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충북 영동군민들이 4년여만에 한 자리에 모여 흥겨운 잔치를 즐겼다. 군민의 날인 지난 5월 26일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열린 제20회 영동군민의 날 행사는 군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지역의 주인인 군민들과 출향인, 명예군민, 관내 각 유관기관 직원 등이 지역발전의 결의를 다지고 군민 역량을 모으는 동시에, 자매결연 및 이웃 자치단체에서도 참석해 군민의 날을 축하하며 새로운 희망을 나눴다. 4년의 기다림 끝에 열린 만큼 그 어느 해보다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군민들은 남녀노소 구분없이 문화행사를 즐기며 감동의 축제를 만들었다. 특히, 이날 오전 10시 전 군민의 의지와 염원을 담아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범군민 결의대회를 개최하여 군민들의 마음을 한데 모았다. 이어서 ‘영동군 씨름왕 선발대회’, ‘제13회 영동희망복지박람회’,‘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등의 연계행사가 이어지며 군민들과 환한 웃음을 나눴다. 군민의 날 기념행사에는 각 읍·면 주민을 비롯해 지역기관·단체장과 전국의 향우 3천여명이 참석했으며, 군민헌장 낭독, 군민대상 시상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충북 영동군이 군민들을 위한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최근 다른 지자체에서 유충이 발견되는 사례가 있어, 더욱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수돗물 유충발생을 사전 대비하고 있다. 군은 소형생물 유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침전지 및 여과지에 미세방충망을 설치했다. 침전수에는 거름망을 설치하여 매일 1회 이상의 필터 점검과 매주 1회 이상 현미경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유충 발생 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한 정수시설에 대해서도 상시 모니터링 및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수질검사 결과는 영동군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이외에도 무료 수질검사인 ‘우리 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도 시행중이다. 이 서비스는 각 가정을 담당공무원이 직접 방문 및 채수하여 탁도, 잔류염소, 수소이온, 철, 구리, 아연 등 기본6개 항목에 대해 수질 검사하는 서비스이다.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군민은 물사랑홈페이지나 전화로 수질검사를 신청할 수 있으며, 결과는 7일 이내에 받아볼 수 있다. 고한권 상수도사업소장은 “안심 확인제 서비스를 통해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군민들이 안심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충북 영동군민들이 세계인의 화합의 무대가 될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유치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영동군은 지난 26일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에 따른 군민 분위기 조성과 유치 의지 확산을 위해 군민 염원을 고스란히 담아 군민 결의대회를 가졌다. 제20회 영동군민의 날과 연계해 영동체육관 광장 주차장 희망복지박람회 메인무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2천여명의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한마음 한뜻으로 엑스포 유치를 기원했다. 난계기념사업회가 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주), 영동문화원, 영동군주민자치협의회,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후원했다. 김진석 영동부구수의 경과보고에 이어, 박명종 기념사업회 이사장의 대회사, 정영철 군수의 격려사, 박덕흠 국회의원의 치사, 이승주 군의회의장의 축사 등이 이어졌다. 이어 전날 열린 씨오프 아시아퍼시픽 섹터회의에서 작성한 성명서를 우돔삭 삭문웡 씨오프 아시아 퍼시픽 섹터 회장이 발표했으며, 서민석 난계기념사업회 사무국장이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후 김국기 도의원, 백승원 문화원장, 강영곤 한수원영동양수건설실장이 참여해 힘차게 구호를 제창했다. 4만 5천 군민의 확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옥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안전망인 ‘1388청소년지원단’은 지난 25일 위기청소년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민간자원의 자발적 참여조직으로, 청소년들과 관련된 행사는 물론이고 어려운 환경에 있는 위기청소년들을 발견·지원하는 청소년들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환경개선 봉사활동은 지난달 정기회의에서 지원 협의된 사항으로 단원들은가구 비치와 의류 정리 활동을 진행했다. 이규현 단장은 “깨끗하게 정리된 환경을 보며 환하게 웃음짓던 아이와 엄마의 모습에 힘든 과정을 잊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위기청소년에 대한 1388청소년지원단의 지원 사항은 옥천군행복교육과 청소년팀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충북 옥천군은 각종 민원처리를 위해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자 좌석배치도 시스템’을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에 추가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전자 좌석배치도 시스템’은 사무실 입구에 부착했던 직원 안내판을 디지털화해 직원들의 담당업무와 재실 현황 등을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구현한 디지털 정보시스템이다. 옥천군은 2020년 본청 실과에 구축하여 서비스를 실시한 결과, 내방 민원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올해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에 19대를 추가 설치했다. 기존 인쇄·출력하여 사용하던 직원 안내판은 인사이동 시 수작업으로 수시로 처리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전자 좌석배치도 시스템’은 내부행정시스템과의 연계로 직원 정보를 자동으로 표출해 내부 업무 처리 절차를 간소화하고 시인성을 높여 민원 안내 서비스를 강화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구축한 시스템을 활용해 향후 군정 홍보 자료 송출 등 다양한 분야를 연계하여 디지털 민원행정서비스를 추가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를 초청해 진행한 ‘지혜로운 인간생활’ 강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다. 행복드림 인문학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강연은 옥천군민 200명이 참석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경일 교수는 관계주의적 한국 사회의 특징 속에서 앞으로 어떻게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열띤 강연을 펼쳤다. 강연 참여자 주민 A씨는 “교수님께서 말씀을 굉장히 재치 있게 하시고, 쉽게 설명하셔서 집중해서 강연을 들었다. 많은 사람과 함께 강연을 들으니 더 즐거웠다”고 밝혔다. 한편 6월 21일 수요일 오후 7시에 김미경 MKYU 대표를 초청해 ‘매일 더 나은 나를 만나는 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은 옥천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며, 선착순 무료입장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충북 옥천군이 옥천경찰서, 충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2023년 상반기 관계기관 아동학대 고위험군 아동 합동점검’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합동점검은 재학대 비율(2019년 11.4%, 2020년 11.9%, 2021년에는 14.7%)이 증가함에 따라 아동학대 고위험군 아동(가구)을 선정, 6월 말까지 진행하는 것으로 계획했으나, 선제적 예방을 위해 5월 말까지 실시해 조기 완료했다 대상 아동은 총 6가구 10명으로 기존 아동학대 사례 중 반복 신고, 분리 보호 후 원가정으로 복귀한 아동(가구), 사례 거부 아동(가구) 등이다. 군 아동학대전담공무원, 경찰서 아동학대 예방 경찰관(APO),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이 가정을 방문해 피해 아동, 행위자, 가족 구성원을 직접 대면하며 아동의 신체·심리상태·주거환경 등 재학대 여부, 안전 및 양육환경을 점검했다. 그 결과 10명의 모든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곽명영 주민복지과 과장은 “합동점검을 통해 아동들이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피해 아동을 조기에 발견·보호하는 것은 우리 미래를 성장시키는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은 25일 ‘맑고 깨끗한 청주시 만들기 범시민 실천 운동’에 동참해 자발적인 거리 청소에 나섰다. 이날 청소에는 (사)세계직지문화협회, 직지세계화 시민홍보단 및 직지문화연구원 등 관련 유관단체 관계자 및 회원들 약 20여명이 함께 했다. 참여자들은 깨끗한 청주 만들기 문구가 쓰인 캠페인 띠를 두르고 율량사천동 송천교 교각 아래 산책로를 비롯해 주변 도로가에 버려진 쓰레기 등을 치우며 청소운동에 시민들도 참여해줄 것을 홍보했다. 고인쇄박물관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매월 정기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환경 정화 및 자발적 시민참여 홍보활동을 통해 청주 시민은 물론 직지의 고장, 청주를 찾는 방문객들이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영위할 수 있도록 관련 민간단체들과 함께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 지역자율방재단 주인식 사무국장이 25일, 충청북도가 주최한 2023년 방재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여 받았다. 주인식 사무국장(60세)은 지난 2006년 청주시 지역자율방재단 창단과 함께 방재단으로 활동해 온 창단회원으로, 동년 사무국장으로 취임한 이래 17년간 청주시 지역의 재난예방과 복구 활동에 열정을 다해 봉사한 유공을 인정받아 수훈자로 선정됐다. 주인식 사무국장은 “기상이변에 따른 갑작스런 호우의 증가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방재활동 참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앞으로 지역자율방재단 활동에 더욱 열의를 다해 시민안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 경제정책과는 25일 상당구 중앙동 일원에서 ‘맑고 깨끗한 청주시 만들기 범시민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유관단체와 합동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경제정책과 직원과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청주지부, 청주중앙시장 상인연합회, 소나무길골목형상점가 상인회 등 3개 유관단체회원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중앙시장 일대 상가지역과 소나무길 일원 쓰레기 취약지역을 위주로 청소를 실시했다. 또한, 환경정화 활동에 이어 중앙시장에서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함께 추진해 상점가 일대 상인들과 소비자들에게 합리적 소비와 착한가격업소 이용 등을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단체들과 함께 환경정비활동을 통해 ‘내 손으로 우리동네 가꾸기’를 실천하며 건전한 시민의식을 기르고자 한다”고 밝히며, “물가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과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에도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제정책과는 매월 15개 전통시장과 골목상점가를 순회하며 릴레이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맑고 깨끗한 청주만들기를 추진해 시민참여 유도에 앞장설 계획이다.