 성장했다. 이주갑 의원은 “구이장수모정은 특정 마을의 공간이 아니라 구이면 모든 어르신들의 쉼터이자 소통의 장”이라며 “이번 이전을 통해 더 많은 어르신이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최근에는 이주갑 의원 주재로 구이장수모정 이전 관련해 장수모정 박관배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간단한 간담회를 갖고, 추진 일정과 향후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새롭게 이전할 정담센터는 구이면 중심지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내부에는 코인빨래방, 다문화센터, 작은도서관, 주민소통공간 등이 함께 조성되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2026년도 완주청년회의소(JC) 회장단 입후보자들이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과 최광호 의원을 예방하고, 청년활동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예방은 지역 청년단체와 지방의회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청년층의 사회참여 확대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장단 입후보자(회장 유충열, 내무부회장 김현진, 감사 안정민)들은 완주청년회의소의 향후 운영계획과 청년정책 제안사항을 공유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유의식 의장은 “청년의 도전정신과 참여가 완주의 미래를 이끄는 가장 큰 힘”이라며 “군의회도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광호 의원은 “청년들이 지역 변화를 주도하는 중심에 서야 한다”며 “의정활동 속에서도 청년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충열 회장후보자는 “청년회의소가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최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신안2)은 지난 11월 4일 열린 전남테크노파크 행정사무감사에서 개인정보 해킹사고와 관련하여 기관의 미흡한 대응체계와 보안 관리 부실을 강하게 질타했다. 지난 7월, 전남테크노파크가 운영하는 ‘전남과학기술정보시스템’ 외부 해킹으로 개인정보가 전량 삭제되는 사고가 발생했고, 이에 따라 전남테크노파크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약 1억 원의 과징금과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최 의원은 “법에서 정한 72시간 이내 신고 의무를 위반하고 사고 발생 일주일이 지나서야 신고한 것은 명백한 대응체계 부실의 결과”라며 “도민의 정보를 다루는 공공기관으로서 기본적 체계조차 갖추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사 결과, 시스템이 추정이 쉬운 비밀번호로 운영되고 암호화조차 되지 않은 상태였던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기본적인 보안 수칙이 지켜지지 않은 것은 관리책임 소홀이자 조직 전반의 보안 인식 부재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비판했다. 최 의원은 “정보 보안은 단순한 기술 문제가 아니라 도민 신뢰와 직결된 문제”라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전 직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