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18일 서원구 산남동 산남천 일대에서 호우대비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정비 활동에는 지역자율방재단 단원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두텁게 쌓인 토사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한편 난잡하게 자라난 잡초를 제거해 천변을 깔끔하게 단장했다. 구영회 단장은“도심 속 하천은 물과 바람이 통하는 생명길과도 같다”며, “수시로 정비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남천은 평소 유량이 적고 토사 퇴적이 심해, 호우 발생 시 수위가 급격히 증가해 인명사고와 범람의 위험이 크다. 또한 도심을 흐르는 특성상 쓰레기 무단투기가 잦아 악취 및 해충 창궐의 온상이 되는 상황으로, 이에 방재단은 산남천을 중점 관리대상으로 선정하고 매년 정비에 나서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18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확대 구성 운영해 구제역 상황관리와 확산 방지에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10일 청주시 관내 한우농가 3개소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11일부터 구제역 AI ASF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했다. 이후 구제역이 8개소로 확산됨에 따라 구제역 AI ASF 재난안전대책본부에 특별방역지원반을 추가 편성했다. 전국 방역위기 단계는 주의 단계이지만 청주시는 심각 단계에 준해 취한 조치이다. 특별방역지원반은 반장 등 5명으로 구성됐으며 재난상황관리와 방역대책을 지원하고 통제초소 운영 점검, 축산농가 백신 관리 및 농가 지원업무 등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시는 필수지원반 4개, 기타지원반 10개 총 14개의 실무반을 운영해 구제역에 대응하고 있다. 또한, 거점소독소 4개, 통제초소 7개, 소독차량 19대를 지속 운영하고 발생지역 진입로에 소독차량을 배치해 소독을 강화했으며, 농가 예찰 전담관을 운영해 농가의 접종 확인, 소독 독려 및 예찰을 강화하는 등 방역 관리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 추가 발생과 확산 방지를 위해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18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와 청소년 광장에서 공유전동킥보드 업체인 ‘빔’과 합동으로 개인형 이동수단(Personal Mobility)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사전 신청한 시민 26명 대상, 실내(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론교육, 실외(청소년광장)에서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론교육은 개인형 이동수단 개념, 도로교통법 안전법규, 안전주행 방법, 올바른 주차방법 등, 실습교육은 출발 및 정지, 진로전환·회전, 주차 실습 등으로 구성돼 한 시간 가량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전동킥보드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안전한 개인형 이동수단(PM) 문화 조성을 위해 홍보 및 캠페인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청주시에서 서비스 중인 공유킥보드 운행대수는 8,480대이며, 최근 운행량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교통안전에 대한 우려와 무질서한 주차에 대한 문제가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른 대응방안으로 시는 원동기장치 면허 이상을 소지한 시민을 대상으로 개인형 이동수단(PM)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한 이용문화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 흥덕구 휴암동 소재 푸르미스포츠센터는 오는 6월부터 수영강습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4월, ‘푸르미스포츠센터 감면대상자 및 이용료 변경 고시’를 개정해 기존 월·수·금반만 운영하던 수영강습 프로그램에 화·목반을 신설했다. 월·수·금반은 진행단계별 강습반으로 교정, 연수, 마스터반으로 이뤄져 있고 추가로 아쿠아로빅반도 운영하고 있다. 화·목반은 단기종합수료제반으로 초급(자유형)-중급(배영)-상급(평영)-고급(접영)-오리발을 모두 배울 수 있는 종합반으로 운영한다. 6월 강습은 오는 22일부터 5월 29일까지 주말 제외, 푸르미스포츠센터로 방문하거나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각반 접수일자가 상이하므로 상세 일정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푸르미스포츠센터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영강습 확대를 통해 시민들이 요일과 관계없이 체육생활을 즐겼으면 한다”며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 추구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충북주거복지센터 사회적협동조합은 18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350만원 상당의 선풍기 50대를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박찬길 청주시 복지국장과 이성남 충북주거복지센터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정주남 청주시주거복지센터장 등 5명이 참석했다. 기탁받은 선풍기 50대는 청주시주거복지센터를 통해 여인숙, 컨테이너 등 비주택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의 폭염 대비를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이성남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이 올 여름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해 주거 취약계층을 꼼꼼하게 살피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주거복지센터 사회적협동조합은 2017년부터 매년 ‘HAGO프로젝트’를 통해 저소득가정 학생 공부방 지원,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충북 괴산군에 위치한 육군학생군사학교는 18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학교에 근무하고 있는 전 간부가 참여하는 ‘통통데이(Day)’를 시작했다. 육군학생군사학교는 학교에 근무하고 있는 전 간부가 인근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실시하는 ‘통통데이’를 매월 2회(1·3주차 목요일) 운영할 예정이다. ‘통통데이’란 지역경제 순환으로 ‘돈이 통(通)’하고 학교 임무 특성상 부(서)대원과 소통하고 ‘의견이 통(通)하는 날’이라는 의미에서 비롯됐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경기 불황을 겪어 어려운 지역 경제에 도움을 주고 부대원 간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전투력 증강에 기여하자는 취지로 도입했다. 권영현 학교장은 “부대 인근 식당에서의 식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작은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부대원들도 지역사회의 일원이라는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항상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권영현 육군학생군사학교장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통통데이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괴산군과 학군교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되길 바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의 첫 ‘드라마 클래스’ 강사가 돼 주세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드라마 문학관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이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드라마 클래스’를 첫 개설하고, 오는 29일까지 강사모집에 들어갔다. 모집 분야는 글쓰기: 웹소설 쓰기, 문화콘텐츠 평론, 참여형 토크쇼: 드라마 토크쇼, 어린이 동화구연, 체험 프로그램: 캘리그라피, 라인드로잉, 연기, 북바인딩 등 총 3개 분야 8개 프로그램의 각 1명씩이다. 모집 대상은 청주에서 문화예술활동을 하고 있거나 해당 분야 연구 및 교육과정 이수자 또는 강의 경력이 있는 자, 해당 학과 졸업 및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으로 세부내용과 운영 대상, 회차 등의 정보는 모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강사는 오는 7월 ~ 9월 드라마아트홀 2층 아트숍과 교육실에서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첫 ‘드라마 클래스’의 강사진으로 합류하고 싶은 희망자는 청주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드라마아트홀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제출서류와 함께 오는 29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 밖에 더 자세한 내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문화제조창 쓰담 걷기, 올해는 쓰담쓰담이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청주시 문화예술과가 18일, 올해의 첫 문화제조창 쓰담 걷기(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캠페인 ‘플로깅’의 우리말 표현)을 진행했다. 이들의 합동 쓰담 걷기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것으로, 문화제조창 일원 환경 정화와 더불어 청주시의 다양한 문화 사업을 함께 전개 중인 시 문화예술과와 청주문화재단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추진해왔다. 특히 올해는 매월 20일마다 [문화제조창 꿀단지 프로젝트]를 개최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이 더 깨끗한 환경에서 문화 꿀잼을 즐길 수 있도록 행사일 전후로 진행하기로 했다. 더불어 참여대상을 문화제조창 일원 안덕벌 주민들까지 점차 확대해 서로 인사하고 대화하며 마음까지 보듬자는 의미를 담아 올해의 캠페인 이름을 ‘쓰담쓰담’으로 정했다. 첫 ‘쓰담쓰담’이었던 이날은, 다가올 장마철을 앞두고 문화제조창 일원의 배수로 정비가 진행됐다. 워낙 부지가 넓은데다 부쩍 더워진 날씨 탓에 배수로 덮개를 일일이 열고 쌓인 낙엽과 쓰레기를 수거하느라 금세 땀범벅이 됐지만 참여자들은 “한결 깔끔해진 문화제조창을 보니 뿌듯하다”며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 이·통장 협의회는 18일 청주시청 임시청사에서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 통과 노선의 확정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열린 결의대회는 충청권 메가시티를 형성하는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통과 노선 확정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성명서 낭독과 도심통과를 염원하는 피켓을 들고 구호를 제창하는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국가의 균형발전을 실현하고 충청권 메가시티의 완성을 위해 추진되는 충청권 광역철도는 대전과 세종, 청주를 연결해 30분대 생활권을 형성해 도시 간 이동시간과 KTX오송역·청주공항 등 주요거점의 접근시간을 획기적으로 절감시켜 이용편의 증대 및 활성화가 기대된다. 지난 5일 국토교통부 주관 현안회의에 참석한 원희룡 국토부장관은 “대전~세종~청주 광역철도 청주도심통과에 대해 적극 찬성하는 입장”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진행 중인 충청권 광역철도 사전타당성 조사의 핵심은 청주 도심을 경유하는 안과 기존 충북선을 활용하는 안 중 최적안을 찾는 것이다.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는 지난해 11월 예정에서 올해 3월로 한 차례 연기한 데 이어 또다시 6월로 연기 돼 청주도심 통과 확정 여부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5월 혈압측정의 달(May Measurement Month, MMM)을 맞아 세계 고혈압의 날인 5월 17일 청주 청소년 광장에서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자기혈관 숫자 알기’는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의 수치를 알고 관리해서 건강한 혈관, 즉 ‘레드서클(Red Circle)’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자는 의미이다. 보건소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혈압을 측정하고 고위험군 발견 시에는 보건소 등록 관리 및 의료기관 의뢰에 대해 안내했으며, 심뇌혈관질환예방을 위한 운동, 금연·절주 등에 관한 홍보물품을 제공해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을 간과하기 쉬운 3~40대를 비롯한 모든 시민들이 자기 혈관 숫자에 관심을 갖고, 건강생활습관을 형성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에게 고혈압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올바른 정보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